1. 개요
대체역사소설 청동기 시대의 풍백이 되었다에서 벌어진 역사 개변을 다루는 문서.주인공 풍백이 적극적으로 과학, 공학 기술만이 아닌 사회적 정치적 역사 개변을 시도하며, 환웅을 포함한 등장인물이나 적성인물들도 아예 뒤처지지 않고 따라가는 전개를 통해 균형을 잡되 주역 세력에게 유리한 전개를 이끌어낸다.
2. 만주 및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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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족: 송화강 중류의 서단산문화에 해당하는 부족이며, 원역사의 예족(부여)의 조상격 부족으로 묘사된다. 단일 부족은 아니며
하얼빈 출신의 사냥꾼 부족이 남하하여 타 부족을 머슴, 노예로 만들어 흡수하고, 엇비슷한 부족끼리는 귀족과두정[1]을 구성했다.
아사달 연방과 악연이 깊은 부족으로, 천신족 견제를 위해 수신족을 침공하여 점령지의 부족민을 노예 삼았고, 아사달 연합 결성 및 환웅족 군대와의 충돌 후에는 기마술, 각궁을 열화된 방식으로 복제해낸다. 그러나 소 부족 명장 중수 유폐, 첫 전쟁 이후 병력 부족으로 생산활동에 투입해야 하는 노예까지 징집하는 등 '따갚되'스러운 면모를 보이다 허점을 노린 연방에 두번째 전쟁마저 패전하였고, 범성이 포위되자 소 씨족(중수)와 피지배층의 봉기로 멸망한다. 멸망 후에는 ' 범 공화국' 단계를 거쳐 노예제 폐지, 공화정 전환, 하얼빈 지역 귀족 제압을 치른 뒤 연방에 합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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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족 →
곰고려: 요동의 십이대영자문화에 해당하는 부족이며, 원역사의 맥족(고조선)의 조상격 부족으로 묘사된다. 이곳은 곰 씨족이 중심이 되어 결혼 동맹 등으로 중소부족을 규합한 원시적 왕정체제를 갖고 있으며, 풍백이 '원역사'[2]에서 범족의 수신족 침공 성공, 곰족의 천신족 흡수 후 고조선 건국이 이뤄진 것으로 추측한다. 단군신화 역시 환웅 한호가 천신족을 이끌고 곰족 지도층에 등극, 혼인 형식으로 흡수된 것이라 보인다. 곰족에게는 노예제가 존재하나 타민족을 적극적으로 예속하는 방식보다는 형벌노예 신분이 세습되는 방식에 가까워 범족에 비해서는 그 가혹한 정도가 훨씬 덜하다.
풍백 빙의 후 개변된 역사에서도 혼인동맹을 통한 천신족 흡수를 시도하나 연방에 거절당한다. 이후 연방이 동맹 형식으로 참전하여 영토를 회복하나 연방이 전쟁에서 다시 철수하면서 범족과의 교착 상태에 이른다. 한편 연방의 범족 합병 후에도 곰고려 건국[3]으로 왕정으로 재정비하고 불비를 선임하여 산융족 격파와 대 연방 준비를 시작하였다. 연방이 성장하자 압록강을 통해 부루나를 압박하고 제나라의 교역선을 사략을 통해 약탈하며 견제한다.
아사달이 부루나를 흡수하고 전쟁 여건을 갖춘 이후 곰고려 동부 일곱 부족의 귀부 요청 사건을 시작으로 아사달과 최종전을 벌이며, 연나라의 지원을 받으나 패배하고 풍백의 협박으로 곰고려 국왕이 수도를 버리고 도망가는 형태로 아사달이 흡수하는 데에 성공한다. 다만 곰고려에 노예제가 있었다지만 범족에 비하면 훨씬 온건한 형태였던데다가 연나라 견제와 요서회랑 확보를 위해 기득권 제거 작업을 실시하지는 못했기에 갈등의 불씨가 남아 병합 이후에도 통제력 확보 및 동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 산융족: 연방이 곰족 견제하기 위해 기마술을 제공하여 급성장하였으나, 무리한 곰고려 원정으로 오히려 주력부대가 전멸하고 연나라와 곰고려의 침공으로 몰락 위기에 빠진다.
3. 아사달 연방
자세한 내용은 아사달 연방 문서 참고하십시오.4. 중원
- 제나라: 관이오가 아사달 연방으로 이주하면서 역사가 개변된다. 그후 내나라의 왕이 암살당하고 무림인들이 분봉를 요구하며 내전를 벌이고 무림인들과 공손무지가 아사달의 철기 약탈 지원을 받으며 내전에 성공한다.
- 연나라: 고조선과 갈등하던 원역사와 달리 아사달-제 동맹 견제를 위해 곰고려가 왕정을 갖추는 것을 지원하고, 아사달-곰고려 전쟁 당시 곰고려를 지원했으나 실패한다. 이후 산융에서의 대리전에서도 실패하며 아사달과의 충돌에선 쓴맛을 보나, 혼란한 제나라를 자주 이기고 주변국이 위협을 느끼며 일시적으로나마 대 연나라 동맹이 생기기도 한다. 원역사에선 큰 비중 없던 연 환후가 나비효과로 기마술을 획득하고, 산융도 힘을 못쓰며 강해진 여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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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풍백이 뿌린 무림비서에서 기원한 집단. 중원을 지배하는 왕족 체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며, 의협을 지키기 위해 무를 갈고 닦는 집단이 되었다. 기존이야 A국이 B국에게 망하면 A를 위해 싸우다 죽거나 B에게 복속하던 민초들이 산 들어가서 자유롭게 살겠다 외치는 통에 제후들의 골머리를 썩히며[4] 당연히 기존 군주들의 집중견제를 받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여기저기 흩어진 무림세력이 국가체제가 희미한 파촉으로 들어갔다. 종래에 주나라 천자의 분봉(?)까지 받으며
무당파,
화산파를 비롯한 여러 분파를 거느린
파촉 무림맹으로 진화했다.
당연히 관중과 파촉을 기반으로 중원통일에 성공했을 진나라에게 큰 걸림돌이 된다.
[1]
훗날 부여의 오가로 보이는 소 씨족이나 개 씨족이 등장한다. 단, 개 씨족은 처음엔 머슴부족이었던 모양
[2]
설정상의 원역사
[3]
풍백 추측으론 '아사달'이 곧 조선이며, 명칭을 선점당한 탓에 현지의 다른 명칭인 고려를 그대로 쓴 것으로 보고있다.
[4]
무림 때문에 물 먹은 제후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연나라 환후를 시작으로
제나라 환공,
초나라 웅자,
서진의 문공 등 대체적으로 쟁쟁한 국가의 국군들까지 휘말린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