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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35:39

첫사랑의 상처 자국 ~ 오래된 상처 자국과 형사의 혼



1. 개요2. 방영 및 연재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3.2. 용의자 및 피해자3.3. 15~20년 전에 사망한 인물
4. 줄거리
4.1. 첫사랑 상처 소년 사건4.2. 상처 입은 범인 연쇄살인 사건4.3. 사건 이후

1. 개요

명탐정 코난상처를 소재로 한 장편 에피소드.

2. 방영 및 연재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물고기가 사라지는 일각암 첫사랑의 상처 자국~오래된 상처 자국과 형사의 혼 괴도 키드vs최강 금고
애니메이션
제목 회차 정보
원판 더빙 자막
첫사랑의 상처 자국 532화 9기-Part2 10화 9기 31화
2009.05.02 2011.05.24 2022.06.01
과거를 부르는 상처 자국 533화 9기-Part2 11화 9기 32화
2009.05.09 2011.05.24 2022.06.01
새로운 상처 자국과 휘파람을 부는 남자 534화 9기-Part2 12화 9기 33화
2009.05.16 2011.05.30 2022.06.02
오래된 상처 자국과 형사의 혼 535화 9기-Part2 13화 9기 34화
2009.05.23 2011.05.30 2022.06.02
단행본
흉터 64권 File 4
File. 667
추억의 소년 64권 File 5
File. 666
가리 군 64권 File 6
File. 669
휘파람의 남자 64권 File 7
File. 670
연결 64권 File 8
File. 671
ESWN 64권 File 9
File. 672
자주 있는 패턴 64권 File 10
File. 673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용의자 및 피해자

3.3. 15~20년 전에 사망한 인물

4. 줄거리

4.1. 첫사랑 상처 소년 사건

어릴 때 당한 교통사고 때 자신을 감싸주고 큰 부상을 당한 소년에게 자신이 당첨된 1억엔(약 12억원) 짜리 복권을 주겠다고 TV에서 밝혔던 시각장애인 부잣집 아가씨 쇼도 쿠루미가 모리 탐정 사무소에 찾아온다. 행지에서 만난 첫사랑 소년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사고로 눈을 다쳐 당시 시야가 혼미했던 아가씨는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큰 1자 모양 부상'이었다는 것밖에 기억하지 못하고 어느 부위인지도 잘 모른다고 한다. 대충 '가리(새앙이)'라는 별명으로 불렀기 때문에 본명도 모른다고 한다. 그 소년이었다고 밝힌 사람이 두 명이나 와서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으니 누가 진짜인지 알아내달라는 의뢰를 한다.

아가씨의 자택에 가서 코고로가 그들에게 질문한 결과 둘 다 정확히 같은 대답을 하는데, 알고 보니 아가씨가 TV에 나와서 자세한 것까지 모두 이야기를 해버렸던 것. 그 와중에 코난이 누군가가 지켜보는 듯한 시선을 느끼는데, 자택 주변을 순찰하여 그 시선이 자신의 얼굴에 흉터를 만든 범인을 잡고자 잠복 중인 마츠모토 경시임을 알게 된다. 공교롭게도 그 범인도 1자 흉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둘 중 하나는 그 소년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 범인일지도 모르는 상황. 쿠스모토는 자기가 무척 야위었다(가리가리)는 것[1]을 강조했고, 반바는 공부벌레(가리벤)였다는 것[2]을 강조했다는 점을 란이 코난에게 설명한다. 란은 아가씨가 이미 누군지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인다.

추억의 소년은 생강(가리)을 좋아했던 그녀의 집사인 호야 타이스케로 밝혀진다. 집사는 목욕탕에서 코고로의 때밀이를 해주라는 임무를 받고 수행했는데[3] 그때 집사의 등에도 흉터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쿠스모토와 반바의 흉터는 둘 다 30cm인 반면 집사의 흉터는 15cm밖에 되지 않았는데, 흉터는 몸이 성장해도 같이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4] 앞의 두 사람과 달리 진짜로 어렸을 때 생긴 흉터라고 볼 수 있었다. 집사가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건 죄책감 때문이었다. 아가씨는 원래 사고 당일 귀가할 예정이었는데, 자기가 '여기 있으라'고 붙잡은 탓에 여행지에 남아있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면목없다고. 집사로 취업한 것도 정체를 숨기고 옆에서 보살펴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아가씨는 란의 느낌대로 이미 집사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추억의 소년을 사칭한 사기꾼들을 들인 건 집사가 자기 입으로 정체를 밝히길 바랬기 때문이었다. 자기가 사기당하는 꼴을 두고 못 봐 제풀에 털어놓길 유도한 것.

이후 마츠모토 경시가 들어와 쿠스모토를 잡아가려고 하자 쿠스모토는 15년 전에 사우나에서 20년 정도 전에 유행했던 곡을 흥얼거리던 어느 사내의 등에 새겨진 자국을 따라한 것이라는 답변을 얻는다.[5][6] 한편 마츠모토는 그 범인에 의해 순직한 모리무라 형사를 생각하는데, 죽기 직전 모리무라는 마츠모토에게 “범인이 부는 휘파람 소리에는 틀림없이 뭔가가 있다.”고 말했다. 마츠모토는 그 말이 아직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한다.[7]

4.2. 상처 입은 범인 연쇄살인 사건

20년 전에는 의사인 보카와 츠구하루가 살해당하고 이틀 뒤 공과대학 조교수인 무키타 아츠노리가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으며, 15년 전에는 변호사인 나베이 스스무가 동일범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다. 모리무라는 자신이 잡으려던 그 연쇄살인범의 차에 치여 순직, 마츠모토는 범인에게 장검으로 눈을 베인 후 장검을 빼앗아 범인에게 상처를 입혔다. 15년 전 사건의 공소시효가 이틀 남은 날, TV에 출연한 범죄논평가 히라무네 도지는 그 연쇄살인범을 도발하고 코난은 사토가 던진 문자라는 말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런데 그 하라무네가 죽은 채 발견되고 2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유족 2인[8]과, 15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유족[9]을 만나고 세 사람의 이야기와 그들이 들었다는 "운다", "의사한테 갔다', "부모가 치였다" 등의 말들을 조합하여 코난이 공통점을 찾아낸다.

타카기와 코난은 마작이라는 연관점을 갖고 수사를 시작해 마작장에서 그들이 만났다는 것을 확인한다. 토요일 밤 10시에 4명이 모여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추리하면서 마작을 쳤고 완전범죄가 어떻고라고 이야기하고 나서는 히라무네만 나타났다고 한다. 사토는 코난과 일행을 집에 데려다 주러 가면서 추리하는데 동서남북이라면 EWSN의 순서이고, 마작에서는 동남서북이므로 ESW의 순서가 맞지만 마지막의 Z는 어디에도 맞지 않는다. 하지만 히라무네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면 말이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연쇄살인범은 등에 칼에 가로로 베인 자국이 있는데[10] 그것을 이어서 Z를 만들면 옆으로 기운 N이 되기도 하기에 연쇄살인범의 범행으로 보이는 것이었다.[11] 피해자의 유족이라면 피해자의 등에 알파벳이 새겨져 있는 것을 알 테고 범인이 휘파람을 부는 것이나 마작 용어를 섞어서 말하는 어조를 아는 것은 범행 현장에 있었던 나베이 스스무의 아들, 나베이 에이키뿐이므로 그가 범인이었다.

이후 에이키는 타카기의 권총을 빼앗아 협박한다. 그동안의 범죄는 20년 전, 모두 마작판에서 이야기한 완전 범죄를 실현할 수 있느냐에 따른 것이었다고 하며 히라무네가 파출소의 권총을 몰래 훔친 것을 알고 범죄자와 마작을 치지 못한다고 한 두 명을 입막음을 위해 이틀 간격으로 한 명씩 장검으로 살해하고, 그로부터 5년 후에는 또 다른 한 명이 자수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같은 방법으로 살해한 것이다.[12] 사토에게 전화가 와서 에이키가 인질을 만들려고 하자 타카기가 휴대폰을 부수고 사토는 이 결과를 본청에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 피의자가 쏜 총에 타카기가 맞는데 운이 좋게도 증거로 수집한 깨진 마작패에 총알이 박히고 에이키는 체포된다.

4.3. 사건 이후

사실 타카기와 사토는 사건을 이틀 내로 해결하면 온천에 함께 가기로 약속했었는데, 목숨을 건진 타카기에게 사토가 가서 온천에는 못 가겠다고 말한다. 온천에 가는 것을 기대했던 타카기의 신세 한탄이 시작되고 분위기가 좋은 것을 눈치챈 소년 탐정단이 병문안 온 메구레 일행을 돌려보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파일:타카사 키스.jpg

그리고 메구레 일행이 돌아가자 슬그머니 타카기의 병실을 소년 탐정단이 엿보는데, 오랫동안 공식적으로 진도가 안 나갔던 타카기-사토 커플의 첫 키스 장면이 드디어 나오면서 훈훈하게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1] 더빙판에서는 몸집이 작아 새앙쥐처럼 빨랐다는 것 [2] 더빙판에서는 교정기를 하고 있어 새앙토끼처럼 앞니가 강조되었다는 것 [3] 아가씨가 정체의 단서를 제공하기 위해 지시한 것이었다. [4] 실제로 흉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도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고 하며 유튜브 검색으로 담소유병원에선 '아이가 커도 흉터가 커지지 않는다'라는 의사의 대답을 관측할 수 있었다. 단, 몇 가지 요인에 의해 흉터에 따라서 더 커질 수는 있다고 한다. [5] 이후 아마 쿠스모토는 반바와 함께 사기죄로 구속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6] 여담으로 이 휘파람의 정체는 원작에서는 그 유명한 비틀즈의 Let It Be라고 확실히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20년 전에 유행했던 곡'이라며 상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저작권 관련 문제인듯. [7] 모리무라가 순직하던 날이 마츠모토가 꾼 꿈의 내용으로 나오는 장면이 애니판과 원작이 다르다. 애니판에서는 < 도시전설의 비밀> 편 마지막에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쿠스모토를 심문하는 도중 나온다. [8] 보카와 마이코, 무기타 하데쿠니 [9] 나베이 에이키 [10] 물론 마츠모토가 벤 것이다. [11] 하라무네의 범인에 대한 도발은 블러핑으로 추정된다. [12]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20년전,범죄심리학을 공부하던 히라무네 본인은 피해자 네명과 마작을 두던중 '경찰서에서 권총을 훔칠 수 있을까'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본인은 정말로 권총을 훔쳐온다. 그러나 당시 피해자 네명은 '범죄자와 마작을 둘 수 없다.','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였고 이에 빡친 본인은 다른 사람이 알면 문제가 될걸 알고서 입막음을 위해 이 셋을 살해한것이다. 더 무서운건 이런 작자가 시간이 흘러 범죄논평가로 매스컴에서 얼굴을 비추는것이다. 에이키 입장에서는 15년전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이 현재에 TV에 모습을 드러내어 살인범은 본인인 주제에 있지도 않은 살인범을 도발하는 모습을 눈으로 본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