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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12:49:33

철구(인터넷 방송인)/방송 스타일 및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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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송 스타일 및 성격

1. 개요

철구(인터넷 방송인)의 방송 스타일 및 성격을 서술하는 문서.

2. 방송 스타일 및 성격

방송의 기획력이나 독창성은 떨어지지만, 순간순간의 재치와 즉흥성, 그리고 넘치는 에너지와 텐션으로 이를 보완한다. 다시 말해 컨텐츠를 짜는 능력 자체는 평범하지만[1], 인터넷 방송에 딱 알맞은 뛰어난 방송센스로 출세하여 201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BJ로 볼 수 있다. 한때는 자극성으로 크게 인기몰이를 했지만, 나이가 30이 넘고 딸이 있는 지금은 옛말이다.

열정적인 모습들,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말재간과 리액션, 상황 전개 능력, 장기간의 방송 경험으로 다년간의 피드백이 철저히 이루어진 BJ이다. 방송 분위기가 처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빠른 방송 진행속도를 추구한다. 특히 텐션을 높힌 채로 꽤 길게 유지하는 부분에 있어서 다른 베테랑 BJ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 최고의 장점.[2]

인터넷 방송의 특성상 편집 따위가 없기 때문에 매끄러운 진행보다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장면을 빠르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BJ들이 "방송만 켜지면 사람이 변한다"라고 할 정도로 시청자의 반응과 현재 조건들을 무서울 만큼 빠르게 인지하여 극적인 상황으로 연결할 수 있는 BJ이다. 시청자의 호응을 더 얻기 위해서 갑작스런 연기를 펼치거나 주작 능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BJ로서 갖춰야 할 순발력과 상황대응능력을 갖추었다는 평. 이런 연유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수 차례의 방송정지와 크고 작은 논란들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아프리카TV를 독보적인 자리에서 장악하고 있었다.

실제로 한참 최전성기를 누리던 2014~17년도까지의 아프리카TV 연간 데이터를 살피면 매년 BJ들 사이에서 누적 시청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유튜브가 지금처럼 예능적으로 활성화되기 이전이라 다시보기 개념으로 녹방(녹화방송)을 매일 24시간 내내 돌리던 BJ들이 상당했는데(노래하는 코트와 로이조가 대표적) 생방으로 비교적 짧게 치고 빠지면서 누적된 시청자 데이터가 녹방을 돌리던 다른 메이저 BJ들보다도 많을 정도였던 것이다. 2020년 군 전역 이후로는 아프리카TV의 시청층들이 여러 크고 작은 BJ들에게 자리 잡으면서 연간 누적 데이터 1위는 못하더라도 그래도 다섯 손가락 안에는 꾸준히 들고 있으며 상기된대로 재빠른 순발력과 타고난 주작 및 어그로 끄는 감각이 잘 동원될 경우에는 생방송 도중 다수의 유동을 훅 끌어모으는 고점만큼은 여전한 편이다.

이런 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게 바로 물의를 저지른 게스트 출연 방송. 철구 특유의 막장스런 거친 캐릭터와 방송 흐름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잘 살려서 정말 중범죄자가 아닌 이상, 물의를 일으킨 게스트가 철구와의 밀고 당기기식 티키타카를 통해서 어느 새 철구가 밉상이 되어 대신 욕을 먹고 있고 게스트들의 논란들은 어느샌가 희석되어 버린다. 시청자들도 이에 자연스레 납득하며 순식간에 이미지가 세탁되는 것. 방종할 때쯤에는 게스트와 철구가 서로 화해하는 제스쳐를 취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사과 메시지를 던지며 마무리되고 그 이후, 적어도 아프리카TV 내에서 만큼은 해당 논란이 더 이상 비춰지지 않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성능좋은 족탁기'. 실시간으로 '저 나쁜xx'에서 한 두시간 만에 '오늘 쟤 웃겼다/그래도 철구보다는 인성 좋네'식으로 여론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 참 기가 막힐 정도.[3] 물론 대중적으로 너무 인식이 안좋게 박힌 인물들의 경우엔 이 방법조차도 안먹힌다.

다만 2020년에 들어서 아프리카TV를 포함한 인터넷 방송계의 변화가 확실히 꽤 진행되었고 이런 자극적이고 빠른 즉흥성과 임팩트만을 극도로 추구하는 철구만의 방송 스타일이 일종의 '구식' 취급을 받는 경향도 꽤 두드러진다. 특히 양질의 다양한 컨텐츠와 전반적인 방송의 흐름, 스토리, 그리고 여러 종류의 합방과 우결, 크루 활동이 주요 트렌드가 되면서 장기적인 BJ들간의 매력과 서로의 케미를 중요시하게 되었기에 당장 몇 장면들만 충격을 주어 폭소하는 것보다 그 방송 또는 방송인 자체의 꾸준한 매력과 완성도를 추구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져 버린 것이다.[4][5] 현재는 고정팬들에게도 이러한 단순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읽혀가는 추세이다.

한 마디로 생방송 당시엔 재밌었는데 막상 보고나면 그 방송 내용의 여운이 전혀 안남고 그냥 머릿속에는 철구식 주작과 이간질, 어그로, 말싸움들이 고정 패턴화되어 반복된 것만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골수 팬덤이 아닌 이상, 이런 분위기가 잡히면 '쟤 또 화내네', '또 억지부리네', '시청자 채울려고 별 짓을 다하네'란 부정적인 피드백이 대놓고 오갈 정도이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렇다보니 감성이 전혀 다르고 소수 매니아들에게 먹히는 개그코드가 아닌 보다 폭 넓은 대중적 감성을 추구하는 유튜브 영상 뽑아내기가 매우 힘들다.

또한 방송적으로 수위가 낮아졌다고는 해도 철구라는 캐릭터 자체가 여전히 막무가내 기질이 강하고 다른 이들을 공격하거나 한바탕 난리를 치는 것이 웃음의 베이스이다 보니 태생적으로 선을 넘기 쉬워서 연례행사마냥 논란도 끊이지 않는 편이다. 본인 스스로 첫 단추부터 그렇게 채우면서 행보를 걸어왔으니 이는 방송인으로서 감내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2020년 말에 결국 말실수로 인해 큰 사건을 또 만들며 잠정적인 방송중단을 하게 되었다. 끊임없는 이러한 논란들은 어찌보면 철구가 아프리카TV 내에서의 큰 영향력과는 별개로 대중적인 행보나 메이저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된 가장 큰 족쇄이며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유튜브 열풍에 제대로 탑승하지 못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10년 넘게 지속된 막장 행보와 거친 방송 스타일때문에 '음지' 프레임이 크게 씌워져서 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비호감인 것이다.

합방 등을 할 때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노잼 방송을 만들고 있는 다른 BJ에게 짜증을 낼 때도 있다. 이혼하기 전에는 주로 전 아내였던 외질혜 탓을 자주 했었다. (흔히 욕받이를 세운다고 한다. 지상파 콩트 프로를 보면 연기자 중 개그를 치는 사람과 이를 받쳐주는 사람이 있는데 받쳐주는 사람을 인터넷 방송에서 그리 부르는 것.) 그러나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어디까지가 콘셉트인지는 시청자가 절대 알 수 없기에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다. 이러한 욕받이 세우기와 그로 인해 생기는 억지 어그로가 웃음을 줄때도 있지만 과하거나 선을 넘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부분이다.

이전에도 점점 진행되었지만 2017년부터는 아프리카TV가 전체적으로 수위 제한이 매우 강해졌다. 특히 인터넷 방송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사회 여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으며 국회에서도 논의될 만큼 주목받는 사안이 되었다. 과격하고 논란이 될만한 강한 발언&애드리브를 주로 하던 그간의 철구 스타일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었으며 많은 비제이들의 방송문화와 트렌드도 예전의 과격성이 거의 사라져 철구도 이에 맞춰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즉 함부로 처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2016-17년쯤부터 철구에게서 활동 초기만큼의 선정적 발언과 고수위의 리액션은 찾아보기 어려우며[6] 특히 2017년부터는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다른 비제이들과 역할분담을 통해 역량 부족을 메우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예를 들어 진행의 용느, 애드리브의 염보성이 있다. 그러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철구의 순간 판단력과 토크 분위기를 끌고 가는 능력은 남아있다. 결혼한 이후, 딸 연지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서 부터는 가족 시트콤이나 딸이랑 같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의 날뛰던 모습에서 좀 더 차분하게 색깔을 달리 하는 시도를 하는 편. 하나, 2020년 12월에 발생한 고인드립 사건 이후로 가족들에게도 큰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면서 본래 전업BJ였던 외질혜를 제외하고는 한동안 다른 가족 구성원들을 매체에 노출시키지 않았다. 이후 2021년 6월에 이혼을 하면서 방송 분위기 전환을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딸 이연지를 방송에 자주 출연시키고 있다.

그와 동시의 철구의 본연의 능력은 솔방에서 발휘된다고 볼 수 있었다. 원래 솔방으로 방송을 시작했고, 오랫동안 솔방의 대표주자였던 만큼 타 BJ와 합방에서 보다 솔방에서 철구 본연의 텐션이 더 잘 나오고, 시청자들도 그런 텐션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타 BJ와는 아주 차별화되는 점이 보인다. 원래 인터넷 방송 특성상 솔방보다 합방이 더 시청자가 많이 나오는 것은 상식적인 부분이다. 그런데 철구는 이런 상식과는 반대되는 것이 솔방이 합방보다 더 시청자가 잘 나왔다.

그러나 이것도 옛말로 2020년 전역 이후, 화제성 높았던 복귀 첫 날을 제외하고는 그의 고정팬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로 솔방 화력보다 합방을 했을때의 시청자가 더 잘 차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시점부터 합방이 단순한 대세를 넘어 일종의 필수요소가 되면서 철구도 이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은근슬쩍 편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불과 수 년전까지만 해도 단독으로 여러 메이저BJ들의 고정 시청층과 팬덤을 상대했을 정도의 두터운 매니아층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지금도 메이저BJ들끼리 순수하게 솔방 보라로 정면 승부를 하게되면은 높은 확률로 동 시간대 시청자 1등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7]

단점이라 하면 공방이나 여러명이 하는 방송에서의 진행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개성이 강하고 우스꽝스런 스타일이지 말을 조리있게 잘 하거나 아주 뛰어난 입담을 가진 스타일도 아니며 목소리도 상당히 혹사해서 허스키하고 좋은 편이 아니다. 또한 독서나 말하는 능력을 연습한 적이 없어서 어휘력도 부족한지라 안정적인 진행 자체가 상당히 어색하다. 이는 철구 본인도 인정을 했으며 그 이유 때문인지 공방 사회같은 걸 보는 것을 꺼린다.[8]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방송을 위해서는 본인 및 게스트를 저격대상이나 욕받이로 만드는 데 거리낌이 없다. 본인이 본인에게 가하는 가학행위는 둘째치더라도 본인과 상관없는 타인이 상상 이상의 몰매를 당하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 그걸 견디기 힘든 게스트들은 실제 힘들어하기도 하고, 욕받이가 되었을 때 방송을 망치면 일부 악성 철구팬들의 타겟이 되기 때문에 단기간에는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슈기 쪼꼬북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는 많이 개선이 된 부분이지만 불과 2020년까지만 해도 게스트가 아닌 타 BJ들을 대상으로 뜬금없이 능욕하는 듯한 발언을 남발하면서 안좋은 프레임을 씌우는 정치질이 심했던 편이다.[9] ' 봉퀴쳐내!', ' 봉쪽'을 수시로 남발하면서 김봉준을 대상으로 저격하는 행위가 대표적이며[10] 그 외에도 커맨더지코에게 거북이같이 말이 느리다는 '지북이' 프레임, 감스트보고 마이너 방송인인 시조새만큼 재미가 없다며 씌운 '감조새' 프레임등이 있었다. 많이 봐줘서 같이 방송한 게스트의 경우는 당시의 방송적인 스토리텔링이나 드립으로 이해하고 넘어가 줄 수 있지만 해당 방송에 출연하지 않거나 무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 프레임을 씌우는 행위는 엄연히 분란이 생기기 좋은 행위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BJ들의 팬덤과 트러블이 생긴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11]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미친듯이 높은 텐션 유지와 빠른 템포, 순발력 위주의 방송을 추구하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심해서 그 다음 날에 갑작스런 휴방을 하거나 예고없이 런을 하는 등, 휴식을 취하는 타이밍이 불규칙적이고 잦은 편. 컨디션과는 별개로 생방송 시청자 수에 큰 강박이 있어서 타 방송인들의 방송이 잘됐을 경우, 본인의 시청자 수가 밀릴까봐 위기의식을 느껴 말도 없이 갑작스러운 방종을 하는 경우도 많다. 방송을 잘 즐기고 있던 팬이나 시청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뒷통수 맞는 기분이 들 수 밖에 없다.

이처럼 마구 날뛰는 방송 스타일 상 철구라는 사람의 컨디션과 멘탈 기복이 그때 그때마다 상당히 있는지라 변칙적으로 자리를 자주 비우는 모습 또한 단점에 들어갈 수 있다. 사회적으로 매우 안좋은 이미지와 자극적인 방송 캐릭터가 그의 유동 시청자 유입과 대외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요소라면 이러한 불성실한 면은 그의 고정팬들에게 크게 불만을 가지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더 최근에 들어서는 이러한 단점들이 더 부각되고, 본연의 장점들은 상대적으로 죽으면서 그 동안 참아왔던 골수 팬덤들 사이에서도 볼멘 소리가 상당히 터져나오는 편이다. 원래 철구라는 BJ는 장기적이면서 치밀한 방송 계획이나 성실성, 대외적인 인기나 호감도와는 거리가 멀었던 터라 상기된 장점들인 빠른 템포와 높은 텐션, 수위높은 리액션과 독보적인 캐릭터, 한 마디로 인방에 최적화된 재미를 주는 것으로 이런 단점들을 어찌저찌 잘 커버해가며 그 팬덤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위에 언급된 그만의 독특한 솔방 대흥행이 그 흔적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선지 아니면 지속되는 논란이 두려워서인지는 몰라도 사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전성기에 비하면 방송적으로 무뎌지고 감을 잘 못잡는게 크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본인이 재밌고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들이 유행이 좀 지난 것이거나 본인이 추천하는 BJ들이 조금씩 한물가기 시작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이 보인다. 전성기 시절에는 철구의 촉과 센스가 인터넷 방송의 최신 트렌드였지만 이제는 그게 아닌 것이다. 과거 전성기에는 대표적인 장점이었던 솔방조차도 무뎌진 방송감과 철구 본인의 약해진 멘탈 및 준비성에 의해 메리트가 많이 사라졌다. 오히려 현재는 제대로 된 고정 시청자와의 소통과 개성있는 솔방을 보기 힘들고 더 나아가 네임밸류가 있는 중대형 BJ들 중에서도 솔방을 안/못한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큰 지적을 받는 중이다. 이러한 퇴보된 모습 또한 고정팬들의 민심을 흔들리게 하는 또 다른 요소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걸 떠나서 입담이나 리액션 면에서도 폼이 많이 죽은게 티가 날 정도이다. 첩첩산중으로 이미 벗어나기 힘든 막장 이미지와 더 악화되는 불성실성 때문에 양각을 넘어 삼각이 잡힌 상태에서 팬들조차도 그동안 봐온 세월과 정 때문에 보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새로 유입되는 유동이나 어린 팬들에게는 이미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삼촌뻘 아저씨이자 꾸준히 음지 성향이 강한 철구가 더 이상 인터넷 방송계에서 가장 젊고 핫한 인물이 아니기에 외면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12]

본인의 강점인 유튜브에 집중하여 방송의 안정성과 라이트 팬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인플루언서 감스트나, 여러 컨텐츠를 나름 독창적으로 기획하여 주도적으로 자기 방송을 이끌어나가는 김봉준과 달리 현재의 철구 방송은 크루나 조력자 없이는 제대로 굴러가기가 힘든 총체적 난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3]

===# 리액션[14] #===
: BJ 로이조가 별풍선을 받을 때 주로 안녕바다의 ' 별 빛이 내린다' BGM을 트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철구는 노래를 틀지 않고 직접 부른다.

2.1. 유행어 & 관용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철구(인터넷 방송인)/유행어와 관용어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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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2. 콘텐츠

[ ~ 2018년 10월 열기 ]
* 별풍선 리액션
철구가 장애 철구로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 근본이다. 초창기 철구의 방송은 이렇게 리액션만을 보기 위해, 리액션을 요구하기 위해 별풍선을 쏘고 시청자가 몰려드는 일도 허다하였다. 하지만 리액션으로 정지를 몇 번 먹은 이후 2015년부터는 자극적 리액션을 절제하기 시작했으며 더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하겠다 선언한 2016년쯤부터는 거의 모든 리액션이 사라졌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리액션 문단 참고.
  • 스타크래프트1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 배경으로 인해 시즌1,2와 시즌3 초기 주력으로 삼았던 콘텐츠. 팝콘TV 시절엔 볼 수 없었다. 주로 멸망전이라고 불리는 내기 위주의 게임을 진행했다. 멸망전이란 게임에서 큰 벌칙과 상금을 걸고 건곤일척 승부를 벌이는 대결을 의미한다. 그 벌칙의 내용이 눈썹 삭발, 머리 삭발 같은 엽기적 벌칙이 주를 이뤄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게 만든다. 그 외에 소닉리그, ASL같은
    오프라인 리그 출전, 길드대 길드 멸망전(길드 해체라는 극단적 벌칙 포함)도 많이 진행했다. 길드명은 네옥스이며 주로 철구가 1번 타자로 나서며 패배시 시청자나 같은팀 BJ와 토크온(시대에 따라 스카이프, 디스코드로 통신 기술 발전) 해설을 하는 것이 철구의 주요 패턴이었다. 본인이 GG 치는 상황이 나올 시 키보드난타(일명 샷건), 쌍욕과 방플드립이 95%확률로 나온다. 게임중(게임 초반과 승기를 잡았을 때) 혹은 해설도중 쉬지않고 입을 놀리고 디스와 드립을 쳐 스타와 관련한 상당한 많은 유행어를 창조해냈고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2014년 말에 접어들면서 스타리그가 끝나고 은퇴한 게이머들이 대다수 아프리카TV로 유입되어 실력 차이를 많이 보였으며 철구 방송도 캠방송 주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연습량 자체가 많이 떨어져 현재는 리그에 나가기 민망한 수준이 되었다. 현재의 실력은 사실상 전 프로게이머 중에서 김봉준과 최하위 투탑을 달리는 중. 상위권 프로게이머들과는 비전을 켜도 상대가 안 된다. 2015년에는 자신이 만든 쇼핑몰인 템트스배 스타리그를 개최해서 봉준과 함께 중계했다. 김택용이 우승, 염보성이 준우승. 실력이 수준 이하로 떨어진 이후 중계방송에 전념하고 있다. 유즈맵은 거의 안하는데 토너먼트 컨트롤만 예외로 자주 하여 수준급 실력을 보였다.
  • 스타 뒷담화
    스타크래프트 1과 관련자나 전 프로게이머를 불러 과거의 얘기에 대해 나누는 방송이다. 전 프로게이머의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일들이나 사건 등 모든 것에 대해서 얘기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을 다지는 식으로 진행한다. 스타 1과 연이 있는 철구여서 흥행한 콘텐츠.
  • 여친합방
    시즌 1, 2 시절 철구는 김봉준 정도의 친밀한 비제이 외엔 거의 합방을 하지 않는 독고다이 스타일이었으나 여자친구만은 거의 옵션처럼 방송에 등장시켰다. 지금도 유튜브에 당시 여자친구들과의 합방 하이라이트가 몇 개 남아있다. 사실상 인터넷방송 '여 칠팔이(?)'의 시조 격이라 할 수 있다. 여자친구와 합방하며 토크를 하거나 먹방을 진행하고, 심지어 짓궂게 놀리면서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아무튼 달달함부터 재미까지 여러 요소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아주 편리한 방법이어서 철구가 영정을 안 당할 때, 여자친구들은 모두 그의 방송에 어느 정도 협조해야만 했다.
  • 푸드 파이트
    제한된 시간 안에 온갖 음식물을 누가 빨리 먹어치우는지 겨루는 콘텐츠. 혼자서 미션 푸드파이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BJ와 대결을 벌이기도한다. 벌칙은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패배와 비슷하다. 1차 영정 전에는 장애파이트의 줄임말인 장파로 불렸었다. 그 이유는 음식의 내용이 엽기적인
    경우도 있고 일명 '토컨'이라 불리는, 먹다가 배가 차면 밖으로 나가 먹은 음식물을 게워내버리고 다시 푸파를 진행하는 하드코어한 룰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흔히 일반적인 푸드파이트는 그냥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대결이나 철구의 영향으로 아프리카TV 내에서 푸드파이트는 엽기콘셉트가 가미된 경우도 많다. 2017년 이전 철구의 실력은 대단한데 특히 토컨을 동반한 불닭볶음면과 요구르트 푸파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구토하기 스킬은 꼬부기 물대포 발사의 그것이다(...) 2013년 12월 1일 먹방계의 대부로 꼽히는 BJ골드쿠폰과의 불닭볶음면 7개 빨리먹기 대결에서 승리하였다. 2014년 1월 17일 BJ핵면상과 짜파게티 6개 먹기 푸파를 진행했으나 패배하고 별풍을 뜯기고 핵면상 열혈 바로 들어간 갓구 팝콘TV 시절부터 이어온 푸파 연승이 깨지고 말았다. 2014년 2월 18일 BJ최민과의 요구르트 200개 먹기라는 괴랄한 푸파를 진행했다. 결과는 철구의 승리였지만 최민은 벌칙과 내기별풍을 쏘지 않은 채 낚시대를 끌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철구를 분노하게 했다. 분노한 철빠들 때문에 최민은 7일 정지 팝콘TV에서는 요구르트 300개를 한 번에 먹어치웠다. 2015년 6월 28일 BJ 밴쯔의 신청으로 밴쯔와 푸파를 하게 되었는데[20] 불닭볶음면 5개, 계란 5개, 레몬 5개 먹기 대결로 이루어진 이 경기는 밴쯔가 3분 50초 만에 다 먹으면서 승리. (계란 4개가 7초만에 사라지는 광경은 철구도 혀를 내두를 지경)
    2015년 11월 15일 KRI(한국기록원) 주관 하에 푸드 파이터 짜장면 10개 10분만에 먹기 도전을 하였는데 8개를 먹고 실패했다. 2016년 4월 24일에는, 돼지와 푸드 파이트를 하기 위해 정말 스튜디오로 살아있는 돼지를 데려오기도 하였다. 세계최악의음식인 수르스트뢰밍 이나 불닭소스 한그릇, 날계란 수십개, 살아있는 밀웜 몇백마리를 몇분만에 먹은적도 있다.
  • LOL
    철구는 1차 영정 복귀 후 대세에 맞춰 콘텐츠로 롤을 선택했다. 거의 원딜만 하면서도, 챔프를 애쉬만 하다보니, '애쉬 성애자' 라는 별명도 있다. 한창 롤방송이 흥할 시기 로이조 보겸과의 멸망전 때 수만 명의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철구 롤 닉네임은 과거엔 '철자구지' 였다가, 2차 영정이후 '본케플레1원딜', 2015년 하반기엔 "락곤이"라는 아이디를 썼다. 본인은 '플래티넘' 실력이라고 자부하나, 실상 게임을 하면 잘 쳐줘도 '실버' 수준이다. 갈 수 있는 라인은 원딜 뿐, 또한 할 줄 아는 챔프는 총 네 명, 애쉬, 케이틀린, 코르키, 베인 뿐이다. 2015년 아프리카TV 주최 BJ롤 멸망전에서 호화 군단을 데리고 버스를 타 우승하였다. 이 대회 직후 이뤄진 'BJ 배틀 롤 멸망전 올스타전'에서 코르키를 가지고 베인을 든 보겸을 가볍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틀린 Q스킬을 계속 피하면 상대방이 헬퍼라는 드립을 치곤한다. 이는 스타1 중 패색이 짙어지면 방플드립을 치는것과 유사. 대회 이후 자신이 정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롤방송에 꽂혀 '목숨걸고골드' 라는 아이디로 골드 승급전을 해왔다. 그러나 2016년 초 까지 골드와 실버 사이를 오갔다. 2016년 2월 11일, 철구의 티어가 "골드1" 인 것이 확인되었는데 단 이틀만에 승급한 것, 게임 진행에 서툰점으로 미루어 보아 시청자 사이에서 대리 의혹이 일어났다. 2016년 2월 12일, 버스탑승한 철구는 플레5로 승급하게 되었다. 이후 롤을 거의 하지 않다가 2017년 5월 20일 '연지짱짱맨' 아이디로 배치를 봤는데, 6승 4패의 성적으로 실버2를 받았다. 철실딱 해당연도 7월 아프리카TV 주최 BJ멸망전 전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되었다. 이 대회에서 최악의 팀워크를 보이며 전패탈락하였고 이후 롤방송은 하지 않고 있다. 철구는 한 게임을 접하면 중독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롤도 중독 아닐까 할 정도로 오랫동안 한 적이 있으나 실력은 그에 걸맞지 못했다. 왜냐면 자기중심적 철구에게 팀 게임은 전혀 맞지 않는 옷이었기 때문이다.
  • 서든어택
    과거 시즌1때부터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병행하던 게임이었으나, 시즌3부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하다보니 뒷전으로 미뤄졌다. 이후 새로 업데이트된 '생존모드'를 통해 제3보급창고 클랜전과 더불어 가끔 하게 되었다. 클랜전 같은 경우, 과거에도 서든어택 방송을 자주 한 만큼 실력도 나쁘지 만은 않은 편이나, 생존모드 같은 경우엔 철구를 저격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보니 한차례도 1등을 하기 어렵다. 2016년 1월 말에는, 미키스나와 5:5 클전을 하여, 스나 두명 제외 미키의 루나틱클랜은 권총, 철구의 빨갱이클랜은 라플을 들고서 하였으나 2:0 으로 허무하게 지고 말았다. 2016년 3월 1일엔, 범프리카와 클랜전을 하였으나 끝내 1:2로 지고 말았다. 2016년 3월 11일, 100만원 서든어택 생존모드 대회를 진행했다. 멤버는 로리,허진석,슬제이,속상현,심형 이 참여했으며 로리와 심형 두명만이 1등에 성공하여 각각 100만원을 타갔다. 이외에도 여자멤버
    방에 용병으로 들어가 수다를 떠는등 개그 서든방송을 몇차례 진행한 적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된 이후엔 한차례도 하지 않고 있다.
  • 플스(콘솔)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게임을 진행하는 콘텐츠. 철구의 입털기가 충분히 재미를 보장해 줄 것이라 여겨 대중성이 떨어지는 게임(종합게임BJ들이 주로 하는)에 도전했다. 그러나 언틸 던, 라스트 오브 어스 등 스토리 위주의 PS4 게임의 경우에는 조작법과 밝기 설정과 같은 기본설정
    부터 시작하여 스토리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게임의 이해도 자체가 심각하게 떨어졌다. 게임 튜토리얼이나 스토리 진행 중 인물 간의 대화에서 표시되는 한글 자막을 직접 입으로 읽으면서도 게임 내용과 한참 동떨어진 헛소리를 유추해 내뱉는다(...) 2016년 2월에는 극성 팬
    손셩의 추천으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갓오브워3' 방송을 진행했으나 시청자들을 화나게 할 뿐 재미가 없다며 곧장 접어버렸다. 2016년 3월에는 새로 리마스터된 '헤비레인'을 출시한 당일날 플레이 하였으며, 철구 스스로도 굉장히 재밌게 한 게임으로 기억되었다.[21]
  • 공포게임/스팀게임
    유명 공포게임이나 최근에 핫하게 떠오르는 스팀게임을 단발성으로 플레이한다. 주력콘텐츠는 아니다.
  • 금요/토요 미스테리/살인사건 방송
    철구가 밤에 할것 없을 때 자주 들고오는 콘텐츠. 말그대로 미제사건, 잔혹사건, 미스테리 소재 등을 다룬다. 이 콘텐츠의 시작을 계기로 공포 더빙 방송 진행자 쌈무이와 합방한적도 있다. 원래 이런 방송의 콘셉트는 음침한 분위기의 연기 등이 필수이지만 철구 방송은 이런 경직된 연극대신 시청자들과의 잡담과 리액션이 주를 이루는 편이다. 하지만 조두순 사건 재조명때는 BJ가 아닌 딸아이를 둔 아버지의 입장에서 사건을 리뷰했고 12년이라는 어이없는 형량과 가해자의 뻔뻔한 변명을 보고는 마치 자신의 일인냥 뚜껑이 열리기도 했다.
  • 랩 방송 암어솔져
    콘텐츠로 랩 방송도 즐겨 한다. 평소에도 가끔씩 카피랩이나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토크온 랩배틀(디스 위주)을 자주 진행했다.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랩스킬 자체는 아마추어 치고는 제법 뛰어난 편이었다. 그런데 양악 수술을 받은 이후로 발음이 많이 나빠져서 가사를 알아듣기가 힘든 경우가 종종 있다. 래퍼 우탄이 쇼미더머니 2에서 철구를 인용한 가사를 선보인 바 있다(거의 디스). 2013년 11월 24일 BJ돌프[22]와 랩 배틀을 하다 현격한 실력차를 보여주며 뇌성을 지르고 빡종했다. 이후 11월 25일 BJ광영고와 랩 배틀을 하다 발린 후 급방종하였다. 2015년 4월 11일 토크온
    Way Out 이라는 유저와 후에 실제 앨범도 낸 래퍼인 걸로 알려졌다 각자 3곡식 프리스타일 랩을 진행한 적이 있다. "기는 철구 위에 나는 시청자" 라는 페이스북 동영상으로 유명한 좋아요 8만 그 장면. 방장이었던 Way Out은 철구가 귀찮았는지, 철구가 이겼다고 얼버무린 뒤 강퇴시키며 배틀은 종료. 2015년 4월 23일, 인터넷방송판 랩배틀 방송 철미더머니 1회를 열고서 돌프, 햇병아리, 넬비, 미친소 총 4명을 데리고 랩 배틀을 진행시켰다. 결과는 돌프 우승.[23] 2015년 7월 20일 돌프와 랩 배틀 재대결을 펼쳐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였다. 함께 있던 봉준, 심지어 돌프조차도 인정을 해주었다. 철구의 뿌듯한 표정이 포인트 그러나 이러한 철구의 모습에 덩달아 진지해진 돌프가 Bangarang 비트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바람에 이번에도 발렸다... 이후 철미더머니는 두차례 더 진행되었고 래퍼 B-Free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바 있다. 이 대회 이후 랩방송은 거의 선보이지 않고 있다.
  • 철구를 웃겨라
    단순히 철구를 웃기면 되는 콘텐츠. 철구가 이빨을 보이며 웃을 시 퀵뷰나 상금을 준다. 예전엔 게임톡이나 전화연결로 진행하였으나 게임톡이 사라진 이후로는 토크온으로만 진행하고 있는중이다. 콘텐츠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온갖 기인들을 만날 수 있다. 14-15년도 철빡이들과 달리 현재는 너무 단조로운 성드립, 욕설이 주를 이뤄 재미도 없고 식상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철구의 웃음참는 표정이 더 웃기다. 아니 웃음 참는데 눈이 왜 뒤집어 지냐고
  • 전화데이트
    시청자와 싸움이 나면 항상 제 문제가 뭔가요? 혹은 도대체 왜이러세요? 전화주세요. 등의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무논리 억지 말싸움이 일어난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중심 주제는 은근슬쩍 물타기되어 버려 화근을 넘기는것이 포인트.
  • 카트라이더
    벌칙과 별풍선보상을 걸고 카트라이더 시간제한 안에 1등하기 미션을 가끔 한다.해당 미션에 실패시 벌칙도 있었는데 예시로 식초 1병 마시거나,겨울철에 바다에 입수(...)등 미친벌칙이 있다. 참여한 시청자들이 길을 막아 철구의 성질을 폭발시키는게 백미이다.
  • 러브앤머니(Love & Money)
    철구가 BJ들을 엮어서 한자리에 만나게 해주는 소개팅 방송이다. 남자 BJ들은 여자 BJ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여자 BJ는 마지막에 돈 봉투를 랜덤으로 골라 가지고 간뒤, 마음이 맞다면 자신이 선택한 남자 BJ에게 찾아가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그냥 돈만 가지고 집으로 가도 된다. 여태까지 다양한 BJ들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하지 않고 묵혀두고 있는 콘텐츠이다.
  • 주먹이 운다
    서로 시비가 붙어 사이가 좋지 않은 BJ 두명을 불러 직접 링 위에서 남자답게 한판 싸우고 풀게 하는 방송이다. 승자에게는 철구가 직접 주는 상금을 받으며 패자는 쓰디 쓴 굴욕의 맛을 볼 수 있다. 보통 헤드기어를 포함한 보호대를 차고 경기를 하고 글러브 역시 16온스로 대부분 한다. 단 체급차이가 나면 체급이 낮은 사람이 12온스를 끼기도 한다. 처음 매치는 김봉준과 조제호의 대결이었는데 조제호가 일방적으로 때리면서 끝이났고, 김봉준은 이후 콩벌레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후 엄삼용과 갓성은의 대결에서는 갓성은의 승리로 끝났고, BJ홍구 역시 조제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김봉준의 복수도 한다는 이유로 했지만 그 대결에서 조제호가 또 승리하였다. 그 매치를 본 BJ찬은 조제호 주먹을 누가 맞겠냐 하면서 붙었고, 체급차이도 났고 실력도 조제호가 더 좋아서 조제호가 싱겁게 승리. 그 후 찬은 만신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철구는 왜 안하냐는 말에 BJ용느와 철구가 붙었고 용느가 승리했으며, 철구는 병원에 갔다.[24] 파괴의신 박종덕과 조제호의 매치업을 준비했으나 무산 되었다. 이후 단발성 이벤트 매치가 아닌 큰 상금이 걸린 정식 토너먼트 대회로 발전시키게 된다. 케이블방송 주먹이 운다에서 유명세를 탔던 브라질 갱스터 최홍준과 거제폭격기 김영환도 출전했다. 그 외 주먹좀 쓴다 하는 문찬, 백곰, 응구가 출전을 했고 현수, 싱하, 긁복이라는 BJ도 참가했다. 특히 최훙준vs백곰의 경기가 어그레시브한 경기로 인기가 높았다. 결승전에는 거폭vs문찬 매치업이 성사되었는데 문찬이 기권하면서 허무한 결말을 맺었다.
  • 철빡 노래자랑
    전국에 있는 철빡이들과 철순이들 중에서 노래를 잘하는 일반인들을 골라 오프라인으로 스튜디오에 모여서 노래를 하는 방송이다. 보통 질러팅으로 예선전을 치러 뽑기도 하며, 몇몇 참가자들 중에선 유명인들도 끼는 편이다. 방송 이후 가수로 데뷔한 사람도 있다.
  • 먹방 & 술 먹방
    말 그대로 먹으면서 썰을 푸는 방송. 술을 먹으며 신세한탄을 하는 술 먹방의 패턴은 자세히 보면 거의 똑같다. 평소 때도 그렇지만, 술을 마시고 나서는 상남자 콘셉트로 몰아붙여가며 시청자들한테 막말을 하거나 혹은 감성팔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 타 BJ와의 합방과 공식방송
    시즌 1, 2 때의 철구가 타 BJ와 그리 친목질을 하지 않던 독고다이 스타일이라면, 시즌 3에서는 아주 다양한 BJ와 합방과 공식 방송을 하고 있다. 이 점이 시즌 3과 시즌 1, 2와 가장 큰 차이점. 원체 똘끼가 충만한 개그 스타일을 가져서 공식 방송에서 무조건 1인분 이상이 보장되는 BJ이기 때문에 공식 방송에 상당히 자주 불려나간다. 시즌 3 들어서 연장자 중에서는 까루와 커맨더지코와 상당히 친한 편이 되었다. 지혜의 허락을 받고 여BJ와의 합방도 가끔씩 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공신 강성태와 방송을 했는데 강성태의 유식함과 철구의 무식함이 갭을 일으켜 엄청난 호응을불렀다. 강성태 방송국에서 찾아가 철구와 지혜가 싸우다 수능문제로 지식대결을 하는 컨탠츠도 있다.[25]
  • 흉가체험
    시즌2 최대 레전드로 꼽히는 김봉준과의 부산 공포택시 사건 이후 주작의 맛에 눈뜬 철구는 시즌3까지 흉가 탐방 방송을 자주 하게 된다. 흉가방송에서 주작은 필연적인 요소로, 주작없이 흉가만 다녀올시 BJ본인들은 몰라도 시청자들은 감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예능적 작법의 하찮은 주작질로 인해 흉가 방송은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편이다. 주작 대본을 재밌게 잘 짜느냐가 방송 흥망의 포인트이다.
  • 야외미션
    야외미션으로는 주로 홍대나 신촌 등 인파가 많은 곳으로 가며 철구의 인지도를 테스트 하러 간다. 철구가 워낙에 유명한 만큼, 개청자들이 모여 철구를 괴롭히기 일쑤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엽기 콘셉트를 보이는데, 우스꽝스러운 분장이나 의상을 하고 돌아다니기, 길거리에서 리액션등을 한다.
  • 별풍선 미션 방송 & 미션먹방
    리액션과 함께 '엽캠'이라 불리는 방송의 필수 요소. 일정량의 별풍선을 걸고 미션을 진행하는 방송이다. 종목은 푸파,게임,야외미션 등등 여러가지로 정할 수 있으며 철구가 성공할 경우 별풍선을 받을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 엽기/가학적 리액션 혹은 매우 민망한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이런 방송은 짖궃고 창의적인 열혈이 등장해야 재밌는데, 가장 최근의 예로 놀부쓰가 있다. 2015년 8월 놀부쓰는 별풍선 내기로 푸파와 오목, 포트리스 배틀을 한 후 먹튀를 한 일이 있었다. 이후에도 많은 세컨아이디로 별풍을 쏘았는데 철구는 놀부쓰라고 눈치를 차리고도 똑같은 일로 먹튀를 당했다. 철또속 그 이후로도 생계란 90개를 9분 안에 먹는 내기를 했으나 2만개 쏜다 > 2만 개같이 쏜다 로 언어유희하여 별풍선 두 개만 자그마치 22번을 쏘는 일도 있었다. 명불허전 철또속 그 이후에 철구는 놀부쓰를 완전히 까댔으나 이후 놀부쓰가 철튜디오에 방문하여 방송진행에 도움을 주어 급격한 태세변환을 보여줬다. 놀부쓰는 2~3억대의 페라리를 끌고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100만원대의 캠코더를 아무렇지 않게 선물하자 철구는 낑낑대며 형님- 형님- 을 시전하였다. 그날 철구는 놀부쓰의 페라리를 시승하고 놀부쓰를 빨기에 바빴다. 놀부쓰는 2015년 8월 5일 강남에서 철구와 합동 방송을 하기로 하였으나 아프리카TV를 접어 더 이상의 합방은 불가능했다. 이외에도 그 이전부터 철구만큼 똘끼 충만한 열혈들이 자주 철구와 장난을 쳤으나 현재는 철구방송의 엽기적 면모가 많이 죽어 미션방송의 강도가 많이 약해졌다.
  • 리니지 방송
    아놀드 무기를 9강에서 10강을 띄우는것을 1차 목표로 하여, 최종적으로 아놀드의 무기상자에서 수결지가 뜨는것을 최종목표로 하는 리니지 강화 방송이다. 어찌 보면 리니지를 시작하는 게 아니라 그저 돈 벌기 위한 강화 방송이다. 리니지 BJ 만만이 일종의 브로커 역할로 셋팅을 해준 적이 있다. 10강을 띄우는 게 정말 희박한 확률인데 철구는 이마저도 마다않고 여러 개를 띄워버려 금손의 모습을 보여주나, 방송 욕심(혹은 한방 심리)을 저버리지 않고 무기상자를 나오는 대로 까버리다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 리니지 1에 빠진 철구의 주 목표는 공성전 콘텐츠를 하면서 성을 먹겠다는 것으로[26] 이기광과 갓성은과의 도원결의를 맺기도 했다. 리니지 홈페이지 카툰에도 출연했다. 철구의 모습과 스튜디오의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2015년 8월 16일, 1주일동안 준비했던 대망의 공성전을 시작했으나 아무 성과 없이 탈탈 털려버렸고, 마지막으로 아놀드 상자를 2개 까게 되었다. 그러나 거짓말같이 첫 상자에 "커츠의 검"이 나왔다.[27] 두번째 상자에는 파괴의 장궁이 나왔는데, 8강까지 성공해버렸다. 이로써 철구는 엄청난 이득을 보게 되었다. 이후엔 리니지에 흥미를 잃다가 2016년 3월 9일 아놀드 이벤트(썸&쌈)에서 한개의 10강도 이루지 못했고, 12월 책가방러쉬 방송에선 현돈 몇백가량의 카배와 2천만원 가량의 아머브레이크 수정을 띄웠다. 2017년엔 용느, 창현과 리니지M 러쉬 방송을 수차례 진행했다. 초반엔 뽑기 자체에 어그로가 끌려 많은 시청자가 보았으나 이후엔 셋의 사심방송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많았다.
  • 간장맨이 돌아왔다
    제목 그대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패러디한 콘텐츠. 딸 연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작했으며 연지의 첫 탄생과 현재 일상생활까지 계속되고 있다. 온갖 기행, 욕설, 드립이 난무하는 철구방송에서 가장 클린한 콘텐츠이다.
  • H1Z1
    배틀그라운드 등장 이전의 서바이벌 FPS게임으로 잠깐 유행하여 철구도 대세에 편승해 H1Z1방송을 수차례 진행했다. 그러나 게임이해도가 많이 떨어져 하얀눈길의 버스가 아니면 보는 재미가 많이 떨어졌고, 팀원과의 입털기에 의존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방송이 이후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흥하게 만든 밑거름이었을지도 모른다.
  • 배틀그라운드
    2017년 하반기 생존방식 FPS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인기게임이 되면서 많은 방송이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진행하는데, 철구 역시 FPS마니아이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진행한다. 본인 방송의 게임 콘텐츠에서 최고 주력이었던 스타크래프트의 대중적 열기가 급격히 식은 상태여서 새로운 주력 게임 콘텐츠가 필요했던 철구에게 단비와도 같은 최적의 게임이 배틀그라운드였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선정성 높은
    방송으로 어김없이 철구가모자이크된채로 지목되어 몸을 사리기 위해 보이는라디오 콘텐츠 비중을 줄이려던 철구에게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었다. 철구는 서든어택을 통해 이미 FPS에 익숙해있던 터라 게임에 금방 적응하여 중수 정도의 실력은 보유한 듯 하다. 또 쉴새없이 오디오를 채우면서 숨어있지 않고 적을 직접 찾아다니며 많은 킬로 1등을 이루는 이른바 여포메타를 통하여 배틀그라운드에 문외한인 시청자들도 대다수 끌어들이는데에 성공한다.[28] 더불어 중손, 큰손들에게 킬미션, 생존미션, 각종 엽기 1등미션을 걸어 별풍선을 쏠쏠히 쓸어담았다. 일반 솔랭, 듀오, 스쿼드 게임 뿐만 아니라 염보성, 남순과 배틀그라운드 사관학교(일명 배사관)을 기획하여 꽁트식 배틀그라운드 예능방송또한 진행한다.
  • 어쩌면 마지막 소개팅(아찔한 소개팅)
    용느와 진행하던 러브앤머니의 뒤를 잇는 소개팅콘텐츠 방송. 아프리카TV 내에서 화제의 남비제이와 여비제이를 초대해 말그대로 게임, 토크등을 풀어나가며 소개팅한 이후 비제이의 선택을 지켜보는 방송이다. 염보성 슈기 재회 대본방송, 감스트 셀리, 남순 서윤 등이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물론 서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소개팅 특유의 긴장감보다는 게스트와 진행자의 토크에서 재미를 뽑아내며, 이 때문에 단지 최근 어그로, 이슈만을 통해 시청자를 모으는 방송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어쨌든 인간의 중요 감성을 자극하는 이 콘텐츠는 시청자수 부분에서 만큼은 망한적이 별로 없다.

2020년 5월 ~* LOL 플랫폼대전 시즌1 ('20.5~6.15) 기뉴다, 남순과 함께 아프리카TV vs 트위치로 진행할 플랫폼 대전. 1500만원 상금을 걸고 6월 15일 진행하였다.* LOL 크루대전 ('20.9) 아프리카TV 3대 크루 롤 대전. 비글즈, 무 엔터테인먼트, 감크루가 참여하였다.

2.3. 철구와 신태일

철구와 신태일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는 신태일 유튜브 계정 해지로 인하여 볼 수 없다. 유튜브 스트리밍이 불가하던 시절이어서 생방송이 아니라 편집 영상을 올렸다.

철구와 신태일은 아프리카TV 영정 이후 수익을 내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콘텐츠는 당연히 온갖 기행을 일삼는 것. 이제는 철구 전용 유튜브 채널이 따로 생겨서, 철구와 신태일 채널은 "신태일유튜브"로 바뀌었지만... 2017년 9월 2일 해당 계정이 영구정지 조치 당하면서 거의 모든 영상이 지워진 상태이다.

====# 회차 #====


[1] 다른 BJ들이 먼저 시작하여 시류가 된 컨텐츠에 편승하는 식이다. 하지만 아프리카 판에서 철구의 체급과 팬덤이 워낙 거대한데다가 조력자나 영입된 구성원들의 체급도 만만치 않다보니 컨텐츠는 먼저 시작하지 않았더라도 철구의 크루는 단숨에 대기업으로 등극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 남순은 "철구의 텐션과 속도를 내가 도저히 못따라가겠다"고 수 차례 밝힌 바 있으며 감스트 역시 "2017년도에 철구와 합방을 가지면서 그 기에 눌린 느낌을 받았다. 그거에 지기 싫어서 더 텐션을 높혔다."고 밝힌 바 있다. [3] 물론 철구의 방송 능력도 있지만 철구 본인 자체가 워낙 막장 커리어를 가진 장본인이다 보니 웬만한 상대방의 논란거리는 그 앞에서 우스워지는 터라 더 잘 먹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4] 철구가 비글즈라는 아프리카TV 크루 열풍의 원조 격 활동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타인과의 케미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지금 대중들이 원하는 감성의 케미와 크루 느낌과는 확실히 다르다. 현재는 달달한 연인 느낌, 또는 독특한 우정이나 형제애의 느낌을 중요시하는데 반해 철구의 합방 방송이나 크루 활동은 포인트가 여전히 '자극성'에 맞춰져있다. 이 때문에 가끔 받는 비판이 '철구는 저 좋은 크루원이나 게스트들을 불러다놓고 컨텐츠나 몰입되는 방송 분위기를 잡는게 아니라 예전에 했던 먹토쇼나 주작 싸움질만 하고 있나?'라는 말들이 많다. [5] 당장 TV예능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먹히는 장르나 트렌드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당장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주류였던 스튜디오 예능이나 토크쇼는 2000년대 후반 리얼 버라이어티에 밀렸고 그 리얼 버라이어티도 2010년대 중반에 들어 관찰, 체험 예능에 밀리고 있다. 이에 적응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며 꾸준히 히트를 하는 예능인들은 폼을 유지하는 것이고 못하면 도태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이다. 이렇듯 철구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지금 잡힌 캐릭터와 방송 스타일이 2010년대 초반의 마이너 감성의 인터넷 방송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주작질, 어그로, 자극적이면서 다소 더티한 방송운영이 대표적이다. [6] 2010년대 초반에 철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모습을 따라하고 자기 집 창문을 깨부수고 밖을 향해 고성방가를 지르는 등 정말 기괴할 정도의 수위를 보여줬다. 물론 규제가 심해진 이후에 색깔의 변화를 주기 시작한 상황에도 현재 활동하는 메이저BJ들 중에서도 수위가 여전히 높은 편이다. [7] 라이벌 격인 감스트, 김봉준과의 '철감봉' 합동 방송에서도 철구 스스로 "3명이서 솔방으로만 계속 붙을 경우 언제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8] 의외로 공방이나 큰 컨텐츠는 아니더라도 소소한 토크쇼와 게스트 합방 진행까지는 나름 수월하게 해낸다. 텐션이 과하게 높아서 말이 좀 빨라서 그렇지 긴 방송 경력을 자랑하듯이 멘트도 생각보다는 깔끔한 편. [9] 인방갤에 영향을 받아 물타기 식으로 채팅을 하는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10] BJ들 사이에서 '봉퀴 쳐내' 드립은 염보성이 먼저 시작 했을 수도 있다. [11] 이걸 보고 재밌다며 가축이라 불리는 악성 철구팬들이 인방갤 등지에서 철구가 다른 방송인들에게 씌운 프레임이나 정치질, 안좋은 별명들을 가지고 이간질을 하거나 놀리는 행위가 커뮤니티에서 반복되면서 타 팬덤들과 사이가 험악해진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악순환이 반복되어 온 것. [12] 이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이다. 과거 철구가 막장 행위를 저지르거나 방송중에 선넘은 발언을 남발해도 나이가 어렸던 만큼, '철없는 놈', '골때리는 악동' 으로 치부되고 다들 가볍게 웃어넘겼지만 이제 철구도 어느덧 한국 나이 35세, 얼마후면 중년을 바라볼 나이에 접어들었고, 결혼에 슬하에 자식까지 두면서 '악동' 이미지가 아닌 '이상한 짓을 저지르는 아저씨'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즉 팬덤과 방송 스타일의 고인물화가 상당히 진행되어가는 것이다. [13] 다만 2023년 현재의 아프리카 개인방송판 자체가 춘추전국시대의 구도에 가까우며 철구•김봉준•감스트의 3강 체제조차도 옛말이 되었다. 하지만 시청자수를 떠나서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감스트, 김봉준과 달리 철구는 합방이 아닌 이상 방송의 재미 자체를 기대하기가 힘들어진 것이 거진 사실이다. [14] 철구가 유명세를 떨치게 해준 1등공신이었으나 14년 12월 무렵부터는 뉴스를 의식해서인지 우유, 간장, 물, 콜라, 고추장, 닭도리탕 같은 다른 물질을 이용하는 리액션은 안하는 편이다. 요즘은 별풍선이 터져도 주로 인사만 하거나 춤추는 걸로 대신한다. [15] 이 노래를 따라부르다 괴성을 지르며 의자로 창문을 깨부쉈는데 그 동영상이 해외에서 Crazy korean guy라는 제목으로 이상한 쪽으로 유명해져 해당 노래 뮤비 댓글에는 이 노래를 들었더니 의자가 사라지고 창문이 깨졌다는 식의 드립들이 넘쳐난다. [16] 돈 크라이(Don't Cry)의 제작자인 더 크로스의 이시하는 철구가 뇌성으로 이 곡을 부른 걸 언급하면서 저작인격권 위반으로 고소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17] 여기서 할아바시란 옆집에 사는 할아버지를 말한다. [18] 일명: 토컨 이라고도 불린다 토를 컨트롤 한다고 토컨이라고 불린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으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 [19] 4분 30초부터. [20] 원래는 철구가 먼저 밴쯔에게 푸파를 신청했으나 방송상의 이미지로만 철구를 알던 밴쯔는 이를 거절했고 이후 같이 파트너 BJ 오키나와 워크샵에서 철구랑 친해진 밴쯔가 본인 쪽에서 푸파를 신청하면서 이루어졌다. [21] 문제는 철구의 답답한 플레이들과 이상한 선택들 때문에 시청자들의 암을 유발한다며 욕을 먹었다 [22] 돌프는 음원까지 낸 아마추어 래퍼로 사실 철구에겐 넘사벽이었다. 2014년 11월 9일 또 돌프와 랩 배틀을 했으나 철구는 또 발렸다. [23] 인방갤이나 DC 힙합갤러리에 의하면 미친소가 블랙넛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24] 병원은 주작일 확률이 높다. [25] 이날 강성태가 겨땀의 신으로 등극하기도. 네이버에 치면 강성태겨땀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뜨기도 한다 다만 본인은 웃어넘기기 때문에 딱히 신경안써도 된다. [26] 이러한 리니지 공성전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인범의 공성전을 보고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27] 피닉스섭 같은 신섭에서는 매물이 없어 잘하면 가격만 무려 현돈 1천만원이 넘어간다. [28] 다만 그의 배틀그라운드 실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킬수와 생존시간이 올라가면 레이팅이 높아져서 게임이 힘들어질 것을 염두에 둔 것인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를 파서 게임을 한다. 즉 양학이라는 이야기. [29] 남구에게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지만 남구는 본인 스스로 자신을 지목하겠다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고 신태일, 철구, 진영수를 지목했다. [30] 마지막 철구의 반응이 포인트. 지금 니가 인생을 허비하고 있어 이 개X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