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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1:12:41

오뚝이 다트

찌리찌리 짜라짜라에서 넘어옴
1. 개요2. 유행
2.1. 던질까 말까2.2. 찌리찌리2.3. 패러디
2.3.1. 트니트니 공식
2.4. 챌린지
3. 가사4. 여담

1. 개요


대한민국 동요. 2015년에 나온 동요로 트니트니 오뚝이 다트 교구[1]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동요로 표현한 노래. 2015년 9월 가을 학기에 출시되었다.( 오뚝이 다트의 실물)

어린이 동요답게 가사의 내용은 매우 간단하지만, 던질까 말까 하다가 갑자기 번개따라 찌리찌리한다든지 몽실몽실 한다든지 등의 주제와 관련 없는 가사가 있어 동요의 개연성이 부족하다.[2] 물론 아동을 위한 동요인 만큼 큰 의미는 없다. 또한 교구의 품질도 좋은 편은 아닌데, 던지면 제대로 못 서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대부분 던지면 굴러다니고 있다고. 다만 다트의 깃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이런 다트 종류는 던질 때는 깃을 접어서 눕힌 상태에서 던지면 더 잘 날아간다.

유튜브가 아동용 영상으로 분류해 댓글을 못 보게 되었다.

2. 유행

2.1. 던질까 말까

어린이 놈들 이 재밌는 걸 지들끼리만 보고 있었다니 ㅋㅋ
원본 영상 유튜브 최다 추천 댓글
라이엇이 운영 비용절감을 이유로 수동 제재가 아닌 AI 자동 제재로 바뀐 이후, 트롤이 크게 늘던 와중 2018년 8월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 사이에서 트롤 유저들이 이 영상의 링크를 걸고 게임을 던지는 경우가 생겼고, 2018년 12월에 '던질까 말까' 부분을 3시간 동안 무한반복되도록 편집한 영상이 나오게 되었다. 특히 그리핀 사건 이후 기량이 매우 하락한 최성원 선수가 대회에서 꼴찌에 가까운 지표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면서 2019년 9월 20일부터 '던질까 말까'가 반복되는 부분이 또 다시 크게 히트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오버워치 등 팀워크가 생명인 게임에서 '게임을 던질까 말까'라는 의미로 트롤들이 본 영상을 자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을 나타내는 데도 쓰이며, 드물게 던전앤파이터를 나타낼 때도 쓰인다.

참고로 2015년에는 응가송이라는 약 빨고 만든 듯한 동요가 유행했었는데, 사실 그 노래도 트니트니의 작품이다.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이걸 이용하여 코너를 만든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던질까 말까(개그콘서트) 문서 참조.

2.2. 찌리찌리


30:00부터 40:00까지 어썸하은이 나온다. 물론 찌리찌리는 반복된다.


위의 원본 영상보다 조금 자연스러운 버전이다.

위의 3시간 반복 영상은 반복부 탈출 이후 '찌리찌리'가 반복되며 끝나는데, 이 마무리 부분이 컬트적 인기를 끌며 메인 파트와 더불어 유행이 되었다.[3] 이것도 위의 영상의 주인인 그레그레가 올린 것이며 댓글에 찌리찌리 부분도 1시간 반복 버전으로 올려달라는 말이 많이 나오자 마자 올려놓았다. 착청현상에 의해서 엄청나게 많은 소리로 들리는데 영상의 댓글을 참조하길 추천한다. 바베큐/몬더그린과 비슷한 원리.

이분의 정체는 2대 짜잔형 최동균 씨. 처음에는 누리꾼을 중심으로 증거 없이 그저 설만 오갈 뿐이었지만, 비디오머그에서 직접 취재를 하여 증거를 남겼다. 더불어 취재 영상이 올라온 날은 정확히 크리스마스였다.

이 외에도 '몽실몽실 구름따라 두리두리 두리둥실' 중 두리두리 부분을 반복한 영상도 있으나 찌리찌리만큼 큰 인기를 얻진 못했다.

2.3. 패러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뚝이 다트/패러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1. 트니트니 공식


트니트니 측도 이 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듯하며, 출처를 남기지 않은 2차 창작 영상에 출처를 달아라달는 요청 댓글[4]을 빼면 특별한 제재는 안 하고, 오히려 이 밈을 역수입해서 공식 패러디를 만들거나, 다른 영상엔 댓글을 잠가놨지만 오뚝이 다트 관련 영상에는 댓글을 개방하듯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를 열심히 실천한다. 하지만 지금은 댓글이 막혀 있는데, 악명 높은 COPPA(아동청소년보호) 규제로 인한 유튜브 측의 어린이용 동영상 댓글 자동 차단 때문이다.

2.4. 챌린지

던질까 말까를 실제 사람이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도전하는 챌린지이다. 한 명으로 족했으나 이것도 갑작스런 열풍을 사서 수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아예 10시간 이상을 채우는[8]3600번 넘게 반복해야 한다.] 경지에 이를 지경이 됐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지치는 모습이 보이는 게 포인트. 물론 같은 장면이 반복되게 편집할 수도 있지만 들키기 쉽다.

3. 가사

오뚝이 준비~ (준비)!오뚝이 발사~ (발사)!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 던 던 던 던져 던져!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 던 던 던 던져 던져!

번쩍번쩍 번개따라 찌리찌리 짜라짜라 (이얏)
번쩍번쩍 번개따라 찌리찌리 짜라짜라 (던져)

몽실몽실 구름 따라 두리두리 두리둥실 (슝~)
몽실몽실 구름 따라 두리두리 두리둥실 (얏호)

오뚝이 준비~ (준비)!오뚝이 발사~ (발사)!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 던 던 던 던져 던져!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 던 던 던 던져 던져!던져 던져!던져 던져!
참고로 벅스 네이버 뮤직에 게재된 가사에는 문장 부호가 없다.

4. 여담

아이슬란드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LazyTown에서 나오는 We are Number One과 비슷한 면이 많다. 어린아이를 타겟으로 만든 노래지만 오히려 어린이 보다는 성인들에게 밈으로서 인기가 많고 제작사 측이 밈에 대해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이 비슷하다. 그리고 그로 인해 최동균은 유튜브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고, We are Number One의 로빈 역인 스테판 칼 스테판슨도 생전 본인의 항암치료에 후원해 주는 사람이 늘어나는 등 훈훈한 이야기가 있었다.

외국인 반응 중에서 던질까 말까 부분을 던전앤파이터라고 들었다는 댓글도 있다. 사실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말까를 파이터로 인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한국어의 비음 ㅁ ㄴ ㅇ의 경우 영어에 비해 비강내 진동이 덜하기 때문에 영어권 화자들은 ㅁㄴㅇ을 각각 [p,t,k]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 장난감류이긴 한데 학습 쪽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 [2] 아무래도 다트가 날아가면서 하늘로 향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 [3] 이젠 찌리찌리 반복은 국룰이 되어서 거의 모든 패러디물이 찌리찌리를 반복한다. [4] 일각에서는 트니트니 본인 등판을 위해 일부러 원곡 출처 표기를 않고 기다리기도 한다. [원본1] 먹구름 [원본2] 응가응가 [원본3] 익룡송, 티라노사우르스 [8] 저 동작을 무려 [9] 컨셉 잡고 찍은 영상이라 진짜로 100시간을 하진 않았다. 100시간 했다고 바나나가 썩고, 청경채가 샐러리로 자란 디테일까지 있다. [10] 다만 벽에 붙어 있는 달력으로 100시간을 증명하는 부분에서는 실수가 있었다. 15일에 시작했으면 19일이나 20일에 끝났어야 하는데 18일에 끝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