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5:27:25

왕고

짬킹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왕고(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분류3. 특징4. 파생어

1. 개요

王古. 왕고참의 준말로 병사 중에서 최선임을 뜻한다. 굳이 다듬자면 최선임병. 즉, 선임이 없고 후임만 있다. 반드시 왕고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최선임자의 명칭의 파생 버전이 여럿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왕코, 원코, 원코어, 코드원 등이 있다. 투고는 투코, 투코어 등을 사용한다.

당연하지만 간부들은 왕고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정년이 직급별로 다른 곳에서는 왕고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부사관들의 경우 계급보다는 짬밥을 중시하기 때문에 병사들처럼 왕고라는 개념이 있을 수는 있다. 예로 육군의 특전부사관은 과거 영내생활이 2년이었는데, 영내하사들 중 최고참을 영내왕고라 불렀으며, 영외왕고는 말년부사관을 가리켰다. 그러나 공적인 자리에서는 역시 계급이 우선한다. '선임부사관'(이하 선부)이라는 직책은 존재하지만 딱히 부사관 왕고를 칭하는 말은 아니고 주임원사 하위호환 정도로 보면 되겠다.[1] 같은 부대, 심하면 같은 대대에서도 선임부사관을 원사가 하는 경우도, 중사가 하는 경우도[2] 있다.

장교들의 경우 짬밥 이딴거 다 필요없고 무조건 계급을 중시하기 때문에 당연히 왕고라는 개념이 없다. 진급을 빨리 하느냐 늦게 하느냐에 따라 오로지 서열이 결정된다. 따라서 사관학교 선배가 진급을 늦게 하고 사관학교 후배가 진급을 빨리 하면, 사관학교 후배가 사관학교 선배의 상관이 된다! 뭐 굳이 따지자면 형식적인 왕고는 합동참모의장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사관학교 선배가 참모총장이고 사관학교 후배가 합동참모의장이라는 골때리는 관계도 있어서 좀 미묘한 편.[3]

다만 의무복무장교들에 한해서만 왕고가 존재한다. 대대 단위로 왕고가 1명씩 존재하는데 대대의 중소위급 왕고는 대대 본부중대장을 하는 게 원칙이며 실제로도 대대 내부에서 중위 최선임자가 하는 게 대대 본부중대장이다. 연대 단위에서는 연대 본부중대장이 연대 내부에서 대위 최선임자가 하거나 아예 소령이 한다.

대학원생이나 교수들에게도 왕고 개념이 있다. 대학원생의 경우는 보통 박사학위를 받기 1년 정도가 남았을 경우를 말하나 그 사람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설령 석사급이라도)이 있다면 보통은 연장자가 왕고 취급을 받는다. 교수의 경우는 정년이 일정하므로 당연히 한 학과에서 최연장자가 왕고. 따라서 왕고 교수는 박사과정생을 다시는 받지 않는다. 학생이 사고를 치지 않는 한, 후배 교수에게 떠넘기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기 때문이다.

2. 분류

기준으로 잡는 집단의 규모에 따라 쓰임새가 조금씩 다르다.

3. 특징

보통은 꺾인 병장때 쯤에 왕고가 된다. 기수가 꼬인 경우 말년병장 때 되며, 말년 휴가 무렵에 왕고가 되기도 한다. 기수가 풀린 경우 상말~ 물병장 때 되며, 꽤 많이 풀린 경우 꺾인 상병 무렵에 왕고가 되기도 한다. 극단적인 경우 일병 때 왕고를 달기도 하며[5], 직감을 하는 부대원의 경우 이병 때 왕고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왕고가 되면 거의 대부분 병장이기에 부대 생활에 관심이 많이 줄고 자기 개인적으로 할 일 하다 가는 경우가 많아 신병들에겐 사회인 수준으로 보이게 된다. 그래서 이런 왕고를 좋은 사람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같이 군생활을 한 근접기수 입장에서는 꽤나 골 때릴 만한 일.

부대에 따라 왕고를 1도, 투고를 2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4. 파생어



[1]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최하위 조직인 '반' 내에 있는 부사관들 중 계급, 기수가 가장 앞서있는 사람을 선임부사관이라고 부르고 반장과 같이 반 운영을 책임진다. [2] 그렇다고 그 중대에 상사, 원사가 없느냐면 그건 당연히 아니고... [3] 국방부장관은 절대로 왕고가 아니다. 민간인이기 때문. [4] 공군은 군사경찰대대 정도를 제외하면 대대 인원이 웬만한 육군 중대 인원보다 적다. 일반적인 공군의 중대 인원이 육군의 소대 혹은 독립중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심하면 육군 분대 수준의 인원을 가진 중대도 있다. 이는 방공포병, 운항관제병, 항공통제병을 제외한 모든 공군 병사는 비전투특기(군사경찰도 비전투다)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군사경찰, 방공포병, 의장병을 제외하면 소대 및 분대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훈련소에서조차 소대까지만 있고 분대는 없다. [5] 실제 사례로 공군 병 766기의 맞후임이 783기가 들어와 해당 783기는 일병 때 왕고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