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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버거 Zinger Bur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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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 ||
영양소 | 함량 | 영양소기준치 |
중량 | 235g | |
열량 | 472kcal | |
단백질 | 31g | 55% |
나트륨 | 814mg | 41% |
당류 | 5g | |
포화지방 | 5.9g | 39% |
가격 | ||
단품 | 세트 | 박스 |
5,900원 | 7,900원 | 9,800원 |
리뉴얼 이전 |
1. 개요
두툼한 닭가슴살 KFC 대표 치킨버거
KFC에서 판매하는 대표 치킨 샌드위치.[1] 첫 출시는 의외로 미국이 아니라 1984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이뤄졌으며[2], 한국에는 1996년에 출시하였다.
영어 단어 zinger는 날쌘, 팔팔한, 활기찬, 쌩쌩한 느낌 등을 표현하는
가격은 2024년 6월 기준으로 단품 5,900원 / 세트 7,900원 / 박스 9,800원.
2023년 11월부터 원가 절감을 이유로 토마토가 빠졌다.[3] 30년째 이어지던 맛을 원가 절감을 이유로 없애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아무 말도 없이 빼버렸기에 징거를 시키고 나서 토마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도 종종 나오는 중. 징거버거의 치킨패티, 마요네즈에서 오는 느끼함을 토마토가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었는데 빠지면서 맛의 밸런스가 무너져 버렸다.
현재 징거 BLT 버거와 핫치즈징거버거의 경우는 토마토가 들어가고 있다. BLT는 이름상 당연하지만, 핫치즈는 매운 맛을 중화하기 위해서거나 인기가 없어서 원가 절감의 영향이 크게 없었거나 하는 추측이 있다.
2. 재료
내용물은 빵, 양상추, 소스(기본 징거버거는 마요네즈),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닭가슴살 치킨 패티로 되어있다. 이 치킨 패티라는 것이 닭고기를 갈아 만든 그런 다짐육이 아니라 진짜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긴 것이다.닭고기는 하림, 성화식품에서 공급받는다.
2008년 11월 14일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한 닭고기 공급 부족으로 타워 버거와 함께 31개 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판매 중지가 되나 2008년 12월 12일, 한 달만에 판매가 재개되었다.
2019년 5월 21일, 제품이 리뉴얼되어 토마토는 한 장 더 추가되었고, 패티는 1.5배 더 커졌다.[4]
2023년 11월 28~12월 1일 사이 리뉴얼되어 토마토가 아예 빠지고, 패티 크기가 소폭 줄어들었다. 토마토 추가 옵션도 없으므로 토마토가 들어간 징거버거를 먹으려면 BLT 징거버거를 시켜야만 한다.
3. 파생 제품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들이 존재하는데 레드핫 징거버거, 치즈 징거버거, 쉬림프 징거버거, 더블치즈 징거버거 등이 있었다. 또한 2014년 3월에는 베이컨 갈릭 징거버거가 출시되었는데, 징거더블다운에 들어가는 베이컨과 치킨버켓에 제공되는 갈릭소스를 첨가한 것.2011년 2월 징거버거보다 얇은 패티에 오리지널 치킨 패티를 사용한 통살버거가 새로 출시되었다. 통살버거는 2011년 8월 이후 판매하지 않는 모양.
3.1. 파파징거버거
2011년 12월 처음 선보였으며, 2015년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다시 한정판으로 출시된 바 있다.
기존 징거버거에 소스를 마요네즈에서 매콤한 스파이시 페퍼소스로 바꾸고, 거기에다가 파채를 추가한 버거. 징거버거판 파닭이라고 이해하면 빠르다.
가격대비 저민 파가 조리원에 따라서 복불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소스 역시 맛이 별로 좋지 않아 KFC의 흑역사를 기록하는 중...
3.2. 치즈멜츠징거버거
2015년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한정 판매.
기존 징거버거에 신선한 양파와 살사소스가 들어갔다.
3.3. 마이징거버거
2015년 4월에는 마이징거버거가 출시되었다. "커넬 샌더스가 버거를 만들었다면?"이라는 컨셉의 제품으로, 기존 징거버거의 토마토와 양상추를 코울슬로 스타일의 채썬 양배추로 바꾸고, 빵을 브리오슈로 바꾼 제품이다. 새콤한 소스가 패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꽤 평가가 좋다. 단점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빵이 축축해질 수 있고, 양배추가 우수수 떨어지는 것. 브리오슈 자체가 햄버거빵보다 부드러운데 여기에 소스와 야채의 물기를 더 머금어서 그런 면이 강하다. 이때문에 미리 만들기 보다는 주문을 받은 후 만들어주기도 한다.
3.4. 핫 징거버거 (와일드 핫 징거/마일드 핫 징거)
2016년 9월 5일부터 핫징거버거가 출시되었다. Hot이라는 이름대로 매운 맛을 메인으로 내세운 징거버거로, 기존의 징거버거도 매콤하게 양념된 닭튀김 패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핫징거버거는 징거버거보다도 매운 맛을 낸 점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이 특징. 핫징거버거에 속하는 메뉴는 두개로, '사천고추로 화끈하게 매운 맛'의 와일드 핫 징거와 ' 치폴레로 부드럽게 매운 맛'의 마일드 핫 징거로 나뉘어진다.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운 맛에 익숙하다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다른 패스트푸드점의 메뉴와 비교하면, 동년 5월 맥도날드에서 행사 메뉴로 출시한 적이 있는 앵그리 상하이 버거와 비슷한 정도의 매운 맛에 살짝 달달한 맛이 나는 정도.
이후 와일드 핫 징거버거는 재료 수급의 문제로 2016년 10월 16일에 단종되고, 마일드 핫 징거버거가 핫치즈징거로 상시판매하게 되었다.
3.5. 베이컨 슈퍼 징거버거
2017년 7월 4일부터 출시한 버거. 기존 징거버거에 1.5배 커지고[5], 이름에 걸맞게 베이컨이 들어가 있으며, 소스가 머스타드 소스로 변경되었다. 단품 5,600원 세트 7,500원
3.6. 치즈살사 슈퍼 징거버거
2017년 7월 4일부터 출시한 버거. 기존 징거버거에 1.5배 커졌다. 기존 징거버거에 치즈 두 장, 살사소스가 추가되었다. 단품 5,600원 세트 7,500원
3.7. 칠리 징거 통다리버거/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버거
2024년 4월 2일 출시. 단품 6,900/8,900원 / 세트 9,400/11,400원.3.8. 치즈 징거 통다리
2024년 7월 2일 출시. 8월 19일까지 한정 판매. 단품 7,300원 / 세트 9,500원.4. 기타와 행사 내역
아이돌 그룹 시크릿 멤버인 정하나(시크릿)가 2013년 4월 이전까지 썼던 예명이 징거였다. 사실 이 예명은 징거버거가 아니라 미국의 걸그룹인 푸시캣 돌스 1기 멤버인 니콜 셰르징거(Nicole scherzinger)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징거 하면 징거버거만 연상하는 탓에 햄버거와 자주 엮이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 거주 야빠들, 특히 두산과 LG팬들에게는 타워버거와 함께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다. 잠실 야구장의 KFC 매장에서 파는 버거가 이 두 개밖에 없기 때문(...). 하지만 잠실구장 KFC는 다른 KFC에 비하여 맛이 심하게 떨어지므로 주의.[6]
인도 KFC에선 채식주의자용 100% 식물성 징거 버거를 판다. 징거S라고 하여 빵을 호밀빵으로 바꾸어 여성에게 어필하려는 신메뉴가 나왔지만 질긴 스펀지 같은 식감이다.
2015년 8월에는 커널 샌더스 코스라는 메뉴에 스파이시 징거버거라는 것을 끼워서 팔며 일반적인 징거버거에 소스를 칠리소스로 바꾼 것이다.
2016년 7월에 세트 가격을 5,500원으로 인하했다.
2016년 8월 8일부로 징거버거 세트와 치킨 한 조각, 에그타르트로 구성된 징거박스를 6,5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실 과거에는 패티로 닭가슴살 패티 외에도 다리살로 만든 패티를 넣은 메뉴도 팔고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중단되었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징거버거만 팔게 되었다.[7] 다만 한시적으로[8] 다리살 패티 변경 옵션 행사를 하는 것을 보면 닭다리살 패티 버거 재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1]
햄버거의 엄밀한 정의는 소고기 패티를 사용해야 햄버거로 인정된다.
[2]
할랜드 샌더스가 별세하고 4년 후다.
[3]
11월 초에 감자튀김을 더 싸구려로 바꾸고 원가가 낮은 태국산 닭다리살 패티로 바꾸는 등 원가절감을 시도하고 있다.
[4]
패티 쪽은 타워버거와 징거더블다운도 마찬가지.
[5]
인터넷 후기를 보면
버거킹의
와퍼와 비슷하거나 더 크다고 한다.
[6]
잠실구장
버거킹도 다른 버거킹보다 맛이 떨어진다.
[7]
이 점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비슷하다.
[8]
일단은 이벤트성으로 실행하지만, 이벤트 시행 횟수가 많아 사실상 한달에 절반 이상은 다리살 패티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