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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네트워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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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계열 사이트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운동 단체. 검열 철폐, 프라이버시 등 정보인권 운동과 노조와 진보 단체들을 위한 웹 호스팅, 메일링 리스트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약칭 '진보넷'.
국제적인 진보적 네트워크 연합체인 APC(Association for Progressive Communications)의 회원 단체이다.

2. 역사

진보넷의 역사
연혁
진보넷 10주년 백서

1998년 2월에 진보적인 사설 BBS '참세상'을 운영하던 노동운동가 김형준이 참세상의 서버 등 모든 장비와 회선을 기증하여 진보네트워크 창설을 제의, 이후 민주와진보를위한지식인연대, 정보연대 SING, 참세상 BBS, 정보통신 검열철폐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정보연대) 등이 진보네트워크 창설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그해 11월 14일에 창립총회를 가지고 다음날에 홈페이지와 PC통신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했다.

진보넷은 창설 초기부터 '국가와 자본의 검열과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독립네트워크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설립 당시에 홈페이지와 피시통신 참세상을 기반으로 동호회 개설, 이용자 가입처리, 정보변경, 게시판 개설의 운영에 많이 매달렸다. 주로 통신 서비스사업이 활동의 주를 이뤘다. 당시 참세상 이용료가 3,300원 이었고 총 이용자 700여 명 중 유료이용자는 300여 명이었다.

초기에는 네트워크로 사람을 모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이었다. 99년 초 민주노총이 CUG를 나우누리에서 앞서말한 사설BBS 참세상으로 옮기면서 99년 말에 이용자가 2천 명 수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2000년을 전후로 나우누리, 하이텔 등 피시 통신에서 다음이나 프리챌 같은 인터넷으로 전환이 시작된다. 초고속 인터넷 망의 급속확산으로 인터넷이 보편화되자 피시통신은 사양길로 접어든다. 이후 2000년에 진보넷은 PC통신 참세상과 웹연동을 하여 참세상을 무료화하고 진보성향 포털사이트를 만들 장대한 계획까지 세웠으나 비용 문제로 이루지 못했다.

이들은 추진위원회 시절인 1998년 9월 12일, <'IMF에 도전하는 민중' 서울 국제민중대회 총결산 및 실업자대행진> 인터넷 중계 방송으로부터, 1998년 11월 8일, <98 민중대회> 인터넷 중계 방송, 1998년 11월 15일, <생존권사수와 총체적 개혁촉구 위한 노동자/농민/빈민대회> 인터넷 중계 방송 등 인터넷 방송 실험을 계속해왔다. 또한, 1999년 4월 19일~26일에는 노동네트워크와 공동으로 < 고용안정 통신단>을 운영하여 민주노총의 총파업투쟁을 지원하였는데, 이는 97년에 있었던 총파업통신지원단 활동을 계승하는 것이었다. 2001년에는 참세상방송국과 < 2001 대우차 총파업 투쟁 영상중계단>은 제도권 언론들이 빠져나간 대우자동차 파업현장까지 들어가 경찰의 노동자에 대한 폭력진압 현장을 비디오카메라로 찍어 인터넷에 업로드시켜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은 공권력의 인터넷 등 온라인 통신망에 대한 검열과 감시에 반발하는 투쟁을 펼쳐 2002년에는 불온통신 위헌 판정,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2012년 인터넷 실명제 위헌 판정에 공헌하기도 했다.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저작권 단속을 명분으로 한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권 침해를 우려한다.'는 제목.

2018년 관련 단체인 사단법인 정보인권연구소가 설립되었다.

3. 계열 사이트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