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진 겟타로보(로봇)
1. 개요
본 문서는 진 겟타로보 및 이를 기반으로한 OVA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 등장하는 주역 로봇 진 겟타로보(로봇)의 완성형 피규어 및 조립식 프라모델 등 각종 모형을 다루는 문서다.초대 겟타로보 기반이지만 좀 더 시대적 감각에 맞게 세련되게 디자인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등장 작품의 인기도 좋아서 모형화 빈도가 높은 편으로, 다양한 모형 업체에서 프라모델, 피규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나와있다. 주된 라인업은 세계 최후의 날 버전이 가장 많고, 원작만화나 진겟타 대 네오겟타 후반에 등장한 신(神) 겟타는 아직 모형화는 실현되지 못했다. 정확히는 모티브가 된 고대 겟타는 레진제로 있긴 하다.
2. 프라모델
2.1. 굿스마일 컴퍼니
2.2. MODEROID
2022년에는 굿스마일 컴퍼니의 MODEROID로도 발매되었다. 센티넬 RIOBOT의 조형을 그대로 프라화해 평가는 좋은 편이다.2.3. 반다이
반다이의 화제의 프라모델 라인업인 슈퍼 미니프라에서 진 겟타를 발표했다. 정확히 말하면 '체인지 겟타 VOL2' 세트로써 진 겟타와 블랙 겟타, 겟타 드래곤까지 들어있다. 개당 2000엔 정도이며 2019년 2월 발매. 슈미프 미니 시리즈라서 가격만큼 크기도 작지만 슈미프 특유의 부품분할과 색분할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다만 기존의 14~16센치의 스케일을 원하던 팬들에겐 조금 아쉬울 수 있는 부분.그런데다가 한정질로 겟타 토마호크를 프반 한정의 VOL.3 OVA 버전 겟타 라이거&포세이돈 세트에 집어넣어서 판매했다.이런 팬들은 코토의 스케일 모델을 구해보도록 하자.
이외에 SDCS로 발매가 되었다.
반다이에서 고전 슈퍼로봇들을 마징가 Z: 인피니티를 필두로 ' 인피니티즘'이라는 이름으로 HG화하고 있는데, 겟타 드래곤이 발매돼서 팬들은 진 겟타도 기대하는 중이다.
2.4. 코토부키야
코토부키야에서 2010년대에 와서 프라화를 했다. 아마 현존하는 겟타 프라모델들 중에서는 품질, 크키면에서 가장 좋은 편. 6000엔 후반대의 고가에 걸맞은 퀄리티와 가동률을 보여주지만 관절의 내구성이 좀 약하고 지금은 구하기가 힘들다. 설령 미조립 매물이 있다고 해도 프리미엄이 붙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가장 고품질의 진겟타 프라라서 충분히 만들 가치는 있겠다. 특히 이후 출시된 동사의 마징카이저와 함께 전시하면 무지 멋지다. 2020년에 재판이 발표되면서 구하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코토부키야에서 스케일 프라 출시 이후 SD형태의 D스타일 라인으로 출시했다. D스타일이 다 그렇듯이 SD주제에 부분도색, 색분할이 거의 다 되어있어서 꽤나 멋지다. 다만 지금은 스케일모델 이상으로 구하기 힘든 희귀제품이 되었다. 이후 반다이에서 SDCS 시리즈로 진 겟타 1을 출시했다.
2.5. 기타
아주 예전에 스카이넷이라는 소규모 업체에서 단돈 900엔이라는 가격으로 소형킷을 발매했었던 적이 있다. 1/250로 사이즈도 제법 됐던 킷. 다만 고전프라가 다 그렇듯이 지금 만들기는 좀 힘들다. 애초에 구하기가 어려워서 수집가들도 소장용으로 안 뜯고 보관만 하는 킷으로 남게 되었다.
90년대에 웨이브에서 진겟타 1,2,3 합본셋을 발매한 적이 있다 프로포션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1/550 사이즈라 10센치가 될까말까한 사이즈 때문에 단색조형에 가동도 되지 않는 조립형 미니 스테츄에 가까운 물건이었다. 이 제품의 의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1,2,3을 모두 살 수 있다는 것과 지금까지도 몇 안되는 진겟타3의 모형화라는 것
3. 피규어
3.1. 반다이
3.2. 슈퍼로봇 초합금
반다이의 슈퍼로봇 초합금으로 발매되었었다. 6인치 제품들 중에선 가장 가동률과 퀄리티가 뛰어나기는한데 특유의 얼굴의 느낌이 극중모습과 많이 다르고 7천엔이 넘는 가격에 비해 구성도 별로여서 인기는 별로 없다. 건담베이스에 가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덤핑중이었다. 하지만 가동률만큼은 역대 모형들 중에 가장 높은 편이라 이쪽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필구제품일 것이다. 현재는 슈퍼로봇초합금이 라인업 자체가 종료되면서 덩달아 가격이 상승했다.
구성면에서 문제가 있다면 겟타 토마호크가 없고 겟타 사이즈만 있다. 겟타 토마호크는 혼웹한정으로 판매한 다이나믹 옵션 세트에 들어있고, 다이나믹 옵션 세트에는 스토나 선샤인 이팩트 파츠가 있어서 이 제품을 구입했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다.
3.3. 메탈 빌드
2023 메탈 빌드 드래곤 스케일로 발매했다. 크기는 약 220mm로 CCSTOYS보단 작지만 메탈 빌드 중에선 최대급이다. 가격은 33,000엔.
날개에서 겟타 1의 얼굴과 유사한 디테일이 있으며, 어깨 내부 구조, 등, 무기엔 진 겟타 2를 표현한 모습이, 종아리 내부엔 진 겟타 3의 의장이 들어있다는 독자적인 해석[1]이 들어갔다. 무기는 겟타 토마호크 뿐이지만 진 겟타 모형화 최초로 변형 기믹이 탑재되어 겟타 사이드로 변형할 수 있다. 또한 스토너 선샤인, 겟타 빔의 이펙트 파츠가 포함되며 겟타 레더는 두 종류가 들어간다.
요약하면 멋진데 가지고 놀기엔 까다롭다는 평. 발목이 볼관절하나로 버티는 구조라 자립이 난감한데다 고관절에는 라쳇을 넣었음에도 라쳇 칸 사이의 고정이 헐렁한 편이라 스탠드 없이 전시는 굉장히 어려운데, 문제는 동봉된 스탠드의 각도 조절이 상당히 제한적이어서 메탈빌드 라인업으로써는 상당히 큰 편인 진겟타를 장식하기에는 애매할 뿐만 아니라 스탠드 조인트도 튼튼하지 않아서 툭하면 떨어지기 쉽다. 근래 들어 여러 합금 피규어 제조사들이 스탠드 같은 부속품의 디테일에도 꽤나 신경을 쓰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중국 회사들이 약진하고 있는 2020년대에 나왔고, 죄다 20만대 초반이나 미만으로 나오고 있어 가성비에서 이점은 적다. 대체재도 많은데 상단의 여러모로 아쉬운 점까지 더해진 탓에 중고가도 추락하여, 2만엔 대 초반이면 무난하게 구할 수 있다.
3.4. 초합금혼
초합금혼으로 발매가 예고되었다. 타마시네이션 2021에서 채색 샘플과 동시에 공개되었고 원작에 가까운 프로포션으로 나왔다. 그런데 타마시네이션 2022에선 막상 시제품도 공개되지 않았다.3.5. 센티넬
3.5.1. RIOBOT
2017년 센티넬에서 RIOBOT 라인으로 겟타를 발매했다. 기존의 마징카이저의 살인적인 퀄리티와 리파인이 눈에띄는 제품. 4만엔이 넘는 초고가이지만 워낙 잘 나와서 충분히 돈값을 한다. 하지만 토마호크, 겟타사이드는 리파인이 호불호의 디자인이고 스토너 선샤인 파츠가 따로 들어있지 않아서 구성에는 쓴소리가 많다.
합금량이 많고 전고 22.5cm로 나쁘지 않은 볼륨으로 당시로는 최상위급 진겟타였다. 센티넬치고는 합금량과 크기가 괜찮았고 지금까지도 리파인과 품질에서 무난한 제품이라서[2]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얼다.
다만 마징카이저때와 다르게 메탈릭 도장이 외장에 되어있는 게 아니고 대부분이 사출색으로 대체되었으며 날개가 마징카이저와는 대비되게 웅장함 느낌이없고 클리어 파츠 내부의 디테일도 카이저만큼 눈에 띄지 않는다. 허리도 문제인데 원작보다 훨씬 얇게 리파인해서 상체의 무게를 못견디고 헐렁해지거나 심하면 부러진다. 일명 오픈 겟 현상. 마감도 초고가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편.
디자인에서 불호점이 많은 부분은 날개와 토마호크. 전자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동률이 안 좋아서 각도가 애매하게 펴진다는 점, 후자는 하트모양(?)이라서 박력이 원작보다 훨씬 줄었다는 점에서 평가가 안좋았다. 그래서 중국제 업그레이드 킷이 따로 발매되기도 했다.
물량이 많이 풀린 탓도 있지만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출시 이후 우주 프리미엄의 품귀현상 돌았던 카이저와는 달리 이 제품은 출시가 이하로 덤핑 중. 오히려 과한 포즈를 안취하는 수집가들은 싸게 살 수 있어서 좋다.
2024년에 리뉴얼 버전으로 재판. 평가가 나빴던 대부분의 지점들을 대폭 수정했다. 대부분이 일반 사출색이었던 빨간색은 도색 사양으로 변경되었으며 오픈 겟 현상이 잦았던 허리 관절도 수정되었다. 날개 관절은 기존 관절에 추가로 볼 관절이 포함되어 가동성이 향상되었으며, 전고 약 45cm의 초대형 겟타 토마호크가 추가로 포함된다. 그 외는 구판과 동일하다. 가격은 세금 포함 40,700엔.
3.6. 아트스톰
ES합금으로 공개되었다. ES합금 특유의 SD스러움과 퀄리티가 맞아떨어져 좋은 품질을 보여준다. SD팬들은 환호하는 중. 기존의 디스타일을 못구한 이들에겐 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겠다.
3.7. CCSTOYS
CCSTOYS에서 마징가 ZERO 차기작으로 발매.현대적인 리파인이 많이 가해지고 다부진 체형으로 발매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성비도 좋은 편으로 한국정가 320,000원.[3]
모든 면에서 잘 나왔지만, 헤드와 날개는 평가가 애매하다. 아무래도 기존의 겟타스러운 면모보다는 현대적인 기계의 이미지대로 조형하다보니 애매한 표정의 헤드가 나왔고, 날개는 너무 생체스럽게 나와서 기계적인 컨셉이 좀 안맞는다는 평.
겟타 합금모형 중 처음으로 스토나 선샤인 이펙트 파츠가 부속된다. 스탠드에는 각도 조절 기능이 추가되어서 발사포즈도 박력있게 전시하는 게 가능해졌다.[4]
인기가 있었는지 재판되었다.
블랙 진 겟타도 발매되었다. 아쉬운 평을 받았던 헤드 조형은 블랙 겟타의 형태로 바뀌면서 해결되었고, 무장 또한 기존 진 겟타의 무장인 겟타 사이드 & 토마호크가 빠지고 대신 블랙 겟타 및 겟타 로보의 무장들이 들어가면서 진 겟타와 차별점을 두었다. 겟타 사이드 & 토마호크 용 손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진 겟타가 있다면 장착해주는 것도 가능하다.추가된 무장인 겟타-1의 토마호크는 자석 기믹으로 날을 한쪽에 몰아줘서 양날도끼와 모닝스타 형태로 만들수 있고 머리쪽에 사슬이 수납되어 사슬도끼나 철퇴로도 만들수 있다.양팔의 겟타 레저와 니들 스파이크는 별도부품에 스프링 기믹이 들어갔고 겟타 머신건은 자석 기믹으로 총 하단에 달린 나이프가 착탈되고 겟타 빔 런처는 하단에 리볼버가 숨겨져 있고 진 겟타에게도 들려줄수 있게 진 겟타 색의 오른쪽 쥐는 손도 들어가는 등 일반 진 겟타와 차별점을 많이 주었다.
2024년 5월에 스타 슬래셔 버전이 발매되었다. 본체만 따지고 보면 기존에 지적받던 요소들[5] 전부 수정한 일종의 업그레이드 재판에 가깝다. 밝은 느낌의 무광이었던 도색은 메탈릭으로 변경되었으며 얼굴과 날개 조형은 날카롭고 기계적인 신규조형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푸른색에 가까웠던 LED 색은 녹색으로 바뀌었다. 대신 구판에 있던 무장 및 이펙트 파츠는 전부 빠졌고 유일한 무장이자 부속품으로 참성부(斬星斧)라는, 변형 기믹을 통해 겟타 토마호크와 사이드 둘 다 재현할 수 있는 무기가 포함된다.[6]
구성품 대부분이 빠진 대신 가격은 189,000원으로 구판의 60% 정도 수준으로 낮아졌는데, 무기 몇개 빠졌다고 값이 절반 이상으로 깎인지라 유저들 사이에서도 좋은의미로 충격적이라는 평이다. 이런 극한의 가성비 때문에 구판에 물론 메탈빌드와 센티넬에게까지 경쟁력을 더욱 갖추게 되었다.
3.8. THREEZERO
THREEZERO에서도 발매되었다. 이쪽도 CCSTOYS, 메탈빌드처럼 디자인이 리파인되었지만 저 둘과는 달리 호리호리하게 리파인되어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3.9. 블리츠웨이
카보틱스 시리즈로 나오며, 모쇼와 협업해서 나오는 제품으로, 기존의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과격한 리파인을 최소화해 원작스러우면서도 비율은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나와서 평가가 좋다.
7월 30일부터 예약에 들어갔으며, 26.5cm라는 작지 않은 크기에 LED 기믹까지 있음에도 모쇼와 협업한 덕인지 가격이 204,600원이라는 꽤나 괜찮은 가격으로 나와 CCS 스타 슬래셔에 못지않은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발매 후 평가는 매우 좋다. 가격부터가 깡패인데 마감까지 매우 깔끔하게 되어있고, 조형까지 상술됐듯 원작스러우면서 촌스럽진 않아서 문제될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예약 당시에는 조인트 연결 부위를 가리는 커버 파츠가 없었고, 손목이 잘 빠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파츠 추가 및 조형 수정으로 해결했다.
3.10. POSE+
겟타 1을 시작으로 포즈플러스에서도 입체화한다. 진겟타1,2,3 모두 예정 돼 있으며 상위급 합금모형으로 겟타로보 G까지 9대가 전원집합되는 최초 사례다. 상위급 합금모형으로 전원집합은 최초사례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는 중. 1탄인 겟타1이 괜찮게 나와서 진겟타까지 잘 가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3.11. 기타
신세기합금 시리즈로 나온 적이 있다. 하체 가동률은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엉망이지만 팔 가동률은 그나마 괜찮고 합금량이 많아서 크기 대비 매우 묵직하며 내구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따로 올릴 수 있는 지지대가 없어서 다양한 포즈를 잡는 건 좀 힘들 수도 있다. 제품이 나온지 십년이 더 되어서 하자 없는 미봉품을 찾는 게 많이 힘든 제품이기도 하다. 이후 센티넬에서 살인적인 퀄리티의 진겟타를 냈지만 방향성이 신세기합금과는 달라서 이쪽도 여전히 인기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