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에서 직접 공격이 가능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 카테고리.2. 현황
룰 상 몬스터 카드는 본래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없는 경우에만 직접 공격(다이렉트 어택)이 가능한 것이 보통이지만, 여기서는 필드의 몬스터 존재 여부를 불문하고 상대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몬스터를 말한다. 유희왕 초창기부터 등장했으며, 당시엔 상대 필드를 무시하고 직접 데미지를 주는 것에 반해 능력치는 개판인 카드들이 다수였다. 장착 마법이나 공격력 상승 카드들을 적절히 이용해 강화시켜 상대에게 한번에 큰 데미지를 줄 수는 있지만 다 옛날 이야기. 필드 마법만 있으면 이 카드들의 상위 호환인 지박신의 등장에, 요즘은 특수 소환이 대세가 된데다가 엑시즈 소환의 등장으로 공격을 막아줄 그레비티 바인드, 레벨 제한 B구역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된 점이 크다.다만, 엑시즈 몬스터 한정으로는 이러한 직접 공격 몬스터가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상대 필드의 상황과 관계 없이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소환 조건을 쉽게 충족해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LL-어셈블리 나이팅게일, No.28 타이타닉 모스 등이 종종 사용되기도 하며, 십이수는 와일드보우라는 직접 공격 몬스터의 존재로 인해 고소재 아제우스를 가장 뽑기 쉽다는 이유 단 하나로 경쟁력을 얻은 덱이다.
3. 재정
몬스터 효과로 직접 공격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은 일종의 '공격 대상으로 상대 플레이어를 지정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는 상태에서 직접 공격을 선언했을 때 무한포영 등으로 인해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화될 경우, 직접 공격 효과를 잃어 공격 자체가 불발된다. 필드의 몬스터 수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리플레이 역시 이루어지지 않으며 직접 공격은 물론 공격 자체가 취소되어 버린다. 즉, 다른 몬스터를 공격 대상으로 다시 고르는 것도 불가능. 아제우스 소환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이다.4. 제약이 없는 직접공격 몬스터
- BF-쇠사슬의 푄
- TG 드릴 피시
- 그럿지: 직접 공격은 가능하지만, 원래 공격력이 0이다.
- 고블린 암살 부대
- 기동요새의 기어 골렘: 높은 수비력으로 벽으로 쓰이는 일이 더 많던 카드.
- 나이트메어를 쫓는 사령
- 나이트메어 호스
- 드릴 바너클
- 레글
- 레인보우 플라워
- 마법의 램프
- 마장전사 반드래: 가장 늦게 등장한 만큼 공격력도 2000으로 높고, 레벨도 5로 높다.
- 매직 스트라이커: 직접 공격보다는 특수 소환 요원으로 쓰이는 카드.
- 빅 마우스
- 서브마린로이드
- 페어 싸이크로이드
- 뿔 개구리: 개구리의 직공 요원.
- 사이버 다크 에지: 상대 몬스터가 필드 위에 존재할 때 직접 공격을 시도하면 이 몬스터의 공격력은 데미지 계산 시에만 절반이 된다.
- 섬도희-하야테: 배틀을 실행한 데미지 계산 후에 섬도 카드를 덱에서 묘지로 묻는 효과가 있다.
- 솟아오르는 화염의 정령: 직접 공격 성공시 공격력이 1000 오른다는 쓸만한 부가 효과를 들고 나왔다.
- 얼터가이스트 멜리시크:이 카드가 상대플레이어에게 전투데미지를 준다면 싱대필드 위의 카드 한장을 묘지로 보낼수 있는 효과가 있다.
- 인조인간 7호
- 여왕의 무사
- 이형의 추종자
- 인조인간-사이코 리터너
- 일렉: 일렉 카드군 전체가 직접공격과 락에 특화되어 있고, 일렉기린이 용병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 지박신: 필드 위에 1장 밖에 존재할 수 없고 필드 마법이 없으면 자괴하는 만큼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 트릭스터 릴리벨
- 펭귄 어뢰: 직접 공격을 하면 자괴하지만, OCG화 되면서 전투 데미지를 주면 레벨 6 이하의 몬스터의 컨트롤을 뺏어 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 플라즈마 볼
- LL(리리컬 루스키니아)-어셈블리 나이팅게일: 엑시즈 소재 수 만큼 공격이 가능하다.
5. 제약이 있는 직접 공격 몬스터
5.1. 마스터 듀얼
- No.
- No.9 천개성 다이슨 스피어: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가 있을 때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
- No.23 명계의 영기사 란슬롯: 엑시즈 소재가 있을 때만 직접 공격 가능.
- No.28 타이타닉 모스: 자신 필드 위에 이 카드 이외에 몬스터가 없을 때만 가능, 전투 데미지는 절반이 됨.
- No.82 하트랜드라코: 엑시즈 소재 1개 제거,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음.
- RR-브레이즈 팔콘: 엑시즈 소재가 있을 때만 직접 공격 가능.
- 갓오우거스: 주사위를 3회 던져 숫자가 5나 6이 2개 이상 나와야 함.
- 건마인 허미허미허밍
- 네오 스페이시언 글로모스, 네오 스페이시언 트윈클 모스: 전투를 할 때, 자신/상대가 드로우해서 마법 카드를 뽑았을 때만 가능.
- 다이너미스트 스피노스: 자신의 몬스터를 1장 릴리스한 경우에만 직접 공격할 수 있다.
- 드래곤을 탄 와이반: 상대 필드에 물, 화염, 땅속성 몬스터만 존재해야 함.
- 드릴라고
- 드릴 워리어
- 래피드 워리어
- 리브로맨서 데스브로커: 필드 위에 있는 몬스터를 사용해서 의식 소환해야 직접 공격할 수 있다.
- 마스크드 히어로 암귀: 전투 데미지를 절반으로 하여 직접 공격할 수 있다.
- 보옥수 애머지스트 캣: 자신의 공격력을 반으로 나눠야 직접 공격이 가능하다.
- 블랙 티라노, 로켓 점퍼: 상대 필드 위에 수비 표시 몬스터만 존재해야 직접 공격할 수 있다.
- 사이버 츄츄: 자신보다 공격력이 똑같거나 낮은 몬스터가 필드 위에 없어야 된다.
- 스카이 스타레이: 스스로를 제외하는 효과를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몬스터.
- 스크랩 웜
- 수륙양용 버그로스 MK-3: 바다가 있어야 직접 공격 가능하지만 버그로스 주축 덱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활약했던 카드.
- 빙결계의 수영: 습지초원 덱에서 2400 공격력을 뽑는다.
- 어둠의 주인 섀도우킬러
- 에일리언 베이더: 제일 괴악한 조건을 가진 몬스터. 항목 참조.
- 엘리멘틀 히어로 세일러맨: 자신 필드 위에 세트된 카드가 있어야 한다.
- 엘리멘틀 히어로 크노스페: 자신 필드 위에 이 카드 이외의 엘리멘틀 히어로가 존재해야 된다.
- 여섯 무사-야리자: 여섯 무사의 서포트 아래 직접 공격이 가능하긴 하다.
- 요선수 겸이태도: 전투 데미지가 절반이 됨.
- 이나바의 백토: 상대 몬스터를 공격할 수 없다.
- 자동기계첩자 339 "삼삼구": 이 카드가 리버스한 턴에만 가능.
- 전쟁의 첩자-메이젠 : 자신 필드 위의 첩자 몬스터들만 가능.
- 툰 몬스터: 상대가 툰 월드를 컨트롤하지 않은 경우에만 직접 공격할 수 있다.
- 펭귄 어뢰: 공격한 데미지 계산 종료시에 파괴됨.
- 퓨먼: 패에서 야수전사족 몬스터 1장을 버려야 한다.
- 해피의 애완 미라지 드래곤
- 해황의 용기대: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아래에서 자신을 포함한 레벨 4 이하 해룡족들을 직접 공격 몬스터로 만들어주는 카드.
- 헬혼드사우루스 : 특수 소환된 턴에만 가능.
5.2. 러시 듀얼
- 마장 키메룰러: 소환한 턴 한정이며 상대 필드에 공격 표시 몬스터가 없을때 발동 가능하다. 또한 효과 발동시 전사족 이외의 몬스터는 공격 불가능.
- 에이전트 텔레파스: 상대와의 LP 차가 1000점 이상이어야 한다.
6. 여담
유희왕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는 플레이어를 향한 직접 공격이 없는 것 때문인지[1], 유희왕 극초창기 시절 일부 지역 초딩들은 '직접 공격'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직접 공격할 수 있다.'라는 텍스트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아직 부스터팩이 두 번째 팩인 강철의 습격자 밖에 없었던 당시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일각에서 듀얼 좀 안다고 자부하는 초딩들 사이에서 이 '직접 공격'이 현피의 일종이라고 생각했는지 "직접 공격 몬스터로 공격하면 엑조디아나 신의 카드도 파괴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가 거의 기정 사실이 되다시피 했다. 초창기 강철의 습격자에 수록된 직접 공격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모두 500 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그들의 쓰레기 능력치에 비해 엄청 황송한 대우를 받은 셈이다. 심지어는 이 룰을 플레이어가 상대 플레이어를 직접 때리는 것으로 오해하여 듀얼몬스터즈를 파이트 클럽으로 바꾸어 버린 학교도 있을 정도.다행히도 이 터무니없는 오해는 오래지않아 배틀 시티 편이 방영되면서 사그라들게 되었다. 작중 듀얼 규칙이 익스퍼트 룰로 변경되면서 이 '직접 공격(다이렉트 어택)'이라는 개념이 설명되기 시작한 것이다. 직접적으로는 SBS에서 방송되던 배틀시티 편인 63화에서 인섹터 하가에 의해 강철의 습격자 속 직접공격 몬스터 중 하나인 레글이 소환되는데, 하가가 레글의 효과를 이용해서 죠노우치의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를 무시하고 '직접 공격'을 행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 방송을 계기로 '직접 공격'이 모든 몬스터를 무찌르는 초강력 힘이 아니라, 그저 벽 몬스터를 무시하고 상대 라이프에 전투 데미지를 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초딩들 사이에서의 오해는 풀리게 되었다.
유희왕 태그 포스 등의 게임 등에선 CPU가 직접 공격 몬스터를 사용할 때 인공지능의 한계 때문인지 직접 공격 몬스터의 공격력이 상대 몬스터들의 공격력보다 더 높을 경우 직접 공격을 하지 않고 굳이 상대 몬스터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상대 라이프의 수치가 직접 공격 몬스터의 공격력보다 낮을 때도 적용되므로 그 모습을 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속이 터질 지경. 경우에 따라서는 솟아오르는 화염의 정령의 효과로 공격력을 잔뜩 올려놔도 저레벨 몬스터라는 이유로 어드밴스 소환을 위해 릴리스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1]
개최식 때
페가서스 J. 크로퍼드가 룰을 설명하며 "플레이어를 향한 직접 공격은 금지"라고 설명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