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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0:47:05

지하철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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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작품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김민기 1집 (1971年)
친구 아하 누가 그렇게 바람과 나
저 부는 바람 꽃 피우는 아이
아침 이슬 그날 종이연
눈길(연주곡) 세노야* 4월**
김민기 전집 1 (1993年)
가을편지 내 나라 내 겨레 두리번 거린다
꽃 피우는 아이 아침 이슬(연주곡) 아침 이슬
잃어버린 말 아름다운 사람 그날
친구 잘가오 Morgentau
김민기 전집 2 (1993年)
새벽길 나비
혼혈아(종이연) 그사이 고향 가는 길
철망 앞에서 눈산 차돌 이내몸
아무도 아무데도 바다 눈길(연주곡)
김민기 전집 3 (1993年)
상록수 기지촌 가뭄
식구생각 서울로 가는 길 늙은 군인의 노래
강변에서 주여, 이제는 여기에 소금땀 흘리흘리
밤뱃놀이
김민기 전집 4 (1993年)
봉우리 아하 누가 그렇게 백구
작은 연못(연주곡) 날개만 있다면 작은 연못
인형 고무줄 놀이 천리길
아침(연주곡)
그 외 나무위키에 등재된 작품
소리굿 아구 공장의 불빛 이 세상 어딘가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 1 지하철 1호선 의형제
*갈색 재킷 버전에서 꽃 피우는 아이가 빠지고 들어간 곡. }}}

파일:attachment/line1musical1.jpg

1. 개요2. 재공연3. 줄거리4. 기타

[clearfix]

1. 개요

극단 학전 제작, 김민기 연출. 한국 뮤지컬계의 전설로 남은 작품. 원작은 폴커 루트비히 대본과 비르거 하이만 작곡으로 제작된 독일의 뮤지컬 <Linie Eins>이다. 1986년 베를린에서 초연되었으며, 성공을 거둔 후 런던과 파리, 뉴욕 등지에서도 공연되었다. 이를 김민기가 한국어로 번안하면서 현지화시켜[1] 1994년 대학로에서 초연했고,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14년 동안 재공연을 반복했다.[2]

2000년 공연 횟수가 1000회를 돌파했고, 원작자들인 루트비히와 하이만이 김민기 버전의 작품성을 인정해 2000년 1월 1일 이후 저작권료는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1년에는 본가인 독일로 단기 역수출되기도 했고, 중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해외 공연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90년대 서울의 시대적 기록으로 여겨질 정도로 시대상을 잘 반영한 것도 포인트이다. 예를 들면 작중 등장하는 지하철 잡상인의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은 변천사를 거친다. 내용은 불황이라 떨이로 파는 것이니 당신들 횡재했다는 것인데 1990년대 초에는 " UR개방으로 손님들만 땡잡어~" → 1997년 이후에는 " IMF 때문에 손님들만 땡잡어~" 로 바뀐다. 이 외에도 신창원이 가사에 등장하기도 하고 각종 사회적 사건과 이슈가 업데이트되었다. 그러다가 2000년을 넘기면서는 '1990년대를 담은 이야기'로 정착하며 업데이트를 중단했다.[3]

2008년 4000회의 공연횟수를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

2. 재공연

2018년 9월부터 재공연이 확정되었다! 90년대부터 대학로 안에서도 꽤 유명한 뮤지컬이고, 유명한 배우들을 많이 배출한 작품이다보니 재공연에 대하여 현대인들도 의외로 관심이 아주 많다. 2주간 이뤄진 서류 심사에 거의 천 명 가까이 지원했을 정도. 김민기가 남자 배우에겐 흥보가를, 여자 배우에겐 심청가를(...) 부르게 시켰다는데, 이는 지하철 1호선이 한국의 정서를 담고 있고, 이를 잘 실현되어 있는 것이 판소리이기 때문이라고. 이는 김지하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지방 공연을 돌다가 2021년 5월부터 다시 공연됐다.

2023년 12월 31일 4,257회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종료하였다.[4]

3. 줄거리

연변 처녀 선녀는 백두산 관광을 왔다가 만나서 결혼을 약속한 상대 제비를 찾아 서울로 온다. 어째 이름부터가 불길하다 역시나 유명한 무용수라면서 제비가 건네준 주소는 청량리 588이었다(...). 선녀는 길거리 가수 안경과 그를 사모하는 늙은 창녀 걸레 네이밍 센스가 비범하다 한흑혼혈 고아 철수[5] 등을 만나 도움을 받으며 제비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인간군상을 만난다. 서울역 앞의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곰보 할매, 그걸 단속하다 시원하게 털리는 단속반, 실직자, 가출소녀, 자해공갈범, 잡상인, 전도사, 깡패, 군인, 강남 사모님... 현실반영 한 사람이 7~8가지 배역을 맡아 역할을 계속 바꾸는 공연이어서 등장인물은 80명이 넘는다!

결말은 꽤나 슬프다.

4. 기타

파일:attachment/line1musical2.jpg

[1] 주 배경도 서울 지하철 1호선(종로선) 구간으로 바뀌었다. [2] 사실 초연 때는 한 20명 정도 와서 거기에 나온 배우들도 망했다라는 심정으로 아쉬워했었고, 사물놀이에 입간판에 전단지를 나르며 거리를 돌아다니는 등 홍보에만 열심히 했었다가, 황정민 曰, 어느 주말에 늘 하던대로 공연을 하는데 초연 때와 달리 객석에 관객이 꽉 차서 매우 의아했고 흥분했다고 한다. 작품이 재밌다는 입소문이 널리 돌은 끝에 퍼지면서 상승곡선을 탄 것이다. [3] 그래서 동묘앞역은 등장하지 않는다. [4] 다만 해당 연합뉴스 기사에 마치 29년 내내 공연한 것처럼 되어 있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2008년 12월 31일까지 4,000회 공연을 하고 중단하였다가, 2018년 9월 재개하여 다시 4년 4개월 동안 257회 공연 후 다시 종료한 것. [5] 6.25 전쟁으로 인한 한미 혼혈로 추정된다. [6] 지금은 이 구간에서 녹양~연천, 세류~신창, 광명, 서동탄 구간이 연장된 상태이다. [7] 지금은 노선색이 남색이며 역번호는 124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