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5:04:17

지르메아 왕국

파일:캘러미티.jpg

ジルメア王国

파이브 스타 스토리 리부트 이후에 끼워넣어진 지명.

1. 역사

AD세기 말기에 캘러미티 고더스에 있던 왕정제 국가로, 다스 란트 연합제국의 보호하에 들어갔다가 다스 란트가 분열되자 란트 필모어 제국(ラント・フィルモア帝国)에 속하게 된 여러 국가 중 하나로, 필모어 이스트 필모어 웨스트 분열 당시에 많은 소국들이 그랬던 것처럼 분리 독립을 하지 않고 성단력 초반에 그대로 필모어 제국으로 통합된 지역이다.

2. 필모어의 지르메아 지방

이곳은 현재 필모어 제국의 남부로, 레딩 공화국(レディング共和国)과 국경에 가까운 지르메아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AD세기 말기에 초제국은 휘하 황제단 중에서 반역을 일으킨 수도 지역을 정벌하는 버스터 토벌전을 일으켰고, 이때 버스터 런처의 무차별 사격으로 인해 캘러미티 고더스는 지각이 깎여 맨틀이 드러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자리는 매우 깊게 패여 바닷물이 유입된 후에는 파괴양(Burster Ocean)이라는 심해가 되었지만, 지르메아 지방에는 남북을 크게 가로지르는 거대한 균열이 생기게 되었다. 이것이 훗날 행성 붕괴의 원인이 되는 음비드호 대단층(ンビドー湖大断層)이다.

이 균열은 시간이 흐르면서 북동쪽으로 계속 갈라져 제국의 수도 듀안스(デュアンス) 옆에 있는 음비드호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만일 이곳에 또다시 버스터 포격 같은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행성 자체가 쪼개질 수 있다. 이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마테라스 성단 대침공을 할 때서야 깨닫게 된다고 한다.

3. 지르메아 왕가

필모어 제국 남부의 지르메아 왕국을 통치하는 가문으로, 다스 란트 연합제국의 산하에 있던 왕족의 직계 후손이며, 필모어에서도 원로 대우를 받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왕가이다. 성단력 3000년대 들어서 당주와 국왕을 겸하는 인물은 하루가 지르메아(ハルガ・ジルメア)로 원로원의 유력 인물로서 감찰관 드 라 필모어와 함께 제국의 사법을 지탱해왔다. 다스 란트 시대부터 계속되는 유서 있는 가계인 탓에 그 혈통은 3대 왕가에 다음으로 매겨지며 필모어 제국의 수많은 왕가과 귀족의 조정역을 맡고 있어 귀족주의가 횡행하는 제국에서 일반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 영향력으로부터 제국의 감찰관(目付役) 혹은 장로라고 불리는 것 같다.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에이던스 아르크 레다(エイデンス・アルク・レーダー)의 독단적인 행동을 위험시하고 있었던 것 같고, 노르간 지크보가 레다 9세로 즉위했을 때 그 높은 이상에 찬동해 원탁의 기사 중 한 명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