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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쿠멘 | 쥬베이 | 나인 더 팬텀 | 트리니티 글래스필 | 발켄하인 R. 헬싱 | 유우키 테르미 |
獣 兵 衛 / Jubei
안심하거라, 목숨까지 빼앗진 않으마.[1]
블레이블루의 등장인물. 최초 등장은 콘솔판 스토리모드로 초기때부터 꾸준히 보였으나 2017년 여름에 업데이트되는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2.0에서 드디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 커크 손턴.
1. 프로필
| 신장 / 체중 | 123cm / 25kg |
| 생일 | 9월 3일[2] |
| 혈액형 | O형 |
| 출신지 | 제12계층도시 쿠쿠노치 |
| 취미 | 여행 |
| 좋아하는 것 | 개다래나무 |
| 싫어하는 것 | 강아지풀 |
- 성격 : 투박하긴 하지만 관대하고 기량이 우수하며 올바른 윤리관을 가진다. 인간보다 인간스러운 점이 있으며, 정에 휩쓸리기 쉽다.
- 전용 테마곡
- STAND UNRIVALED - 메인
- SIX HEROES - vs 6영웅
- Reincarnation - vs 나인(BBTAG)
전용 엠블럼.
2. 인물 소개
암흑대전에서 검은 짐승을 물리친 6영웅의 일원. 별명은 "쌍련(双蓮)의 외눈". 일본 출신[3]의 고양이 수인[4]으로, 겉모습은 이족 보행을 하는 것만 빼면 영락없는 고양이처럼 생겼다. 꼬리는 2개. 암흑대전 시대에서 오른쪽 눈을 다쳐 안대를 차고 있다. 카카족 특유의 후드를 입고 다니는데 카카족의 탄생 배경을 보면 알겠지만 이 복장의 원조는 쥬베이다. 암흑대전이 발발하기 전부터 살았던 만큼 나이가 매우 많으며, 전세계를 방랑하고 있기 때문에 각지에 지인이 있다.아크 에너미 '몽도 무사시'(등 뒤에 맨 쌍도)의 소유자. 전투 시 무사시를 손에 쥐고 휘두르기도 하고, 입에 물거나 꼬리로 잡아서 양손의 손톱과 함께 사용한다. 이거 어째...
카카족은 쥬베이의 유전자를 토대로 만들어진 복제 종족이기 때문에 쥬베이는 카카족의 마을을 창설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이후에도 간혹 들러서 그들을 돌봐준다. 물론 카카족의 일원인 타오카카도 쥬베이를 '야옹이'라고 부르면서 굉장히 좋아하며, 그 언니인 토라카카와도 각별한 사이. 이것저것 합치면 시조 할아버지 뻘이지만. 참고로 타오카카의 디스토션 드라이브인 "헥사 엣지"는 쥬베이가 가르쳐 준 거다. 필살기 중 하나인 열구참이 헥사 엣지와 흡사.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성격이라는 설명답게, 블레이블루 시리즈 등장인물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호방함이 매력이다. 6영웅들 중에서도 발켄하인 R. 헬싱, 트리니티 글래스필과 더불어서 상식을 갖춘 축에 들고[6] 테르미 같은 악역이나 영 대하기 껄끄러운 가족들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선역 등장인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키워주고 단련시켜 준 스승님으로, 과거에 레이첼 알카드의 부탁으로 라그나를 맡았으며, 그가 아오의 마도서를 쓸 수 있도록 수행시키거나, 검술과 술식을 가르치는 등 그를 단련시켜 줬다. 후에 라그나가 독립하던 때에는 자신의 친구 블러드엣지의 유품(칼과 재킷)을 라그나에게 건네준다. CS부터는 그 동생인 진 키사라기도 수행시켜주었으며 타오도 쥬베이에게 상술했듯 헥사 엣지 같은 기술들을 배우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같은 6영웅이자 아내인 나인[7]과 딸인 코코노에, 그리고 처제인 세리카가 있다. 하지만 유우키 테르미에게 아내와 처제를 잃고, 그 둘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 때문에 부녀 관계도 안 좋아졌다.[8] 코코노에는 쥬베이를 누구집 머슴 부르듯 대하고(...) 쥬베이는 그런 코코노에를 못마땅해하면서 은근슬쩍 피하는 상황. 한편으로는 코코노에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한 미안한 감정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외의 인간관계는 상당히 좋은 편.
암흑대전 당시 하쿠멘이 함께 싸울 동료를 모으고 있을 때, 그의 첫번째 동료가 되어준 게 바로 쥬베이다. 작중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없는 하쿠멘이 이례적으로 직접 친우라고 언급했다. 쥬베이 본인도 CT에서 하쿠멘과 재회하자 90년만에 만난 겸 회포를 풀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 그 하쿠멘과.[9] 참고로 하쿠멘은 쥬베이가 고양이 수인이란 이유로 그를 '고양이'라고 부른다.
옛날 이름은 미츠요시[10]였는데 암흑대전 중에 쥬베이로 개명했다. 소설 '페이즈 제로'에 따르면 젊었을 때는 의외로 하쿠멘 못지 않은 정의 바보였었다. 블러드엣지와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세리카를 해치려는 줄 알고 문답무용으로 그에게 덤벼들었다. 뭐 90년이 지난 본편에 와선 매우 유해졌다.
소설 페이즈 시리즈에 따르면 차(茶)를 좋아하는데 고양이혀라서 얼음을 넣어야 마실 수 있다. CPEX의 개그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영을 못 한다. [11]
기묘하게도 쥬베이가 키운 애들( 라그나, 플라티나 등)은 하나같이 버르장머리가 없다. 대표적인 예로 플라티나는 나인한테 다짜고짜 삼각모자 할망구라고 막말을 내뱉었고, 이에 나인은 "그 사람(쥬베이)은 정말 애들 교육을 못하는구나" 라고 골머리를 앓았다.
3.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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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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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무장한 모습 | |
암흑대전 시대를 다룬 소설, 페이즈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고향를 멸망시키고 수많은 동포을 죽인 검은 짐승에게 강한 증오를 품고 있었으며, 클라비스 알카드의 밑에서 검은 짐승을 쓰러트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검은 짐승을 초래한 장본인 중 하나인 슈이치로 아야츠키를 데려오라는 클라비스의 명령에 따라 일본으로 향한다. 도중에 블러드엣지와 세리카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 블러드엣지, 세리카와 함께 일본에 왔을 때, 검은 짐승의 '잔재'와의 싸움에서 오른쪽 눈을 잃고, 죽기 직전 세리카의 능력 덕분에 '잔재'가 사라져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 클라비스 알카드의 성으로 실려가서 치료를 받는다.
일본의 제1구획에서 블러드엣지와 함께 검은 짐승에게 맞서는데, 이때의 쥬베이, 아니 미츠요시는 검은 짐승과 싸울 만한 힘도 없었고, 검은 짐승 앞에서 절망에 빠져 다리가 후들거릴 만큼 의지와 용기도 부족했었다.
블러드엣지의 희생 덕분에 검은 짐승을 몰아낸 뒤 쥬베이는 친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후회에 빠지고,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1년 동안 열심히 수련해서 하쿠멘만큼 강해졌다. 하쿠멘도 인정한 의지의 수인. 하쿠멘 왈, "지금의 귀공은 나도 이길 자신이 없군".[12]
페이즈 시프트 1(시점은 페이즈 제로 이전)에는 그의 남동생인 토모노리가 등장한다. 여기서 토모노리는 카즈마 크발을 감시하는 역이고, 쥬베이는 레리우스 클로버를 감시했다. 토모노리는 테르미를 암살하려 했지만 거꾸로 테르미에게 살해 당한다. 이때 테르미의 정신체를 "목격한" 토모노리의 눈으로부터 의안이 만들어져서 쥬베이의 오른쪽 눈에 이식된다. 쥬베이가 아스트랄 필살기를 쓸 때 이 오른눈을 개안하는 연출이 나온다.
검은 짐승을 쓰러뜨려 암흑대전이 끝난 후, 나인과 결혼하고 코코노에를 낳는다. 또, 두 번 다시 검은 짐승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쿠멘과 함께 전세계의 가마를 파괴하고 다닌다. 그 때문에 은밀히 가마를 이용하던 허공정보 관리기관(현재의 통제기구)에게 밉보여서 지명수배 된다.
하쿠멘과 함께 가마를 파괴하고 다니던 중, 어느 가마 앞에서 유우키 테르미와 맞닥뜨린다. 이때 테르미가 나인과 트리니티를 살해했음을 전해듣는다. 쥬베이와 하쿠멘은 테르미에게 맞서 싸우지만, 테르미는 실체가 없는 정신체라서 그에게 대미지를 줄 수 없었고[13], 게다가 가마 근처인 탓에 아오의 마도서의 힘이 강해져 테르미에게 압도 당한다.
위기의 순간, 쥬베이는 토모노리가 남긴 의안의 힘으로 테르미의 정신체를 실체화시키고, 하쿠멘이 실체화된 테르미를 끌어안고 함께 가마 안으로 풍덩(...) 쥬베이가 가마의 뚜껑을 닫았다. 이 일로 인해 하쿠멘과 테르미는 경계 저편에 봉인되었다.
사실 쥬베이는 예전에 레이첼 알카드한테 " 유우키 테르미를 살해해라"는 명령을 받았었다. 그런데 쥬베이는 암흑대전 종결 직후라 세상이 혼란스러운데 6영웅끼리 서로 죽이려 들면 동료들에게 큰 폐를 끼칠 것이라 생각해 테르미 암살을 뒤로 미루고 있었다. 결국 그 바람에 테르미가 선수 쳐서 나인을 죽여버렸고, 쥬베이는 자신의 판단을 깊이 후회하게 된다.
이후 홀로 6영웅의 짐를 짊어진 채 계속 싸워나간다. 코코노에는 허공정보 관리기관 밑에서 보호(엄밀히는 감시) 받고 있었는데 쥬베이는 일부러 코코노에를 데려가지 않았다. 이유는 2가지. 첫째는 자신 같은 지명수배자와 함께 다닐 바에는 관리기관의 보호를 받는 생활이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14] 둘째는 코코노에가 부모가 남긴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평범하게 살길 원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코코노에는 대외적으로 6영웅의 자녀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아이로 취급 받고 있었다.)
쥬베이는 전세계를 뒤져서 모든 아크 에너미를 찾아내고 아크에너미를 봉인하려 한다. 긴 잠에 빠져있던 레이첼 알카드가 깨어났을 무렵, 쥬베이는 통제기구로부터 뇌굉 무조령을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나머지 아크 에너미는 회수하지 못 했다.
그 밖에도 검은 짐승의 재래를 막기 위해 세계 곳곳의 연구시설에 잠입해서 가마를 파괴하고 관련 연구 정보들을 없애고 다녔다. 그러다가 제7기관의 어느 시설에서 실험체로 쓰이던 루나와 세나를 발견하고 둘을 도저히 못 본 척 할 수 없어서 데리고 나왔다. 또, 레리우스의 연구소에서는 라그나, 진, 사야 3남매를 발견하여 그들을 세리카의 교회에 데려온다. 유우키 테르미의 교회 습격 때문에 3남매가 뿔뿔이 흩어진 후에는 라그나의 스승님이 되어 그를 단련시켜준다. 또한 세계를 여행하면서 진과 사야의 행방을 대략적으로 파악해내어 라그나에게 알려준다.
3.2. BBCT ~ BBCP
CT~CS에서는 라그나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에게 조언을 주는 식으로 연루된다. 주로 무대 뒷편에서 활약하는 지라 비중이 크지 않다.극중에서 지나가는 말로 언급되길, CT 시점에서 팬텀과 전투를 벌였는데, 이때 깊은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상당히 약체화된 상태다. 마법으로 인한 부상이기 때문에 회복이 매우 더디다. 오죽하면 레리우스 클로버가 "아무리 6영웅의 일원이라 해도 그런 몸으로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라고 말할 정도.
CS에선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에게 심부름을 맡겨 카구츠치로 보낸다. 라그나의 동생인 진 키사라기한테 조언을 해줘서 진이 질서의 힘을 각성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그 외에도 코코노에에게 라그나의 왼팔을 치료해달라고 고개까지 숙이면서 부탁했다. 또한 노엘의 양부모를 안전한 장소에 모셔놨다. 트루 엔딩에선 진과 함께 이카루가로 떠난다. 이카루가로 향하면서 진에게 질서의 힘의 사용법을 가르쳐준 모양이다.
CP에선 다른 6영웅들과 함께 유우키 테르미 토벌 작전을 세워 함께 행동한다. 후반부엔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황제 이자나미를 노리고 습격하지만, 팬텀이 그를 막아서고 그녀와 전투를 벌인다.
3.3. BBCF
CF Act.3 레이첼의 엔딩에서 지나친 간섭으로 약해진 레이첼이 테르미와 싸우다 위험에 처하자 구하러 나타난다.자신의 Act.3 스토리에서는 나인과 결판을 내기 위해 그녀의 행방을 추적한다. 도중에 라그나와 마주치는데, 자신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체크하기 위해 다짜고짜 라그나와의 대련을 시작한다. 대련 후 라그나는 아파 죽겠다고 불평하는 한편, 정말 그 상태로 나인과 싸울 셈이냐고 염려하지만, 그게 사부의 소원이라면 맘대로 하라며 내비둔다.[15]
추적을 계속하던 중 코코노에가 쥬베이를 막으러 나선다. 사상간섭으로 쥬베이를 끌어들인 뒤 세리카나 자신의 환영으로 쥬베이를 공격한다. 정상 컨디션의 쥬베이였다면 이러한 환영쯤은 금세 간파하고 사상간섭도 뿌리쳤을 테지만, 나인에게 입은 부상 때문에 약해진 쥬베이는 코코노에의 수에 속절 없이 걸려 버렸다. 코코노에가 그 점을 꼬집으며 "지금 몸 상태로는 절대로 어머니(나인)를 이길 수 없다"고 지적하자 쥬베이는 말문이 막혀버린다.
그러나 그 때, 나인이 코코노에의 결계를 뚫고 난입해 쥬베이를 데려가 버리고, 쥬베이는 드디어 나인과 일 대 일로 대면한다. 나인은 친딸이랍시고 코코노에를 봐주며 싸우는 쥬베이의 모습이 민망했다고 놀리는 한편, 자신에게 살기를 보이는 쥬베이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결투를 시작한다.
쥬베이는 전투 끝에 나인을 제압하고[16] 목에 칼을 대기까지 했지만 사랑하는 그녀에 대한 미련 때문에 차마 죽이지 못한다. 나인은 그런 쥬베이에게 물러터졌다고 일갈하며 망설임 없이 반격한다. 나인은 자신의 목적('신'을 만들어 세계를 재창조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희생도 서슴지 않았다. 쥬베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 왔던 모든 일들을 부정하면서까지 그래야 하느냐'고 소리쳐 묻지만, 나인은 '난 나의 정의를 관철할 뿐이야. 당신도 당신의 정의를 관철해, 나를 죽여서라도' 라고 냉담하게 대답한다. (쥬베이의 아케이드 이야기는 여기서 끝.)
콘솔판 엔딩에서는 라이치의 병원에 모인 마이, 카쥰, 플라티나 등을 보고 흐뭇하게 웃는다. 다른 6영웅들은 모두 죽거나 경계로 사라짐으로서 발켄하인과 더불어 둘 뿐인 6영웅 최종 생존자가 되었다.
4. 캐릭터 성능
자그만 몸집과 재빠른 움직임으로 공격하는 스피드 타입. 대시 점프 시 살짝 점프하는 기능, 대시 중 상대를 통과할 수 있는 기능, 대시 중에 급정지하는 기능[17], 백스텝 직후 전방으로 고속대시하는 기능이 달려있다.드라이브 명은 시라누이로,
몸집이 매우 작아서 피격 판정이 매우 작다. 블레이블루는 앉아 있을 때 공격을 받으면 피격 경직을 서 있을 때보다 길게 받는데, 쥬베이는 서 있어도 다른 캐릭터들이 앉아 있는 만큼 작다보니 서 있을 때도 피격 시 경직이 길다.[18] 또한 서 있는 상태와 앉은 상태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앉은 자세가 높다. 이렇듯 작은 몸집에 의해 여러 페널티가 부여된 까닭인지 의외로 체력은 대개의 캐릭터들이 가지는 평균치인 11,000이다.
빠른 다단히트 계열의 근접난투 지향 캐릭터이지만 몸집이 작다는 페널티로 디스토션을 제외하면 무적 리버설이 전혀 없어 수세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다.[19] 그래도 6A와 6B는 반격기로 하쿠멘의 참신(斬神)과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쥬베이만의 대시 캔슬의 특성 상 거리 조절에 따라 대시에서 상대의 앞에 멈춰 압박을 줄 수도 혹은 상대의 뒤로 침투해 역가드를 노릴 수도 있기에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한다. 또한 신기하게도 콤보 도중 낙하 속도가 여타 캐릭터와 비교해도 상당히 빠르다. jB가 카운터 히트했을 경우 착지 이후 점프캔슬 jB를 넣어도 콤보가 이어질 정도. 쥬베이는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많지 않은 기회를 더욱 확실히 잡을 수 있다.
기본기 중 5B의 최대 보장 대미지가 고작 500에 불과할 정도로 단타 대미지가 낮지만,[20] 주력 특수기인 열구참은 판정과 유틸성이 정말 훌륭한 기술이다. 그러나 커맨드가 손이 많이 가는 게 단점으로 구석에서는 열구참 - 관성 건지기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유저의 입장에서는 손이 아픈(...) 상황이 자주 나온다. 캐릭터의 특성 상 자주 움직여줘야 함에도 백대시가 느린 것도 약점.[21] 하지만 백대시를 성공한 뒤 대시캔슬로 매우 빠른 급습이 가능하기에 잘만 활용한다면 좋은 노림수가 될 수 있다.
Es의 구석 3C or 6C - 6D와 마찬가지로 쥬베이의 2C 또한 시전과 함께 자신도 뜨기에 2중 점프는 불가능하다.
거의 모든 화력이 부동 사련진에 몰려 있으며 따라서 빠르게 히트 게이지 50을 채우고 부동 사련진을 통한 주도적인 운영에 승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동 사련진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다. 츠바키의 인스톨 게이지, 이자요이의 게인 아트 게이지처럼 쥬베이 역시 부동 사련진 없이 싸운다면 기본적인 대미지는 물론 전술 자체에서부터 제약에 걸리게 된다. 기본 상태에서도 노카운터 노게이지로 필드에서 2300, 구석에서 3천 대미지는 쉽게 찍기에 콤보 대미지가 낮다고 볼 수는 없으나[22] 상술하였듯 콤보에 손이 많이 가며 부동 사련진 상태의 강화 필살기에서는 더 어려워진다는 점, 관성을 상당히 요구한다는 점, 열구참의 다단히트 중 1타만 성공시키고 나머지는 전부 헛방으로 보낸 뒤 추가타를 다시 연결시켜 콤보를 길게 하는 테크닉을 별도로 숙련해야 한다는 점, 기본기 캔슬 이후 점프 대시캔슬 jC 중단이 5C나 2C가 아니라 5B에서만 가능하기에 콤보의 압박 지속력과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 jB와 jC가 1회 입력으로 2타가 모두 들어가지만 상대를 지나치게 높이 띄우며 오히려 2타 타이밍을 캐치하기 어렵게 만드는 점[23], j2C의 적절한 타이밍과 콤보를 전부 외워야 하는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쥬베이의 난이도를 한없이 끌어올리고 있다.
실전에서는 올라중단 역가드 등 가드를 뚫는데에 있어서 가질건 다 가지고 있는데다가, 장풍이 깔아놓는 용도로는 강하기 때문에 콤보 한세트후 장풍을 깔고 4지선다를 강요할 수 있어서 공격력 자체는 준수하다. 다만, 서서맞아도 앉아히트급으로 경직이 걸리는 엄청난 페널티와 디스토션마저도 무적이 없는 요소가 엄청난 시너지를 이루어서 한번 몰리면 죽을 때까지 맞다가 끝날수 있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있다. DD포함 무적기가 아예 없는 캐릭터는 기존에도 존재 했지만 서서히트도 앉아히트로 아프게 맞는 유례 없는 페널티로 평은 많이 좋지 않은편. 공격판정도 스피드에 비하면 준수한편이고 화력도 그럭저럭 나오지만 하다보면 한 번쯤을 몰려서 셋업을 강요당하는 게임 특성상 수비턴이 이렇게 약해버리면 잘 하다가도 한번 사고나서 그대로 끝날 수 있기 때문에 약캐로 취급받는다.[24]
그러나 이후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는 무시할 수 없는 중상급 티어까지 올라왔다. 열구참의 유용성과 기동력, 드라이브 계열 기술들이 높게 평가되고, 쥬베이 유저들이 부동사련진을 쓴 뒤의 컨트롤을 익히면서 다양한 실전 콤보들을 개발했기 때문. 현재는 아내분과 비슷한 수준으로 실력만 따라준다면 A급은 받는다고 한다.
4.1. 기술명
기술명은 대개 불교 용어에서 따왔다.- 드라이브
- 시라누이(不知火) - 고속으로 돌진하여 참격을 가한다.
- 시라누이•강(不知火・鋼) - 자세를 잡은 후, 추가 입력으로 지정된 경로를 따라 돌진 공격을 한다. A 또는 B 또는 C 또는 D 버튼으로 경로를 지정하며, ↑ 키나 ↓ 키로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
- 오버 드라이브
- 나한 오륜황(羅漢 五輪煌) - 시라누이, 시라누이•강이 강화된다.
- 미륵 윤순루(弥勒 輪瞬楼) - 상대를 발차기로 걷어차, 벽에 날려보낸다.
- 필살기
-
열구참(裂鉤斬) - ↓↘→A 또는 ↓↘→↓↘→A
손톱으로 공격을 한다. A를 눌러 최대 5회까지 연속 공격이 가능하며 공중에서 ↑ 또는 ↓키로 상하 이동이 가능하다. 공중 사용 가능. -
열구참(부동 사련진 사용 후) - ↓↘→A
└ * 추가 공격 - 열구참 도중 A 또는 B. B는 올려치기 공격이다. -
1의 •영랑(壱之型 影狼) - ↓↘→B 또는 부동 사련진 사용 후 열구참 도중 →B
전방으로 베기 공격을 가한다.페이탈 대응기. -
2의 형•귀호(弐之型 鬼狐) - ↓↙←B 또는 부동 사련진 사용 후 열구참 도중 ←B. 공중 사용 가능.
중단 기술. 참격을 가한다. -
3의 형•난사자(参之型 乱獅子) - ↓↙←C 또는 부동 사련진 사용 후 열구참 도중 C. 공중 사용 가능.
뛰어올라 다단 히트의 참격을 가한다. -
4의 형•흑표(肆之型 黒豹) - →↘↓↙←→C 또는 부동 사련진 후 열구참 도중 →←→C. 모으기 가능.
무기를 교차시키며 강력한 일격을 가한다. 최대로 모을 경우 가드 불능. -
의상구(義翔球) - ↓↘→C.
지면에서 튀는 불 덩어리를 발사한다. -
순천의 진(瞬天陣) - (전방)공중에서 ↓↘→D 또는 부동 사련진 사용 후 열구참 도중 →D.
전방으로 고속 이동을 한다. -
순천의 진(瞬天陣) - (후방)공중에서 ↓↙←D 또는 부동 사련진 사용 후 열구참 도중 ←D.
후방으로 고속 이동을 한다.
- 디스토션 드라이브
-
천수 굉찰나(千手 轟刹羅) - ↓↘→↓↘→D.
전방으로 고속 돌진하여 벤 뒤 강력한 참격으로 추격한다. 시라누이가 히트하여 상대에게 낙인이 있는 상태라면 상대의 뒤로 워프한다. -
인왕 기안돌(仁王 忌岸突) - 공중에서 ↓↘→↓↘→D.
공중에서 수직 낙하 돌진 공격을 한다. 시라누이가 히트하여 상대에게 낙인이 있는 상태라면 상대의 뒤로 워프한다. -
부동 사련진(不動 紗蓮陣) - 레버 1바퀴 A.
쥬베이가 강화 상태로 변하며 지속시간은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유효하다. 시라누이와 각종 필살기가 변화하며 1라운드에 1회만 사용 가능하다.
- 아스트랄 히트
-
아수라 봉뢰무련상(阿修羅 鳳雷武煉翔) - →↘↓↙←→↘↓↙←C.
자신의 위치에서 기를 날린다.
5. 대사
5.1. 전투 내 대사
5.2. 캐릭터 전용 대사
- vs라그나
- 등장) 쥬베이 : 와라, 라그나. 오랜만에 한 수 가르쳐 주마. / 라그나: 참내, 다쳐도 난 모른다, 사부님.
- 최종승리) 이거야 원, 아직 애송이로구나.
- vs진
- 등장) 쥬베이: 질서의 힘인가... 어디, 상태 좀 봐 주마. / 진: 꺼져라. 네놈의 오락에 어울릴 시간 없어.
- 최종승리) 좋은 칼놀림이지만, 아직 멀었구나.
- vs타오카카
- 등장) 타오카카: 야옹아, 강해진 타오를 보여주겠다옹! / 쥬베이: 할 수 없지, 상대해줄까.
- 최종승리) 으~음, 기세 만큼은 제몫을 하는데 말이야...
- vs하쿠멘 (개막 시 격투 이벤트 있음)
- 등장) 하쿠멘: 물러서라, 고양이. 나의 정도(正道)를 막지 말아라. / 쥬베이: 이거야 원, 여전히 융통성이 없는 놈일세.
- 최종승리) 나 참, 조금은 머리를 식히는 게 어떠냐.
- vs발켄하인
- 등장) 발켄하인: 귀공과의 대련... 나잇값에 안 맞게 피가 끓어버리는군. / 쥬베이: 그러게다. 피차 늙었구나, 발켄하인.
- 최종승리) 남청의 준랑도 꽤 둥글어졌구만.
- vs플라티나
- 등장) 루나: 아~! 쥬베이 님, 발견! / 세나: 쥬베이 니임~ 드디어 찾았네요오~! / 쥬베이 : 이거야 원, 얌전히 보내줄 것 같진 않군.
- 최종승리) 미안하다, 다음에 이어서 하자꾸나.
- vs테르미 (개막 시 격투 이벤트 있음)
- 등장) 쥬베이: 테르미... 너는 내가 막는다! / 테르미: 참 나, 하나같이 다 성가신 놈들일세.
- 최종승리) 사라져라. 너의 악몽은 여기서 끝이다.
- vs코코노에
- 등장) 코코노에: 이제 와서 할 말은 없어. 시간 낭비야. / 쥬베이 : 오래간만이거늘, 딸내미란 애가...
- 최종승리) 옛날에는 좀 더 귀여웠는데 말이야....
- vs세리카
- 등장) 세리카: 봐, 미네르바, 너희 할아버지야. / 쥬베이: 그, 그렇게 되는가? 기분이 묘하군....
- 최종승리) 또 이상야릇한 걸 만들었구나, 코코노에 녀석.
- vs나인
- 등장) 나인: 나는 멈추지 않아. 아무도 막을 수 없어. / 쥬베이: 그러냐... 그렇다면 내 손으로 매듭을 지어주마.
- 최종승리) 잠들어라... 너의 죄는 내가 짊어지마.
- vs스사노오
- 등장) 쥬베이: 친구의 몸... 돌려받겠다, 테르미! / 테르미: 헹, 지랄하네. / 스사노오: 이 힘은 나에게야말로 걸맞다.
- 최종승리) 하쿠멘... 원수는 갚았다...!
5.3. 승리 대사
이 항목은 한국 정발판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일본판을 번역한 대사는 ★표를 붙이고 차후 한국 정발판 대사로 수정하면 ★표를 제거하자.■ vs 라그나
- 이거 참, 내 제자라는 놈이 이런 꼴이라니…. 일어서라, 라그나.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 주마. (CF)
- 무척이나 날카롭고 그렇기 때문에 위태로운 검놀림…. 좋게든 나쁘게든 그 녀석에 가까워 졌군. (CF)
- 무기에만 휘둘리고 있구나. 힘에 끌려다니기만 하면 아무것도 지킬수 없단다. (CF)
- 미안하다 레이첼. 그녀는 내가… 내가 막으마. 그러니 너는 물러서 있어다오. (CF)
- 이제 만족했나? 니중에 또 놀아줄 테니까 오늘은 이쯤으로 끝내다오. (CF)
- 싸움의 승패를 결정하는 것은 힘이나 속도가 아니다. 마지막을 결정짓는 것은 기량이며, 그것을 뒷받침하는 경험이라는 것이지. (CF)
- 카카족의 마을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더는 이 싸움에 끼어들지 말도록. (CF)
- 나의 무사시가 목적인가……. 뭐, 이번에는 넘어가겠지만…… 다음에는 봐주지 않는다. (CF)
- 미안하지만, 육영웅의 이름은 허세가 아니다. 너에게 당할 정도로 경험이 어설프지 않다는 소리지.(CF)
- 그런가……. 끝까지 그 아이의 곁에 있을 셈이냐, 니르바나. 그렇다면 이 이상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마. (CF)
- 이제 슬슬 깨닫거라, 하쿠멘. 아무 생각 없이 힘을 휘두르는 걸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 100년 전의 실수를 다시 반복할 셈이냐……! (CF)
- 살의는 몸을 둔하게 하고, 증오는 눈을 흐리게 하지. 네가 패배한 원인은 내가 아닌, 너 자신에게 있다는 게다. (CF)
- 제11소체인가…… 바라건대 "사람"으로서 살아다오. (CF★)
- 너무 착실하군. 생각이 많으면 몸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법. 가끔은 생각 없이 감으로 기술을 써보거라. 너는 그 정도가 딱 좋을 것 같구나. (CF)
- 테르미의 그릇인가……. 미안하지만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언젠가 세계의 위협이 되겠어. (CF★)
- 감이 날카로운 것도 좋다만, 너는 너무 감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군. 조금은 전황을 보고 파악하는 생각도 가지도록.[25] (CF)
- 늙어서도 그 의지는 건재하군. 역시 대단하구나 발켄하인, 나도 본받으마. (CF★)
- 아아 그래, 알았다 알았어! 조금만 더 상대해 줄테니 더 이상 떼 쓰지 말거라! (CF★)
- 너는…… 사람을 "초월"하여 무엇이 될 생각이냐? (CF★)
- 힘이란 그것을 휘두르는 의지가 수반해야 처음으로 의미를 얻지. 너는 이 참에 한 번 자기 자신과 차분히 마주해 보거라. (CF★)
- 훌륭한 "춤"이군. 상대의 움직임에 반하지 않고서 자신의 움직임에만 말려들게 하는... 그렇군, 이런 강함도 있을 줄이야. 잘 배우도록 하마. (CF)
- 분노에 사로잡혀서는 의미가 없지. 마주 보고, 받아들여 원동력으로 바꿔야만 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 (CF)
- 그 힘, 그야말로 "귀신(鬼神)"이로구나……. 너 정말로 인간이냐? (CF★)[26]
- 공교롭게도 정의처럼 거창한 건 안 지녔다. 난 그저 도리에 따르고 싶을 뿐이다. (CF★)
- 역대 무츠키 가문의 사람은 몇 명 아는데 모두 훌륭한 무인이었지. 너도…… 라고 말하고 싶다만 우선 그 여벽(女癖)을 고치거라. (CF★)
- 이 녀석을 개심시키자니 허황된 꿈이야…… 트리니티여. 마지막이다, 유우키 테르미. 내가 끝내주마. (CF★)
- 정말이지, 그 고집은 누굴 닮은 건지 원... (CF)
- 세리카, 너는…… 아니, 아무 말도 안 하마. 마음껏 "살거라", 세리카. (CF★)
- 아깝구먼. 소질은 일급품이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가. 주어진 힘에 우쭐해지지 말고 열심히 연마에 힘쓰거라. (CF★)
- 빠르구만…… 하지만 완급을 가릴 줄 알아야 그 속도는 싸움에서 빛을 발하지. 잘 기억해 두거라. (CF★)
- 세계는 "그 녀석들"의 것이다……, 나인. 그러니까 너의 "벌"도, 내 "죄"도…… 이제 끝내자. (CF)
- 사라져라, 명왕. 저승의 나라로 돌아가거라. (CF★)
- 설마…… 진짜 "엠브리오 스트리지"인가? 미츠루기는…… 대체 어디까지 도달한 게지……. (CF★)
- 올곧고 유연. 이전보다 심지도 강해진 듯 하다만…… 아직 미숙하구나. 하하하핫. (CF★)
- 망설임은 없다. 후회도 없다. 내가 나아갈 이 길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 고른 길이야. 아무에게도 양보할 생각은 없다. (CF★)
6.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크로스오버 게임인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의 쥬베이는 쥬베이(BBTAG) 문서 참조.7. 여담
쥬베이의 디자인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모리P는 담당 디자이너인 카토 유우키에게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고 여기는 생물"을 주문했더니 고양이를 디자인해왔다고 한다. 꼬리가 2개이고 이족보행을 하는 걸 보면 네코마타도 참고한 걸로 보인다.아스트랄 히트의 데미지가 63400인데, 634은 고로아와세로 무사시라고 읽을 수 있다. 아스트랄 히트를 유우키 테르미와 스사노오에게 맞추면 내부의 테르미 본체가 보이는 특수 연출이 있다. 하자마에게 맟출 시에도 아주 희미하지만 테르미 본체가 보인다.
인게임에서는 타오카카의 아스트랄 히트에 갑툭튀한다. 언뜻 막타를 먹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잘 보면 타오카카가 막타를 날릴 때 빈사(추정)에 빠진 캐릭터를 구해주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타오카카는 공격의 느낌이 안 났는지 물음표를 띄우지만 바보라 그냥 넘어간다. 쥬베이에게 타오카카의 아스트랄 히트를 썼을 경우에는 토라카카가 대신 구해준다.
패러디 컬러링으로는 길티기어 교환 컬러는 쿠라도베리 잼,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브레인 캣.[27]
개그 드라마 CD에 라그나의 수행 시절이 수록되었는데 진지하게 보케를 하는 꽤 유쾌한 면을 보여준다. 물론 수행에 따라가는 라그나는 태클 일색이었지만. 이 드라마 CD에 의하면 라그나의 기술 이름은 다 쥬베이가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28]
CT 트루 엔딩에서는 라그나에게 기척을 잡히다보니 실력에 의문을 느끼는 사람도 다수 있는데, 이건 사제간이 지낸 기간이 오래되어 기척에 익숙하든지, 단순히 라그나가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29] 애초에 팬텀에 의한 상처로 크게 약체화되어있는 상태이기도 했고, 후속작들에서보다 훨씬 약했던 CT 시점의 라그나라곤 하지만 세계관 전체로 놓고 볼 때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의 강자임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쥬베이의 실력을 가늠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또한 CF 레이첼 Act.3 엔딩에서 레이첼을 구하러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단순히 테르미의 공격을 받아내며 일회성으로 치부할 수는 있지만, 그 유우키 테르미를 상대로 시간을 번다는 점에서는 그의 실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스토리 내에서 6영웅을 상대로 실질적으로 호각수를 이룬 캐릭터는 같은 6영웅과 신을 제외하면 아즈라엘이 유일하다.
레리우스의 아스트랄 히트 시 연출은 고양이한테 수술 후 씌우는 플라스틱 목 보호대(...).[30] 주로 중성화 수술을 한 고양이에게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투명한 하늘색이라서 물고문하는 걸로 보이기도 한다.
일판,영판 성우 모두 목소리가 중후한 편이라 쥬베이의 목소리를 처음 들어보고 '의외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아마네의 아스트랄 히트 시 연출은 인형처럼 생긴 무사 고양이이다(...).
7.1. 플레이어블 참전까지의 발자취
쥬베이는 첫 작품인 BBCT에서부터 등장했지만, 플레이어블 참전에서 오랫동안 찬밥 신세를 받아 왔다. 나름 BBCT서부터 개근한 캐릭터인데 스토리에서든 아크에서든 대우가 묘하게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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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지 H 5화에 언급하길, 쥬베이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들기 힘든 점도 있다고 한다. 격투 게임에서 키는 피격 범위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31] 그래서 키가 작은 캐릭터는 다른 방향에서 밸런스가 조절되기도 하는데, Es의 작은 키는 적은 체력(10,500)으로 조절하고, 칼 클로버와 레이첼 알카드는 각각 모자와 나고를 키에 더해버렸다.[32] 앞의 두 캐릭터와 달리 쥬베이는 딱히 피격범위를 늘릴 만한 요소가 없고, 그렇다고 밸런스에 맞춘다고 캐릭터의 키를 조정하면 설정오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4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BBCF 아케이드판에서 나인 더 팬텀이 참전했지만 같은 6영웅인 쥬베이는 여전히 참전하지 못했다. 센트럴 픽션 Act 3에서도 참전 떡밥이 안 나왔고, BBCF 콘솔판에서는 스핀오프 캐릭터인 Es나 마이 나츠메까지 참전했지만 정작 쥬베이는 아무 소식도 없었다. 2016년 9월 24일 한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도 모리P가 "쥬베이가 나오면 블블은 끝난다고 생각해서..."라 말하면서 확인사살을 해버렸다. 9월 25일 토크쇼에선 모리P가 "아직은 모르니 기다려달라"는 말을 했지만 BBCF 콘솔판 발매 후 9개월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었다. 그러다가 EVO 2017에서 결승전이 끝난 직후 드디어 쥬베이 참전이 확정되자 장중의 반응은 그야말로 환호의 도가니. 참석했던 모두가 쥬베이를 연호하는 장관이 벌어졌다. 9월 4일부터 DLC 다운로드가 가능해졌으며 가격은 8800원이다.
EVO 2017에서 첫 공개된 쥬베이 참전 트레일러.[33]
이어서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서도 참전했다. DLC 캐릭터 중에선 처음으로 공개된 센트럴픽션 참전 캐릭터.
[1]
블블 10주년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문에 써진 문구.
출처.
[2]
도라에몽의 생일과 똑같다.
[3]
근데 설정집에선 출신지가 "제12계층도시 쿠쿠노치"라고 나와있다. 게다가
계층도시는 암흑대전 후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쥬베이가 태어난 시대에는 아직 계층도시가 없었다.
설정구멍.
[4]
근데 블블 10주년 사이트의 소개문에는 "고양이과의 아인종"이라고 잘못 서술되어 있다.
[5]
강함이나 전투력,마법력 같은 측면으로 종합평가하자면 실질 최강 6영웅은 나인이다.
[6]
그러나 발켄하인은 레이첼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을 안 가린다...
[7]
쥬베이의 꼬리에 반해서 결혼했다.
[8]
사실 쥬베이가 나인 사후 통제기구에다 코코노에를 맡겨서(어쩔 수 없이 한 것이다.) 딸버린 아비 취급하는 것이다.
[9]
콘솔 스토리 모드에서 하쿠멘 본인이 회상할 때의 묘사는 단지 '옛 전우' 수준이긴 했지만, 쥬베이가 하쿠멘에게 자신이 나타났다는 걸 코코노에에게 알려주지 말라고 하자 순순히 그 부탁을 그대로 들어주었다.
[10]
이름의 유래는 당연하게도
야규 쥬베이의 본명인 야규 미츠요시.
[11]
실제 고양이는 물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빠지면 본능적으로 수영할 수 있다. 고양이는 아니지만 고양이과 맹수들(호랑이,표범,재규어등)은 수영잘한다.
[12]
블레이블루 세계관에서 하쿠멘이 얼마나
먼치킨이고 하쿠멘 스스로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답이 없는 찬사다. 게다가 이 발언은 하쿠멘의 CS 스토리 모드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나온 말이다. 즉 현재가 아닌 암흑대전 당시의, 전력전개시 지구가 위험할 수준의 '100% 하쿠멘'이 쥬베이에게 한 말이라는 것이다. 과연 지상 최강의 생물.
[13]
둘의 아크 에너미인 오오카미와 무사시는 암흑대전 종료 후 코어를 해방해서 평범한 무기가 되었다.
[14]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그 코코노에는 훗날 사상 최초의 SS급 반역자가 된다. 이 사실이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코코노에가 뒤를 밟히지 않도록 해당 자료를 날려 버렸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BBCF에서 자신의 입으로 언급함으로써 밝혀졌다.
[15]
당시 라그나는
자격자들과 싸워서 그들의 '소원'을 흡수하고 다니던 중이었다. 쥬베이와의 싸움에서도 그의 '소원'(나인과 결판을 내는 것)을 흡수하려 했지만, 이내 관뒀는지 "그 소원을 막을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16]
이때 쥬베이가 칼날을 움직이기만 했다면 나인은 정말로 죽었다. 세계관 최강이자 최고의 마법사인 나인을 이렇게까지 몰아붙인 것은 쥬베이 말고는 아마네 니시키
명왕 이자나미,
유우키 테르미, 그리고 콘솔판 후반의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BBDW의 시엘 설퍼 정도 밖에 없다(다만 라그나의 경우는 나인이 세리카에게 한눈 파는 틈을 노려서 몰아붙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콘솔판에서 쥬베이가 나인에게 압도 당한 걸로 봐선 아케이드판에서 나인이 일부러 수세에 몰려준 것 같다. 애초에 쥬베이는 아직 상처도 다 났지 않았기에...
[17]
이때문에 쥬베이의 기상 심리전은 멀리 날려진 뒤에도 방심할 수 없으며, 통과 도중 무적 프레임이 의외로 상당하기에 텔레포트형 대시를 가진 나인, 아즈라엘과 같은 다른 캐릭터들처럼 맞아보며 익힐 수밖에 없다.
[18]
피격 이후 콤보로 이어지는 다운/넉백에서의 피격 판정은 웬만한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할 정도로 엄청나다. 예컨대 공중 낙불 상태의 쥬베이의 등에 있는 무사시의 끝부분에 아주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그대로 건져져서 콤보가 이어질 정도. 그래서 다운/낙불 상태 한정 쥬베이한테만 안 들어가는 콤보 같은 건 없다. 하지만 일부 콤보는 저공에 뜬 상태로 제자리에서 앞뒤로 빙글빙글 도는 스핀에 걸릴 적에는 다운/넉백 상태보다 피격범위가 작기에 콤보가 이어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쥬베이가 피격 시 공중에 뜬 상태로 도는 기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콤보를 바꿔야 할 지에 대해서 쥬베이를 상대하는 유저들 또한 공부가 필요하다.
[19]
이는 설정에서 아군이자 한때 쥬베이가 섬겼던 레이첼과 발켄하인이 인게임에서 가진 문제점과 같다.
[20]
당장에 단발이 약한 것으로 유명한 츠바키와 마코토의 5B도 550은 보장된다...
[21]
쥬베이의 백대시 시간은 25 프레임으로, 스탠다드인 라그나와 진은 22, 심지어 운영형인 하자마와 레이첼조차도 각각 21과 23인 것과 비교하면 스피드형 달리기 캐릭터 중에서 Es 다음으로 느린 것은 물론 전체 캐릭터들 중에서도 상당히 느린 축에 속한다.
[22]
어디까지나 기본 상태 한정의 이야기다. 발켄하인, 이자요이와 비교한다면 오히려 높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따지면 보르스 없는 Es보다도 낮은 심각한 수치다.
[23]
이는 5C와 3C도 같다. 만약 츠바키나 히비키를 주로 플레이해온 유저들이라면 의식적으로 버튼 연타를 끊고 익숙해져야 하는데 쥬베이의 2타 타이밍은 츠바키나 히비키에 비해 조금 늦은 편이기에 1타에서 캔슬할 경우 타이밍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만 한다.
[24]
반그 유저로 유명한 도라는 아예 쥬베이는 답이 없다고 평가절하하기도(...)
[25]
츠바키와는 완전히 평가가 반대다. 츠바키가 너무 생각에 얽매여서 문제라면 마코토는 생각이 없어서 문제라는 것.
[26]
딴 사람도 아닌 그 쥬베이가 이런 말을 할 정도면 아즈라엘이 얼마나 답이 없는 괴물인지 말 다 한거다.
[27]
스사노오와 같다.
[28]
블러드엣지가 자신의 기술 이름을 전부 알려줬을 수도 있다.
[29]
그도 그럴 게 일단 현상범이다보니 트루 엔드에서 라그나는 도시에 잠입할 때 보통 위장술식을 걸고 다녔다. 라그나 스토리 모드에서는 이마저도 깜빡 잊었지만 애초에 수배서가 엉망이었고, 어째서인지 통제기구 인원 또한 거의 비어있었다.
[30]
주로 동물 넥카라, 엘리자베스 넥카라라고도 불린다. 수술 후 상처부위(특히 복부나 고간 쪽)를 개나 고양이가 핥게 내버려두면 상처 봉합의 의미가 없는 관계로 씌우는 것. 물론 사람으로 치면 목깁스 이상으로 불편한지라, 고양이들은 아주아주 싫어한다.
[31]
당장에 라그나와 진의 키 차이가 불과 7cm임에도 대시 라그나는 맞는 저공 견제기가 똑같은 대시 진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이는 진의 대시 동작의 피격 판정을 진의 키와 자세에 맞춰서 라그나보다 낮게 잡았기 때문이다.
[32]
그럼에도 칼 클로버는 키가 작은 편이고 니르바나의 방패도 가능하기에 체력이 BB 최하위권이다. 레이첼은 스탠딩과 다운 포즈의 피격 범위가 진보다 클 정도로 엄청나다. 특히 다운 피격 범위는 테이거와 비슷한 수준.
[33]
덕분에 드디어 인게임 CG외에도 공식 일러스트가 쥬베이에게도 할당되었다. 다만 이 때부터 참전해서 장기참전한 주요 캐릭터들과 달리 CS, CT, CP 시절 버전 공식 일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