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천지무용 시리즈에 등장하는 은하 최대 규모의 국가. 樹雷라고 쓴다.원래는 특정한 근거지가 없이 여기저기 전전하던 유랑집단[1]이었는데, 우연히 도착한 현 쥬라이 행성에 정착하게 되면서 국가를 이루게 되었다.
2만년도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황가의 배라는 절대적인 힘과 과학력을 바탕으로 은하에서는 당할 자가 없다고 해야 할 정도의 강대국이지만, 해적길드에는 여전히 골머리를 썩고 있는 듯 하다.[2] 이는 야마다 세이나에 의해 상위 100강의 해적길드가 모두 붕괴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상위 100강이 날아갔다 해도 다른 해적들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이후로도 꾸준히 안고 가야할 고민거리.
초대황제의 여동생 마사키(真沙希)가 영우(領宙)확대를 위해 우주를 돌아 다니던 중 변방에 있던 행성인 지구가 맘에 들어서 지구에서 살기 시작한 이후로, 그 후손들이 일본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쥬라이의 문화도 어느 정도 일본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상당히 존재한다.
황가에서 태어났더라도, 계승권이 없거나 황가의 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뒤에 쥬라이를 칭하지 않는다고 한다. 황족과 권족으로 이루어진 집안 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황제를 제외한 황족이나 권족의 당주는 대부분 여성이 담당하는 듯 하다.
또한 황족이라서 그런지 근친혼이 꽤 많다. 근친에서 태어나는 후손의 유전자 결함은 유전공학의 힘을 빌려서 간단히 해결하는 모양이다. 사실 근친혼을 하는 것은 쥬라이가만의 독특한 성질 때문인데 자식으로 갈수록 그 피와 파워가 높아진다는 것때문이었다. 그렇다고 피가 100%이어진 형제/자매들끼리의 결혼은 지금까지 나온 적이 없는 걸로 봐서, 그렇게까지 근친을 강요하는건 아닌 듯 하다.[3] 또한 황가의 나무에게 인정 받으면 혈통하고는 무관하게 황가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근친혼에 그렇게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여겨진다.[4] 예전에는 "세니와"라고 하는 조직과 신나게 싸웠지만, 지금은 서로 화해하고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5]
4대 가문이 존재하며 마사키가, 카미키가, 아마키가, 타츠키가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황족과 권족은 발음은 같아도 사용하는 한자가 다르다.[6]
[1]
쉽게 말해
우주해적이다.
천지무용 월드에서 등장하는 우주해적 중 상당수가 이런 식으로 "일족, 또는 속해있는 곳이 강탈행위도 하는" 집단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적업은 가업이라고 언급한다던가, 해적집단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구성원이 훨씬 많은 경우도 존재한다.
[2]
현재의 지구에서도,
소말리아 등에 존재하는 기업형
해적들의 경우 그 격멸이 매우 힘든 편인데, 우주는 더없이 방대한 지역인데다 과학력도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불리하다 싶으면 바로 공간점프로 도망가는게 가능하다. 즉 우주에서 해적을 격파하기 위해선 포위섬멸전이 기본이 되는데, 쥬라이가 아무리 대단한 군사력을 갖고있다고 해도 드넓은 우주에서 소규모의 해적들을 일일이 포위섬멸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3]
예전에 약혼했던 사이인 아에카와 요우쇼우는 이복남매였다.
[4]
실제로 작중에서
마사키 키리코는 황가의 나무에 선택받고 황족이 되었다. 본래는 아무것도 아닌 분가.
[5]
이 세니와의 중심 가문이 바로 쿠라미츠다. GXP를 만든 집안이라 당연히 GXP를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은하 연맹에서 쥬라이와 더불어 권력에서는 투톱. 또, 와슈우의 후손이기도 하다.
[6]
아마키의 경우 황족은 天木, 권족은 雨木.
2. 황족
2.1. 마사키 (柾木)
-
마사키 타츠아
방어 총감 대행. 세토에게도 신뢰받고 있는 투사. 료우코가 쥬라이를 습격했을 때, 스스로 제3세대형의 전함을 타고 대항했지만, 제1세대에 버금가는 료오키(료우오우키)에는 역부족이였기에 전함은 침몰했다. 다행히 나무와 코어유니트, 승무원들은 무사했다고 한다.
2.2. 카미키 (神木)
2.3. 아마키 (天木)
2.4. 타츠키 (竜木)
-
타츠키 코토노 쥬라이
타츠키의 당주. 쥬라이 황제의 지위에 공포를 느낄 정도의 인물로 상당히 기가 약한듯 하다.
-
타츠키 니시아
하쿠비 와슈우가 쥬라이 황립 아카데미에 입학할때 호위를 담당했던 인물. 말단이라고는 하지만 황족이 호위를 담당했던 것은 그만큼 와슈우의 재능이 쥬라이에 있어서도 적대하는 해적조직에 있어서도 중대했기 때문이다.
3. 권족
3.1. 아마키 (雨木)
-
아마키 카센
요우쇼우보다 조금 빨리 은하아카데미에 유학을 다녀왔던 인물. 황권족인것이 자랑스러운듯 하며, 개인의 실력이 중시되는 아카데미에서 시녀장이하의 하인들을 대량으로 데려와서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 아이리가 자신을 무시한 일과, 요우쇼우의 안내인이 된 것을 빌미로, 황태자인 요우쇼우를 불러서 건방진 태도로 안내인을 바꾸라고 하지만 실패한다. 그후 3개월정도 지나서 아카데미에서 도망쳤다(…) 아마키(天木)의 셋째딸과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아이라이교(敎)가 관련된 음모를 간파한 세토의 발표에 의해 취소되었다.
3.2. 타츠키 (立木)
-
타츠키 링고
세토 휘하의 경리부 통칭 오니히메의 하이에나 부대의 주임. 해적토벌을 위해, 내정했던 막대한 비용이 야마다 세이나의 활약에 의해서 고스란히 남아 버렸기 때문에, 세토가 하라고 한 점도 있지만,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몸도 마음도 바칠 각오를 한다. 그 점을 세토와 아이리에게 걸려서 매일 혹사당하고 있다. 제4세대 황가의 배를 지니고 있으며, 그 배는 운좋게도 하쿠비 와슈우박사에게 개조를 받아서 성공한 유일한 케이스[9] 소설판 "진 천지무용! 양황귀 외전"에 출연.
3.3. 마사키(正木)
지구의 방계 마사키가는 아직 황권속 인정은 받지 못했지만 언급상으로는 황권속 인정을 받은 다른 마사키 가문이 존재하며, 요우쇼우가 복권되면 상당수의 마사키마을 사람들이 황권속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사키 미즈네
천지무용GXP 소설판 14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OVA 4기에서도 등장. 가벼운 성격과 언동으로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악동 취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단 혈통상으로는 요우쇼우의 직계에 가장 가깝기 때문에 지구의 마사키 마을이 황권속 인정이 되면 거의 필두, 잘 하면 아예 황족 인정까지 받을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외견은 젊어 보이지만 마을의 부인들이 대부분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나이도 상당한 듯. -
마사키 아키에
OVA 1기때부터 등장했던 상당한 고참. 마사키 마을의 장로격 위치로 마을의 일에 대해서는 거의 요우쇼우, 텐뇨(즉 시조와 그 직계) 를 잇는 넘버3격.
[7]
단, 미나호 이하 텐치일가는 정식으로는 황권속도 아닌 방계로 취급된다. 이는 요쇼가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 상태이기 때문이며 요쇼의 생존보고가 되면 그때서야 황족 인정을 받게 될 거라고 한다. 뭐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다들 황족 대우를 해 주지만...
[8]
직계는 아니지만 마사키 아즈사가 직접 준직계라고 언급했다.
[9]
제4세대이면서 확고한 의지를 지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