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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2:51:28

마사키 키리코

파일:masakiKiriko.jpg

천지무용의 등장 캐릭. 담당 성우는 사쿠마 쿠미.

GXP의 주인공 야마다 세이나의 친구인 마사키 카이의 누나. 분가출신이기 때문에, '마사키'는 마사키 텐치(柾木)와는 다른 마사키(正木)이며, 마사키 요쇼의 자손. 세이나에게 있어서는 동경의 대상인 '옆집 누나'.

실제 연령은 33세이나, 보통의 지구인으로서 환산한 신체연령은 21세이다. 세이나나 카이들과의 연령차와 과거의 사진에서의 모습을 통해서 나이차를 계산해 보면 맞지 않은 부분이 존재하지만, 이는 아마도 마사키 미나호의 밑에서 가속공간내의 트레이닝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덤으로 이건 모든 마사키(正木)의 자손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GP나 쥬라이의 공식문헌상으로는 " 마사키 요쇼의 자손"이 아니고 "마사키 후나호 쥬라이의 여동생의 자손"으로 되어 있다. 어차피 천지무용 세계관에서 나이는 별의미가 없다.

도쿄에서 OL로서 일하고 있는 걸로 되어 있지만, 사실 GP의 대원으로서 아카데미의 입국관리관을 맡고 있다. 또, 카미키 세토의 정보부의 일원이자 마사키 미나호의 직속 부하이며[1], 정보부 출신 답게 컴퓨터 등 정보기기 조작 능력이 뛰어나다. 후에 카미다케에 배속되었을때는 함의 오퍼레이터를 담당했다.

아카데미 입학 직전의 심사에서 세이나를 걱정하여, 필사적으로 지구로 돌려 보낼려고 했지만, 세이나의 열의는 그녀의 걱정보다 뜨거웠다. 게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아마네 카우낙에게 휘말리는 형태로 GP 아카데미의 교사가 되어 그를 지켜보게 된다.[2]

마사키 미나호의 밑에서 배웠기 때문에 전투력은 상당히 높다. 사격이 특기인 아마네 카우낙과는 달리 의외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육탄전이 특기인 것으로 보이며, 전투원급의 생체 강화(소설판에서의 설정상으론 레벨6급의 강화)를 받아서인지 신체 능력이 상당히 높다.[3]

다만 작중에도 나오지만 정보부원 답게(?) 정면 승부보다는 광학미채를 이용하여 적의 배후를 일격에 노리는 전투법을 특기로 한다. 그외에도 GP 포박술(?)도 꽤 수준급.

카이의 친구로서 세이나가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 왔으며, 매일 악운으로 상처가 끊이지 않는 세이나를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 남들에게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자신이 세이나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자각은 하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세이나를 남동생처럼 귀여워 한다는게 이미 이성으로서도 어느정도 보고 있었기 때문인지, 세이나가 다른 여성과 사이좋게 지내면 거기에 화를 내면서 삐져 버리며, 질투로 인해 멘탈붕괴하면 얼굴이 상당히 일그러진다. 뭐 다른 애니의 카오게이 거성들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지만 말이다.

소설판에서의 추가설정에 의하면, 이미 어느정도는 세이나를 남자로서 보고 있지만, 세이나의 악운에 지쳐서 도망쳤던 전적(마사키가의 인물들은 성인이 되면 한번은 우주에 나가야 하지만, 일 끝나면 바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키리코의 경우 GP입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더이상 세이나의 악운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라는 생각에 바로 입대해 버렸고, 그 이후 쭈욱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핑계로 떨어져 있었다)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본인 쪽에서 적극적으로 세이나에게 다가가는 걸 꺼리고 있다.
이 때문에 세이나의 하렘 멤버들 전원(GP교장 미카미나 카가미 세토마저도)이 "우선은 키리코가 먼저"라며 한발 빼고 있는 상황이지만, 점점 성장하는 세이나와 달리 머뭇거리기만 하는 키리코에게 불만이 쌓이는 중.

마사키 텐치가 속한 마사키(柾木) 가문의 분가 출신이지만, 세이나를 둘러 싸고 있는 여성들의 집안 및 출신 내력이 보통이 아니어서인지 약간의 컴플렉스가 있었던 것 싶다. 이에 카미키 세토의 조언을 받고 '나무 고르기의 의식'을 거쳐 제2세대의 나무 '미즈키'와 계약하여, 정식으로 쥬라이 황가의 일원이 되었다.(이때 正木에서 柾木로 개명되었다.)[4][5]

사족으로, 키리코의 외모는 어머니인 마사키 츠키코와 상당히 닮았으며, 츠키코도 생체강화를 받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자매로 보일 정도. 문제는 그 어머니조차 야마다 세이나를 노리고 있었다. 정확히는 키리코의 설득으로 세이나가 지구로 돌아오면, 츠키코가 키리코대신 세이나를 돌봐주고서 "미래의 남편"으로서 같이 우주로 나올 작정이었는듯 하다.(…)
그런데 이건 츠키코만 그렇게 생각한 것도 아닌 듯한게, 세이나의 결혼식 때 세이나의 모친인 쿄코가 "난 당신이 저 자리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라는 말을 한 걸 보면... 게다가 이게 어느 정도는 부모로부터 허락을 받은 게 되어 버려서 세이나 하렘의 5~6진 쯤[6]

천지무용 양황귀 3기 OVA에서도 살짝 얼굴을 비췄다. 마사키 키요네의 장례식때 참가했으며, 실종(?)된 어린 텐치를 같이 찾는 키리코의 모습을 작중에서 잠깐 볼 수 있다. 이때는 아직 우주로 진출하지 않은듯 하다.

4기 OVA에서도 언급되는대 소설판의 번견설정이 넘어왔다......세이나의 번견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모친인 마사키 츠키코와 꽤 닮은 외모인데,[7] 그런 츠키코를 모델로 만든 미키 슈타인베크도 미키와 외모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묘사가 작중에 나온다. 게다가 성격도 약간 비슷한데 둘 다 세이나에 대한 독점욕이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상당히 심한 편이다.

거기다 12권에서 원래 예전에 존재했던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4명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미키가 부활한 D에게서 미츠키라고 불렸던 점 등을 종합해 보자면, 아무래도 키리코는 듀얼! 패러렐룬룬 이야기의 히로인 중 한명인 사나다 미츠키의 환생 중 한명인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 15권에서는 의외로 취미가 판타지 관련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아무래도 어릴적 부터 편모가정에서 자라며 가사를 돕기도 하고 카이, 세이나등을 돌보는 등 여유롭다고 하긴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취미생활을 영유하긴 했는데 그게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등을 관람하는 거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카오우 왕국의 판타지틱한 면면들(엘프, 오우거, 드라이어드)을 보자 속으로 환성을 질렀을 정도이고, 나중에 키리코와 대면한 슌요우 멤버들은 "키리코님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압력은 에인션트 드래곤 급"이라며 두려워 한다. 사실은 흥미진진한 시선으로 쳐다본 것 뿐인데 워낙 열정적이다 보니 느끼는 입장에서는 거의 살기에 가까웠던 듯(...). 그리고 OVA 5기에서 언급에 의하면, 실종된 세이나 찾아갔다가 함께 모험자 일을 한 듯 하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길드에 들어가서 꽤나 즐겼다"라며 놀리는 걸 보면 꽤나 희희낙락하며 놀았던 듯(...)
덤으로, 엄청난 미녀인 소우렌이 실은 남자라는 것, 그리고 세이나가 소우렌을 꽤 신경쓴다는 이야길 듣고 한다는 생각이 "만약 그녀가 남자고, 세이나와 이어진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은 그림이 나올지도..."라며 망상을 하는 지경까지 간다. 다른사람도 아닌 질투심 때문에 다른 여성이 세이나에게 다가서는 걸 적극적으로 막아서 "세이나에게 붙은 번견" 소릴 듣는 그 키리코가 말이다.[8]

16권에서는 실종된 세이나를 규탄하며 처벌을 해야한다[9][10][11] 는 연좌세력에게 빡돌은 키리코가 연좌식의 결투를 위해 원래 마사키 켄시에게 줄려고 만들었던 하쿠비 와슈제 성기신 요모츠오오카미를 양도받아 왕족이 포함된 28기의 기갑기를 단신으로 박살내는 위엄을 선보인다.[12][13]
덤으로, 원래 전용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등록자 한명만 조종할 수 있는 성기신인지라 난데없이 거대로봇 파일럿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부부가 쌍으로 먼치킨 기체 파일럿.


[1] 입장상 세토의 여관부대 소속이었던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쿠렌 등과도 알고있는 사이로 되어있다. [2] 사실 이건 그녀가 이미 세이나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파악하고 있었던 카미키 세토의 계략이다. [3] 작중 타란토 샹크의 기함에 침입했을 때 타란토의 부관(?)중 한명의 목을 맨손으로 따버린 듯한 연출이 있었다. 타란토에게서 세이나를 보호할 때도 무기 없이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의외로 타란토는 그녀의 이런 강한 모습에 반해버렸다.(...) [4] 아무래도 이는 키리코를 황가의 일원으로 만들고, 키리코를 통해 세이나 역시 쥬라이 황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세토의 계략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엔 세이나 자신이 어쩌다가 1세대 나무와 계약함으로써 황가의 일원(...)이 되지만... [5] 애니에서는 그냥 황족의 일원이 되었다!로 설명이 끝이었는데, 소설판에서는 아예 황실 직계의 양녀, 즉 마사키 아즈사 쥬라이의 양녀로 들어가는 걸로 되어있다. 원래는 세토쪽에서 받아들이려 했지만, 카미키가에는 이미 노이케, 마시스라는 양녀가 세토의 고집만으로 들어와 있는 상태라 더이상 양녀를 늘리는 것은 정치적으로 문제가 컸고, 어차피 세이나를 쥬라이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마사키가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쪽이 여러모로 편하기에 마사키 쪽으로 결정되었다고. 뭐 정치적인 목적으로만 끝난게 아니라 자식이란 녀석들이 싸그리 지구로 가서 코빼기도 안비치고 있으니 적적해진 후나호와 미사키가 양녀를 들이는 것에 찬성한 이유도 컸지만.. [6] 세이나 하렘은 4인 1조라 그 멤버들이 채워지는 순서대로 결혼할 예정이었다. 참고로 키리코는 제 1진. [7] 14권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특정 부위를 제외한 신체 사이즈는 완전히 동일하다고 한다. 그래서 키리코가 사용한 웨딩드레스를 조금만 고쳐서 본인이 입을 생각이라는 듯(...). [8] 물론 혼자 상상한 건 아니다. 카미다케 크루 전원이 망상을 하고 같은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어쨌든 키리코도 같은 의견에 도달했다는 것이 문제이다. [9] 실은 신기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진브와, 천기급 이상의 위력을 보여주는 카미다케를 탈취하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 것 [10] 상황을 설명하자면, 세이나가 레셉시를 인질로 결투를 신청한 음모세력에게 할 수 없이 맞선 상태에서 HIMIK의 호위기들이 난입하려 하자 후쿠가 이를 저지한 것인데, 이를 "신성한 1 대 1 결투의 명예를 더럽혔다"라며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애초에 세이나는 연좌연합의 공주들에 의해 납치된 연맹측의 VVIP인데다, 연좌연합 편을 드는 레셉시에 의해 반 감금상태였으며, 결투 자체가 인질극을 기반으로 한 억지였던데다 그 레셉시에는 연좌측 요인들도 다수 탑승중이었다. 무엇보다 세이나 본인이 연좌연합 각 왕국으로부터 함대지휘를 맡게 된 VIP인데다 치외법권인 레셉시의 주역에서 벌어진 결투인지라 연좌측에선 사죄를 하면 했지 결투법 운운하며 처벌을 강요할 수 잇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욕심에 눈이 먼데다 정보가 없다보니 은하연맹을 자신들에게 한참 뒤떨어지는 변방의 촌동네 쯤으로 착각해서 벌어진 일이다. 현실은 쥬라이나 세니와 둘 중 하나만 전력을 투입해도 연좌연합 측은 존망의 위기에 빠질만큼 열에세 처해있다. [11] 연맹도 황가의 나무를 이용하는 강력한 세력이지만 3세대 정도가 최상급이고 2세대 이상은 전부 고대의 유물 취급이라 1~3 세대가 넘처나는 쥬라이에게는 상대도 안된다.... [12] 원래 연맹측 인물들은 우주선을 이용한 함대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키리코 본인이 전투직인데다 쥬라이 황족인 관계로 무술의 달인이며, 온갖 로봇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 일본 출생이다 보니(그리고 텐치, 카이, 세이나 등 함께 볼 사람도 많았던지라) 거대 인형병기의 전투에 대한 관념이 확실히 박혀있던 관계로 쉽게 조종에 적응했다. 단순 기량으로만 따지면 진브를 조종하는 세이나보다 현시점에선 훨씬 윗줄인 셈 [13] 참고로 요모츠 오오카미의 성능은 료오키나 후쿠급의 능력을 국지전 전용 백병전기에 구겨넣은지라 잘못 사용하면 제미나 전토가 불바다가 될 것 이라고 한다... 뭘 줄려고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