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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4 08:57:16

중장기병 발켄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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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装機兵ヴァルケン

1. 개요2. 게임플레이
2.1. 엔딩
3. 등장인물
3.1. 환태평양 합중국 (아군)3.2. 구주아시아 연방 (적군)
4. 등장 기체 목록5. 기타

1. 개요


1992년 12월 18일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한 메사이어 중장기병 시리즈 로봇 액션 게임. 중장기병 레이노스의 후속작으로 스토리는 발켄 쪽이 이전 스토리다.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반면 해외에서는 Cybernator(사이버네이터)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며 코나미에서 유통을 담당하였다.[1] 다만 해외판은 일본판에 비해 삭제된 요소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일본판을 영어로 번역한 유저 패치가 나오기도 했고, 유튜브에서 서양인이 올린 영상도 이것으로 찍은 것이 많다. 똑같이 코나미가 해외 유통을 담당했던 페르시아의 왕자 슈퍼 패미컴판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드러난다.

내용은 자원의 문제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지구와 우주에서 싸우는 제이크라는 군인의 이야기이다. SF로봇물에 시대가 시대인만큼 롤러대시, 암펀치 같은 것은 장갑기병 보톰즈가, 대기권 강하등의 장면은 기동전사 건담이 떠오른다.

AS(어설트슈츠)의 디자인 자체는 특별히 영향받은 것은 없고 리얼로봇계 쪽으로 건담보다는 작고 보톰즈보다는 큰 '걸어다니는 전차' 처럼 그렸다고 한다. 적 메카들은 당시 디자이너[2]가 봤던 항구에 있던 거대 기계들에 영향을 받았다고.

valken은 네덜란드어로 ''를 뜻한다.

2. 게임플레이

게임의 난이도는 중장기병 레이노스보다 엄청 낮아졌다. 특히 숨겨진 무기인 네이팜이 사기 아이템이라 입수하고 나면 게임 클리어가 쉬워진다.[3]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국회의사당 가는 길에서 쓴맛을 봤을 것이다. 거기서는 천천히 가면서 실드로 방어하고 틈이 보일 때 공격하는 것을 조금씩 반복하면 거의 노 대미지로 진입이 가능하다. 중장기병 발켄에서의 실드는 돌진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뒤통수까지 방어할 수 있는 사기 능력이다.

참고로 중장기병 레이노스와는 달리 자동 회복 시스템이 없으므로 주의. 체력이 한 번 깎여나가면 중간에 기물을 파괴했을 때 나오는 H라는 아이템을 먹기 전까지는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회피 동작을 취하거나 실드를 이용한 방어를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4]

2.1.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3인 아크노바 함락전과 스테이지 5인 우주 셔틀 요격 미션의 보스전 결과를 분기로 두 종류의 엔딩이 있다.

아크노바 함락전에서 시간 내에 작전을 끝마치고 우주 셔틀 요격 미션에서 셔틀 요격에 성공한다면 클레어와 포옹하면서 해피 엔딩을 맞이하지만, 아크노바 함락전에서 시간 초과로 소혹성 아크노바가 지상에 낙하해 버리게 되고 우주 셔틀 요격 미션에서 셔틀 요격에 실패해 셔틀을 날려보내게 된다면 마지막 스테이지 시작부터 출격하자마자 전함에서 폭음이 들리고 클레어의 짧은 비명이 들리며 힘들게 클리어하고 나면 전함은 격파되어 있고 제이크는 쓰러진 클레어를 끌어안고 오열하며 배드 엔딩. 함장을 비롯한 다른 승무원들은 어찌됐는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3. 등장인물

3.1. 환태평양 합중국 (아군)

3.2. 구주아시아 연방 (적군)

4. 등장 기체 목록

5. 기타

비공식 한국어화 패치가 있다. 1998년에 나온 고대적 물건.

후속작으로 중장기병 발켄 2 중장기병 발켄 리메이크가 있지만 둘 다 말아먹었다. 각각 문서 참조.

이후 소식이 없다가 뜬금없이 중장기병 레이노스와 함께 메카닉 모바일 게임인 우주의 기사에 참전하였다. 그리고 또 뜬금없이 전뇌전기 버추얼 온 템진과 함께 선광의 윤무 2에 콜라보로 참전한다.

30년의 세월을 거쳐 중장기병 발켄 DECLASSIFIED 라는 이름으로 재발매되었다. # 각종 편의기능에 설정자료등을 수록했으며 서양쪽에 무삭제로 발매되는 기념작이기도 하다.


[1] 이후 이쪽은 루카스아츠에게 외주를 맡겨 메탈워리어라는 정신적 후속작을 내민다. [2] 디자이너인 나카이 사토시 자체는 시드 미드 카토 나오유키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3] 스테이지 1을 보스만 격파하면 점수가 2800이 되며 네이팜이 입수된다. 상자 같은 것도 건드려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2를 보스만 잡고 점수 2800을 얻으면 스테이지 3부터 파워업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스테이지 2에서는 작은 운석에 부딪히기만 해도 점수가 올라버리므로 달성하기 제법 까다롭다. 에뮬이나 디클판이라면 세이브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나마 쉽다. [4] 필드 출구까지 가면 나오는 게 그나마 위안이다. [5] 자신을 따르던 부하들까지 몰살당한 것도 그의 정신상태를 더 악화시켰다. [6] 너무 시간을 끌면 아크노바가 지상으로 추락해 버린다. [7] 일본판에만 존재하는 장면이며 해외판은 이 장면이 잘려나갔다. 일본판 기반의 영문화 패치가 나온 이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