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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3:10

죽음의 주판

1. 개요2. 설명3.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지속 함정 카드.

2. 설명

파일:card100016903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죽음의 주판,
일어판명칭=<ruby>死の演算盤<rp>(</rp><rt>デス・カリキュレーター</rt><rp>)</rp></ruby>,
영어판명칭=Fatal Abacus,
효과1=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몬스터 카드가 몬스터 존에서 묘지로 보내질 때마다\, 그 원래 주인은 1장당 500 데미지를 받는다.)]
어둠의 유산에서 등장한 지속 함정. 자신 / 상대 불문하고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주인에게 효과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졌다.

덱의 중심 소환법에 따라 데미지 차가 발생하기 쉽다. 데미지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는 싱크로 소환, 링크 소환 등이 있고, 낮은 것으로는 소재가 당장 묘지로 가지 않는 엑시즈 소환, 펜듈럼 소환이 있다. 어드밴스 소환, 융합 소환, 의식 소환 같은 경우엔 필드의 몬스터를 어느 정도 활용하느냐에 좌우되므로 안정적이지 않다. 또한 싱크로 소환이나 링크 소환이라 해도 묘지로 보내지지 않는 토큰이나 펜듈럼 몬스터를 소재로 삼았을 경우에는 데미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비트 다운이 아닌 덱에나 엑시즈, 펜듈럼 중심의 덱이 싱크로, 링크 중심 덱을 상대로 활용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적당한 몬스터 2장을 소재로 삼아도 1000 데미지가 생기며, 높은 레벨이나 링크의 몬스터를 불러낼 경우 2000에 가까운 데미지도 받을 수 있다. 싱크로나 링크 덱이라면 해당 소환을 열심히 해댈 테니 3000 이상의 LP가 깎이는 상황도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연속 소환을 허용했을 경우 LP를 다 깎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거나 이 카드를 파괴할 수단이 마련될 가능성도 높다. 듀얼 후반이 아닌 이상 이 카드로 직접 LP를 0까지 깎는 것은 힘들 것이다.

이 카드의 제거 대책만 마련한다면 상대의 계산을 꼬이게 만들 수 있다. 가령 방어 카드와 이 카드를 순서대로 제거해도, 2장의 제거 몬스터를 불러내는 만큼 데미지는 늘어난다. 또한 이 카드를 여러 장 발동하면 몬스터 1장 당 1000 이상의 데미지가 생겨나는 꼴이므로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여기에 제거 카드를 구사하면 상대를 이중으로 엿먹일 수 있다. 상대가 데미지 받을 각오로 여러 장의 몬스터를 소재로 싱크로 소환, 링크 소환 등을 하는 순간 격류장 같은 전체 제거 카드로 통쾌하게 싹쓸이해버릴 수 있다. 다시 전개한다 해도 그만큼 카드와 LP 소모는 더해질 테니 전개가 멈추는 대로 다음 자신 턴에 기회가 찾아와줄 것이다.

이처럼 덱을 많이 타는 카드지만, 전개를 직접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므로 데미지 신경 쓰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물론 있을 것이다. 상대의 덱에 따라 큰 데미지도 못 줄 만큼 불안정하고, 이 카드를 서치하기도 어려운데다 지속 함정 특유의 늦은 발동과 제거에 취약하다는 점 등 약점이 많다는 것도 문제. 다른 카드와 같이 써줘서 필드 유지를 노릴지, 아니면 1000~2000 정도의 일회용 번 카드로 써먹을지는 사용자의 결정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데미지를 받는 대상은 카드의 원래 주인이다. 가령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이나 파괴수 등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지면 자신이 데미지를 받는다.

새로운 소환법이 등장할 때마다 데미지 기대치가 요동을 치는 카드이기도 하다. 싱크로 소환의 등장으로 기대치가 높아지다가도 엑시즈, 펜듈럼 소환이 등장하면서 크게 내려가고, 링크 소환이 등장하면서 또 올라갔다. 상술한 약점도 있어 현 환경에서는 크게 활약한 사례가 없지만, 소환법에 따라 막대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확보해둘 가치는 있다.

첫 등장한 팩에 같이 등장한 명계의 마왕 하데스의 서포트인 듯 하지만, 상급 몬스터나 빙의하는 블러드 소울 처럼 릴리스로 발동하는 효과가 많은 하데스 군단과 시너지는 좋지 못한 편이다.

마스터 가이드 2에 따르면 마계 내에서도 고성능의 계산기라는 듯 하다. 마계의 학자 고블린 등이 애용한다는 모양. 그래서인지 코잣키의 연구성과, 마력 절약술, 고블린의 운영 실력 등의 일러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빛의 결사 편에서는 제넥스 대회 중 마티마티카가 타이잔 타이라와의 듀얼 중 사용. 측량전사 트랜시터의 효과로 제물로 바칠 때마다 데미지를 주는 콤보를 활용했다.

3. 관련 카드

3.1. 사령의 권유

3.2. 관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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