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死んでくれる? / Die For Me![1]여신전생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의 인기 악마인 앨리스 전용 스킬.
원래는 진 여신전생에서 앨리스 관련 퀘스트를 다 마치면 그녀가 최후로 요구하는 퀘스트이다. 별 희한한 걸 다 요구하는데, 요구를 다 들어주면 마지막에 죽어 줄래? 라는 요구가 뜬다. 이후 작품에도 앨리스가 등장해서 같은 부탁을 하는데, 진 여신전생에서는 어떻게 답해도 상관없지만 다른 작품에선 절대 Yes로 대답하지 말자. 진짜 죽는다. 물론 죽어도 죽는게 아닌 진 여신전생 if...에선 PS판에 추가된 이벤트로 가디언을 빠르게 교체하기 위해 자주 이 부탁을 들어주게 될 것이다.
연출은 하늘에서 트럼프 병정이 내려와서 적들을 찍어버린다. 어떻게 보면 깜찍한 스킬이지만 효과는 주살 속성으로 적 전체 특대확률 즉사. 여기에 무드 부스터까지 달아주면 어둠/주살 내성이 없는 적들은 순식간에 정리된다. 물론 100%는 아닌지라[2] 아주 가끔 순삭을 피하는 적들도 나오지만 10마리 중 1~2마리 정도라서 그냥 밟아주면 된다.
2. 여신전생 시리즈
2.1. 데빌 서바이버 2
여기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간단하게 HP와 MP를 전부 깎는다. 뭐 어떻게 잡으라는 건지 싶지만 가드하면 반감, 만능 내성을 달아도 반감, 만능 내성을 달고 방어하면 HP/MP의 1/4이 날아갈 뿐인 평범하게 간지러운 기술이 되므로 내성으로 씹고 뺏어온 엑스트라 턴에서 조지면 된다. 물론 적으로 나왔을 때 이야기이고 아군으로 합체시키면 쓸 수 없다.2.2. 진 여신전생 4
본래 이펙트는 사라지고 그냥 화면에 먹물을 뿌리고 페이드 아웃된 다음 적들이 보라빛 가루로 변해 사라지는[3] 다소 심심한 효과로 수정되었다. 위스퍼 이벤트에서 주인공이 착용할 수도 있는 게 어째 앨리스의 고유기보다는 무드계 최고 스킬로 변한 것 같다. 이펙트도 딱 무드계 강화판 같고... 단, 다른 악마에겐 일반적으로 계승시킬 수 없고 스킬 계승이 랜덤인 "악마 합체 라이트"를 통해서만 계승시킬 수 있다.2.3. 진 여신전생 4 FINAL
즉사기의 개편으로 무드 속성의 특대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바뀌어 앨리스를 주력 마법딜러로 써먹을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전승이 불가능. 하마의 특대기인 심판의 빛이 자유롭게 전승이 가능한 것에 비하면 뭔가 없어 보인다.2.4. 진 여신전생 5
특대기인 마하무드바리온과는 다르게 적 전체에게 중 대미지로 무작위로 2-5회 타격하는 다단히트 전용기로 나온다.
3. 페르소나 시리즈
3.1. 페르소나 3
대승정의 회전설법과 함께 1회차 레벨 노가다에 매우 유용한 스킬로 쓰인다. 참고로 고유 스킬이지만 이상하게도 타나토스, 메사이어 등에게 전승되었다.3.2. 페르소나 3 포터블
프레임 드랍의 주범. 30프레임 게임 이지만 20프레임까지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3.3. 페르소나 4
스킬 설명이 '어둠 내성 이하의 적에게 즉사 효과를 부여한다'가 되어서 확률 없이 무조건 즉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확히는 100% 즉사가 아니라 '높은 확률'로 즉사다. 같은 무드 계열중에 전체 공격인 마하무드온보단 높은 확률이지만 두 스킬 전부 빗나갈 확률이 있어서 무드 부스트를 달아주고 써야 한다. 회전설법의 스킬 설명에도 같은 문제가 있다.3.4. 페르소나 5
다이너마이트를 진 곰인형들이 달려가 자폭하는 연출이 되었다.
[1]
권유형인 원본과 다르게
아예 대놓고 명령형이 되었다. 직역하게 되면 Will you die for me? 정도가 돼서 스킬 칸이 길어지니 그런 듯하다.
[2]
80%, 무드 부스터가 달리면 87%로 증가한다. 무드온이 50%, 마하무드온이 40임을 생각하면 어마무시한 성능.
[3]
주살로 즉사될 때의 죽는 이펙트다. 파마 속성은 반대로 빛에 휩싸여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