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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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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f1400><colcolor=#f9d537> 명 제2대 노왕
주상방 | 朱常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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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호 | 노민왕(潞閔王) |
| 성씨 | 주(朱) |
| 휘 | 상방(常淓) |
| 자 | 경일(敬一) |
| 부왕 | 노간왕 주익류(朱翊鏐) |
| 모후 | 양차비(楊次妃) |
| 생몰 기간 | 1608년 ~ 1646년 5월 23일 |
| 재위 기간 | 1646년 ~ 166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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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명의 제후왕이자 감국.휘는 상방(常淓)이었고, 자는 경일(敬一)이었으며, 제12대 목종 융경제의 손자이자, 노간왕 주익류(朱翊鏐)의 3남으로 양차비(楊次妃)의 소생이었다. 1618년 4월 노왕(潞王)에 봉해졌고, 1645년 남명의 초대 황제인 안종 홍광제가 청나라군에 체포되어 압송당하자 감국으로 옹립되었다.
2. 생애
부왕 주익류가 사망할 당시 주상방은 6세였기에, 주익류의 정비인 이씨(李氏)가 번사(藩事)를 처리했다.1644년 2월 2일, 유방량(劉芳亮)이 회경부(懷慶府)[1]를 침략하여 바로 동쪽인 하남성 위휘(衛輝)로 쳐들어가 노왕국이 위기에 처했다. 2월 19일 노왕 주상방은 성을 버리기로 결정하고, 먼저 무석(無錫), 남경 순으로 이동하다가 항주에 도착했다.
1645년 5월, 홍광제가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이 항주에 전해지자 마사영(馬士英), 완대성(阮大鋮), 주대전(朱大典), 장병정(張秉貞), 하륜(何綸) 등이 의논하여 주상방을 감국으로 옹립하기로 했다. 동년 6월 30일 추태후가 노왕 주상방을 감국(監國)으로 책봉하여 감국으로써의 재위를 시작했다.
동년 7월 1일, 황도주(黄道周)가 칭제(稱帝)할 것을 건의했으나 마사영의 의견에 따라 진홍범(陳洪範)을 감국의 사신으로 파견하여 청군과 회담하도록 했다. 3일 후, 청군이 항주에 도달하자 마사영, 완대성, 주대전 등이 모두 도주했고 진홍범만이 항주로 돌아와 장병정 등과 함께 감국에게 항복할 것을 건의하여 청군을 개성(開城)으로 맞아들인 후 항복했다.
동년 9월, 주상방은 포로가 된 홍광제와 일부 남명의 관료들과 함께 베이징에 압송되었고, 이듬해인 1646년 5월 23일, 홍광제 주유숭과 진왕(秦王), 진왕(晉王), 형왕(衡王), 덕왕(德王), 형왕(荆王)은 모반의 죄목으로 처형당했다. 이후 노왕 겸 감국 주상방의 처형 소식을 확인한 소종 융무제 주율건이 시호를 민왕(閔王)이라 했다.
3. 가족
- 조부: 제12대 목종 융경제
- 조모: 효정황태후 이씨
- 부왕: 노간왕(潞簡王) 주익류
- 모후: 양차비
- 본인: 노민왕 주상방
[1]
現 심양(沈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