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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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 좋거나 나쁜 동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 |
2. 주요 인물
2.1. 서동재
<bgcolor=#061529> 서동재 |
배우: 이준혁 |
청주지검 형사1부 부부장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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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남완성
<bgcolor=#061529> 남완성 |
배우: 박성웅 |
재개발 건설사 '이홍건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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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조병건
<bgcolor=#061529> 조병건 |
배우: 현봉식 |
청주지검 형사1부 부부장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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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서동재가 맡았던 남유리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조병건의 내부 정보원인 박찬혁이 지목되면서 조병건이 오래도록 준비해온 마약조직 소탕 작전이 꼬이게 된다. 어찌저찌 소탕작전 자체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서 출세길이 열리나 싶었지만, 내부 정보원인 박찬혁이 실종되고, 서동재가 조사 중이던 살인 사건이 마약 제조업자까지 연결되면서 졸지에 밥그릇을 뺏길 위기에 처하는 바람에 졸지에 마약 제조업자 체포까지 서동재와 경쟁하게 되는 상황으로 바뀐다. 몇 달을 공들여서 겨우 만들어낸 출세길을 서동재에게 뺏길 수 없던 조병건은 체포영장까지 스틸해가며(...) 추운 겨울날 항구까지 가서 직접 체포 작전을 지휘하지만, 마약 제조업자를 직접 대면한 적이 있던 서동재가 그의 건강상태를 근거로 그가 밀항하는 게 아니라 병원에 갈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해 체포에 성공하면서 결국 조병건의 모든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야 말았다. 멘탈이 깨질대로 깨진 조병건이 지검장까지 온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행패부리다 후배들에게 끌려나가면서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다.
서동재의 과거 비위 행각이 남완성을 통해 대중에게 다시 조명되면서 서동재의 모범검사 수여마저 취소되고, 서동재가 그대로 나락으로 가면서 다시 기회가 생기고, 남완성을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손잡은 김지희와 서동재와 함께 남완성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남완성이 비서를 시켜 공사현장에 파묻어놓은 시신을 꺼내 없애려는 현장을 서동재와 함께 발견하지만, 시신을 없애지 못하게 서동재가 사보타주하러 간 사이에 조직원들에게 붙잡혀서 산채로 분쇄기에 갈릴 위기에 처한다. 서동재가 분쇄기의 전원코드를 뽑아준데다가 때마침 형사들까지도 나타난 덕분에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얼마나 무서웠는지 서동재를 끌어안고 펑펑 운다. 이후 서동재는 사건을 해결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 비위 때문에 면직 처분을 받게 되고, 큰 문제 없이 마약 조직을 소탕하고 남완성 검거에 공을 세운 조병건이 대신 대검찰청으로 발령받으면서 드디어 오랜 소원을 성취한다.
김지희: (서동재가) 이래저래 한 게 많은 건 사실이네요.
어이, 작년에 사람 쥑이나 놓고 올해 사람 살렸다고 작년 게 없어지는 게 아이다.
그런 기준을 적용하면 제일 안 되는 게 우리 직업이고.
최종화에서, 조병건이, 서동재를 두둔하는 김지희에게
이후 법무부 산하 특별감찰 TF팀에 들어가게 된 서동재의 감찰대상에 올랐었지만, 의외로 출세에 눈이 먼 사람치곤 비위를 저지르지는 않았는지 "넌 뭐, 별거 없더라."라는 말 한 마디로 넘어간다. 나중에 서동재가 자신을 뒷조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서동재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이를 간다.어이, 작년에 사람 쥑이나 놓고 올해 사람 살렸다고 작년 게 없어지는 게 아이다.
그런 기준을 적용하면 제일 안 되는 게 우리 직업이고.
최종화에서, 조병건이, 서동재를 두둔하는 김지희에게
3. 청주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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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란 (배우:
이항나)
청주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남완성의 뒤를 봐주고 있었던 부패검사. 남완성과 관련된 사건을 가볍게 지나가게 하기 위해 일부러 서동재에게 배정했다가 예상과 달리 서동재가 전모를 제대로 밝혀내면서 낭패를 보기도 했다. 재판에서 남완성이 패배한 뒤 남완성과 관계를 맺고 있던 다른 정치인의 제보를 김지희에게 배정해서 남완성의 비자금을 밝혀내는 등 남완성과 이홍건설을 완전히 몰락시켜서 자신의 비리를 묻어버리려 한다. 하지만 새롭게 편성된 법무부 감찰수사TF 소속이 된 서동재가 첫 감찰 대상으로 전미란을 선택하고 여러 비위를 적발하면서 결국 자리에서 쫓겨나고 만다. 이후에는 김지희가 부장검사 자리를 이어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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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배우:
정운선)
청주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 경력이 나름 있긴 하지만 서동재나 조병건에 비해서는 후배. 이홍건설의 부실 공사건을 수사하다가 내부고발자가 사라져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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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운 (배우:
백선호)
청주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 임용된지 얼마되지 않은 신참. 눈치는 없지만 서동재를 잘 따른다. 눈치와는 별개로 업무능력은 훌륭한 편이라 서동재가 필요로할만한 증거나 정보는 미리 준비하여 즉각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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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인 (배우:
유인혁)
청주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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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우 (배우: 손강국)
청주지방검찰청 형사1부 서동재 검사실 수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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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영 (배우: 주아)
청주지방검찰청 형사1부 서동재 검사실 검찰실무관.
4. 서동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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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안 (배우:
최희서)
서동재 아내.
5. 남완성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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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레 (배우:
김수겸)
남완성의 아들. 고등학생인데도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얼굴에 상처가 난 임유리를 쫓아 병원까지 찾아오는 등 양아치로 보인다. 임유리가 누군가에게 살해되면서 살인용의자로 체포되었다. 그런데 임유리의 피를 잔뜩 묻히고도 현장 근처에 숨어서 상황을 살피고, 일대를 아무리 수색해도 범행에 사용된 총기가 나오지 않는 등 살인범이라기엔 이상한 부분이 있다. 이후 서동재가 그를 강하게 압박하자 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고 마는데, 사실은 임유리와 함께 신종 마약인 퍼플을 판매한 인물이었다. 물론 범죄 조직에 몸 담고 있던 것은 아니고, 임유리와 함께 대전으로 가려고 터미널에서 기다리던 중에 화장실에 들렸는데, 하필이면 그 칸에 박찬혁이 두고 온 가방을 주워온 것이 원인이었다. 처음에는 임유리도 가방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오라며 거부했지만, 하필이면 조금 전에 어깨를 부딪혀서 시비가 붙었던 박찬혁이 가방이 없어진 사실에 분개해 로비로 뛰쳐나와 난동을 피우는 것에 놀라 가방을 숨기고 달아나고 말았다. 이후 임유리와 함께 채팅 어플을 동원해 마약을 판매했지만, 판매 과정에서 박찬혁에게 붙잡힐 뻔하고, 설상가상으로 유리가 대량으로 팔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이를 말리려고 하면서 일이 꼬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리에게 쥐어준 아버지의 총에 유리가 살해당한 것. 옷에 피가 묻은 것도, 사건 현장 근처에 얼쩡거리던 것도 유리가 걱정되어서 유리 핸드폰 위치를 추적하며 몰래 따라갔다가 총소리에 놀라 유리에게 달려가서 그랬던 것이었고, 경찰을 보고 도망친 것도 마약이 엮여있어서 그랬던 것 뿐이었다. 또한 임유리를 쫓아 병원으로 간 것도 마약을 대량으로 팔려는 임유리를 말리려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양아치처럼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그 속은 여린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남완성은 되려 임유리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우고 겨례는 무죄로 빼내려고 들고, 이 때문에 겨례는 결국 주정기가 시키는대로 임유리가 다 저지른 일이라고 거짓으로 밝히게 된다. 이후 다른 사건으로 기소된 남완성 관련 증거를 남완성의 지시로 없앴지만, 이 과정에서 블랙박스에 손이 찍히고, 구치소에서 남완성과 통화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녹음되면서 본의 아니게 남완성의 몰락에 일조하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결국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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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기 (배우:
정희태)
남완성의 변호사. 능력은 괜찮은 것으로 보이나 남완성 부자가 치는 사고를 뒷처리하느라 늘상 골머리 썩는 캐릭터.
6. 클럽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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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호 (배우:
한재영)
클럽 피치 사장이자 마약조직 중간알선책. 박찬혁의 밀고로 거래현장이 급습당하자 겨우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쳤지만, 도망치는 과정에서 쇠파이프 위로 뛰어내렸다가 파이프 하나가 배를 꿰뚫어서 크게 다치고 만다. 어떻게든 현장은 빠져나왔지만, 남완성의 부하들에게 자동차로 납치당한다. 하지만 도주 중 입은 상처가 너무 깊었던 탓에 차 안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시체는 그대로 길바닥에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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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혁 (배우:
허동원)
클럽 피치 바지사장. 최금호의 처남이자 오른팔. 퍼플 마약을 잃어버려 난장판을 일으킨 근원. 터미널에서 화장실에 들렸다가[1] 주차해두었던 자기 차를 견인하겠다는 전화가 오는 바람에 급하게 떠나면서 마약이 들은 가방을 두고 떠났는데, 그 잠깐 사이에 남겨례가 들어와 가방을 목격하면서 일이 꼬였다. 한편 뒤로는 조병건에게 협조하고 있었던 정보원이기도 한데, 매형이자 두목인 최금호를 싫어한 탓에 그가 잡혀가길 바라며 협력하고 있었다고 한다.[2] 검경의 마약 조직 소탕작전이 펼쳐지면서 그의 뜻대로 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사건 전말을 자세히는 알지 못한 채 그저 자기 아들 살길만 찾던 남완성이 그를 납치해서 감금하고 고문까지 하면서 반쯤 폐인이 되고 만다. 남완성에게서 풀려난 뒤에는 그가 요구한 대로 경찰에 출두해 자신이 임유리를 죽였다며 거짓진술을 한다. 하지만 이후 정신을 차리고 서동재의 구슬림에 넘어가면서 결국 진술을 번복하고 남완성이 자신을 납치해서 고문했음을 증언한다. 마지막에는 최금호와 주요 조직원이 없어져서 무주공산이 된 조직을 차지했는지, 자신의 클럽에서 여성들과 술 마시며 즐겁게 노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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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배우:
박승완)
일명 "강 선생"으로 불리는 마약 공급책. 신종 마약인 퍼플을 청주에 퍼뜨린 원흉이다. 임유리를 살해한 범인. 자신이 공급한 마약을 박찬혁이 잃어버리면서 나름대로 골치 아픈 상황에 놓였지만, 하필이면 동업자인 홍태익은 그만두겠다고 하고, 그 와중에 자신이 만든 마약이 웬 여고생(임유리) 손에 들려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홍태익이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사람을 통해 마약을 유통시키고 있다 여겨서 분노해 임유리가 갖고 있던 총을 뺏어서 임유리를 살해하고, 홍태익 마저 살해하려다 홍태익의 기습에 사망한다.
7. 청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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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식 (배우: 임형국)
충북청주경찰서 형사1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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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민 (배우:
한규원)
충북청주경찰서 형사1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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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배우:
이성우)
충북청주경찰서 형사1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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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정 (배우:
한일규)
충북청주경찰서 형사1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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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배우: 김영휘)
충북청주경찰서 형사1팀 형사.
8. 그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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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리 (배우:
최주은)
임형식의 딸. 청주지검 검사들이 애용하는 볼링장에서 알바생으로 일한다. 남겨례와는 친구지만, 유리의 얼굴에 상처가 생기고 겨례의 전화까지 무시하며 서동재의 병실에 숨어들기도 하는 등 보통 사이는 아니다. 들판에서 산탄총에 맞고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놀랍게도 청주에서 돌고 있는 퍼플을 퍼뜨린 마약상이다. 임유리가 갖고 있던 가방 안에 고등학생 치고 현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던 것이 복선이었다. 다만 범죄 조직에 몸 담고 있던 것은 아니고, 빵 사러 대전에 가려고 터미널에서 기다리다 남겨례가 화장실 칸에 있던 마약이 담긴 핸드백을 주워온 것이 계기였다. 처음에는 주인이 있는 가방이니 제 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겨레에게 잔소리를 했지만, 안에 들은 것이 마약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가방 주인이 조금 전에 시비가 붙었던 조폭(박찬혁)이라는 점에 놀라 우발적으로 가방을 숨겼다가 욕심이 생기면서 남겨례와 함께 마약을 판매하게 되었다. 얼굴에 생긴 상처도 데이트 폭력을 의심한 서동재의 추측과는 달리 마약을 파는 과정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생긴 상처였고, 남겨례의 전화를 무시하며 그를 피한 것도 겨례가 마약 판매를 그만두자고 잔소리를 해대는 것이 귀찮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약을 대량으로 사겠다는 고객이 나왔지만, 이것은 그 마약을 제조한 강수민의 함정이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겨례에게 총을 받아온 것이 되려 화근이 되어 강수민에게 총까지 빼앗기고 살해되었다.
- 최강민 (배우: 심완준)
9.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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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학 (배우:
김상호)
행복식당 사장. 단돈 천 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으로, 청주지검에도 그의 선행이 알려져있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시장에서 사 온 감자를 식당에 옮기려다 도로에 쏟는 바람에 이를 피하려던 주정기가 사고나면서 시비가 붙어 검찰까지 오게 되었다. 사실은 두 명을 살해한 살인범이다. 한 남성을 살해하고 마당에 시신을 파묻은 것을 기르던 개가 파내면서 부인이 목격하자 부인마저 살해해서 마당에 묻었다. 서동재가 수도국에 전화해서 사람을 보내달라했다고 하니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며 경계하는 것이 복선이었다. 이후 발각될 것을 염려해 시신을 옮기려 하다가 서동재에게 들키면서 서동재 마저 살해하려고 들었지만, 무연고 시신으로 처리해서 범죄 그 자체를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는 서동재의 눈물겨운 설득에 넘어가 청주지검에 인질로 잡은 서동재를 데리고 몰래 잠입했다가 서동재의 기지로 체포된다.[3] 마침 이경학만 없으면 재개발에 들어갈 수 있던 남완성이 이때다 싶어 회유에 나서지만[4], 이상할 정도로 자기 땅에 집착하는 남완성과 큰 돈 벌게 해주겠다고 했던 서동재의 말을 토대로 자기가 갖고 있던 땅이 재개발 대상임을 직감하고는 땅을 팔지 않겠다며 남완성을 농락하다가 서동재를 죽이면 땅을 팔아주겠다는 섬뜩한 제안을 한다.[5] 이후로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 화에서 남완성이 수감된 교도소방에서 등장해 남완성을 비웃는다. 같은 방 재소자들이 안마를 해주고 있던 것으로 보아 그방의 실세가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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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익 (배우:
박명훈)
청주지검 검사들의 단골 볼링장을 운영하는 사장. 건강이 안 좋은지 심하게 기침하며 약을 달고 산다. 강수민과 함께 퍼플 마약을 제조한 마약사범. 심하게 기침하며 괴로워하는 것은 단순히 술 담배 때문이 아니라 마약 제조 과정에서 얻은 폐질환 때문이었다. 이후 마약 제조업에서 손을 떼고 싶어하면서 강수민과의 관계가 갈라지기 시작했고, 임유리가 퍼플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자신을 배신한 것이라 여긴 강수민이 자신을 죽이려든 것을 역으로 기습해 죽이고는 시신에 총을 쏘아 임유리의 복수를 했다. 사건 이후 몰래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려다가 이를 눈치채고 추적해온 서동재[6]에게 붙잡혀 체포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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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대리 (배우:
김영민)
법무부 징계위원회 위원장. 드라마 말미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동안이지만 강원철보다 선배다.[7] 주위 시선 때문에 자신보다 나이들어보이는 후배 강원철의 존댓말을 불편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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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배우:
엄효섭)
비밀의 숲 시즌 1의 만악의 근원. 시즌 1에서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서동재의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남완성을 처음 서동재에게 소개한 인물이었다. 남완성에게도 영향을 주었는지, 남완성이 청주에서 서동재와 재회했을 때 박무성처럼 명함과 카드를 같이 건네주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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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배우:
장성범)
죽은 박무성의 아들. 시즌 1의 사건이 일단락 된 이후에도 서동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지, 시즌 1 당시 서동재의 강압수사를 폭로하는 인터뷰를 남겨서 서동재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1]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볼일 보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2]
그런 개차반과 결혼한 자신의 누나가 불쌍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정작 최금호는 박찬혁의 누나를 학대하기는 커녕 다정하게 대하는 장면만 나왔고, 최금호 사후에도 박찬혁의 누나가 어두운 표정으로 클럽 피치로 향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 등 누나는 그저 핑계였을 가능성도 있다.
[3]
여담으로 이 과정이 꽤나 우스꽝스럽게 연출되었다. 특히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눈치보는 서동재, 자지러지게 비명지르며 쪼그라드는 조병건, 법전으로 뒤통수 한 방 쳐놓고 얼른 자기 방 문을 닫고 숨는 김지희가 포인트다.
[4]
주정기와의 사고 역시 실은 땅을 노리고 있었던 남완성 측의 농간이었다. 하지만 서동재가 고의 사고임을 눈치채면서 계획이 어그러졌던 것.
[5]
물론 남완성은 아무리 막장이어도 현직 검사를 살해할 정도로
막나가는 대기업 회장님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를 거절한다.
[6]
마약 제조 현장에서 얻게된 정보(독한 약품의 영향으로 지문이 없다, 기침을 달고 다닐 정도로 건강이 망가졌다, 특유의 냄새가 배어 지워지지 않는다 등)를 통해 볼링장 주인이 제조업자임을 알아차렸다. 이후 밀항 등을 대비해 항구 등에서 잠복한 조병건과 달리 서동재는 홍태익이 고질병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 들를 것임을 짐작하고 병원에서 잠복해 있었다.
[7]
담당 배우도 동안으로 유명하다. 강원철 역을 맡은 박성근과 동갑이다.
[8]
시즌 1때 박무성이
황시목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건넸다가 뇌물에 관심 없는 황시목에게 무시당한 적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박무성과 황시목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 서동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