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좀비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 왓 이프...?에서 첫 등장을 했고, 단독 시리즈인 마블 좀비즈도 공개될 예정이다.2. 작중 행적
2.1. 왓 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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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만약 좀비라면..? 에피소드에 등장. 애니메이션화 되어서 그렇지 보통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들과 비교해봤을 때 창백한 피부, 썩어버린 얼빠진 얼굴과 초점 잃은 눈과 특유의 그르륵 그르륵 거리는 소리는 똑같다.
2.1.1. 발단
시점은 인피니티 워와 앤트맨과 와스프 당시. 자신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양자영역에 들어간 핌 박사가 마주한 것은 양자영역 바이러스에 잠식된 재닛 뿐이었다. 결국 좀비화 된 상태로 연구실에 돌아온 둘은 앤트맨을 공격한다. [2] 이후 좀비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퍼져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2.1.2. 진행
자세한 내용은 왓 이프...?/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2.1.3. 결말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와칸다로 향하는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이미 마인드 스톤을 제외한 5개의 스톤을 건틀렛에 장착한 좀비 타노스였다. 설정 상 좀비가 되어도 능력은 똑같이 유지되기에 사실상 그곳에서 일행이 치료제를 만들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우아투도 이에 체념하듯 "가장 암울한 시대에도 인류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비록 그것이 우주에 종말을 갖고 올지라도..."라는 말을 한다. 사실상 이 세계는 좀비로 인한 지구 멸망이 확정된 셈.그리고 9화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인피니티 울트론과 대적하기 위해 인피니티 울트론을 이 멀티버스에 넣어 좀비 완다를 필두로 한 좀비들과 싸우게 하지만 인피니티 스톤의 힘으로 멀티버스 그 자체를 파괴할 수 있었던 인피니티 울트론에 의해 좀비 완다, 좀비 캡틴, 좀비 팔콘등의 좀비 군단들이 은하와 함께 가루가 되어 버렸다..
2.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오프닝에서 디펜더 스트레인지는 비샨티의 책을 가지러 가는 도중에 괴물과 싸우다 죽고, 아메리카 차베즈가 별 모양 포털을 생성하여 그와 함께 메인 유니버스[3]로 넘어오게 된다.이후, 아메리카 차베즈가 디펜더 스트레인지 이야기를 하고 그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이 함께 간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는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시체를 옥상에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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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스칼렛 위치가 했던 것처럼 닥터 스트레인지도 또 다른 세계의 자신을 물리치고 다크홀드를 이용하여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시체에 자신을 빙의하는 드림워킹으로 완다와 대결하게 된다. 사태가 끝난 뒤에는 모든 멀티버스의 다크홀드를 없애고 잘못을 수습하기 위해 자신이 있는 곳의 봉인을 하려는 완다와 함께 잔해 속으로 사라진다.
왓 이프에서 등장한 좀비들은 양자 영역에 존재하는 어떤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되고 감염 전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본 영화에서는 단순히 사망한 사람의 시체에 타인(평행세계의 자신)이 그의 영혼을 빙의시켜 일종의 아바타처럼 활용했기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과 같은 고전 좀비 영화의 좀비 = 되살아난 시체라는 측면에서는 본 영화의 빙의된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시체도 좀비라고 볼 수 있다. 각본가 마이클 월드론도 데드 스트레인지, 또는 좀비라고 명명했다.
게다가 후반부 빙의된 디펜더 스트레인지의 시체가 무덤에서 손을 뚫고 튀어나오는 모습이 고전 좀비 영화의 좀비의 모습과 유사하다. 물론 일반적인 좀비들의 특성처럼 다른 생물체를 감염시키고 싶어도 좀비 바이러스가 없으며, 빙의를 시전한 자의 정신이 온전하고 대화도 할 수 있다는 점[4]이 다르겠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샘 레이미 감독의 대표작인 이블 데드 시리즈처럼 누군가에 의해 움직이는 시체인 셈이다. 다만 샘 레이미 감독은 이런 연출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더욱이 좋아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변종이 있냐는 물음에도 딱히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