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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4 08:47:52

존 플루토 스미스

<colbgcolor=#dcdcdc,#222222> 캄피오네! 캄피오네 일람
이명 검의 왕 발칸 반도의 마왕 라호 교주 로스앤젤레스
수호성인
흑왕자 아이샤 부인 티르의 검 사이비 초식남
일곱번째 왕
이름 살바토레 도니 사샤 데얀스타르 보번 라취련 존 플루토 스미스 알렉산드르 개스코인 아이샤 우르딘 쿠사나기 고도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Annie_Charlton_%26_John_P._Smith.png
좌측은 애니 찰튼. 우측은 존 플루토 스미스.
애니 찰튼이 권능으로 변신한 모습이 바로 "존 플루토 스미스"다.

1. 설명2. 권능3. 관련 항목

1. 설명

라이트 노벨 캄피오네!》의 등장인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캄피오네. 쿠사나기 고도처럼 정의감과 협의에 기초해 활동하는 매우 드문 캄피오네.[1] 작중 시간으로 10년 쯤 전에 아즈텍 신화의 마신 테스카틀리포카를 살해해 그 권능을 찬탈하고 캄피오네가 되었다. 이후는 로스앤젤레스의 수호성인이라 불리우며 활약해 왔다.

자신의 본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검은 망토, 검은 투구를 뒤집어 쓴 코스츔 히어로로서 적과 싸운다. 원래는 영미권에서 익명의 대명사인 존 스미스라는 이름을 자처하고 있었는데 그 활약을 목격한 사람들에 의해 명왕을 의미하는 플루토라는 미들네임이 새롭게 붙었다. 존 플루토 스미스로 등장할 때는 무대배우가 연기하는 듯한 어조에 쾌활하고 경박한 남성을 연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안에 있는 것은 쿨 뷰티의 미인 여성인 27세의 애니 챨튼. 이 이름은 잉글랜드 및 맨유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 바비 찰튼에게서 온 이름으로 보인다.
애니로서의 성격은 몹시 진지한데다 냉정침착하고 이지적인 비서형인지라, 존 플루토 스미스로 활약할 때와의 갭이 매우 크다. 그렇다고 이중인격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두 개의 모습을 확실히 구분하여 행동하고 있는 것 뿐. 여담으로 술에 취해도 코스츔을 뒤집어 쓴 것 같은 성격 변화를 보인다.[2]
캄피오네가 된 이후부터 너무 바빠 연애경험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을 매우 분하게 생각하고 있어, 계속해서 좋은 남성을 찾지만 인연이 없다.[3] 이후 일본에서 하렘의 왕 쿠사나기 고도를 만나서 멋지게 플래그가 꽂힌다. 자세한 것은 쿠사나기 고도 항목 참조.

평상시의 쿨한 성격과 달리 덤벙댄다고 할 지 착각이 심하다. 자신이 점찍은 남자와 사귀고 싶어서 친해지려고 하는데 남자인 존 플루토 스미스로서 파트너 관계를 쌓아올리고 애니로서는 얼굴만 아는 사이일 뿐인데 관계가 진척됐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고도가 남자인 존 플루토 스미스에게 은근히 잘 맞는 녀석이라며 친애를 느끼는 것을 묘한 눈으로 바라본다며 해석하기도 해서 혼자 설레는 등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작중 드러난 능력은 넷이고 주로 사용하는 것은 그 중 둘이다. 나머지는 요정왕 오베론으로부터 탈취한 유세를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능력과, 솔로몬 72마신 비플로스에게서 찬탈한 존재를 모호하게 하여 물리법칙에서 일시적으로 일탈하는 능력.

여담으로 TVA판 13화 후반부에 2~3초 정도 뒷모습이 잠깐 등장했다. 성우도 없고 해설트위터에도 예고된 적없이 뜬금없이 등짝만 2~3초 출연했다.

소설책 15권에서는 실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후기에 따르면 애니 찰튼의 사건부를 쓸 예정도 있기는 한 모양(…) 사실 이 세계관을 이용해 다른 마왕들의 스핀오프작을 써주기를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는데 작가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존이 마탄의 사수를 쓰기위한 리볼버는 15권에서 등장한 유계에 존재하는 초월자로부터 받은 물건인데 7권 컬러일러스트에서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권총에 리볼버탄창을 달은 모양으로 나오고(...)

그리고 15권에서 릴리아나가 사용했을때 일러스트에서도 나왔는데 리얼 일러스트레이터로써는 있을 수 없는 그림 실력으로 나온 형태였다(...)

마왕내전에서는 아이샤를 배제하려는 알렉과 임시동맹을 맺고 고도와 대치하게 되어 거인으로 변해서 멧돼지와 맞선다. 그러다가 아이샤의 통로에 휩쓸려 바람의 왕과 잠시 추격전을 찍다가 아이샤의 통로에 한번더 휩쓸려 무려 1만 2천년 전의 과거로 끌려간다. 그러나 바로 몇시간도 안돼서 요정왕들의 도움으로 현대에 복귀한다. 그후 아스트랄계에서 요정왕들과 아테나와 스사노오가 토론하는 장소에 데려가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고 고도와 알렉과 협력한다. 고도의 강풍의 권능으로 플루타르코스 저택근처로 날아와서 라취련과 잠깐 대치하다가 평행세계로 가는 통로가 생기자 최후의 왕과의 결투는 고도에게 맡기고 자신은 이세계로 가는 쪽을 선택하고 통로로 들어간다.

21권에서는 고도에 의해 평행세계에서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왔으며 새로운 사술사 결사와 싸우는 중이라고 한다.

2. 권능

코스프레 매니아답게 변신이 주 권능이다.

3. 관련 항목


[1] 물론 아이샤도 약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캄피오네이긴 한데, 존재 자체가 민폐라… [2] 그런데 육체보다 정신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아스트랄 계에서 존으로서의 인격과 애니로서의 인격이 따로 분할되는 장면이 나와, 실은 정말로 이중인격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3] 팬들은 '200세 이상, 처녀'인 의붓 누님보다 '27세, 처녀'인 애니 쪽이 더 안타깝다고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4] 하지만 정작 그 부탁을 받은 존 플루토 스미스 또한 세상에 대한 영향력이 장난이 아닌 캄피오네이다 보니, 그 3명 잡자고 이 인간까지 과거로 넘어갔다간 오히려 더욱 난장판이 되어버릴 거라는 신빙성 높은 추측 하에(...) 본인이 직접 가는 게 아니라 시간의 구멍 너머에서 마총으로 쏴 버리라는 정도로만 부탁했다. [5] 원래는 그럭저럭 실력도 있고 나름 정도를 걷는 마술사였으나 이제 막 캄피오네가 된 고도를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당연히 패하고 이후 전 유럽의 마술 결사들의 공적이 되는 바람에 간신히 신대륙의 서부 해안가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타락해서 사술을 사용하는 악한 마술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