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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0:16:19

존 도어

<colbgcolor=#000><colcolor=#fff> 존 도어
Louis John Doerr
파일:존도어.jpg
출생 1951년 6월 29일 ([age(1951-06-29)]세)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기업인, 투자자
현직 클라이너 퍼킨스 (의장)
알파벳 (사외이사 / 1999년~ )
경력 인텔
미국 고용경쟁력 대통령 자문위원회 (2009년)
학력 라이스 대학교 ( 전자공학 / 학사, 석사)
하버드 대학교 (MBA)
재산 124억 달러[1] (2024년 / 포브스)
정당 민주당
부인 앤 도어[2]
외부 링크 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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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저술

1. 개요

미국 기업인 투자자.

2. 생애

라이스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분야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이후 1974년, 당시 스타트업이었던 인텔에 합류했다.

1976년에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으며, 다시 인텔로 돌아와서 메모리 반도체 관련 업무를 처리했다.

1980년에는 클라이너 퍼킨스로 이직했는데, 당시 인텔의 사장이었던 앤드류 그로브가 벤처 캐피털을 부동산 중개업에 비유하며, 이직하려는 그를 만류했다고 한다.

클라이너 퍼킨스 합류 이후에는 구글, 넷스케이프, 아마존닷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컴팩 닷컴버블을 전후하여 전설적인 투자들을 진행하며 클라이너 퍼킨스를 업계 선두권 벤처 캐피털로 끌어올렸다. 클라이너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투자 생태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86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1대 CEO였던 비노드 코슬라를 파트너로 영입시켰다. 코슬라는 닷컴버블 전까지 클라이너 퍼킨스에서 주니퍼 네트웍스[3] 구글[4]을 비롯해 반도체 네트워크 등의 분야에서 성공적인 기술주 투자를 이끈 이후 2004년에 본인의 이름을 딴 코슬라 벤처스를 설립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대침체 극복을 위해 신설한 미국 고용경쟁력 대통령 자문위원회의 구성원으로 합류했다.

2010년 8월 빌 게이츠 워렌 버핏의 기부 캠페인인 더 기빙 플레지에 서약하며, 재산의 50% 이상을 환원할 것을 약속했다.

2016년 클라이너 퍼킨스의 경영 1선에서 물러났다.

2022년 5월, 스탠퍼드 대학교에 11억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학교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의 기부금이며, 미국 전체로 넓혀보아도 마이클 블룸버그가 모교인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18억 달러를 기부한 것을 잇는 기록이다. 스탠퍼드는 존 도어의 이름을 딴 지속가능성 전문 대학원을 신설하여, 해당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5]

3. 저술

국내에서는 <OKR>이라는 저서로 유명하다. 해외에서는 <Measure What Matters>라는 저서가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 알파벳 지분 0.4%를 보유하고 있다. [2] 존 도어와 마찬가지로 라이스 대학교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동문이다. 현재 칸 아카데미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3] 2,000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냈다고 한다. [4] 익사이트라는 업체에 구글을 100만 달러로 매각하려고 했으나, 익사이트가 가격을 깍는 바람에 구글 투자건은 역대 최고의 투자가 되었다. [5] 2006년 앨 고어의 아카데미 수상작인 <불편한 진실>을 가족들과 함께 시청한 이후,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처음 느꼈다고 한다. 이후 2007년에는 앨 고어를 클라이너의 파트너로 영입하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환경 운동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