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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17:25:39

존 개리뎁

존 개리뎁
ジョン・ガリデブ | John Garrideb
파일:존.webp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나와 안개 낀 밤의 모험
출생년도 1853년
나이 46세
국적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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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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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직업 하숙집 주인, 前 군인
가족 아내 조앤 개리뎁
테마곡 대역전재판 테마곡
"대영제국 수도 시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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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츠메 소세키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집주인이다.

2. 특징

영국군의 장교. 마이완드 전투에서 무릎에 총탄을 맞고 퇴역했다.[1] 퇴역하면서 받은 훈장을 반짝이도록 닦아 액자에 넣어 집 벽에 걸어놓을 정도로 자랑스러워하나 타인에게는 잡동사니에 불과하다고 둘러대는 솔직하지 못한 남자.

3. 작중 행적

3.1. 나와 안개 낀 밤의 모험

첫 등장. 하숙집을 운영하는 집주인으로 돈이 없어서 과거 창문세를 내던 시절 세금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의 창문을 없애버렸고 아직도 냅두는 상태이다. 메이드와 같이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메이드의 정체는 존 개리뎁의 아내인 조앤 개리뎁으로 밝혀진다.

아내가 메이드 행세를 하게 된 원인은 당대 런던에서는 메이드의 유무로 중류층과 하류층을 구분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 존 개리뎁에게 메이드를 고용할 돈이 없는데 체면은 세워야 하니 손님이 찾아올 때만 부득이하게 아내가 메이드 행세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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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존 개리뎁은 서점에 가서 책을 샀다. 그는 그의 아내 조앤과 말다툼을 했는데, 조앤은 그 책의 이전 소유자로부터 받은 연애 편지가 책갈피로 사용되는 것을 본 후 그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 부부싸움으로 번져 대판 싸우게 되었고 조앤은 그와 중에 양초를 넘어뜨려 양탄자와 책장에 불이 붙게 했다. 연기 때문에 질식 될까봐 존은 창문을 열었지만 싸움은 계속 되었고 조앤은 방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연기에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존에게 책과 나이프를 던졌다.

이렇게 던진 불타는 책이 창문 너머로 떨어졌고 그 길을 지나가던 비리디언 그린이 떨어진 책을 주우려고 하자 또 우연히 칼이 그린의 등에 떨어져 찔러버린 것. 즉 비리디언 그린의 살인미수사건의 진범은 아내인 조앤 개리뎁이었던 것. 아내를 위해 같이 재판에 서서 나름 열심히 반론했지만 결국 멘탈이 나가버린 아내를 안으려다가 쓰러진다. 이후 아내 대신 4호로서 무죄 선언을 한다.

3.2.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

아내가 체포 된 후 혼자서 하숙집을 지키고 있고 또 사건이 일어나는 등 여러모로 불운한 인물.

개리뎁은 가스 램프를 통해서 하숙생들의 생활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과거 일어났던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사형수였던 셀던이 사망한 후 그 셀던이 살던 방에 덩컨 로스가 입주한다. 사이가 좋았는지 개리뎁은 지나가던 길거리 사진가에게 그들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그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윌리엄 페텐시가 셀던이 살았던 방을 요구했지만, 그 방은 이미 덩컨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개리뎁은 1층에 있는 방을 제공했다.

어느 날, 덩컨 로스는 가스 누출로 인해서 갑자기 질식으로 사망했고, 대중은 셀던이 그 아파트에 일종의 저주를 걸었다고 믿게 되었다. 개리뎁은 가스 불꽃 위에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그는 정기적으로 가스 램프를 사용하고 있을 때 그의 난로와 조명을 통해 하숙생들이 괜찮은지 계속 확인했으며 실제로도 페텐시의 반응이 없자 소세키의 도움을 받고 가장 먼저 페텐시 방에 들어가서 조치를 취했다. 이것말고도 페텐시가 3개월 동안 집세를 내지 않았음에도. 계속 생각해 준 것을 보면 상당히 좋은 성품을 가진 인물임을 알 수 있다.

3.3.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배심원 1호(배심원장)로서 깜짝 등장한다. 개리뎁은 '저주받은 사형수' 소문에 살인미수사건이 나버려서 손님이 없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루호도가 사건을 해결했기 때문에 집에 오려는 사람이 없어져서 그를 반쯤 원망하기도 하지만 배심원으로서 냉정하게 판단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지나 과거 옴니버스 사건에서 위증했다는 것을 고백하고 나루호도를 감싸려하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건이 완벽하게 해결되자 무죄를 선언.

진짜 메이드가 신경 쓰였는지 재판 내내 옆자리에 앉은 배심원 2호에게 눈길이 쏠렸다.

4. 이름의 유래

셜록 홈즈 시리즈의 에피소드 세 명의 개리뎁에서 유래하였다. 그리고 ガリ( 멸치)와 デブ( 돼지)를 합친 말로서 저체중 남편 비만 아내를 표현하고 있다.

5. 기타

1편의 후일담에서는 매일 조앤에게 면회를 가고 있으며 자신이 메이드가 되는 기술을 몸에 익혀 주인과 메이드가 동일인이라는 것을 주변인들도 눈치 못 챈다고 한다. 2편의 후일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내와 함께 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아내는 메이드복을 입은 모습이 동그란 태양에 빛이 뻗어나가는 모양을 닮았고 이 자는 옆모습이 초승달을 닮았다.

2인조 콤비에다 잘못된 말을 하면 응징을 가한다는 점에서 역전검사 시리즈의 무토 토코/ 이타미 오토메와 비슷하다.

[1]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존 왓슨의 설정을 가져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