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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0:13:35

조아로드

강식장갑 가이버에 등장하는 생체병기. 수신장(獸神將)이라고도 불리운다.

조아노이드를 통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제체이다. 조아노이드는 이 개체들에게 절대 복종하도록 유전자에 인자가 각인되어 있으며 조아로드들은 강림자들에게 절대복종하도록 유전자 레벨로 조정되어있다.

사념파로 조아노이드들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것은 물론 자체적인 전투능력도 매우 강력하여 배리어 및 염동력 등을 사용가능하며 각각의 개성적인 특수능력은 상대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 그러니까 특촬물에서 등장하는 악의 조직 간부 괴인들.

강림자들이 조제한 개체는 알칸펠 하나 뿐으로 나머지 11명[1]은 알칸펠이 하밀카르 바르카스를 만난 이후로 세운 계획[2] 자신의 조아크리스탈을 배핵분리하여 11개의 조아크리스탈을 복제하고 이를 토대로 11명의 조아로드를 만들어[3][4] 12신장 크로노스를 조직했다. 1명[5]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인간에서 만들어졌기에 알칸펠의 능력중 일부를 고유능력으로 가지게 된 마이너다운형 즉 양산형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매우 강력한 존재들로 오리지널인 알칸펠은 생체능력이 엉망이 된 상태[6]에서도 지구를 날려버릴 소행성을 가루로 만들 정도[7]다.

작중 리하르트 규오가 가이버여럿을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볼 때, 가이버 등장이전에는 사실상 지구상 모든 생명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었을듯. 다만 가이버 기간틱이 등장하면서 그 입지가 흔들리는데다가 내분까지 벌어지면서 개판 오분전을향해 나아가고 있다. 게다가 강림자들까지 끼어들었으니...

현재까지 등장한 조아로드

[1] 이마카람 미라빌리스가 치료도중 본 기억영상에서 강림자 가이아의 말에 따르면 알칸펠 이후 11개체를 만들 계획이었음을 알 수 있다. 가이버 0의 사건 덕택에 프로젝트가 폐기되어서 그렇지... [2] 강림자를 찾아가겠다는 계획...인데, 찾아가서 무엇을 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다. 방주를 만들고 조아노이드 군대를 만드는 걸 보면, 지구 멸망용 운석을 부술 때의 그의 감정을 고려한다면 아마도 복수하려는 듯. 하지만 이것 때문에 완전 거덜(?)난 지구를 생각하면... [3] 알칸펠은 시라 섬에서 병든 몸을 쉬고 있고 바르카스가 전세계를 돌면서 스카웃을 했다. 그런데 스카웃한 놈들이 절반은 배신을 때리고 있으니 원... [4] 알칸펠의 조아 크리스탈에서 분체된 조아 크리스탈을 장착한 조아로드들은 원래대로라면 알칸펠에게 외경심을 가지고 있어 쉽게 대항하지 못한다. 문제는 알칸펠의 휴면기 때엔 나머지 십일신장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감소된다는 것. 규오가 반란을 도모한 이유 중의 하나도 조제를 마쳤을 때 알칸펠이 휴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 바르카스는 굳이 그런 거 없이도 알칸펠에 대한 극단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논외. [5] 와펠다노스는 알칸펠과 거의 동시기에 만들어진 전투생명이다. 그것도 식물형의 테라포머였을 것으로 바르카스는 추측하고 있다. [6] 강림자들이 쫓아오지 말라고 발사한 생체광선에 맞아서 생체흐름이 개판이 되었다. [7] 부셨는데도 이 덕분에 빙하기가 왔다... 그러니 결론은 이 친구는 액시즈보다 더한걸-거의 달사이즈- 혼자서 부셔버린거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