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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0:27:00

조슈아 체임벌린

<colbgcolor=#003458><colcolor=#fff> 미합중국 제32대 메인주지사
조슈아 로렌스 체임벌린
Joshua Lawrence Chamberlain
출생 1828년 9월 8일
미합중국 메인 주 브루어
사망 1914년 2월 24일 (향년 85세)
미합중국 메인 주 포틀랜드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학력 보든 칼리지
직업 교수, 군인
복무 미합중국 육군
복무 기간 1862 ~ 1866
최종 계급 미국 육군 준장, 명예 소장
소속 미합중국 육군
지휘 제1사단, 제20 메인보병연대 등
참전 남북 전쟁
서명
파일:Signature_of_Joshua_Lawrence_Chamberlain_(1828–1914).png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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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슈아 체임벌린 남북 전쟁 당시 북군의 장군이었으며, 전후엔 보든 칼리지 총장과 메인 주지사를 지냈다.

2. 생애

메인주 브루어시 출생이다.

보든 칼리지의 철학과 수사학 교수였으나 남북 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하여 지휘관이 되었다.[2]
게티즈버그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로, 대대장을 거쳐 대령으로 진급하여 제20메인의용보병연대를 지휘해 리틀 라운드 탑 고지 방어를 맡았다. 전투 중 탄약이 떨어지자 병사들에게 착검돌격을 명령하여 남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고, 덕분에 남군의 진격을 늦추었다. 이 공로로 그는 나중에 미국 의회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육군 준장[3]까지 진급하여 최종적으로는 제1사단장을 맡았다.

남군 사령관 리 장군과 북군 사령관 그랜트 장군이 항복협상 후 남군이 항복하자 남군의 항복대열을 맞이하는 임무를 맡기도 했는데, 이 때 '받들어 총'을 해주며 최고의 예우를 해준 바 있다.

전후에는 제대하여 보든 칼리지의 교수로 돌아갔으며, 이후에는 메인주 주지사, 보든 칼리지 총장을 지내기도 했다.

투쟁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대학 교수 출신의 장교가 총알이 떨어질 때까지 고지를 굳건히 방어하고, 착검돌격까지 감행하여 임무를 성공시키는 특이한 모습 때문이었는지 게티즈버그 전투를 다룬 작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의 동생인 토머스 체임벌린 또한 북군의 의용군으로 남북전쟁에 참전한 바 있다.


[1] 1860년대에 찍은 사진이다. [2] 남북전쟁 당시에는 정규군사교육을 받은 장교가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있는 인물이 해당 출신지역 부대의 지휘관과 고위참모를 맡는 경우가 많았다. [3] 임시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