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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36:32

조명수(상속자들)

제국고등학교
김탄 차은상 최영도 유라헬
윤찬영 이보나 이효신 조명수
강예솔 문준영
제국그룹
김원 김남윤 한기애 정지숙
박희남 윤재호
<colbgcolor=#D2B48C><colcolor=#FFFFFF> 조명수
파일:조명수 프로필.jpg
배우: 박형식
이름 조명수 (Cho Myung-soo)
출생 1996년
(2013년 기준 18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아버지, 어머니[1]
학력 제국고등학교 (재학)
소속 법무법인 승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18. 남. 법무법인 승리 상속자

재벌가의 자녀들은 또래에 비해
정신적으로 조숙한 편이지만,
명수는 딱 나이다운 발랄함과 장난기를 가졌다.

한국 최고의 로펌 '승리'의 대표변호사
아들치곤 위엄이 안서는 성격이다.

열여덟의 유치함과 천진난만함,
욱함을 두루두루 갖춘 명수지만,
못된 아이는 아니다. 단지 좀 철이 없을 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도맡아 변호하는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친구들 중 몇몇 집안은 항상 아버지의 회사를 통해
소송을 진행 중에 있었다.

때문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의미도 모르는
뇌물들을 덜컥 받아놓고 아버지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고, 사건의 뒷이야기나 비밀들을
생각 없이 발설해 뒤탈을 만들기도 한다.
물론 악의는 없었지만.

부모님을 따르고 좋아하지만 부모님은
명수보단 일을 따르고 좋아하는 덕에
섭섭한 마음이 크다.

제국고에선 영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상대이기도 하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국고의 천연 암반수, 조명수라고 해."
작중 조명수의 대사
망나니 최영도가 유일하게 학교 내에서 절친이라고 할 수 있는 동급생. 경박하긴 하지만 모나지 않은 성격에 귀여운 행동으로 남녀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는 핵인싸.[2] 최영도에게 직설적으로 충고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최영도에게 "그건 뭐 다른 줄 아냐 미친놈아? 니가 그러니까 초딩 소리 듣는거야.", "넌 항상 그러더라. 고르고 골라서 새드 엔딩."이라는 돌직구를 면전에서 날린다. 다만 조명수가 최영도에게 날리는 대사 면면은 최영도의 행보에 복선과도 같은 내용들이라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 하지만 클럽을 드나드는 등 놀기 바빠 성적은 엉망이고 장래 부모를 이어받은 생각은 추호도 없는 듯. 공부도 못 한다. 중간고사 때 김탄의 시험지를 몰래 컨닝했는데 등수는 김탄보다 1등 더 높게 나온다. 어차피 99등으로 도긴개긴.

유일하게 자신만의 공간인 작업실이 있으며 그곳에서 놀거나 친구들을 부른다. 부모님이 이 정도는 용인해 주시는 듯하고 제국고의 주역 배우들은 대부분 이 작업실의 비밀번호를 알고 자유롭게 드나드는 듯. 사진가로 진로를 정했는지 10화 캠핑 때 반 친구들의 사진을 찍기도 했고, 13화에서 은상, 김탄이 하루 자고 간 다음날 작업실 대문 앞에서 추위에 떨며 밤을 샜다. 김탄이 작업실의 비밀번호를 바꿔버리는 바람에 못 들어간 것. 그러다가 작업실 밖에서 날을 샜는데 아침이 되어 김탄과 은상이 작업일을 나갈때 덜덜 떨면서 마침내 결정적인 장면을 잡아내고 파파라치마냥 사진을 찍어댄다.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대하기는 하나 악의없이 한 행동들이 가끔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영도 앞에서 은상에게 탄이네 집 대문에서 은상이 나온 것을 물어보는 등 갈등을 빚는 떡밥들을 몇 번 투척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은상의 어머니 행세를 하며 학부모 회의에 참석한 한기애가 학교에 거액을 쾌척하자 차은상네 집이 대부업으로 졸부가 됐냐는 개드립을 친다.

윤찬영 이보나의 재결합 파티에서 은상이 자신이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전학 온 것을 밝혔는데,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찬영, 보나를 제외하면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 처음에는 '여태 졸부 행세한 거네?'라며 괘씸해하지만, 내친김에 은상에게 고백하려는 김탄이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하자 씨익 웃으며 쿨하게 BGM을 깔아주고 이후 차은상을 일절 힐난하지 않는다. 게다가 파티의 분위기가 완전 박살이 나자 그 와중에 최영도에게 전화를 걸어 "영도야 어디야? 빨리 와. 파티 개판인데.. 완전 꿀잼이야ㅋㅋㅋㅋㅋㅋ"라며 불러들이는 여유도 부린다. 초대된 친구들의 음료수 잔에 알코올을 타서 차은상이 취해버리기도 하고 자기도 취해서 한때 짝사랑 유라헬에게 가서 헛소리를 늘어놓기도 한다.

깨알같이 종종 등장하여 웃음을 유발하는 감초 캐릭터. 김탄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가서 셀카를 찍으며 데헷거리다가 자기를 신기한 듯이 쳐다보고 있는 김회장과 눈이 마주쳐 매우 뻘쭘해한다. 생각없이 말하는 듯하지만 최영도에게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뼈가 있는 말들이 많다. 이보나 유라헬을 짝사랑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최영도가 차은상을 좋아하는 걸 알고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농담 섞인 충고도 해주었다.

마지막화에서 밝혀지길 제국고 바닥에 누가 그린지 알 수 없었던 시체보존선을 그린 범인 중의 한 사람이다. 활발한 듯하지만 가업을 이을 생각이 전혀 없고 공부에도 관심이 없는데 은근 강요를 받고 있는 집안 분위기에 압박을 받고 있었던 것 같다.[3] 공부는 여전히 못 한다. 기말고사에서는 김탄이 100등에서 50등으로 성적이 수직상승했기 때문에 대신 전교 꼴찌를 이어받았다. 김탄의 상상 속 10년 후 모습에서 최영도가 조명수와 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늘그막에 국방부 퀘스트 중인 것 같다.

3. 여담


[1] 라미란이 조명수의 어머니 역으로 잠깐 등장했다. [2] 최영도와 가장 친하지만, 최영도와 원수지간인 김탄과도 친하게 지낸다. 주조연급 제국고 학생들 중 조명수와 친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3] 현실에서도 은근히 자주 보이는 유형이다. 집안에서의 압박을 학교에서 유쾌하고 활발하게 노는 걸로 푸는 케이스다. [4] 워딩 자체는 드라마판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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