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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학부/인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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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주대학교 로고.svg 제주대학교의 단과대학
간호대학

1. 개요
1.1. 연혁
2. 학부
2.1. 국어국문학과2.2. 영어영문학과2.3. 독일학과2.4. 일어일문학과2.5. 중어중문학과2.6. 사학과2.7. 사회학과2.8. 철학과

1. 개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 관한 문서이다.

1.1. 연혁

1950년대 1952.05 제주도립초급대학 인가
1960년대 1962.03 국문학과, 영문학과 등으로 이루어진 법문학부 설치
1970년대 1973.12 국문학과, 영문학과 폐과
1977.01 학과 신설 인가 (일본어학과 30명)
1979.09 학과 신설 인가 (국어국문학과 40명, 영어영문학과 40명)
1980년대 1980.10 학과 신설 인가 (독어독문학과 40명, 사학과 40명)
1982.03 종합대학 승격에 따라 5개 학과로 이루어진 인문대학 설치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일본어학과, 사학과)
1983.09 학과 명칭 변경 인가 (일본어학과 → 일어일문학과)
1987.03 음악학과, 미술학과 인문대학 편입
1988.03 사회학과가 사회과학대학에서 인문대학으로 소속 변경
1990년대 1991.10 학과 신설 인가 (중어중문학과 30명)
1997.11 학과 신설 인가 (철학과 30명)
1999.10 학과명칭 변경 인가 (독어독문학과 → 독일학과)
2000년대 2009.03 음악학과, 미술학과가 예술학부로 분리
2009.12 인문대학 2호관 준공
2010년대 2011.12 인문대학 1호관 명칭을 진앙관으로, 2호관 명칭을 비현관으로 확정
2014.08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단 설치
2014.03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공개강좌 설치
2015.10 진앙현석관 개관

2. 학부

2.1. 국어국문학과

국어국문학과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모집인원
33명
연혁
1952 국어국문학과 신설
1975 문교부 방침으로 인해 폐과
1980 국어국문학과 부활

2.2. 영어영문학과

영어영문학과
Department of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모집인원
32명
연혁
1952 영문과 신설
1955 영어영문학과로 명칭 변경
1970 영어교육과로 개편
1980 영어영문학과로 부활
1994 대학교 석사과정 개설
1999 대학교 박사과정 개설

2.3. 독일학과

독일학과
Department of German Studies
모집인원
31명
연혁
1980 독어독문학과 신설
1999 독일학과로 명칭 변경

2.4. 일어일문학과

일어일문학과
Department of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모집인원
32명
연혁
1977 일본어학과 신설
1983 일어일문학과로 명칭 변경

2.5. 중어중문학과

중어중문학과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모집인원
34명
연혁
1992 중어중문학과 신설

2.6. 사학과

사학과
Department of History
모집인원
36명
연혁
1981 사학과 신설

2.7. 사회학과

사회학과
Department of Sociology
모집인원
33명

사회과학대학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학과가 뜬금 없이 인문대학에 있어서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을 텐데, 그 이유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1982년에 사회과학대학이 처음 출범했는데, 당시의 사회과학대학은 사회학과, 법학과, 행정학과, 경영학과, 회계학과, 무역학과 등 모든 사회 계열 학과가 모여 있는 단과대학이었다.

그런데 1987년에 경영, 회계, 무역 등 상경 계열 학과가 경상대학으로 독립하게 되었고, 남아 있는 학과들이 모여 법정대학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학과는 법정대학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법정은 말 그대로 법과 정치 및 행정을 뜻하는 거라서, 사회학과의 정체성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다.그래서 사회학과는 1987년에 인문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월이 흘러 로스쿨이 생기면서 법학과가 법정대학에서 사라지자, 법학과가 없으니 법정대학이라는 명칭이 어색해졌고, 그래서 2012년에 법정대학이 사회과학대학으로 명칭을 환원했다.

그래서 사회학과는 다시 사회과학대학으로 돌아갈 명분이 생겼지만, 이미 세월이 많이 흘러서 돌아갈 의지와 동력을 상실했고, 굳이 돌아가야 할 이유도 없고 해서, 돌아가도 사회과학대학 건물이 하나만 있어서 자리도 없다 사회학과는 그냥 인문대학에 남아 있다.

이 경우 외에도 특이한이상한 학과구성을 지닌 단과대학들이 꽤 있는데 자연과학대학의 학과 목록을 보면, 다른 학교라면 생활과학대학과 같은 다른 단과대학에 있을 법한 학과들의 이름이 꽤 보인다. 마찬가지로 환경공학과 토목공학과 공대가 아닌 해대에 있다.

2.8. 철학과

철학과
Department of Philosophy
모집인원
26명
연혁
1997 철학과 신설

제주대학교 철학과

1998년 3월 철학과를 신설하였다. 6명의 전임교수가 있다. 사실상 강의는 5명의 교수가 진행하며, 다른 한 명의 교수는 제주 인류학을 연구하며 OCU에서 강의한다. 서양철학 전공 4명, 동양철학 전공 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양철학은 각각 중세철학 1명, 분석철학( 과학철학) 및 환경철학 1명, 대륙철학(실존철학) 1명, 사회철학(여성철학) 1명 있다. 동양철학은 김승동 교수(부산대) 밑에서 사사한 한국철학(다산 정약용)을 전공한 교수가 1명 있다.

동양철학 전공자가 1명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동양철학 수업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엄밀한 의미로 한국철학 전공 교수가 동양철학을 전부 담당하고 있다. 중국 고대철학과 인도불교 철학을 전공한 강사가 있지만, 현 강사 법에 의해 전공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 다른 대학과 비교했을 때 교수들의 전공이 특색있다 보니 배움의 폭이 넓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의 교수를 쫓아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경향이 있다.

수업은 대부분 발표(토론)와 판서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수업마다 적어도 한 번의 발표는 포함되어있다. 내성적 학생들은 2학년까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인 수업 방식은 토론과 강독이다. 다른 대학과 비교했을 시 토론의 비중이 높다. 교수들도 토론을 원하는 듯. 사회철학 전공 교수의 여성철학 수업 역시 토론 위주로 진행된다. 당연히 수업은 전투적이다. 해가 갈수록 그러한 경향을 사라지고 있지만, 격렬한 언어의 전쟁을 직접 보고 싶다면 한 번쯤을 도강해도 괜찮은 수업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실존주의적인 경향이 강하며 실제로 수업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진다.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등록금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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