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민
Jung Jongmin |
|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기간 | 1982년 ~ 2015년 |
임관 | 학군사관 (20기) |
최종 계급 | 소장 |
최종 보직 | 육군공병학교장[1] |
주요 보직 |
대한민국 육군본부 공병실장 제1야전군사령부 공병참모부장 제6공병여단장 국방부 군사시설 재배치과장 제1107공병단장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예비역 장성으로 최종 계급은 소장, 병과는 공병이었다. 학군사관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공병 병과장이자 육군공병학교장을 역임하였다.2. 생애
1958년생으로 1982년 동아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학군사관 20기로 공병으로 임관하였다. 학군 20기는 3,685명이 임관하였으나 장군 진급은 2명으로 예)소장 정종민과 광운대학교 출신인 고현수 예) 중장이 있다.중령 시절 108공병대대장 시절에는 공병단에서 주관하는 선봉대대, 장비지휘검열 최우수부대, 체육대회 우승 등 3대 분야를 독점하기도 했으며, 주한미군기지의 재배치를 위하여 美측과 세밀한 협의를 거치며 평택지역 미군 재배치를 위한 349만평의 부지매수를 책임지며 최단기간에 성공적인 부지 매수로 성공적인 미군기지 재배치를 이룰 수 있었다.
대령 시절 제1107공병단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실 재배치과장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국방부 근무시절에는 매사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하여 군사시설 재배치계획의 수립과 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 제정 그리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최대 조정 등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2009년에 준장 진급예정자로 선발되고, 제6공병여단장으로 부임하였다. 여단장 재임 시절에도 교육훈련 및 전술훈련은 물론 부대관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그 후 제1야전군사령부 공병부장, 대한민국 육군본부 시설처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 10월에 소장으로 진급한 후 육군공병학교장 겸 공병 병과장으로 취임하였다. 2015년 11월에 2년 간의 학교장직을 마치고, 전역하였다.
정 장군이 어떻게 요직을 두루 거쳐갈 수 있었고, 학군사관 최초 공병학교장이 될 수 있었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군 경력
- 소위
- 제6공병여단 126대대 2중대 소대장
- 중위
- 육군공병학교 공병학처 건축시공교관
- 중령
4. 여담
- 대대장 시절에는 성남비행장에서 있었던 건군50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한 시설 지원을 담당하였다. 직접 현장을 통제 관리하며 50주년의 의미에 걸맞은 행사장을 마련하였다. 행사 전날인 9월30일 부터의 태풍으로 행사 핵심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밤을 새우며 대통령이 주관하는 행사의 성공에 일조하였다. 또한 많은 업무를 하면서도 전우들과의 부대 운영에 녹아나는 화합과 단결력으로 공병단에서 주관하는 선봉대대, 장비지휘검열 최우수부대, 체육대회 우승 등 3대 분야를 독점하기도 했다. 특히, 공병단에서 규모가 가장 적은 대대를 지휘하면서 역대 대대장들이 한번도 하지 못했던 체육대회 우승으로 간부들은 우승컵에 맥주를 가득 담고 기쁨과 함께 마셨다.
- 육군본부 시설처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공병업무가 군수참모부장 통제를 받으며 제대로 업무 수행이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국방개혁에 따른 육군본부 편제 승인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병실로 분리되도록 하여 현재의 편제가 반영되도록 하였다.
- 공병학교장 부임 후 군에서 전기안전관리자 교육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여 제대로 교육을 받은 전기안전관리자가 없어서 문제가 많았으나 산업자원부에 끈질기게 요구하여 전기안전관리자격 교육을 군으로 위임 받고, 육군공병학교에서 전기안전관리자교육 과정을 마련하여 법정 교육을 시행하여 자격 있는 전기안전관리자가 부대 전기에 대한 관리가 되도록 하였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예하 전기안전교육원장 등과 공병학교 전기안전관리자 교육 실태를 확인하려 왔다가 반대로 전기안전교육원 교육에 벤치마킹하기도 하였다.
- 육군공병학교가 굴삭기 상시 검정기관으로 지정되도록 육군본부와 국방부에 직접 협조하여 조치하였다. 그 덕분에 굴삭기 특기병과 장비 특기 간부 및 필요한 인원들이 수시로 실시하는 기능검정에 응시하고 있다. 굴삭기 상시 검정기관으로 지정되고 간부들의 응시료도 국방 예산에서 지원되도록 하기 위하여 직접 1회시험의 1번 수험생으로 응시하여 굴삭기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 정 장군의 부인은 남편의 소장 진급을 못 보고, 2013년 5월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래서 그런지 2015년 공병학교장 직책을 마치고 이임사를 할 때 부인 얘기가 나오자 눈물을 참지 못하였다.
- 전역 후 (주)원일산업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직접 챙기는 헌신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기업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대에서 강연도 많이 하는 편이다.
- 키가 180cm는 넘어 보이며, 중후한 목소리와 풍채에서 장군 출신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