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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53:16

정수빈(사우스 코리안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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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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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4인방
파일:사우스 코리안 파크 서준이와 친구들.png
윤서준 김도윤 정혁 로봇
학생
윤승민 윤지웅 김박최수연 김민지
정수빈 김미나 우재 경환
교직원
송 선생 이 선생 전종성
(교장)
원어민 선생
유채린
윤서준의 가족
윤광철
(윤서준 父)
공미영
김도윤의 가족
김도윤의 아버지 김도윤의 어머니 김도혁 김지윤
그 외
임다솜 경환의 어머니 방현우
그 외 등장인물은 해당 문서 참고. }}}}}}}}}
<colbgcolor=#4A4469><colcolor=#fff> 정수빈
Subin Jung
파일:사코팍 수빈.jpg
성별 여성
나이 만 9~10세
학력 한국초등학교 (재학)
좋아하는 것 본인의 남성혐오 이념에 동의해주는 사람[1], 윤지웅[2]
싫어하는 것 아버지, 윤지웅을 제외한 모든 남자들[3]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4]
성우 불명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인간 관계
4.1. 윤지웅4.2. 주연 4인방4.3. 그 외
5. 어록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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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 김미나와 함께 래디컬 페미니즘을 지지하며, 알페스도 하고 친구들끼리 갈라치기를 유도하는 등 은근히 질 나쁜 성격의 여학생이다.

2. 작중 행적

3. 평가

그니까, 질문을 하면 할수록 더 공감이 안되는데.
정혁
니들이 존중할 만한 행동을 안 하잖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 진짜...
로봇[21][22]
매우 극단적인 래디컬 페미니스트이며, 잼버리 편 이후 김미나가 갱생을 하게 되면서 그나마 비중이 제일 낮은 주리를 제외하면 여학생 측 빌런 포지션[23]을 제대로 이어받게 되었다. 심지어 갱생하기 전의 미나 이상으로 아이들에게 하는 막말의 강도가 심하며, 뒷바라지만 하는 주리보다 더 적극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많다. 결국 안전교육 편과 푸바오 편에서의 행적을 통해 김미나 이상의 악역이 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사실 폭력 사건을 일으키고 등장하자마자 퇴장한 세진과, 교실에 악취를 풍긴 조선족[24][25], 마마보이 행적으로 인해 선생에게 피해를 주는 경환[26], 온갖 민폐를 저질러 놓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면서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재 정치를 했었던 김미나를 제외하면 반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피해를 끼친 서준이네 반 아이들은 거의 드물다. 그나마 김미나는 잼버리 사건 이후론 갱생했다.[27]
이처럼 분명히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거나 기행을 저지르긴 해도 최소한 남들에게 피해는 끼치지 않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같은 패거리 내에서도 잼버리 사건을 계기로 얌전히 지내는 김미나나 다른 아이들과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것 외에는 혼자서 적극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주리만 보면 현재 수빈의 적극성은 매우 잘 드러나는 편이며, 아이들에게 저지르는 악행 또한 수빈이 제일 대놓고 드러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채린이[멤버십] 편에서 아무리 윤서준이 먼저 자극했다는 참작 여지는 있지만 윤서준에게 도가 넘는 패드립을 치면서 악행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잼버리 이후로 김미나가 갱생했듯이 이때 윤서준에게 두드려맞고 정수빈이 갱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김미나처럼 스스로를 돌아볼 만한 기회 없이 그냥 맞기만 했으므로 김미나처럼 변하진 않았다. 거기다 작품 외적으로도 그나마 정수빈같은 악역이 있어야 작품이 굴러가는데 정수빈까지 갱생시키면 레귤러 캐릭터 중 눈에 띄는 빌런이 없어지기 때문에 정수빈의 막장 캐릭터성은 존치할 필요성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수빈은 작중에서 꽤 눈에 띄는 악역인 것과 별개로 작품 외적인 평가가 좋지 못한 편이다. 요지는 첫 화에서는 김민지랑 알페스를 돌려보는 것 말고는 비교적 평범한 여자아이로 설정되었는데 김미나가 너무 일찍 갱생하면서 김미나 역할을 해 줄 악역이 필요했던지라 작품 전체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것. 정수빈의 극단적인 페미니즘을 보면 그녀가 악역으로 남는 게 어색하지는 않지만, 조연에서 악역으로 넘어간 캐릭터에 가까운 탓에 서사도 없고 비호감 혐오 발언과 분탕질을 제외하면 본인만의 이렇다 할 특화 분야도 없으며, 페미니즘 말고는 특별히 부각되는 컨셉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정수빈이 자꾸만 윤서준과 병림픽을 시도하여 수빈의 분탕과 서준의 반박이 에피소드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때문에 캐릭터들이 너무 속좁아 보이고 재미가 없어진다는 문제가 있으며, 그 여파로 윤서준이 정수빈에게 먼저 패드립을 하고 시비를 터는 장면까지 나오자 정수빈의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평면적인 캐릭터성이 윤서준의 성격 묘사에도 악영향을 끼쳐버린 것 같다고 싫어하는 팬들이 생겼다.[29]

당장 사우스 파크에서 수빈과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웬디 테스터버거도 비정상적인 페미니즘 행보와 더불어 여러 복합적인 면모가 있었기 때문에 수빈처럼 시청자들로부터 혐오받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비교된다. 현재로써는 정수빈의 지나친 빌런 행보와 평면적인 캐릭터성이 아쉽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며, 일각에서는 계속 어그로와 분탕 이미지로만 남기지 말고 악역으로써 수빈만의 유의미한 캐릭터성을 부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다 못해 갱생 이전의 김미나처럼 개그적인 요소라도 있었으면 그나마 캐릭터의 의의가 생겼을 것이다.

특히 김미나가 갱생하는 시점인 잼버리 편은 "페미니즘을 지지하면서 민폐를 끼치는 미나처럼 반사회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사실 고독을 두려워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과 같은 마음일 수 있다" 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었기 때문에 후반부 남혐 빌런 포지션이 된 수빈을 일관되게 꼴사납고 부정적인 면만 있는 캐릭터로써 내세우는 것이 작품 방향성과 부조화된다는 의견도 있다.

식물인간 편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보아 정수빈 역시 래디컬 페미니즘과 남성혐오에 찌든 단편적인 캐릭터에서 약간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나아갈 여지는 생겼다. 작품 전체에 효과책이 될지 독이 될지는 불명. 여태껏 절대악에 가깝게 묘사되었다가 윤지웅에게 그렇고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게 너무 갑작스런 급전개 아니냐는 평도 있다.[30] 이는 해당 에피소드의 분위기상 "정수빈" 하나만을 주제로 삼은 것이 아니라 수빈과 지웅의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정수빈이 다른 4학년 3반 학생들에 비해서 캐릭터성에 대한 어필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러브라인의 강조보다는 수빈이라는 캐릭터가 단독으로 빌런으로써건, 조연으로써건 간에 한 작품의 등장인물로써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게 빌드업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점일지도 모른다.

4. 인간 관계

인간관계는 여자애 무리들을 제외한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는 그야말로 영 좋지 않다. 같은 여자라도 본인처럼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주리를 제외하면 다른 여자애들조차도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 흉... 아니지?"라고 묻거나 페미니즘을 지향한다면서 같은 여자인 송 선생조차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마구 공격할 정도다. 이는 작정하고 여자와 남자가 갈라져서 싸운 잼버리 편에서도 드러나며, 그 이후의 에피소드들만 봐도 마찬가지다. 특히 채린이편 에서는 이러한 인간 관계를 본인이 스스로 악화시켰다.

4.1. 윤지웅

이전까지는 딱히 접점이 없었지만 말벌 편에서 윤지웅이 암컷 말벌은 여러 할 일을 하는데, 수컷 말벌은 짝짓기 밖에 안한다고 하자, 윤지웅을 똑똑하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윤지웅이 생명을 함부로 죽이면 안된다는 김도윤의 의견에 동의하자, 이후 우리 편 아니었냐며 화를 냈다. 윤지웅을 칭찬할때 굳이 "역시" 라는 단어를 붙인 것을 보아 의외로 평소 윤지웅에게는 나름 호의적인 감정을 품고 있는 듯 했는데...

지웅이와 수빈이 편에서 체육시간 피구경기 중 수빈의 도발에 빡친 로봇이 힘껏 날린 강력한 살인슛을 윤지웅이 몸을 날려 대신 받아내 2주간 식물인간이 된 사건을 계기로 지웅에 대해 완전히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갖기에 이르렀다. 다만 지웅은 음란매체에는 익숙한 반면 실제 여자에게 있어서는 영 둔감한 면모가 있어서 아직까지는 사실상 수빈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라 볼 수 있다.

4.2. 주연 4인방

4.3. 그 외

5. 어록

송 선생: 이거 어떻게 된 거니 수빈아? 니가 쓴 거니?
정수빈: 일정 부분이요
알페스 편
정수빈: 헐, 보건의 보(자전거의 자)가 그 ()였어?
주리: 헐, 몰랐어?
정수빈: 헐, 나 방금 머리 띵했어
학급회의[멤버쉽]
근데 미나야 이거, 일부러 여자들이 못 열게 만들어 놓은 거 아닐까? 지문인식 같은 걸로.
여남차별 잼 재기해!!! 여남차별 잼 재기해!!!
잼버리 편, 잼 뚜껑이 안 열리자 한 말들
네? 어떻게 그게 없을 수가 있어요? 타이타닉호도 침몰할 때 구명보트에 여자와 어린아이를 가장 먼저 태웠는데요?[36]당연한 것이 아니며 정작 생사를 결정지은 건 몇등석에 탔는지였다. 3등석 여성들도 반 이상 사망했다.] 심지어 저희는 여자이기도 하면서 어린아이기도 해요! 그치 미나야?
안전교육 편, 대피하는 데에는 순서가 없으니 반장이 잘 통제해서 나가자는 규칙을 듣고 한 말
맨날 엄청 심한 욕도 하구요! 막 패드립도 하구요! 아무튼 쟤 남자예요!
안전교육 편, 로봇이 자기가 장애인 여자(...)라고 주장하자 반박한 것.
미나야... 너 흉... 아니지?
안전교육 편
아, 그니까 꺼지라고!!!
푸바오 편, 공감해주지 않는 서준 일행한테 한 말.[37]
니들이 존중할 만한 행동을 안 하잖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 진짜...
쉬는 시간 편, 이 선생이 남자애들에게 양해를 구하는데 서준이 싫다며 반발하자 서준과 남자애들한테 되받아친 말.[38]
아 찍지 마세요! 선생님 변태에요?
스승의 날 편, 이 선생이 영상을 찍을 때 서진과 김민지가 울자 이 선생에게 페티시즘을 의심하여 내뱉은 말.
미친 새끼 뭐래 지가 엄마 없으면서!!
채린이 편, 윤서준이 본인에게 패드립을 날리자 반박하며
유채린: 조용 조용! 조용!!
정수빈: 선생님 엄마 바람나서 집 나갔구요 애비는 노가다 뛰구요 내일 백퍼 아무도 못 올 걸요? 저번 참관 수업 때도 아무도 못 왔었어요!
채린이 편, 윤서준에게 패드립을 먹자 패드립으로 되받아친 것
어 퍽이나 오겠다, 내일 느금마오면 천만원 줄께 천만원
채린이 편, 윤서준의 내기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정수빈: 뭐래, 가 뭘 할 수 있는데~ 니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주리: (수빈을 제지한다)
정수빈: 왜?
주리: (고개를 젓는다)
정수빈: 이거 아니야?
주리: (고개를 끄덕인다)
정수빈: ...(헛기침하며) 아무튼! 오늘 마라탕이나 먹으러 가자!
채린이 편, 로봇과 정혁이 적대적인 의사를 표하자 보인 반응.
누구 덕에 천만 원이나 굳어서 기분이 너무 좋네~ 정확히는, 누구 애미 덕분에.
채린이 편, 윤서준에게 시전한 티배깅. 참고로 이 말은 두들겨 맞기 직전에 한 말이다.
정수빈: 아 진짜 역겨워 한남 유충들.
유채린: 한... 뭐... 뭐라고?!!?
채린이 편, 유채린에게 여성 인권 이야기를 늘어놓으려는데 로봇과 정혁이 말을 끊으며 조롱하자 경멸하며 한 말.
선생님! 대답 회피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 저희한테는 진짜 중요한 문제라구요!!!
루머 편, 송 선생이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루머를 믿고 한 말
미친 깡통 새끼야 너 미쳤어?!!
루머 편, 로봇이 송 선생의 호르몬을 체크하여 최근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했는지 묻자 기겁하며 한 말.[39]
빨리 성별 확인해서 한남 말벌이면 죽여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남은 이 세상의 암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말벌 편
윤지웅! 너 우리 편 아니었어?
말벌 편
받든 잡든 내 맘이거든? 한남유충 주제에
아니 피구 하루 이틀 하냐? 어차피 저 깡통 구식이라서 쎄게 못 던져!
지웅이와 수빈이 편, 피구 중에 윤지웅이 공을 잡지 말고 피하라고 하자 했던 말들
그러게 누가 막아달래?
식물인간 편

6. 여담



[1] 의외로 말벌 편을 보면 그 사람이 남자여도 포함된다. [2] 지웅이와 수빈이 편에서 짝사랑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3] 특히 윤서준. 정혁, 로봇도 윤서준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싫어하며, 이는 말벌 편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수컷 동물들도 예외는 아니다. [4] 스승의 날 편에서 라인을 하는 걸로 등장했다. [멤버십] [멤버십] [7] 이 에피소드는 수빈 일행이 옹호 받고, 남자애들이 비판받은 몇 안 되는 에피소드인데, 댓글 창을 보면 남자애들이 더 잘못했다는 여론이 많다. 다만 수빈 "일행"이 옹호받는 거지, 윤서준이 반발할 때마다 조목조목 화를 내고 엄연한 어른이자 선생인 이 선생에게도 화를 내는 수빈이 직접적으로 옹호받는 것은 아니다. 거기다 남자애들 중에서도 도윤과 지웅은 가만히 있는데 여자애들을 위한 반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는 극도의 남성혐오적인 사고를 갖고 있으니까 나온 발언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며, 교장과 학생부 전체의 상의로 이루어져야 하는 반 편성을 일개 교사 한 명이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 자체가 자기중심적인 발언이긴 하다. [8] 말도 안 되는 기준이긴 하지만 아마도 여아가 우는 것에 성적 페티시즘을 느껴 여아가 우는 것을 녹화하는 거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멤버십] [10] 어머니는 스승의 날 편에서 송 선생에게 라인을 보내며 생존이 확인, 아버지는 잼버리 편에서 생존이 확인. [11] 이걸 공미영 앞에서 말해서 공미영이 윤서준에 혼을 내기도 했다. [멤버십] [13] 장애인 비하는 선 넘었다 싶은 것도 있지만 정혁 옆에 있는 로봇의 살상능력을 파악해서 제지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로봇이 혁에게 "죽일까 마스터?" 라고 하기 전까진 수빈과 같이 정혁을 신나게 비웃었기 때문이다. [14] 분쟁이 있어도 보통은 비꼬거나 욕을 박거나 하는 등 말싸움 정도로만 끝내며 폭력은 절대로 안 쓰는 윤서준이 분노해서 처음으로 사람을 두들겨 팼다. 정수빈이 얼마나 눈치가 없고 선을 한참 넘을 정도로 적당히가 없는 무개념한 인물인지 알 수 있는 장면. 특히 윤서준은 이전에 세진이 서진을 폭행했을때 화장실 청소로 끝난것을 두고 처벌이 너무 약하다며 격분했을 만큼 폭력에 부정적이다. 다만 맞는 장면은 폭력성 때문인 건지 생략당했다. 대략 서진이 세진에게 얻어맞는 것과 잼버리 편에서 지웅이 미나에게 처참히 패배한 걸 예시로 생각하면 좋을 듯. [15] 그나마 공미영이 수빈 아빠를 기억 못해서 그렇지 만약 기억했다면... 그래도 공미영은 가해자 학부모의 신분이다 보니 기억하고 있더라도 발언권이 약해서 폭로는 못했을 것이다. [16] 사실 억울하다고 하기엔 민망한게 상술했듯, 수빈이가 윤서준에게 지속적인 티배깅으로 패드립을 쳐서 스스로 맞은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수빈 아빠가 알았다면 그때도 수빈의 편을 들어줬을지는 미지수다. 적어도 아빠에게는 남혐 래디컬 페미짓을 안 해서 아빠가 딸이 학교에서 저지르는 만행들을 전혀 모르는 듯 하다. [멤버십] [18] 동물에게도 암수를 구분하는 정수빈 성격상 수컷이면 밟는 것 이상으로 혐오했을 가능성이 높고 암컷이면 한남 중 하나인 로봇이 통에다 가둬서 죽였다며 한남에 의한 희생자로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 [19] 윤서준 일행과 우재가 먼저 살인슛을 던진 로봇을 싸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로봇이 자기는 잘못 없고 도발은 수빈이 먼저 했다고 수빈에게 잘못을 떠넘겼고, 수빈 역시 그런 말에 긁힌 로봇이 잘못한 거라고 떠넘긴 후 윤지웅이 안 막아줬어도 피할 수 있었다고 자존심을 세웠는데 이에 윤서준은 니가 맞았으면 죽었다며 수빈을 책망했고 김도윤도 윤지웅 덕분에 네가 안 다쳤으면 고맙다고 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등 수빈을 나무랐다. [멤버십] [21] 정확히는 쉬는 시간 편에서 로봇이 정수빈의 말을 그대로 녹음해서 똑같이 되받아친 거다. 참고로 정수빈은 출현할 때마다 억지 주장만 내세우며 남자애들에게 일방적인 비난만하고 존중할 만한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 말은 정수빈 본인한테도 해당된다. [22] 다만 이 때는 남자애들이 쉬는 시간에 지나치게 소란스럽게 놀아서 정수빈 쪽이 오히려 정상으로 보인다. [23] 남학생의 경우 딱 한번 나와서 그렇지 강수호 패거리가 제일 나쁘다. [24]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제대로 씻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25] 다만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것과 별개로 자신에게 대놓고 냄새가 난다고 까대는 윤서준을 쉽게 용서해주는 등 대인배 성향을 가지고 있다. [26] 물론 이는 경환이 본인보다는 경환이의 모친 잘못이 훨씬 크며 경환이의 이러한 성격 역시 모친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마마보이인 아이는 대부분 부모가 헬리콥터 부모인 경향이 크기 때문. [27] 거기다 김미나는 갱생하기 이전에도 최소한 남의 가정사를 가지고 놀리거나, 패드립을 치지는 않았는데, 정수빈은 윤서준에게 지속적으로 티배깅을 하며 가정사를 비웃는 등 선을 한참 넘어 결국 윤서준에게 맞게 되었다. [멤버십] [29] 특히 이는 공미영의 등장 이후로 스토리의 분위기가 어둡게 흐르고, 이전까지 극단적인 노빠꾸 성향과 자기 소신을 위해 막 나가는 면이 강조되던 윤서준이 비교적 순수하고 초등학생다운 부분도 비춰지게 된 와중에 저런 속좁은 언행이 묘사된 것이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 이질감이 들게 했다. 결국 수빈과 서준의 대립 구도 역시 공미영에 대한 호불호만 더 높인 꼴이 되었다. [30] 아니면 남성들을 혐오하면서 잘생긴 남자 아이돌은 좋아하는 내로남불적인 페미니스트들을 풍자하는 의도였을지도 모른다. [31] 그런데 정작 수빈 본인도 윤서준과 패드립을 주고 받았고 로봇에게 미친 깡통이라고 하는 등 욕설도 하기 때문에 로봇의 막말과 패드립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 [32]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참관수업에 부모님이 오지 않아 우울해 하며 부들부들거리는 서준이를 보고 남성혐오 용어를 섞어가며 조롱하고 더불어 서준이의 부모까지 비속어를 쓰며 조롱하는 수빈을 보고 “닥쳐라”라고 하자 수빈이가 장애인 비하 용어까지 쓰려고 하자 이에 동조하던 주리도 얼굴이 변하면서 하지말라고 말렸다. [33] '루머'편에서의 행적처럼 점점 여자를 밝히기 시작하는 김도윤의 모습을 보면 정수빈은 김도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며 윤서준보다도 더 적대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멤버십] [멤버쉽] 멤버쉽 전용 에피소드 [36] 물론 이는 남자들의 배려로 인한 것이지 [37] 이를 들은 윤서준 역시 "아 알았다고!!!"라며 화로 맞받아쳤다. 여담으로, 윤서준이 화내면서 소리칠때, 김박최수연이 집안에서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귀를 막았다. [38] 참고로 정수빈 역시 계속 일방적으로 남자애들을 비난만 하고 존중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은 건 똑같으며, 남자애들에게 말했겠지만 본인한테도 해당되는 말이다. 로봇도 그걸 알고 이후에 그대로 녹음해서 똑같이 되받아쳤다. [39] 이에 송 선생은 쟤가 저러는 게 하루 이틀이냐며 대충 넘어가는 척을 했지만, 잘 보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정황상 로봇의 말 그대로 상담받은 의사와 성관계 후 사후 피임약을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 [40] 그나마 쉬는 시간 편에서는 남학생들이 하도 떠들어서 옹호를 받긴 하지만 남자애들 중에서도 시끄럽게 떠들지 않는 김도윤, 윤지웅 같은 애들이 있음에도 굳이 여자애들을 위한 반을 만들어 달라고 떼를 쓰는 등, 수빈 일행이 옹호를 받긴 해도 수빈 본인이 직접 옹호받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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