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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1] |
정선고등학교 旌善高等學校 Jeongseon High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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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93d99> 개교 | 1951년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형태 | 공립 |
교장 | 구재승 |
교감 | 이점동 |
교훈 |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
교화 | 장미 |
교목 | 느릅나무 |
학생 수 | 263명[기준] |
교직원 수 | 35명[기준] |
관할 교육청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4길 15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이다.현재는 일반 공립고등학교이지만, 설립은 농업고등학교로 이루어진 특이한 케이스이다. 후에 일반 공립 여자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가, 석탄 산업이 사양길을 걷게되며 재학생 수 감소로 남녀공학이 되었다.[4] 그럼에도 아직까진 정선군 관내에서 가장 크고 재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이다.[5] 정선군에서 제일 큰 학교이지만 학생 수는 도회지의 대형 학교에 비해 크게 밀리는 게 현실이다.
2. 학교 연혁
-
1951년
8월 31일
정선농업고등학교 설립인가 -
1953년
3월 17일
정선농업고등학교 제1회 졸업(22명) -
1974년
1월 5일
정선여자고등학교 보통과 6학급 설립인가 -
1996년
3월 1일
정선고등학교로 교명변경 -
2020년
1월 9일
제68회 졸업식(99명 졸업, 졸업생 총누계 7,539명) -
2020년
3월 1일
제30대 이미숙 교장 부임 -
2022년
3월 1일
제31대 이병철 교장 부임 -
2023년
3월 1일
제32대 구재승 교장 부임 -
2023년
3월 2일
제74회 입학식(99명 입학)
3. 교훈 및 상징
- 교훈: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 교목: 느릅나무
- 교화: 장미
- 교비: 응비하라 세계로 미래로
3.1. 교가
뿌리가 같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정선중학교와 교가를 같이 쓴다. 후반부에 학교 명칭만 달리해서 부른다.
2018년까지만 해도 공식 행사등에서 사용하는 교가가 놀랍게도 락 버전이었다. 비범한 연주에, 음이 굉장히 높이 올라가 변성기가 지난 남학생들에게는 물론, 여학생들에게도 버거울 정도였다. 2019년 중후반부터는 일반적인 버전의 교가를 사용했다. 기존의 락 버전이 유서 깊어질 정도로 오래 쓴지라, 그 이전에 녹음한 것인지, 재녹음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4. 학교 특징
학교 분위기는 자유롭다고 볼 수 있다. 학생 자율에 맡기는 경우가 많고,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도 적어 여유로운 학교 생활이 가능한 편이다.[6][7]교사들 역시 이런 분위기를 장려해주시는 편이다. 젊은 교사들이 다수 근무하는 것도 한 몫하고, 이에 발 맞추는 경력 있는 교사들 덕분이기도 하다.[8] 교사들이 많이 바뀌는 해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크게 바뀌는 경우는 없었다.[9] 교사들의 근무 년수는 대체로 극명한 편. 5년을 꽉 채우는 교사들도 있고, 1년 후 바로 원래의 근무 지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면학 분위기 역시 나쁘지 않은 편. 지역이 좁고 강원도 내에 특성화고가 여러 곳 존재하고, 당장 강 하나 건너에도 특성화고가 있기에 대부분이 대학 입학을 목적으로 입학한 경우다.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공부에 손을 뗀 학생은 많지 않다. 이는 입학 정원이 해마다 줄면서 커트라인의 압박이 심해지며 확고해졌다.
학생들 대부분이 인성이 좋기도 하다. 학교 폭력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일이 드물기도 하고 학우들과의 관계도 매우 원만하다.
그러나 내신 1등급이 모의고사 3등급, 내신 3등급이 모의고사 5등급이 나오는 기적같은 일이 대다수다.
전국에서 모의고사 성적이 하위권인 건 현실
5. 학교 시설
본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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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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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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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정선인 대토론 대회: 매년 열리는 국어과 행사 중 하나로, 전학년이 참가 가능한 토론 대회이다. 학생부를 채우기에 적절한 대회인 만큼, 문이과에 개의치 않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매년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예선 합격 조건 역시 상향되고 있다.[19] 한글사랑주간: 한글날이 있는 10월 즈음 열리는 국어과 행사로, 부문은 매 년 조금씩 다르지만, 운문, 소설, 수필, 한글을 표현한 예술 등의 부문에서 작품을 받아 수상자를 가린다. 분야에 따라선 매해 참가해 수상을 거머쥐는 학생들도 있으니, 조금의 새로움과 실력이라면 쉽게 수상을 노려볼 수 있다. 직업 탐구 발표 대회: 보통 연말에 열리는 발표 대회로, 학년 내에서 진로희망이 유사한 학생들 간에 팀을 구성해 관련 탐구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 동아리 단위로 팀을 짜는 경우도 있다. 해를 갈수록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발표에서, 연극, 뉴스 브리핑, 시상식 등의 기상천외한 발표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영어과와 일본어과에서 연합해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 영어의 경우 주제가 주어지고, 일본어의 경우 기사를 바탕으로 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각종 UCC대회: 주로 영어와 수학 과목이 실시하며 가끔은 도서관에서도 실시한다. 수학의 경우 자유주제, 영어의 경우는 학년 별로 주제를 제시하여 대회를 연다. 우수작들은 시상 이후에 수업시간에 틀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학생들 앞에서 본인이 나오거나 만든 영상이 틀어지면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모르는 친구를 보는게 또 하나의 백미다. 주요 작품들은 여기서 살펴보자. 각종 에세이 대회 : 주로 도서관, 영어과에서 많이 개최한다. 그 중 영어 에세이 대회는 학생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놓고 하나의 주제를 제한 시간 내에 써야 하는 고난도의 대회다. 특히 번역기 사용이 일절 금지되며, 적발 즉시 퇴장당하니 주의하자. 단 오프라인 사전 앱을 통한 단어 검색은 허용된다. 체육대회: 5월 중 열리는 교내 체육대회. 분야는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피구, 댄스 등이 있으며 E-Sports 대회도 있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과 카트라이더가 진행된다.[20] 선수들의 집중을 위해 경기가 이뤄지는 컴퓨터실의 출입을 제한하고 지정된 교실에서 생중계하는 등 나름의 시스템을 갖춰 남학생들 사이에 큰 환호를 받았다. 2023년 기준 E-Sports 종목은 폐지된 상태이고 팀은 1-1반,2-1반,3-1반 한 팀 ,1-2반,2-2반,3-2반과 같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한다. 23년 체육대회 종목은 축구,농구,피구,발야구,계주 등등이였고 한 학급에서 팥빙수도 판매하여 매우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으며 우승은 1반이 차지하였다. 2024년은 학교 중축 공사로 인해 5월 17일 금요일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미정이다. 수능 출정식: 3학년의 수능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치러지는 행사. 1, 2학년들의 응원영상 시청과 교사들의 응원을 받는 행사다. 이 때 울음을 참지 못하는 학생들도 몇몇 있다. 소심제: 교내 연말 축제. 기본적으로는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다. 오전엔 학급별 테마 스토어를 운영한다. 일부 학급은 여기에 엄청난 공을 들여 학급 전체를 스타벅스 수준으로 꾸며 운영 한다던가, 예약운영제등 여러 요소들을 접목 하기도 한다. 심한 학급은 사활을 거는 수준. 오후엔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통 진행하는데, 기본적으로 학급 단위 공연으로 참여하고, 개인 참여나 팀 참여를 하는 학생들도 많다.[21] 이러한 제도 도입이 매우 성공적이였을까, 2023년 소심제는 역대급 축제 중 하나였다. 6.2. 학교 일과도농 지역의 중소 규모 학교들이 학교별 지정 탐구 과목을 듣는 반면, 정선고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탐구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연말 즈음이 되어 연구부 교사들의 업무가 상당히 많아지는데, 탐구 과목 개설과 담당 교사 협의, 신청 인원 파악과 시간표 구성, 장소 배치 등의 업무가 몰리기 때문이다.[22]2024년 3학년 기준 개설된 선택 과목은 다음과 같다. |
<tablebgcolor=#e9ecef,#15191d>기초선택 |
- 미적분
- 확률과 통계
-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생활교양 |
- 수학과제탐구
- 생활과 과학
- 일본어 2
- 중국어 1
- 한문 2
- 심화국어
- 여행지리
- 지식 재산 일반
- 영미 문학 읽기
탐구 |
- 물리학2
- 생명과학2
- 지구과학2
- 화학2
- 세계지리
- 경제
- 생활과 윤리
- 정치와 법
예술,생활교양 |
- 논리학
- 심리학
- 교육학
- 논술
7. 운동부
- 사격부
8. 출신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정류소 명칭 | 정선읍 행정복지센터 |
읍사무소 앞 |
정선시내 진입
정선군 농어촌버스 전 노선 |
10. 기타
- 방송부가 진행하는 라디오가 있다. 본래 점심시간과 더불어 저녁시간에도 방송을 했지만 현재에는 '한라봉'[23]이라는 점심시간 라디오만 진행한다. 자신의 신청곡을 듣고 싶다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거의 백이면 백 틀어준다. 그러나 2024년 기준 새로운 방송부의 라디오가 생겼다.
화요일엔 신청곡, 목요일엔 각종 사연과 가끔식 공개 고백도 나오며 목요일 점심시간 전교생이 스피커 앞으로 모여드는 일도 있다.
*현재 운동장에 고등학교의 새 건물을 짓고 있다. 참고로 지금 건물을 헐고 공원을 지을 예정이다
완공은 2025년 하반기 예정
[1]
학교 부지 및 많은 시설을
정선중학교와 함께 사용하기에 위와 같은 사진을 전경으로 한다. 사진 속 가장 왼쪽의 건물은
정선군 교육도서관이며, 오른쪽 방향으로 교목인
느릅나무, 정선중학교 전용 학사, 중고교 공동 학사, 고교 전용학사의 배치이다. 자세히 보면 느릅나무 뒤 건물 한 동이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체육관(한얼관). 신축건물은 해당 각도에선 제1별관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배경이 묘하게
이 것 스러운 것은 넘어가자.
[기준]
2023년 3월 2일
[기준]
[4]
강 건너의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가 남고였다.
[5]
4만명이 채 되지 않는 인구에 비해 관내에 고등학교가 9개나 된다. 60~90년대까지 이어진 석탄 산업의 전성기로 인해 엄청난 규모를 가진 학교들이 많이 세워졌기 때문인데, 당시엔 관내 청소년 수 만으로도 지금의 중소도시 인구 수를 찍기도 했다. 이 여파로 정선군엔 학생 수가 적은 중형 규모의 학교가 많다.
[6]
교칙이 해이하다는 뜻이 아니다. 여느 학교와 같이 교칙은 철두철미하게 지켜지는 편이다. 다만 그 것이 학생들과의 타협 등을 통해 다소 널널하고, 이 것이 논외로 배려되는 경우도 여유롭다는 것.
[7]
대표적인 예시가 교복 착용이다. 예전에는 교복이 필수 착용이였지만, 지금은 안 입는 학생이 더 많은 편이라고 한다.
[8]
교사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학교란 뜻은 아니다. 학교가 군청과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일 정도로 정선읍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고, 관 내에서 비교적 큰 학교이지만, 동네 자체에 대한 인식이 있기에, 그냥 랜덤으로 걸려서 오는 경우가 많다.
[9]
그만큼 큰 탈이 없었기도 하다.
[10]
2020년대 중반 이전까지 학교 본관을 재건축하는 계획이 스립되어 있다. 본관이 워낙 오래되고
마개조 당했던 건물이었기에, 교육부 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지원받는다고 한다. 시범 사업 같은 것에 해당하는지, 꽤나 혁신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공간을 만든다고 한다. 이에 학교 내에서도 학생-교사로 이루어진 준비회가 구성되고, 지역 민심을 조사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CPU가 무려 i5 6600k이다. 오버클럭을 해보자
[12]
모니터는
TN패널이라 시야각이 좁다.
[13]
다만 이를 담당하던 교사의 전근으로 인해 향후 일은 불분명하다. 이후 프린터는 지구과학실로 이동하였다. 지금은 지구과학교사가 운영하는 방과후 학생일 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지만 2023년 이후 지구과학교사가 전근 갈 예정이다.
[14]
체육관이 있지만 중학교와 붙어있어서 그런지, 편의성을 위해서인지 불분명
[15]
2019년엔 완공과 동시에 축제를 개최하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어 일부 학생들이 불만을 표했다. 공연장 분위기를 만들 암막 블라인드가 미처 설치되지 못했다는 점이나 무대가 기존에 대관하던 문화예술회관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16]
중학교와 졸업식 날이 겹치다 보니 고등학교 측은 건물도 새로 지었겠다, 이 곳에서 졸업식을 치르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축제 당시 겪었던 불편에 졸업생들이 불만을 표했고, 이에 원래처럼 체육관에서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자 이후에 계획된 중학교 졸업식 시간에 쫓겨 장내 정리를 위해 졸업생들이 식장에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 아쉬웠다는 상반된 의견 역시 있었다.
[17]
무대 조명에서 정육점 불 색깔이 나지만 몇 년 째 개선이 없다.
[18]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큰 방해가 되며 수행평가에도 영향이 있다
[19]
2019년의 경우 주어진 주제에 대한 A4 한 장의 논설문 작성이 조건이었다.
[20]
교내에
오버워치 실력자들이 다수 포진되어 롤과 함께 가장 유력했지만 사양의 한계가 있어 선정되지 않는다.
[21]
다만 2019년의 경우 힙합 장르가 공연의 상당수를 차지해 후반에 가선 루즈해진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참여 독려를 위해 사전 심사를 없애다 보니 생긴 문제. 따라서 차기 해엔 장르별 참가 수 제한 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된 듯 하다.
[22]
이때 각 과목의 선택 인원이 12명 미만이라면 내신등급을 산출하지 않는다. 물론 과세특은 기재되니 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하자. 눈치게임에 성공한다면 내신등급이 안 나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3]
한 시에 라디오 봉인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