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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08 22:26:36

전투대장 블랙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용의 영혼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고룡쉼터 사원 탈환
데스윙의 추락

1. 소개2. 사용 기술 및 공략
2.1. 1단계: 비룡 기수들이여, 공격!2.2. 2단계: 내가 직접 나서야겠군!2.3. 공격대 찾기 난이도2.4. 영웅 난이도2.5. 상세 공략
2.5.1. 영웅 난이도2.5.2. 키플레이어
3. 업적4.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www.blogcdn.com/warmaster.jp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Warmaster-Blackhorn.png
하! 네놈들이 여기까지 오길 바라고 있었지. 이제 진짜 싸움을 준비해라!
한때 엄청난 개체수를 자랑했던 황혼의 용은 이제 몇 남지 않았습니다. 혹독한 시련에서 살아남으며 더욱 강해진 이 용들의 등 위에는 황혼의 망치단의 마지막 병사들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데스윙의 친위대인 정예 비룡 기수들입니다. 음험한 전투대장 블랙혼이 이끄는 이 비룡 기수들은, 사악한 이상을 가슴에 품고 어둠의 주인을 보호하려 몸을 던집니다.
Warmaster Blackhor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용의 영혼의 여섯째 우두머리.

황혼의 망치단 소속 남성 타우렌 전사이다.[1] 성우는 시영준. 전사의 티어13셋(상급)을 착용하고 있다. 사용하는 스킬을 보니 방특인 것 같은데…. 블랙혼이 들고있는 곤봉인 아트락시스는 유저들에겐 양손무기다. 타우렌 전사로 분노 특성을 타고 티어 13(방특상급)+아트락시스(상급)+블랙혼의 방패(상급)를 착용하면 블랙혼 코스프레가 가능하다. 물론 유저가 이렇게 세팅하면 전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울트락시온은 위상들이 용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는 것을 막지 못했고, 스랄은 그 힘을 이용해 데스윙을 공격한다. 뜻밖의 상처를 입고 혼돈의 소용돌이로 도주하려는 데스윙을 따라잡아 최후의 공격을 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비행포격선 하늘불꽃호[2]를 타고 추격하는 위상들과 모험가들을 저지하기 위해 블랙혼이 이끄는 최후의 황혼의 비룡 기수들이 하늘불꽃호의 엔진을 고장내 발을 묶은 후 공격해온다. 모험가들은 하늘불꽃호가 파괴되지 않도록 블랙혼과 기수들을 막아야 한다.

얼음왕관의 뒤를 이은 비행포격선 전투 형식이며[3], 마찬가지로 하늘불꽃호의 내구력이 0이 되면 패배한다.

블랙혼을 제외한 비룡기수들은 특이하게도 브리쿨이며 폭파병은 고블린. 브리쿨에게까지 손을 뻗친 황혼의 망치단의 수완이 놀라울 따름이다. 아니면 요그사론 가는 길에 있던 브리쿨들이 파견 온 걸지도…

부하 비룡과 기수들이 모두 목숨을 잃자 블랙혼이 직접 나서지만, 그의 비룡 고리오나는 블랙혼을 버리고 도주하고[4] 블랙혼도 모험가들을 막지 못하고 쓰러진다. 이내 하늘불꽃호의 엔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마침내 데스윙을 따라잡는 데 성공한다.

2. 사용 기술 및 공략

2.1. 1단계: 비룡 기수들이여, 공격!

강력한 황혼 비룡들이 하늘불꽃호를 공격하는 동안, 전투대장 블랙혼이 그 옆에서 날아다니며 전황을 살피고 정예 비룡 기수들에게 명령을 내려 전투에 뛰어들게 합니다.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하피 - 텔아린 스테이지와 유사한 진행으로, 블랙혼 자신은 황혼용 고리오나를 타고 황혼 비룡들과 함께 하늘불꽃호 선체를 공격하며, 비룡기수들이 뛰어내려 갑판 위에서 백병전을 벌인다. 하늘불꽃호에서는 일정 주기로 작살포를 발사해 황혼 비룡을 모험가들이 공격할 수 있는 거리까지 끌어내린다[5]. 강습 비룡 6마리를 처치하면 1단계가 끝난다. 여기저기서 비룡기수들이 튀어나오고, 비룡의 숨결이 날아오고, 폭파병이 달려드는 등 상당히 정신없는 전투.

2.2. 2단계: 내가 직접 나서야겠군!

하늘 대장 스웨이즈: 무장한 비룡에 전 화력을 집중하라!
하늘불꽃호의 수호자들이 비룡 기수들의 대규모 공격을 세 번 막아내면, 전투대장 블랙혼이 비행포격선 갑판으로 뛰어내립니다.

2.3. 공격대 찾기 난이도

2.4. 영웅 난이도

2.5. 상세 공략

블랙혼의 경우는 일반 난이도부터 1페이즈는 1~5넴에 비해서 훨씬 복잡한 공략을 보인다. 울트락시온이 공대의 장비와 기본기를 시험하는 보스라면, 블랙혼의 경우는 공대원들의 능력을 시험하는 보스에 가깝다.
꽤... 하는군. 헤헷. 하지만 그분께 대적할 정도는... 아니야.(유언)

2.5.1. 영웅 난이도

고리오나의 측면 공격과 엄청나게 강력해진 황혼 탄막이 배의 내구력을 무식하게 깎아내리기 때문에, 일반에서는 '될 수 있으면 맞아주는' 황혼 탄막을 영웅에서는 '가능한 한 막아내는' 까지 우선순위가 올라간다. 황혼 탄막을 다수 허용하면 배에서 불이 나 행동반경이 제약당하기 시작하므로 탄막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탄막의 피해는 10인 기준 총 250,000 정도. 따라서 반드시 2인 이상 or 탱커 or 좋은 생존기를 지닌 직업이 맞아야 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포기한다. 또한 탄막에 맞으면 15초간 암흑피해가 50% 증가하는 디버프가 생성되어 한 번 탄막을 맞은 사람은 디버프가 사라지기 전까지 탄막을 절대로 맞아서는 안 되기에 공대원 간의 호흡. 그리고 믿음이 상당히 중요하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같이 맞아줄 줄 알고 탄막이 떨어질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같이 맞아줄 줄 알았던 공대원이 쏙 하고 빠져서 혼자 탄막을 맞고 누워버릴 때 기분은 당해봐야 안다.(...) 거기다 공장의 "아 xx님. 제가 혼자 맞지 말라고 그랬죠? 왜 혼자 맞아서 죽으세요!?"까지 곁들여지면 아주 기분이 묘하다. 다만 암흑 사제의 분산. 신성 기사의 문양을 박은 가호. 죽음의 기사의 대마법 보호막을 사용할 경우 혼자 맞는 것도 가능하며 특히 암흑 사제의 분산은 암흑 피해 50% 증가 디버프가 있는 상태라도 혼자 맞는 게 가능하다! 또한 죽음의 기사의 대마법 보호막은 아예 디버프를 생성시키지 않으며 신성 성기사의 가호는 이동 속도를 순간적으로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같이 맞아주기 매우 까다로운 배의 구석진 부분에 날아오는 탄막을 한 번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 보기에는 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 냥꾼의 공격 저지. 도적의 그림자 망토는 통하지 않는다. 두 클레스는 객기 부리지 마라.
거기에 황혼의 정예병들의 돌격의 피해량도 늘어나있기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원거리 딜러들은 작살 1회에 비룡을 반드시 두 마리 다 잡을 수 있어야 다음 웨이브 전에 정예병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화력을 집중한다. 황혼의 맹공격은 전원 집결+공대생존기로 버텨야 한다.(화염 특성 마법사가 있다면 맹공격을 소작을 통해 혼자서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어쨌든 블랙혼이 내려오기 전까지 배를 살리기만 하면 되니까, 불길로 갑판이 두동강난 가운데 반대편에 맹공격이 떨어진다면 법사 혼자서 맞고 바로 얼방을 사용하거나, 차라리 맹공격을 무시하고 대신 탄막을 죄다 맞아준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블랙혼이 내려오면 이제 고리오나+블랙혼을 상대해야 하는데, 고리오나가 사용하는 흡수의 장막 때문에 딜의 우선순위는 여전히 고리오나다. 다만 블랙혼에게 피해를 20% 입히면 고리오나에게 그만큼 피를 빨아버리기 때문에, 2타겟 딜링 스킬(폭풍의 칼날 등)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2단계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충격파와 포효로써, 만약 힐러가 포효에 캐스팅이 끊기면 탱커가 무덤으로 직행한다. 또한 충격파의 피해가 무시무시하게 강해지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맞는사람은 공대장의 쌍욕을 들을수가 있고 힐러 입에서 쌍욕을 나오게 할수있다 탱힐하는데 바쁜 힐러분들한테 충격파를 맞는다면 힐러가 쌍욕을 하게될것이다. 탱커들은 방어구 가르기 디버프가 2~3중첩인 순간 칼같이 교대하고 딜러들은 극딜로 전투를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한다.

2.5.2. 키플레이어

딜링면에선 역시 도적으로 공략상 편의를 위해서 도적의 폭칼딜을 유도하기 때문에 도적의 딜이 중요하다. 특히 10인의 경우 기껏 해야 한명 내지는 두명의 딜러만이 정예 병사를 상대하다보니. 당연하지만, 이렇게 도적이나 다른 클래스들이 맘놓고 두 정예병을 공격하기 편하게 자리를 잡아주는 탱커의 역할도 중요하다.

멀티도트가 가능한 고통 흑마법사, 암흑 사제, 조화 드루이드가 밥값을 하는 네임드.

또, 성기사(심판의 망치), 파괴 흑마법사(어둠의 격노), 죽음의 기사(죽음의 손아귀+ 얼음 결계)등이 있으면 황혼의 폭파병 처리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죽음의 기사들은 폭파병 땡기기용 죽손 매크로를 만들어 쓰면 매우 편하다.)

3. 업적

1단계 내내 떨어질 모든 탄막을 한 개도 빠짐없이 모두 막아내야 한다. 황혼의 맹공격은 업적과 상관없으므로 맹공격은 버리고 탄막만 집중할 수도 있다.

황혼의 비룡이 죽으면서 탄막을 생성하고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 탄막은 배에 피해도 들어가지 않고 보이지도 않는데 업적은 실패하도록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Raid Achievement 애드온에도 실패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 차라리 안전하게 비룡이 모두 탄막을 두번 발사하고 비룡이 쓰러지는 걸 보는게 낫다.

군단 현재 갑판 중앙에서 기다리다 비룡이 지나갈때 비룡을 잡으면 쉽게 클리어 할수 있다.

4. 기타

판다리아의 안개 베타테스트 당시에는 이 하늘불꽃호가 유랑도에 추락하면서 판다리아의 안개 스토리 전개가 시작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확실히 이쪽이 더욱 극적인 전개라고 할 수 있지만, 용의 영혼 전투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모든 종족과 용군단이 힘을 합한 것이기 때문에 기각되고 얼라이언스 소속의 다른 비행포격선으로 변경한 듯하다. 판다리아의 안개 시나리오의 골자는 지금껏 출시된 확장팩들을 아우르는 주제인 ' 세계 멸망의 위기'가 아닌, '세계의 위기가 모두 잦아들자 다시 격화된 양 진영 사이의 분쟁'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아예 세력 간 알력에 의한 사고가 스토리의 발단이 되는 편이 일관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하늘불꽃호(Skyfire)가 다시 등장했다. 비취 숲 남부에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를 태우고 온 하늘불꽃호는 북부에서 추락한 헬스크림의 철권호(…)와 달리 제대로 살아남아 크라사랑 밀림 지배령 주둔지 남쪽에서 공격을 지휘하는 지휘선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하늘대장 스웨이즈는 촉수에게 잡혀서 바다로 추락한 후 죽었는지 등장하지 않으며, 작살포만 달려 있던 예전과는 달리 여러 문의 함포로 무장하고 갑판 구조도 좀 바뀌는 등 많이 개수되었다.[6]


[1] 여담으로 몇 안되는 비 호드 소속 악역 타우렌이다. [2] 호드도 같은 포격선을 타고 데스윙을 쫓는다. 부상당한 데스윙이 격노해 호드 측 비행포격선을 일격에 반토막내 버리고 나서 도주했기 때문. 그리고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한 대 더 잃는다. 그 뒤론 호드도 돈이 궁해졌는지 크라사랑 밀림 분쟁지에선 얼라이언스가 항공모함화된 하늘불꽃호로 지배령 거점에 공습을 퍼붓는 동안 호드는 마땅한 전투기를 내보내지 못하고 대공포만 쏘며 저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대공포의 공격력이 충공깽이라 날탈 타고 찝적대다 끔살당할 수도 있다. [3] 배경음악도 얼음왕관판과 같이 러셀 브라워 작이고, 곡의 도입부와 주제가 비슷하다. 대격변판은 얼음왕관판보다 2분 정도 더 길다. [4] 일반 난이도는 공중에서 불만 깔다가, 영웅 난이도는 내려와서 같이 싸워 주다 도망친다. 어쨌든 고리오나는 블랙혼을 버린다. 그래서 블랙혼이 드랍하는 사랑하는 친구의 허리띠의 아이템 설명을 보면 좀 슬퍼진다. [5] 난간 끝에 걸치면 근접 공격도 가능하다 [6] 무엇보다 완전히 항공모함화되어서 다수의 플라잉 머신을 싣고 다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