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유물/켈스의 서

화려한 외관의 켈스의 서는 9세기 후반 만들어진 기독교 복음집의 필사본입니다. 많은 이들이 켈스의 서를 서양 서도와 브리튼 제도 채식필사본의 정점으로 여깁니다. 채식필사본은 필사본의 한 유형으로, 뒤에서 빛을 비추면 가독성이 좋아지고 화려한 장식의 모습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빛을 비춘 채식필사본은 더욱 생생한 모습을 띄며 스테인드글라스와 유사해집니다.

켈스의 서의 정교한 성상에는 인간의 이미지, 신화 속 생물, 전통적인 기독교의 상징이 등장하기 때문에 약탈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전리품입니다. 켈스의 서는 만들어진 직후 여러 차례 바이킹에게 약탈당했습니다. 켈스의 서가 약탈당하거나 회수될 때마다 거의 매번 책의 일부가 조금씩 소실되거나 파손되었습니다. 켈스의 서의 책등은 떨어져 나갔고, 표지는 사라졌고, 여러 페이지가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The extravagant Book of Kells is a manuscript of Christian gospels created in the late 9th century. It is widely regarded as the peak of both Western calligraphy and Insular illumination. Insular illumination is a type of manuscript that can be backlit to both enhance readability as well as the appearance of ornate decorations. When lit, pages come to life and resemble stained glass.

The Book of Kells’ elaborate iconography features human imagery, mythical creatures, and traditional Christian symbolism, making it an incredible prize for pillagers. Over the course of its early existence, the book was stolen several times by Vikings. Nearly every time it was pillaged or recovered, small pieces of the book were lost or damaged. The book was removed from its spine, its cover has gone missing, and several pages have been lost to history entir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