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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1:47

전도자(불꽃 소방대)

1. 개요2. 산하 조직3. 소속 인물
3.1. 아도라3.2. 기둥 및 보호자3.3. 회염기사단3.4. 자연기사단3.5. 도살자3.6. 그 외
길 잃은 인간에게 불을 밝히고, 대지를 태우고,
이 별을 신이 자리한 염염의 태양으로 만들지니...
전도자가 가리키는 길을 따라...

라톰.

1. 개요

伝道者 / Evangelist

만화 불꽃 소방대》의 악역 세력. 전도자라는 명칭은 조직의 리더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소속인원들이 모두 후드가 달린 중세 유럽풍의 흰색 옷을 입고 있어서 백두건(白頭巾/White-Clad)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1]

인공 화염인간을 만들고 아도라 버스트의 여덟개의 기둥을 찾아내어 세계를 멸망시키고 지구를 두번째 태양으로 만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하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제8 소방대가 지하를 수사하러 가는 과정에서 전도자 세력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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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산하 조직

3. 소속 인물

3.1. 아도라

3.2. 기둥 및 보호자

3.3. 회염기사단

제8 소방대의 첫번째 네더 진입에서 싸웠던 기사단.

3.4. 자연기사단

제2, 제8 소방대의 연계 작전에서 투입된 기사단.

3.5. 도살자

성흔[18]을 가진 자를 죽이기 위해 특별히 강한 전력이 모인 전도자. 본래는 어솔트도 도살자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불에 내성을 가진 발화 능력자만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소속된 인원 대부분 순수한 발화 능력 그 자체가 아닌, 발화 능력을 이용해 발생시킨 2차적인 현상을 통해 공격한다. 가령 골드는 금을 발화 능력으로 달궈서 자력을 만들고, 스트림은 발화 능력으로 바람의 칼날을 만든다. 물론 드래곤처럼 불 내성 따위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가져서 그냥 자기 능력으로 사냥하는 이도 존재한다.

3.6. 그 외


==# 목적 #==
이들의 목적은 '아도라'라는 이계와 그들이 사는 현실세계를 합치는 것이었다.

아도라는 현실 세계의 인간들의 이미지의 종착, 즉 죽음이고, 그것을 현실세계와 합쳐서 세상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따지고 보면 세계멸망을 노리는 것이었다.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 약 250년 전의 대재해도 이들이 일으켰지만 실패[27]했다고 하며 작중 시점에선 8명의 아도라 버스트를 이용하여 다시 대재해를 일으키려 한다.

이를 위해 요나라는 인물이 대재해에서 살아남은 인물 중 카라반의 리더였던 라플스 1세를 살해하고, 그로 변장하여 세력을 키웠고, 그 결과가 도쿄황국이라는 종교국가였다. 그리고 대재해에 필요한 시설인 '아마테라스'라는 시설을 짓고, 발전소로써 알렸으며 문명을 재건하였고, 라플스 4세가 노인이 될 때까지 역사가 이어져 왔다.

게다가 원래라면 구세주로 떠받들여졌어야 할 처녀수태로 태어난 아이 신라 쿠사카베와 그의 가족들에게 사고를 일으켜 히어로가 아닌 악마의 이미지를 강화시켰고, 신라가 특수 소방대 학교에 진학해서도 신라가 자신의 불로 가족들을 죽였다는 누명을 씌웠다. 게다가 신라는 그 사건으로 인해 긴장을 하면 얼굴이 웃는 모습으로 긴장하는 특이한 증상이 생겼기 때문에 제 3자가 보기에 무척이나 사이코패스로 보였을 것이다. 게다가 아직 아기였던 신라 쿠사카베의 동생인 쇼우 쿠사카베마저 납치하여 전도사로 영입하여 길렀다. 게다가 그로 인해 처녀 수태로 태어난 쇼우 쿠사카베의 역할인 천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하여, 신라의 구세주 이미지를 퍼뜨리지 못하는 효과도 보았다.

종교 세뇌를 아주 잘 해놨는지 작중 후반부에 8번째 기둥과 함께 라플스 1세가 출현[28]하여 테러를 일으키자 사람들은 진노했다며 울면서 받아들였다. 그리고 신라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자, 그 장면을 TV로 본 사람들은 신라 쿠사카베를 악마라고 욕하기만 했다. 유일하게 신라 쿠사카베를 히어로로 바라봐준 인물들은 라플스 1세가 출현한 지점에서 신라가 직접 싸우는 것을 목격한 방송국 카메라맨과 특수 소방대원, 진실을 깨닫고 형의 존재를 받아들이기로 한 쇼우 쿠사카베 정도다.

어찌 보면 무서운 게 다른 특수 소방대원 동료들은 테러를 일으키는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면 늘 악마의 이미지로 선입견이 생긴 신라 쿠사카베가 히어로로 바뀔 것이라 예상했는데, 전도자 측은 신라가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는 것을 방관했을 뿐만 아니라 쓰러뜨리자 악마의 이미지가 더 널리 퍼지고 강화될 것임을 예상했다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즉, 그들은 종교로 라플스 1세를 희망으로 만들어 선입견을 갖게 하여 테러를 일으킴에도 희망으로 여기도록 만들었고, 실제로 테러를 막기 위해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린 신라 쿠사카베를 악마로 규정했을 뿐만 아니라 라플스 1세를 잃은 사람들이 더욱 절망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상당히 큰 그림이라 할 수 있다.

246화 조반니의 말에 따르면 이번 대재해도 두번째 시도는 아니었다. 이 말을 들은 발칸은 오컬트 애기라며 믿지 않았지만, 불꽃 소방대 세계관의 태양은 사실 첫번째 지구였다고 한다.

255화의 스미레의 회상과 그 이전의 신라와 인카가 본 과거의 장면에 따르면. 250년전의 세계는 그냥 멀쩡했던 세계가 아닌 정말 우리가 살던 3차원 현실 그 자체였다. 그러나 대재해로 인해서 '현실세계'가 불꽃과 인체발화와 더불어서 '만화세계'로 세계의 '묘사'가 변하게 된 것. 이때 과거 스미레 모습과 배경을 누군지 모를 실제 여성의 사진과 현실 사진을 통째로 넣는 소울이터 작가다운 광기의 묘사를 보여준다.

여지껏나온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본래 태양은 첫번째 지구로 대재해가 성공하여 태양이 되었고 이와 같은 일을 2번째 지구에서 일으키려는 것이 전도자의 목적이다. 대재해에 필요한 조건은 모든 기둥의 출현과 그로 인해 인류가 절망하여 희망을 잃는 것. 검은 여인은 250년전 기둥으로 미지의 대륙에 있는 아마테라스는 250년 대재해 당시 사용하던 것. 250년 전 대재해는 기둥의 부족과 사용한 아도라 버스트는 한 명, 그리고 원주율의 해석 실패로 끝났으나 여파는 상당해서 기존에 있던 문명은 대부분 종말을 맞이했다. 대재해는 인류의 상식을 틀어버릴 수도 있는 사건이며 현실세계가 만화세계로 묘사가 변했고 기존 상식이 뒤틀린다.

290화에서 히어로의 상징인 신라를 격노시켜 악마로 만들어, 지구를 아도라의 검은 불꽃을 감싸 제2의 태양으로 만드는 것이 성공에 이르렀다.

그러나 우주 너머에서 아서의 일갈로 정신을 차린 신라는 어머니 쇼우와 영혼을 합쳐 삼라만상맨이 되어 구세주의 상징답게 하우메아가 날리는 아도라의 검은 불꽃으로 별을 재생하는데 만들고, 이에 따라 하우메아는 전도자와 합쳐 절망성녀로 변해 맞섰다. 그러나 발차기 한 방으로 지구의 사라진 문명들을 전부 복원시키고, 죽은 자들을 소생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세계로 만들었다는 삼라만상맨이 말에 넘어가지 않고자 베일을 가려 버텼다. 그러나 신라는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이던 카론을 불러들여, 설득했고 하우메아는 절망을 포기해 새로운 세계를 살 것을 선택하자 크게 분노해 모두를 위협했지만, 악마의 사인으로 소멸함으로써 지구를 제 2의 태양으로 만든다는 전도자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죽음을 택한 야마테라스와 스미레 빼고 전원이 부활한다. 더 이상 전도사를 섬길 이유도 없으니 이들에게도 해피 엔딩을 받은 셈.


[1] 이 두건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 이는 전도자를 직접 볼 경우 눈이 타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2] 성양교의 가르침과 동화속에도 이를 언급해 공포를 주는 공간으로 인식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네더를 무서워하게 됐다. [3] 208화부터 보호자인 애로와 함께 신라를 만나기 위해 이탈했다. [4] 하우메아가 아기나 다름없던 시절부터 카론 본인은 지금보단 아니어도 상당히 성숙한 육체임을 고려하면 이당시에도 최소 10대후반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5] 이 때 하루메아조차 무의식적으로 카론의 소멸을 느꼈는지 그의 이름을 외친다.이 장면만 보면 아무리봐도 하우메아 일당측이 주인공스럽다. [6] 인카의 평에 의하면 직경 500km의 크레이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의 공격으로 카론이 막아내지 않았으면 그대로 터져서 주변 모든 인간들이 즉사했을만한 위력이었다. 인카도 예지로 이를 보고 이때 사실상 사는걸 포기했을 정도. [7] 다만 능력이 까발려진 이후에도 계속 그러는걸 보면 너무 자주 그러다보니 아예 습관처럼 굳어버린 모양. [8] 숯 탄(炭)에 종 례(隷). 직역하면 숯의 노예, 혹은 숯에 종속된 자라는 뜻이다. 제비꽃을 뜻하는 스미레와 동음이기도 하다. [9] 몸에 열이 급격하게 빠질때 몸이 떨리는 현상. [10] 독자는 이 연출을 보고 충공깽에 빠졌다. # [11] 상당히 세계관이 어지러운데 쉽게 이야기해 실사화된 장면은 대재해 이전의 세계 즉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의미한다. 그리고 대재해 이후 2D 세계 즉 만화가 실제인 세계가 되었다. [12] 그녀는 누구보다도 세계의 멸망을 바라며 불꽃의 세계에서 여덟 기둥이 모이고 원주율이 해석되기를 기다렸다. [13] 애니판에서는 등장부터 패배까지 딱 3분 정도 걸렸다. [14] 실력은 쇼우나 하우메아, 카론도 인정할 수준이며 속도만 따지면 신라의 전력 비행과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는 애로의 화살을 초 근거리에서 맞닥뜨렸음에도 완벽하게 잡아냈다. 실제로 제 8소방교회의 여자 탈의실까지 들어와 도전장을 놓고가는등 행위 자체는 어이없지만 그러고도 제 8소방대중 그 누구도 그의 출입 흔적도 몰랐다는 것을 보여주는등 능력은 뛰어난게 맞다. [15] 여자에 대해 지나칠정도로 쑥맥이라는 점. 실제로 타마키를 순식간에 끝내기 위해 접근했다가 그대로 타마키의 초민망 상황을 맞닥뜨려 당황하는 사이 아이리스가 쇠파이프로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타마키가 추가타를 날린 바람에 리타이어한다. [16] 타마키와 맞부딪친게 지하에서의 교전이었으며 이후 신라 일행이 중화반도에 다녀오고 베니마루와 조커가 교황청 본관을 습격하고 하이지마의 연구소에서 나타쿠의 폭주사건이 일어나는등등 수차례 거사가 일어날때 동안에도 주변인들의 언급을 보면 방에서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7] 정확히는 몸을 감싼 소방복 [18] 제4세대가 아니면서 아도라와 링크한 이들. 특징으로는 얼굴에 흉터를 가지고 있다. [19] 일반적으로 자력을 지닌 물질은 열을 가하면 자력이 사라지지만, 금은 반대로 열을 가하면 자력이 발생한다고 한다. [20] 철은 열에 가열되면 자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원리를 이용했다. [21] 추측이나 오비 대장 구출작전에서 화염인간의 피부와 같은 검은 비늘이 드러나서 도플갱어와 융합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스포일러] 제8 소방대는 대재해의 불꽃의 원료가 인간의 절망이란 걸 알아내자마자 오비 대장을 통해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시민과 타 소방대에게 전했다. 하지만 261화에서 스미레의 말에 따르면, 절망이 원료는 맞지만 자아가 없는 대다수의 인류는 장작에 불과하고, 불꽃을 내는 진짜 원료는 '강자'의 절망이었다. [23] 자신과 싸울 강자가 없단 절망으로 목적 없이 세상을 방랑하던 터라, 이백년 후 대재해를 일으켜 세상을 멸망시키자는 페어리의 말을 하찮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세상을 멸망시킨단 목적이 생겼기에 전도자가 된 듯하다. [24]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나중에 제8 소방대 소속이 된다. [25] 문어나 오징어, 낙지 등의 다리처럼 생겼다. [26] 여담으로 리사가 합류한 당시 신라는 발칸이 조리실에 신 발명품을 준비해뒀다는 말만 들어서 리사가 그 발명품인줄 알고 맨처음에 만났을 때처럼 가슴을 찔러 보았다가 진짜 발명품인 믹서기로 얻어맞았다. [27] 이 당시에는 아도라 버스트를 한 명만 이용했고, 기둥의 부족과 원주율의 해석 실패로 인해 실패했다. [28] 요나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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