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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 사건·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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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리그 전남 드래곤즈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1997년 홈 관중의 소주병 투척 사건
1997년 5월 1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을 1:1로 마친 뒤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울산 황승주가 홈 관중이 던진 소주병에 머리를 맞아 30바늘이나 꿰매는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황승주는 후반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병원에 실려가야 했고 경기 또한 3:1로 울산이 패하자 울산 현대 호랑이 구단은 이에 항의하며 재경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맹에서는 홈 팀 전남 구단에 벌금 200만원 부과 및 경비병력 강화 검토 등의 징계만 내려 여론의 비난을 샀다.3. 김남일- 안드레 충돌 사건
2002 월드컵 이후 국민적인 스타로 떠오른 김남일이 2002년 8월 25일 안양 LG 치타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인 후반 22분 전남 수비진영으로 볼을 몰고 들어가던 안양 히카르도가 전남의 수비 마시엘에게 걸려 넘어져 반칙이 선언되면서 비롯됐다. 이 과정에서 수비가 전열을 가다듬기 전에 재빨리 공격을 하려던 안양 안드레와 가능한한 오랫동안 경기를 지연시키려던 전남 김남일이 서로를 밀치는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안양의 브라질 국적 용병 안드레와 설전을 벌이다 박치기를 가해 김남일이 쓰러졌고 당시 김남일은 입술이 찢어져 피를 흘리며 들것에 실려나가는 광경이 경기장 전광판과 TV중계화면에 나오자 이 모습을 본 김남일의 여성팬들은 너무 분노한 나머지 안드레가 아닌 안드리 솁첸코의 홈페이지를 터는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김남일과 안드레는 동반 퇴장당했고, 경기 후 김남일은 병원에서 입술 상처에 14바늘이나 꿰매야 했다.이 외에도 후반 40분 안양 이영표가 올린 크로스를 전남 주영호가 차단하는 과정에서 핸드링 반칙 시비가 일어나 심판이 PK를 주지 않는다고 안양 조광래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항의하자 경기가 중단됐고 이 과정에서 안양 서포터 일부가 그라운드에 난입하고 홈관중 일부가 쓰레기통을 투척하는 등의 소동이 발생했다. 이후 심판이 부심들과 협의해 PK를 선언했고 반대로 전남 이회택 감독 등이 반발해 심판진에게 달려들어 고성을 지르고 위협을 하는 소동 또한 발생했고 결국 연맹에서는 상벌위를 열어 안양 안드레에게 4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 80만원, 서포터 난입을 막지 못한 안양 구단에는 벌금 100만원, 항의로 경기를 지연 시킨 전남 이회택 감독에게는 2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 80만원을 각각 부과하는 징계를 내렸다.
4. 2004년 스카우트 비리 파동 및 유소년 팀 성추행 사건
기사5. 이천수 임의탈퇴 논란
자세한 내용은 이천수 임의탈퇴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6. 유소년 팀 승부 조작 사태
전남 드래곤즈의 유소년 팀 광양제철고가 2010년 9월 11일 SBS 고교 클럽 챌린지리그 12R 경기에서 같은 포스코 그룹 산하 '포스코청암재단' 소속이자 포항 스틸러스의 유소년 팀 포철공고와의 경기에서 1-5로 참패하면서 발생한 사태.12R 경기는 9월 11일 오후 3시30분 1위 전남 드래곤즈 유스 광양제철고(7승2무2패·승점23)와 4위 포항 스틸러스 유스 포철공고(5승2무4패·승점 17·골득실+3), 2위 현대고(6승3무2패·승점21)와 3위 금호고(4승5무2패·승점 17·골득실+4)가 각각 포항제철중 운동장과 금호고 운동장에서 맞붙게 됐다. 왕중왕전 출전팀의 가닥이 잡힌 가운데 출전권 한 장을 놓고 금호고와 포철공고는 마지막 한 판에 운명이 갈리게 되는 상황에 놓였던 것이다.
이보다 먼저 열린 4위 광주 FC 유스 금호고와 2위 울산 현대 유스 현대고의 경기는 금호고가 현대고를 2-0으로 눌러 승점 20점으로 골득실 +6으로 3위를 확보하는 듯 했다. 챌린지리그 남부지역에서 1위를 달리던 광양제철고는 8분(78·81·84·86·87분) 사이에 1~3분 간격으로 무려 5골을 연속 허용해 1-5로 4위 포철공고에 참패를 한다. 결국 금호고는 포철공고에 골득실에서 1골 차로 밀려 4위로 떨어졌고, 왕중왕전이 아닌 순위 결정전에 나가야 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이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이 축구협회 홈페이지로 승부조작 의심 신고를 하면서 사태로 번진다.
피해자가 된 금호고가 강력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축구협회는 경기 다음날인 12일, 프로축구연맹과 상벌위원회 등을 모아 진상조사위를 꾸려 조사에 착수했다. 승부조작설 제기 이틀째인 13일에는 진상조사위가 광양제철고, 포철공고, 금호고를 잇따라 방문, 감독들을 만나 조사를 시작했고 승부조작의 증거 상당 부분이 밝혀져 상벌위에서 이에 대한 결과를 곧 발표하기로 한다.
조사 후인 16일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11일 SBS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문제를 심의했고 상벌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배석했던 오세권 진상조사위원장은 "광양제철고 감독 및 포철공고 감독에게 무기한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 위원장은 "금호고가 승리하면서 광양제철고는 1위가 확정됐고, 포철공고는 5골만 더 넣으면 금호고를 제치고 3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광양제철고와 금호고 선수들 간에 주고 받은 통화 기록과 문자메시지 내용도 확보하고 있다"며 징계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리고 광양제철고와 포철공고는 감독 징계 외에도 챌린지리그 잔여경기 및 왕중왕전 출전 자격도 박탈됐다.
결국 이 사태의 피해는 선수 개개인에게 돌아가 어른들의 '제 식구 감싸기'에 희생자로 전락했다.
7. 인천 서포터즈의 전남 구단 직원 폭행 등 소동
2017년 11월 5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7R 전남-인천 경기가 열렸다. 이날은 양팀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고 인천 서포터는 대규모 원정단을 꾸려 광양에 왔다. 과열된 경기 분위기 속에 인천 서포터들 중 1명이 전반 종료 후 원정석을 이탈해 본부석까지 가서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자 이후 전남 직원이 해당 서포터를 제지하면서 1차적으로 마찰이 빚어졌다.이후 인천 선수 2명이 퇴장당하면서 2-2로 경기는 비겼으나 경기 종료 후에도 원정석에서 심판에 대한 야유와 욕설이 터져나왔고 원정석에 배치된 전남 구단 경호요원과 인천 서포터 사이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고 이 과정을 전남 구단 직원 등이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을 하자 흥분한 인천 서포터 2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이 구단 직원의 핸드폰을 빼앗는 과정에서 폭행을 가해 직원이 구급차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11월 15일 프로축구 상벌위원회가 개최되어, 인천은 팬 2명의 그라운드 난입 및 전남 스태프 폭행으로 제재금 7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상벌위원회는 팀에서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조직했음에도 관리가 미흡했던 점과 최근 인천 구단과 관련한 관중 난동 및 소요,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했다. 그리고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 2명과 전반 종료 후 본부석 쪽으로 이동해 심판에게 욕설을 한 관중 1명에게 K리그 전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전남 역시 홈 경기장 안전 유지 의무 위반 및 K리그 안전가이드라인 미준수로 500만원 제재금이 부과됐다. 상벌위원회는 대규모 원정 팬 방문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사전 예방 조치가 부족했던 점과 사건 발생 후에도 사태 해결 및 수습과 관련한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했다.
8. 박준태 음주 운전 사고 및 계약 해지
전남 공격수 박준태는 2018년 6월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박준태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1%였고, 2018년 10월 5일 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음주 운전 혐의로 박준태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음주 운전 및 실형 선고가 언론에 알려졌다.이를 파악한 프로축구연맹은 연맹 규정에 따라 60일 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 같은날 전남 구단은 뒤늦게 사건을 인지했다고 공식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19일 물의를 일으킨 그와 계약해지를 단행했다.
9. FC 서울전 관중 난입 소동
2018년 11월 11일 K리그1 36R 서울 원정 경기에서 경기 후 마지막 PK 판독에 문제가 있다고 전남 팬들이 항의를 했고 분노를 참지 못한 전남 팬 1명이 경기장에 난입해 심판에게 다가가자 전남 이호승 골키퍼와 다른 선수들이 이를 말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후 경호요원에 의해 이 팬은 제지되어 퇴장 조치되었다.10. 최준기 음주 운전 사고
2019년 7월 성남에서 영입한 수비수 최준기가 2019년 9월 21일 음주 운전 사고 후 경찰에 사실을 신고해 사실이 알려진 후 연맹에서 10월 10일 상벌위를 열어 최준기에게 15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11. 박정빈의 전남과의 합의서 파기 논란
자세한 내용은 박정빈 문서 참고하십시오.12. 홈 관중의 원정 팬 폭행
2023년 5월 24일 광양 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FA컵 16강전 전남-울산 경기에서 경기 초반 전남 팬으로 보이는 중년의 남성이 원정석에서 응원을 하고 있던 울산 서포터즈들을 향해 폭언과 함께 우산을 투척하여 특수 폭행을 가한 사건. 결국 뒤늦게 사태를 인지한 보안팀이 해당 남성 가해자를 강제 퇴장조치를 했다. 이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는듯 싶었으나 울산 서포터즈가 경기 직후 공식 성명을 내고 홈 팀 전남 드래곤즈에게 정식 사과를 요구했다. 홈 관중이 원정팬들에게 벌인 폭언과 폭행 등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던 상황에서 중재를 하지 못한 보안팀 등 경기장 운영 관리에 미흡한 모습을 보였던 홈팀 전남 드래곤즈에게 공은 넘어갔다. 특히 사건 발생 후 울산 구단측에서 먼저 임종은이 피해자측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하고 울산 관계자가 사과를 하는 등 사후대처에서 비교가 되고있다.하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구단 차원에서의 공식 입장 표명이 없었고 울산 현대 소속 선수 김태환이 본인의 SNS 스토리에 전남 드래곤즈의 사과를 요구하는 듯한 스토리를 업로드하기도 했다. 사건의 스케일이 커지자 결국 전남 드래곤즈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유감스럽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7줄의 공식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사과문이라고 보기에 어려운 내용과 턱없이 적은 분량도 모자라서 육하원칙조차 지키지 않아 그저 입장문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이 일은 보안팀의 안일한 대처와 구단의 미온적인 처신과 관리 부실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얽히고 얽혔는데 여담으로 사건을 일으킨 홈 관중 외의 일부 전남 팬들이 울산 원정 팬들을 향해 육성 욕설과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후일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건 발생 3일 후인 2023년 5월 27일, 전남 구단에서 기존의 사과문을 삭제하지 않고 새로운 사과문을 업로드했으며, 울산 서포터즈 측에서도 늦긴 했지만 사과문을 수용하겠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더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부 이어졌다.
그러나..1년 4개월만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또 발생하였다.
13. 임찬울의 수원 삼성 응원단 관중슛 사건
2024년 4월 10일 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발디비아가 역전골을 기록하자 임찬울이 골대 안에 있는 공을 꺼낸 후 수원 삼성 홈 응원단을 향해 공을 차는 사건이 일어났다.임찬울이 찬 공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N석 2층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졌고 이 과정에서 수원 삼성 홈 팬이 맞게 되었다. 이후 발디비아의 골이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이 날 전남은 수원 삼성에게 1-5로 대패하며 임찬울의 행동이 업보가 되어 돌아왔다는 평.
이후 임찬울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짧게 사과문을 게시하였으나 24시간 후면 볼 수 없는 스토리 게시글 +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는 짧은 게시글로 또 한 번의 비난을 받자 다시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한 올린 게시글이었다.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설기현이 관중을 향해 공을 차서 경고를 받고 구단 홈페이지에 사과글을 게시한 반면, 이번 임찬울의 행동에 대해서 전남 드래곤즈는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설기현의 경우 광고판을 향해 차려고 했던 것이 잘못 맞아 관중으로 날아간 것이라지만 임찬울은 골대에 있는 공을 꺼낸 뒤에 관중을 향해 찬 것이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14. 김용환의 심판 밀치기
2024년 4월 14일 하나은행 K리그2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전남의 김용환과 안산의 노경호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노경호가 반칙을 범했다. 이 때 김용환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자 경기의 주심을 맡은 박세진 심판이 이를 말리려 하자 김용환은 박세진 심판을 밀치는 사건이 일어났다.축구팬들은 김용환의 행동을 '추태'라고 표현하며 격분하고 있는데, 논란이 더 증폭되는 이유로는 박세진 주심이 여성 주심이기 때문이다. 과연 남성 주심이었어도 김용환이 그런 태도를 보였을까? 하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심판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상황이 어떻든 김용환의 행동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
특히 전남 드래곤즈가 이 경기가 있기 바로 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비매너적인 행동을 보였던 터라 전남 드래곤즈 구단 이미지는 계속해서 실추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나고 4일 뒤인 4월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 중 주심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전남 김용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14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여성 심판 거칠게 밀친 김용환, 14일 활동 정지... 기사에 따르면 일단은 활동정지 조치로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차주 상벌위원회까지 열어서 정식 징계를 할 것이라고 한다. 정식 징계가 어떻게 결정될 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선조치로 받은 활동정지로 인하여 김용환은 2024 하나은행 K리그2 8라운드 충남아산전, 9라운드 안양전, 10라운드 경남전까지는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