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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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3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 등판하여 1이닝 2탈삼진을 기록했다.3월 25일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 등판하여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1]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개막 엔트리에 승선한 이후 현재까지 계속 1군에 속해있지만, 구위나 제구 모두 좋았을 때의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거나 지고 있을 때 잔여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로 나오고 있다.4월은 11경기 구원 출장하여 9⅔이닝 동안 10피안타 9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 ERA 2.79를 기록했다. ERA만 보면 생각보다 무난하다고 볼 수 있지만 WHIP가 1.97로 너무 높고 스탯티즈에서 제공하는 FIP도 무려 5점대에 육박할 정도로 불안정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2.2. 5월
5월 1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도 1이닝 동안 2피안타(2루타 1)를 허용하며 1실점을 했고, 8일을 쉬고 올라온 5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도 7회 선두타자였던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한동희와 정훈은 삼진을 잡으면서 조금 나아지는가 했지만 마차도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결국 7회 투 아웃 상황에서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강판됐다.결국 현재 시즌 13경기 등판 중 4월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구원 등판 때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12경기에서 모두 피출루를 허용하면서 피출루율이 무려 5할이다.[2]
5월 11일 kt wiz전에서 6:9로 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 8회 말 6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비록 1피안타를 또 허용하면서 12경기 연속 피출루 허용을 하긴 했으나, 안타를 때린 선수가 현재 리그 수위타자인 강백호였고, 그 이외에 타자들에게는 이전보다는 나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5월 14일 LG 트윈스전에서 3:4로 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 7회 말 2사 3루 상황에 임현준을 구원하여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채은성과의 맞대결에서 단 2구만에 1루수 플라이 아웃을 유도해낸 후 8회에 이승현과 교체됨으로써 일단 연속 피출루 기록은 중단되었다. 현재 팀 불펜진이 계속해서 접전 경기가 이어짐에 따라 부침을 겪고 있고 체력적 부담 또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좋았던 폼을 하루 빨리 찾아 필승조에 보탬이 되어야 될 것이다.
5월 17일 LG 트윈스전에서 0:1로 뒤지던 6회 말 등판해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행히 타자들이 건드려주는 바람에(...)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계속해서 제구가 안되는 모습이 이어졌는데 키움 타자들이 LG의 식물타선과는 다른지라 임현준, 김대우와 무려 9실점[3]을 합작하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5월 22일 KIA 타이거즈전 홈 경기에서 부진하고 있는 터커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면서 1이닝 3실점으로 여지없이 부진했다. 이 안 좋은 페이스가 계속 유지되면서 2년 연속 커리어 로우를 기록 중이다.
2.3. 6월
이후로도 가비지 이닝에조차 불안한 모습[4]을 계속 보이다가 6월 6일 말소되었다. 말소일자 기준 22경기 20⅓이닝동안 30피안타(2루타 6, 3루타 1, 홈런 2) 17볼넷 14탈삼진 19실점 17자책점을 기록하며 1홀드만 따냈고, ERA 7.52에 sWAR -0.23의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2.4. 7월
7월 9일 데이비드 뷰캐넌이 좌측 중둔근 근육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1군에 올라왔다.7월 11일 삼성과 롯데의 3연전 마지막 경기때 8-0으로 크게 리드한 8회초에 올라왔지만 여전히 제구의 영점이 전혀 잡히지 않았고, 볼넷 2개를 내주며 위기 상황을 자초했으나 수비의 도움으로 무실점했다.
2.5. 8월
8월 11일 7회에 올라왔는데 최고구속 149와 탈삼진 2개로 후반기 좋은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같다.8월 19일 한화전 8회 말 8점차의 큰 리드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성의 후반기 노답 불펜의 한 줄기 희망으로 부상할 듯 하다.
후반기동안 실점을 하지 않으며 필승조급이 되었다. 전반기 철벽같던 우규민을 비롯하여 필승조들이 최근 무너지고 있지만, 전반기에 답이 없던 장필준은 오히려 살아나면서 뒤바뀌고 있다. 다만 전반기의 삽질 때문에 아직 방어율이 높으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8월 22일 SSG전 7회초에 등판하여 볼넷 한개를 줬으나 다른 타자를 잘 막았다.
8월 24일 SSG전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등판하였다. 10구 승부 끝에 고종욱한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였다. 하지만 최지광의 승계주자여서 본인의 실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적시타를 맞았지만 전진 수비가 아니었다면 병살타성 타구였고 구위도 제구도 이젠 완전 정상적으로 잡힌 것으로 보인다. 체인지업의 완성도만 높인다면 삼성의 불펜에 더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8월 27일 잠실 LG전 7회말 1:1 2사 1,2루 상황에서 원태인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몸에 맞는 공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를 허용하고 내려갔다. 뒤를 이어 올라온 좌완 이승현이 주자를 딱 한 명 더 분식하면서 장필준의 자책점은 하나도 안 오르고 원태인에게만 +2점을 안겼다.
8월 29일 수원 kt전에서 5회말 갑자기 난조를 보인 몽고메리의 뒤를 이어 2:3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장성우에게 안타- 조용호에게 2루타를 맞으며 몽고메리의 주자를 싹 다 들여보낸데다 본인마저 1실점을 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8월 31일 대구 키움전에서 팀이 1:3으로 리드하는 1사 1,3루에서 등판해 박병호를 희생 플라이로 처리하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이 1⅓이닝을 잘 막으면서 장필준은 ⅓이닝 무실점 홀드 획득.
2.6. 9월
9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8회초 등판했으나 1아웃을 잘 잡고 주자 3명을 연달아 내보내더니 급기야 양석환에게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⅓이닝 4실점으로 완전히 멸망했다. 후속 투수 김대우가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고 타선이 8회말 추가점도 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경기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든 원흉이 될 뻔했다.9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팀이 4:4 동점을 만든 직후인 8회말에 올라왔으나 올라오자마자 안타-볼넷-안타를 허용하며 아웃 카운트를 1개도 못 잡고 바로 강판됐다. 그나마 뒤에 올라온 심창민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자책점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9월 15일 대구 LG전에서 3:2로 지고 있는 8회초에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김민성한테 바로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이후 유강남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강판당했다. 그리고 후속투수 박세웅이 분식회계를 하며 최종 성적은 0.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 다시 우리가 알던 예전의 장필패 모드로 돌아오고 말았다.
9월 16일 대구 KIA전에서는 5:1로 지고 있는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9월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5:9로 지고 있는 7회말에 등판해 볼넷-안타-뜬공-안타-내야안타를 얻어맞으며 장렬히 산화한 후 이상민으로 교체되었고, 이상민이 장필준의 승계주자를 모두 들여보내면서 ⅓이닝 4실점으로 완전히 멸망했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콜업되지 못한 채 2군에서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