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8:01

장통교

청계천의 교량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모전교 - 광통교 - 광교 - 장통교 - 수표교 - 관수교 - 세운교 - 배오개다리 - 새벽다리 - 마전교 - 나래교 - 전태일다리(버들다리) - 오간수교 - 맑은내다리 - 다산교 - 영도교 - 황학교 - 비우당교 - 무학교 - 두물다리 - 고산자교 - [[수도권 전철 중앙선|
경의·중앙
]] 신답철교 - 제2마장교 - 사근용답간인도교 - 용답나들목교 - 중랑천
상류 → 하류 방향
한강 | 북한강 | 남한강 | 중랑천 | 경안천 | 탄천 | 양재천 | 안양천 }}}}}}}}}



파일:장통교.jpg
<colbgcolor=#006fb9> 장통교
1. 개요2. 이름3. 위치4. 역사5. 구조
5.1. 조선시대의 모습5.2. 현재의 모습5.3.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6. 교통
6.1. 지하철6.2. 버스
7. 여담8. 대중매체에서
8.1. 〈야인시대〉

[clearfix]

1. 개요

長通橋 / Jangtonggyo

청계천 다리이다. 청계광장 기준으로 청계천의 4번째 다리이다.

2. 이름

‘장통교(廣通橋)’는 장통방(長通坊)의 다리란 의미이다.

‘장통(長通)’ 뜻은 ‘길게(長) 통한다(通)’이다. 조선 시대 북악산, 인왕산 일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지금의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우회하여 흐르다가 남산 기슭에서 흘러오는 물줄기와 합쳐졌던 곳이 장통방 언저리였다. 여기서 큰 물줄기가 되어 길게 이어진다는 뜻의 ‘장통’이 동네와 다리 이름에 붙은 것으로 보인다. #

이외에 줄임말인 ‘장교(長橋)’를 비롯하여 ‘장창교(長倉橋)’, ‘장찻골다리’, ‘장추교(長楸橋)’, ‘장추골다리’란 이름으로도 불렸다. 장창교와 장찻골다리는 장통교 주변에 재래시장 창고들이 길게 늘어서 붙은 이름이다. # 장추교는 《경도오부북한산성부도》에, 장추골다리는 《 수선전도》에 나오는 명칭으로 유래는 알 수 없다. 일반 백성들은 주로 장교라고 많이 불렀다.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長橋洞)의 지명이 여기서 유래했다.

3. 위치

원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4길 (관철동)과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이에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종로구 종로12길 (관철동)과 중구 남대문로10길 (삼각동) 사이에 있다. 쉽게 말하면, 종각 젊음의 거리의 큰 길 바로 남쪽, 청계천 한빛광장의 바로 북쪽에 있다.

4. 역사

파일:장통교 옛 모습.png
파일:난간없는 수표교.png
<colbgcolor=#006fb9> 장통교 옛 모습 <colbgcolor=#006fb9> 장통교와 수표교. 뒤에 보이는 다리가 장통교이다.[1]
처음 지은 시기는 확실하게 모른다. 다리 서쪽 기둥에 '신미개조(辛未改造)'와 '기해개조(己亥改造)'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는 것을 보아 2번에 걸쳐 보수했음을 알 수 있다. 단, 저 신미년 기해년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파일:장통교 1953.png
<colbgcolor=#006fb9> 1950년대 장통교
일제강점기였던 1929년 7월 12일 홍수로 가운데 두 칸이 유실되었다. # 그리고 1958년 복개되면서 완전히 사라졌다.

2000년대에 진행된 청계천 복원 공사 때 재건되었지만 원래 자리보다 약간 동쪽으로 옮겨져 세워졌고 모습도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2005년 9월 30일 대림산업 삼성건설에 의해 준공되었다.

5. 구조

5.1. 조선시대의 모습

5.2. 현재의 모습

5.3.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파일:정조대왕 능행반차도 1.png
파일:정조대왕 능행반차도 2.png
<colbgcolor=#006fb9> 정조대왕 능행반차도[2]
다리 북쪽 밑 벽면에 〈정조대왕 능행반차도〉가 타일 형식으로 붙어있다. 재질은 도자기이며 타일의 개수는 무려 5120개이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매년 3월마다 임직원들이 벽화를 청소한다.

6. 교통

6.1. 지하철

6.2. 버스

7. 여담

8. 대중매체에서

8.1. 〈야인시대〉

<colbgcolor=#006fb9>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의 장통교. 57초부터 나온다.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의 배경 중 하나로 나왔다. 1부 2화에서 종로 패와 혼마치 패가 수표교에서 패싸움 할 때, 최동열( 정동환 분)과 신마적( 최철호 분)이 지켜보는 곳으로 처음 나왔다. 다만, 수표교에 밀려서인지 1부에서는 등장이 많지 않다. 오히려 2부에서 나오는 장면이 더 많다. 명동패와 술 마신 김두한( 김영철 분)이 삼청동 집에 갈 때 이 다리로 건너갔고[3], 공산당 주먹 금강( 나한일 분)이 여기서 무술 수련을 했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 정진영이. 장통교로 지나갈 줄 알았지. 사방을 둘러봐도 도망갈 길은 없다. 총 버려라. 벌집 나기 전에 총 버려, 이 새끼야!!!
신영균
조선청년전위대 대원들이 대한민청 본부를 습격했다가 실패하고 자신들의 아지트로 돌아갈 때 이 다리로 건넜다. 그러나 그들이 장통교를 건너갈 것을 예상하고 매복하고 있던 신영균( 윤용현 분)이 이끄는 별동대에게 사로잡혀 끌려간다. 6.25 전쟁 이후에는 희한하게 동대문상인연합회 건물 앞에 놓인 다리로 나온다. 시라소니 린치사건도 이 다리 앞에서 벌어졌고, 이를 따지러 맨발의 대장( 임주완 분)이 흥인지문에 찾아갔다가 도망친 다리도 여기였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115화로, 이정재( 김영호 분)가 김두한을 협박하러 국회의사당에 갈 때 이 다리를 건너가는 장면이었다.

촬영장이었던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의 장통교는 실제와 싱크로율이 비슷했으나, 아무래도 세트이다보니 실제보다는 작은 규모로 지어졌다. 2012년 3월에 촬영장이 철거될 때 같이 헐려 사라졌다.
<colbgcolor=#006fb9> 〈야인시대〉 55회에서 등장한 장통교. 5분 49초부터 나온다.
합성물에서도 꽤 나온다. 바로 자동차가 폭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극 중 저 장면은 중년 김두한( 김영철 분)이 좌익 암살을 피하려 차를 타고 이리저리 도망가다 그만 자동차가 청계천으로 떨어져 폭발하는 내용이다.
다만, 다른 폭발 장면들도 많기 때문에 이 장면이 많이 쓰이진 않는다. 이쪽은 말 그대로 자동차이기 때문에 대개 난폭운전이나 졸음운전의 결과물로 쓰인다.

[1] 미국의 한 대학한국학연구소에서 보관 중이던 것을 근・현대 사료수집가 김영준씨가 2005년 1월 16일 KBS TV쇼 진품명품》에 소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 [2]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3] 그 때 백의사 단원들이 김두한을 미행했는데, 이를 눈치 챈 김두한이 이들을 때려눕혔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98
, 3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9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