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용진(張瑢珍) |
본관 | 인동 장씨 |
생몰 | 1910년 3월 26일 ~ 1983년 7월 3일 |
출생지 |
전라남도 제주군 구우면 협재리 (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1] |
사망지 | 제주도 북제주군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용진은 1910년 3월 26일 전라남도 제주군 구우면(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3년 1월 한림면 협재리에 소재한 홍경옥의 집에서 강공흡 등과 함께 사회과학 서적을 윤독(輪讀)하며 공산주의 사상을 함양하고 혁명을 꾀했다. 그리고 같은 해 9월에는 구우면에 소재한 구우공립보통학교(舊右公立普通學校)의 이전문제(移轉問題)에 관해 무산농민(無産農民)의 부담을 가중시킨다하여 이전반대진정서(移轉反對陳情書)를 만들어 반대할 것을 결의했다. 이후 1934년 7월 비밀결사[2]를 조직하여 재정부를 담당해 자금 조달에 힘쓰다 경찰에 체포되었고, 1937년 4월 12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제주도에서 조용히 지내다 1983년 7월 3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장용진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