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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0:34:27

장연주(여우놀이)


여우놀이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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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장연주 (張姸珠[훈음], Jang Yeonju)
출생 1999년
가족관계 부모님
학력 상목중학교 (졸업)
상목고등학교 (재학)
소속 상목고등학교 요리부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인간관계4. 평가5. 떡밥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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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여우놀이의 조연급 등장인물 중 한 명.
앞머리가 없고 긴 연갈색 머리카락을 원사이드로 정리한 긴 생머리의 미소녀. 눈동자는 짙은 보라색이다. 여우들 중 유일하게 외꺼풀 보유자라고 한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 사는 엄친딸 캐릭터로[2], 상목고의 여우들 중 한 명으로 요리부 SNS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이에 걸맞게 SNS와 정보수집에 능통하며, 연애 지식도 풍부하여 한희승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대체로 이성적인 성격과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1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요리부에 속하는 '상목고의 여우들' 5명 중 한 명으로 소개된다. 김일미가 자기 판단으로 신채리 뿐만 아니라 박온유까지 요리부 영입을 허가했을 때 반대하는 고현아와 달리, 민효정과 함께 일미의 의견을 두둔한다. 심지어 고현아를 이상한 말로 압박하는 듯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현아가 연주에게 뭔가 약점이 잡혀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고현아 항목 참조. 희승, 채리, 일미에 관한 글이 은행나무를 통해 전교생에게 퍼졌을 때, 희승에게 아무 말도 않고 가만히 있으라고 충고한다. 제3자면서 유독 이들의 연애사에 개입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한희승이 개인적으로 부탁했기 때문도 있었지만 연주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으니, 이에 대해서는 후술.

윤소라가 대학생 남자친구와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고, 그녀에게 헤어지라 진지하게 조언한다. 민효정이 윤소라의 어머니에게 소라의 일탈을 알리려고 할 때 옆에 있었고, 충고를 하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진 않고 지켜보았다. 이후 효정과 소라의 사이가 틀어지자, 소라에게 효정과의 화해할 것을 요구한다. 한편, 희승이 채리와 사귀기 시작하자 자신이 두 사람의 연애를 도와줬으니 전에 약속한 대로 자신의 소원을 들어 달라고 한다. 그 소원의 내용은 '둘이 사귀어도 일미와는 절대 멀어지지 말라는 것'이었고,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채리에 대한 비밀[3]을 은행나무에 퍼트리겠다고 한다. 한희승은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물어본다.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대화하고 있던 온유와 소라 사이에 끼어들며 갑자기 평소답지 않게 온유에게 친한 척을 해대며 말을 건다. 이는 신채리가 중학교 때 성형수술을 했다는 말을 다른 명연여중 출신 학생으로부터 전해듣고 그녀를 떠보기 위한 것. 그러나 온유는 쉽게 입을 열지 않았고, 마침 소라와 싸운 상태인 효정이 들이닥쳐 소라와 효정이 말싸움을 하기 시작하면서 연주가 이를 말리게 된다. 그리고 매점 앞에서 만난 채리에게 온유와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말을 한다. '너희 사이에도 은근 비밀 많은 것 같더라'라고 말을 하는데 온유가 소라의 비밀을 채리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하는 말이거나 아니면 채리가 쌍커풀 수술 사실을 온유에게까지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상목중 친구들 중 4명[4]끼리의 모임이 있었을 때 효정에게서 희승과 일미가 키스한 사실을 전해 듣는다. 사실 효정은 주어를 깔 생각이 없었고 같이 있던 현아와 민우는 그냥 딴 사람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연주만 정황상 이를 추리했다. 이후 일미와 전화할 때 일미의 반응을 듣고 일미와 희승의 이야기임을 확신한다.
체육대회 날 장기자랑을 앞두고 화장을 하고 있는 채리에게 잠깐 얘기하자고 말한다. 채리가 장기자랑에 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자 이번 장기자랑은 일미를 위한 무대인데 채리가 거기 왜 나가냐고 비꼬았다. 게다가 채리에게 일미와 희승이 키스를 한 사실을 알려 멘탈을 흔들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 행동으로 연주 자신이 희승을 좋아한다는 것을 들키고 말았다. 연주답지 않게 눈에 띄게 불안해하며, 부탁이니 요리부에서 나가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채리가 거절하고 앞으로 둘의 대립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이는 예측을 넘어 사실이 되었다.

윤소라, 고현아, 민효정과 달리 채리의 생일파티에 끝끝내 참석하지 않았다.[5] 효정으로부터 채리가 연습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얼굴이 파래지지만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어디론가 가던 중 우연히 희승을 목격하는데 그때 그는 채리를 욕한 양문고 남학생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그런 희승을 뜯어말린다. 이후 희승에게 '너 계속 이러면 감당 못한다'는 식으로 나름 합리적인 말을 하지만 묵살당하고, 너는 '일미와 안됐던 것처럼 결국 채리와도 안될 거'라고 말한다.

2.2. 2부

1부에서 희승이 싸움을 하는 동안 떨어뜨렸던 반지[6]를 직접 주워주었다. 그런데 2부에서는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건지, 채리가 반지를 놓고 간 틈을 타 그것을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큰 반전이 없는 한 장연주가 신채리와 화해하게 될 일은 정말 힘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황재원과 직접 접촉하여 대화를 나누고[7] 그가 채리와는 잘 아는 사이지만 온유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다. 황재원과 신채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며 요리부실에 있다가 고현아, 윤소라와 만난다. 벽에 기대서 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 평소의 일미를 연상시켰고 현아가 이를 보고 '순간 일미인 줄 알았네'라고 하자 어쩐 일인지 정색하며 따지고 드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포인트에서 화가 난 것인지는 불명.

민효정과 달리 김일미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8] 채리를 배척한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 한다. 자기가 채리의 반지를 버려놓고 채리에게 '반지는 어디갔냐'며 일부러 떠보고 꼽을 주며 웃는 모습에 독자들에게 욕을 먹는 캐릭터 반열에 등극했다. 그녀가 희승과 헤어지기를 은근히 기다리고 있는 듯.
일미가 '채리 때문에 자긴 어떡하냐'며 그녀의 공개연애 사실에 울며 토로하자 채리의 뒷담화에 적극 가담한다. 그리고 그녀의 성적이 낮다는 것과 중학생 때 성형했다는 사실을 여우들 전원 앞에서 마음대로 밝히고, 지금 희승이와 연애하는 것도 아이돌로서 큰 문제가 될 것이며 심지어 과거에 대한 더 큰 '폭탄'[9]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일미는 여우들에게 채리의 뒷조사를 부탁하며 특히 연주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연주는 이에 웃으며 그러겠다고 응한다.

소라가 어떤 안티계정으로부터 전남친과의 일로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이미 자신들의 안티 계정은 마흔 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소라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일반인 사진은 함부로 뿌릴 수 없으니 안심시키는 한편, 소라가 신채리의 비밀을 캐내어서 그것으로 안티계정의 주의를 돌리도록 바람을 넣는다.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아직 큰 활약은 없다. 필름 카메라를 가져왔고 일미가 현아에게 사진을 찍도록 반 강제하는 모습을 방관한다. 버스 안에서 잠들어 있던 희승의 사진을 몰래 찍는다.
현아의 과거 이야기에서는 일미의 친구인 '예쁘고 부유한 애들' 중 1인으로 등장했으며 역시 큰 활약은 없다. 그런데 아이스링크장에서 희승의 외투를 받아 입은 일미와 반대로 희승에게 춥지 않냐고 걱정하는 모습이 지나갔다. 이미 중1 때부터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3. 인간관계

4. 평가

현재로서 가장 쎄한 인물 중 한 명.

초반에는 민효정이 어그로를 다 가져가버려서 이성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인식되었고, 소라에게 성인인 남자친구와 헤어지라는 조언을 해주는 좋은 친구라는 평가도 있는 무난한 캐릭터였다. 그러다 점점 채리의 연애사에 간섭하려는 정도가 심해지고, 쎄하다는 반응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김일미의 경우 과거사가 자세히 밝혀지고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사실로, 악역임에도 응원하는 독자들도 상당히 있다. 그에 반해 장연주는 딱히 안타까운 과거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11] 단순히 희승이가 좋다는 이유 하나로 인성질을 해대는 모습에 대부분의 독자들이 비판하고 있다.

또한 같은 친구 무리에 속해있는 김일미를 민효정 못지 않게 추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대로 고현아는 무시하는 등 집단 내 서열질이 심한 모습을 보인다. 효정에 의해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소라에게 바로 화해할 것을 종용하거나, 현아의 과거를 은근슬쩍 들추는 언행을 하는 등 친구들을 인격체로 생각하지 않고 비즈니스 관계로'만' 생각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인물이다. 그리고 78화에서의 대사를 보면 자기 무리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을 정말 깔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상목중 출신 여우들 중에서도 유독 사람의 조건을 많이 따져 사귀고 서열질을 심하게 하는 편이다.[12] 딱히 흠잡을 때 없는 온유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김일미 신채리, 다른 여우들과 달리 현재로서는 참작해줄 여지가 하나도 없다
일미는 채리와 질긴 악연으로 이어져 있으며 채리에 의해 직접 피해를 입은 적도 있고 앞으로 피해를 입게 될 상황에도 처해있지만, 연주는 온유나 채리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채리와 희승이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자신이 희승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는 것이 기분 나빠서 채리를 극도로 증오하고 정치질과 뒷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채리가 연주의 마음을 알게 된 것도 연주가 가만히 있던 채리에게 먼저 시비를 걸며 일미와 희승의 키스 사실을 말하고 채리와 희승의 사이를 이간질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채리는 희승이와 헤어질 뻔하기까지 했다.

다만 선악과는 별개로 지략이 뛰어나고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평이다. 때문에 꽤 매력적인 악역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5. 떡밥

2부 들어 소라를 협박하기 시작한 요리부 안티계정의 주인이 사실 장연주가 아니냐는 가설이 독자들 사이에서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근거로는 (1). 소라의 연애 시절 사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소라와 친밀하거나 sns에 능통한 사람. (2). 안티계정이 '폭탄'이 될 만한 걸 가져오라고 했고 장연주가 채리가 '폭탄'같은 과거를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동일한 단어를 사용한 것이 강조되는 연출. (3). 소라가 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연주에게 말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을 때 과거 그녀가 성인 남자친구를 사귀었던 사실을 다소 뜬금없을 정도로 먼저 언급하면서 불안감을 부추기는 모습[13]이 마치 앞뒤 정황을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 등이 있다.
이에 반박할 만한 근거로 제시되는 것은 소라가 안티계정으로부터 협박을 받던 그 시간대에 연주는 현아와 함께 요리부실에 있었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던 상황이기에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하지만 폰을 손에 들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6. 여담


[훈음] 베풀 고울 구슬 [2] 다만 이는 상목중 출신 여우들 전원이 해당하는 사항이라 특별히 장연주에 한해서 이 점이 부각되진 않는다. [3] 중학교 때 성형수술을 한 사실과 형편없는 성적. [4] 장연주, 민효정, 고현아, 권민우 [5] 일미는 소속사 평가가 있는 날이라 당연히 참가할 수 없었지만 연주는 별 일이 없었는데도 채리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불참. [6] 채리에게 생일선물로 주기 위한 것 [7] 처음부터 신채리에 대한 정보를 캐려고 접근한 것은 아니었고 그가 여우들에 대한 정보를 캐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찝찝함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8] 여태까지 묘사된 바에 따르면 서로가 서로를 이용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9] 이 '폭탄'이라는 단어가 강조되는 이유는 소라를 협박한 의문의 안티계정이 썼던 단어와 같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연주가 바로 소라 협박범이 아니냐는 가설도 나오고 있다. [10] 소라의 부모님에게 직접 연락해서 알렸다. [11] 이후에 밝혀질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떡밥은 없다. 복선을 곳곳에 뿌려놓는 여우놀이 작품 특성상 연주에게도 뭔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면 현아처럼 초창기부터 그에 관련된 언급이나 암시가 있을 법한데 연주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기껏해야 이뤄질 수 없는 짝사랑을 수년간 해왔다는 정도. [12] 효정은 일미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걸 제외하면 다른 여우들은 평등하게 대하는 편이며 최근에는 온유에게도 대등한 친구로서 대하고 있다. 현아는 사람의 조건을 많이 따지긴 하지만 온유가 전교 2등을 하자 금방 벽을 허문 것처럼 그 조건이 빡빡하지 않은 편이며 적어도 무리 안에서는 대등함을 추구한다. 일미는 자기 미만 잡이라는 느낌. [13] 뭐하나라도 꼬투리 잡히는 날에는 상목고의 여우들 다같이 싸잡혀서 죽도록 까일 것이라는 말을 했다. [14] 보건실에서 일미가 희승에게 기습 키스한 일. [15] 같이 들었던 권민우, 고현아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16]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면 평소의 냉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17] 양문고에 홍보 갔을 때 사람들이 디엠으로 온유가 귀엽다고 말한 것을 귓속말로 전해주었다. [18] 예를 들면 채리의 과거를 알고 있으며 적대관계인 황재원을 박온유와 가깝게 만들고자 한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