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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0:38:01

윤소라(여우놀이)


여우놀이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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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361a6><colcolor=white> 이름 <colbgcolor=#ffffff,#1f2023> 윤소라 (尹蘇拉[훈음], Yun Sora)
출생 1999년
가족관계 부모님[2]
학력 상목중학교 (졸업)
상목고등학교 (재학)
소속 상목고등학교 요리부

1. 개요2. 상세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인간관계5. 평가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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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여우놀이>의 조연급 등장인물.
'상목고의 여우들' 기존 멤버들 중 한 명으로 선배들과의 넓은 인맥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회갈색에 허리까지 오는 긴 웨이브 머리칼이 여신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부잣집 미소녀이다.
작중 시점에서 고1, 17살이며 상목고등학교 요리부에 속해있다. 이 동아리에 속해있다는 것으로 외모가 특출나다는 것, 성적 또한 우수한 엄친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리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우놀이/설정 문서 참조.

2. 상세

2.1. 외모

파일:윤소라_사복.jpg 파일:윤소라_단발.jpg
장발일 때의 모습 머리를 잘린 후의 모습
쌍꺼풀이 있고 가로로 긴 모양의 눈매와 다크그레이 색상의 헤어톤, 그레이 색상의 눈동자,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스타일을 가졌으며 극강의 여름쿨톤 화장[3]을 한다. 여우들 중 화장이 제일 진한 것으로 보인다.
사복은 화려한 스타일 위주로 입는다. 아마 오프숄더 스타일을 선호하는 듯, 여우들 중 유독 어깨를 노출한 복장을 입고 나올 때가 많았다.[4]
머리카락을 강제로 잘리고 나서 위와 같은 단발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붙임머리를 이용하여 장발 스타일로 나올 때가 많다. 물론 종종 단발 스타일로 나올 때도 있다. 하지만 본인은 장발 헤어스타일 쪽을 좀 더 선호하고 익숙해하는 듯하다.

청순하고 샤랄라한 느낌의 미인. 작중 설정으로는 김일미 신채리가 요리부에서 가장 외모로 주목을 받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윤소라도 이 두 사람 못지 않게 예쁘다', '내 눈에는 소라가 제일 예뻐 보이는데 의외이다'라는 독자들의 평도 있는 편이다.

2.2. 성격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은 아니지만 상목고의 여우들을 비롯해 친한 친구들에게는 잘해준다. 여우들 무리에 속하지 않은 일반 학생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우월의식은 심하지 않은 편으로 보인다. 여우들이 아닌 친구들에게도 선은 지키는 것으로 보이며 평소엔 상냥하지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할말은 하는 성격[5]이다. 다른 여우들과 마찬가지로 꾸미는 걸 좋아하고 놀러가는 것도 좋아하는 듯하다.[6] 물론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모습도 있고 시험도 꽤 성실하게 치고 과외도 받고 있다는 걸 보면 공부에 아예 관심 없는 스타일은 아니고 적당히 놀기 좋아하면서 공부도 놓지 않고 하는 스타일.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부

'상목고의 여우들'이 모여있는 요리부 부원들 중 한 명으로 소개된다. 9화부터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는 암시가 자주 등장했는데 연주에 의해 실제로 대학생 오빠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18화 "의외의 조합" 에피소드부터 온유와 얽히게 되며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독서실을 옮긴 온유가 화장실에서 소라와 마주쳤을 때 학교에서의 꾸민 모습과 전혀 다르게 쌩얼이었다. 남자친구를 만나고 온 것을 엄마 앞에서 숨기려고 했던 것. 이때 소라의 엄마가 급습하는데 소라는 엄마의 눈치를 많이 보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온유가 분위기를 눈치채고 소라와 말을 맞춰주어 들키지 않는다. 이후에도 전혀 꾸미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조금도 소문내지 않는 것은 물론 자신을 배려하는 온유를 보고 마음을 연다. 여우들이 모여 온유의 뒷담화를 할 때 혼자 온유를 감싸주는 발언을 하다가 까이기도 한다. 그리고 오랜 친구로 지낸 여우들보다도 이제 막 친해지기 시작한 온유를 더 믿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동아리 홍보를 가기 위해 마카롱을 만드는 동안 온유에게 자신의 집에 놀러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양문고로 동아리 홍보를 가기 전날 온유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예쁘게 꾸며 주었다. 이때부터 온유의 스타일이 반묶음+연한 화장으로 바뀌게 되었고 독자들에게도, 작중의 동급생들에게도 예뻐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일링에 상당한 재능이 있는 듯하다.

34화에서는 효정이의 고자질로 인해 몰래 성인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던 사실이 부모님께 들통난다.(!) 그로 인해 길거리에서 머리채를 잡히고 뺨을 맞는 수모를 겪게 되며 억지로 머리카락이 잘리게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효정과 갈등을 겪는다. 사실 효정은 소라의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고 소라에게 사과하려고 했지만, 소라는 자기가 입은 피해가 있는지라 사과를 순순히 받아주지 않았고 효정도 점점 감정이 격해지면서 싸움으로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매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보고 있는 와중에도 서로에게 욕까지 할 정도로 심하게 싸웠다. 그러다 폭발하기 직전 온유가 소라를 말리고, 소라는 이에 순순히 응한다. 머리카락이 잘린 모습으로 학교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해 한동안 붙임머리를 하고 다닌다. 학교 아이들이 지금 자신의 꼴을 보면 분명 무시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는 선배가 붙임머리를 눈치채자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얼마 후 남자친구와 안좋게 헤어지기까지 하면서, 너무 지친 마음에 요리부를 관두려는 생각까지 하지만 친구들에게 위로받고 효정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이후로는 종종 짧은 머리로도 등교한다. 외모에 대한 강박이나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에 대한 강박관념을 어느 정도 떨쳐낸 듯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채리의 생일파티에 현아, 효정과 함께 참가했으며 효정처럼 툴툴거리지도 않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서' 참가했다고 말한다. 기존 여우들과의 우정이 회복되면서 온유와 멀어질까봐 걱정하는 독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있으며 온유와 단둘이 있는 장면도 꽤 많이 나온다. 1부 마지막화에서는 하복 차림을 보고 서로 귀여워하는 등 절친이 된 듯하다. 그러나 채리와는 결코 친해졌다곤 할 수 없는데, 그녀가 연습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썩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채리가 연습생이 된 것이 너무 일미를 의식하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3.2. 2부

1화부터 온유, 현아와 같이 스티커 사진을 찍은 것이 공개되었으며, 현아와 연주의 살벌한 분위기에서 연주를 달래는 등 여전히 유한 성격에 부드러운 면모를 보인다. 그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우들 안티계정'으로부터 과거 성인 남자친구와 호텔 수영장 파티[7]에 참석했던 증거를 받으며 협박을 당하고, 자신의 치부가 폭로되지 않기 위해 다른 여우들의 비밀을 캐내서 정체불명의 계정주에게 넘겨주어야만 하는 난처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친구들의 비밀을 넘겨주는 일은 하지 않았으며 애초에 그럴만한 비밀 자체를 쥐고 있지 못하다. 아픈 온유를 위해서 직접 죽이랑 먹을 것들을 픽업해서 상을 거하게 차려주는 참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부럽다 그런데 온유와 헤어지고 자신의 반으로 돌아온 뒤, 전학생과 신채리의 관계에 대해 돌고 있는 소문을 전해 듣게 된다. 소라가 들은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이지만, 뭔가 채리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을 들은 듯하다. 채리 앞에서 직접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그런 소리하지 말라는 말로 반 아이들을 질책하고 채리를 감싸주는 모습을 보인다.

일미가 채리의 공개연애 때문에 여우들 앞에서 거짓눈물을 보일 때, 일단 채리와 잘 얘기해보라며 상대적으로 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효정이 '너 온유랑만 친하고 채리랑은 하나도 안 친하잖아'라고 말하자 이에 동조하며 자기도 사실 채리를 불편해해왔음을 밝힌다.[8] 그리고 다른 여우들과 같이 채리를 더 알아봐달라는 일미의 말을 듣는다. 그 후 꽤 적극적으로 채리의 뒤를 캐게 된다. 자신이 안티계정으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계속 마음고생을 하다가 결국 연주에게 털어놓았는데, 연주는 소라에게 채리의 비밀을 캐 내어서 넘겨주면 된다고 말한 것이다. 소라는 그 말에 따라 의도적으로 황재원에게 접근한다.

4. 인간관계

5. 평가

극초반까지만 해도 이미지가 나빴지만 온유와 엮이고 나서는 생각보다 선한 아이임이 밝혀졌다. 온유와 채리가 요리부에 들어오자 온유 것은 깜빡했다고 하고 채리에게만 동아리 배지를 주거나, 효정과 다른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는 등의 행동을 보였는데, 후에 온유와 함께 독서실을 다니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여우들이 온유를 비하하자 홀로 온유를 옹호하는 말을 하고, 온유에게 동아리 배지를 주지 않았던 과거는 진짜 실수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유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호감을 느끼고 온유의 독서실 자리에 동아리 배지를 슬쩍 놓아두며 기다렸다. 결국 나쁜 아이는 아닌데 철부지스럽거나 인간관계에선 눈치 없는 면이 있어 안 좋게 느껴졌던 것. 또한 여우들 중 주도적으로 사건을 이끄는 스타일이 아니고 전체적인 분위기에 잘 동조하고 좋게좋게 넘어가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서 소라의 이미지가 나쁘게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여우들이 그렇듯 100프로 선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우연한 계기를 통해 온유와 친해지기 전까지 다른 요리부 아이들과 함께 온유를 따돌리고 채리만 불러내 논 것도 사실이고, 채리의 기를 죽이기 위한 환영회에 가담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9] 그리고 성인인 남자친구와 사귄 것은, 남자 쪽에 더 큰 책임이 있긴 하지만 도의적으로 소라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무엇보다 미성년자 출입 불가인 호텔 수영장 파티에 참가한 것은 객관적으로 잘못한 행동이다. 심지어 증거가 될 수 있는 사진까지 남겼다. 이것이 들킬 경우 소라는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는 정도이겠지만 호텔 측은 치명적인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신이 협박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협박범이 시키는 대로 다른 친구의 약점을 캐내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보인다. 이 또한 협박한 사람이 제일 잘못한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뒤를 캐고 다니는 소라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 없다. 그리고 피해를 받을 대상인 채리는 소라에게 어떤 해도 입힌 적이 없다는 사실이 소라의 행동에 정당성을 더욱 줄인다.

즉, 소라는 일미나 연주처럼 남한데 적극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해를 입히려는 인물은 아니지만, 힘든 상황으로 인해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극초반에는 이미지가 나빴다가 한동안 여우들 중 가장 호불호 없이 좋은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었지만 점차 평가가 다시 떨어지고 있는 인물이다.

6. 여담


[훈음] 다스릴 되살아날 [2] 여우들 중에 일미 빼고 다 외동이다. [3] 소라의 여름쿨톤화장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소라 얼굴에 여름쿨톤화장이 둥둥 떠보인다는 의견들도 있다. [4] 나머지 여우들의 의상은 노출이 있기보단 단정한 느낌이 많다. 노출이 있는 옷일 경우에도 오프숄더보다는 크롭티가 많다. [5] 아이들이 채리에 대한 소문을 물어봤을 때 "난 채리한테 들은 거 없고 사실 아니니까 그런 소문 뒤에서 더 얘기하지마. 채리 앞에서 직접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니면" 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남들 다 보는 매점에서 효정과 심한 말을 하며 싸운 적도 있다. 하지만 온유 덕분에 큰 일로 번질 뻔했던 매점 싸움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이 때 온유의 말에 수긍하고 바로 싸움을 멈추는 소라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여우들 중에서는 그나마 순한 편. [6] 온유와 같은 독서실에 다닐 때 부모님이 데리러 오는 시간 직전까지 다른 곳에서 놀다가 아슬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7] 미성년자 출입금지라고 한다. [8] 사실 그동안 암시는 계속 있어왔다. 온유가 채리랑 놀 예정인데 같이 놀자고 하자 자기랑은 다음에 놀자고 한다며 빠진다던가, 채리가 연습생이 되었다고 했을 때 보인 반응, 그리고 온유가 감기에 걸렸을 때 채리가 걱정은 해줬냐고 묻는 모습 등에서. [9] 그러나 다른 여우들과 달리 채리의 스펙을 직접적으로 캐묻거나 비꼬는 말을 하진 않았다. 복장을 보고 운동 다녀온 거냐고 말하긴 하는데 소라의 캐릭터성을 생각해보면 이 또한 별 악의 없이 한 말이 비꼬는 것처럼 들린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10] 이 때 소라는 자신의 독서실에서의 모습을 들키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11] 비꼬려고 한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