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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12:53:13

잇키 우치코와시


1. 개요2. 소속 인물3. 기타

1. 개요

イッキ・ウチコワシ

닌자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세력. 모든 권력에 대한 저항, 부르주아와의 항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혁명적 활동을 일으키고 있는 급진적 혁명조직. 조직 이름은 일본 중근세의 무장봉기를 일컫는 말인 '잇키'와 '때려부수기'라는 뜻의 '우치코와시'를 합친 것.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에 대항하는 어둠의 조직이자 적색 테러 그룹. 전설적인 영웅인 버스터 테츠오에 의해 통솔되고 있는 폭력집단으로, 복수의 조직과 공동투쟁을 하거나 시위의 지원 등을 하면서, 자본계급에 대한 자유혁명투쟁을 벌이고 있다. 구성원은 신좌익용어에 의한 선동이나, 수건으로 입가를 가리고 헬멧을 쓰는 등, 일본의 학생운동과 유사한 요소가 발견되고 있다.

파칭코 구슬을 무기로 쓰는 플릭샷 등의 닌자도 이 조직 내에 다수 소속하고 있으며, 주로 메가코퍼레이션의 부당한 재개발과 땅매입으로 터전을 잃은 철거민들에게 접근해 에이전트들을 파견하고 저항운동을 돕는 식으로 활동한다. 저항운동 군자금 확보를 위해 파칭코 가게를 털기도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엄청 좋은 조직 같지만, 문제는 부르주아를 향한 증오가 지나칠 정도로 강해서 상대가 죄 없는 어린아이일지라도 부르주아니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슴없이 죽이려 하고[1], 대의를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일부러 죄 없는 선량한 시민을 살해해 시민들이 이에 분개해 폭동을 일으키도록 유발[2]하는 등, 적군파 류의 일본 극좌파 테러리스트, 즉 현실의 일본 신좌파를 패러디한 듯한 행보를 보이는[3] 부르주아들이 하는 만행과 방향만 다를 뿐 별반 차이가 없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심지어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을 적으로 삼고 있는 주제에 다른 암흑 메가코퍼레이션과 손을 잡거나 후원금을 받는 등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도 한때는 유카노의 정보를 수집할 겸 나쁜 조직은 아닌 것 같아 몸 담으려고 했지만, 이런 모순적이고 잔인한 행보 때문에 결국은 결별하고 만다.[4]

예상 외로 전국적인 조직이고 혼란스러운 사회 때문에 불만분자도 많은지라 닌자 슬레이어를 적으로 돌리고도 아직 건재하다. 3부 막판 들어서는 리더였던 버스터 테츠오가 실각[5]하면서 '파괴 없이 창조는 없다', '살육 없이 진보는 없다' 등의 과격한 슬로건을 들며 테러조직조차 아닌 폭도와 다름없는 집단으로 변했다.

2. 소속 인물

3. 기타


[1] 묘사를 보면 자신을 희생해 그 어린아이들을 지키려 했던 이에게 어딜 감히 인간 행세를 하냐고 하는 것으로 보아 부르주아는 무조건 인간의 탈을 쓴 늑대라는 식으로 혐오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이에 대해 닌자 슬레이어가 따지자 오히려 우리 덕에 순교자가 되었으니 영광스러워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3] 이 조직의 닌자인 앤서러의 복장은 대놓고 붉은 멘포에 황색의 낫과 망치 문양을 하고 있고, 리더인 버스트 테츠오의 복장도 전학공투회의의 특징적인 의상에서 가져왔다. [4] 닌자 슬레이어도 처음엔 이들이 이 정도로 막나가는 줄은 모르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줄만 알고서 도움을 주기도 했다. [5] 하지만 잇키 우치코와시의 무질서한 상태와 버스터 테츠오가 재등장했을때의 묘사를 보면 사실상 테츠오 쪽이 조직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 [6] 작중 얼굴을 드러내는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가면이었다고 나와서 실제 맨얼굴은 불분명한 상태. [7] 애니메이시욘 판에서는 그냥 맞고 날아가는 걸로 생략되었다. 붓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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