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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3:28:25

드래곤 겐도소

파일:55675-1.jpg
물리서적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2.2. 1부 이후
2.2.1. 인스트럭션
3. 능력
3.1. 카라테3.2. 챠도
4. 기타

1. 개요

ドラゴン・ゲンドーソー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드래곤 도죠의 사범(센세이)이자, 닌자 소울에 빙의되지 않고 스스로 수행을 통해 닌자가 된 리얼 닌자. 드래곤 닌자 클랜의 마지막 후예로 알려져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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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 닌자 소울에 휩쓸리지 말거라, 고삐를 잡는 건 너 자신이다."
"닌자는 그로써 존재하는 자가 아니라, '행하는' 자일지니."

시간대상으로 첫 등장은〈백 인 블랙〉 에피소드. 중국에 위치한 원시 뱀부 숲에서 닌자 제6감으로 네오 사이마타의 닌자 슬레이어가 발하는 사악한 닌자 존재감을 감지한 뒤 드래곤 도죠의 위치를 캐내기 위해 자신을 쫒아온 소우카이야 신디케이트의 산시타 닌자들을 모두 간단하게 폭발사산!시킨다. 이후 주고쿠 지방에 위치한 일본의 드래곤 도죠로 건너와 유카노와 함께 바이오 버팔로 우차를 몰아 네오 사이타마로 향하고, 도심지에서 나라쿠 닌자 소울에 빙의하여 클론 야쿠자와 소우카이야의 닌자, 시민을 가리지 않고 학살하려던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 배틀을 벌인다. 그러나 이쿠사의 와중에 나라쿠 닌자 소울에 저항하는 후지키도의 모습을 본 겐도소는 닌자 슬레이어를 카이샤쿠하는 대신 챠도 오의, 이에모토를 사용해 나라쿠 닌자 소울을 제압하여 저지하고. 정신을 차린 후지키도에게 내면의 닌자 소울을 다스려야 한다는 짧지만 강하고 중요한 인스트럭션을 전한 뒤 떠난다.

〈서프라이즈드 도죠〉 에피소드에서는 결국 드래곤 도죠의 위치를 파악한 소우카이야 신디케이트가 파견한 식스게이츠 휴지 슈리켄 어스퀘이크를 상대로 분전하여, 도죠의 뉴비 닌자들을 모두 잃는 희생끝에 닌자 슬레이어와의 협공으로 승리한다.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가 자신의 의지로 나라쿠를 억누르고 인스트럭션을 완전히 받아들인 모습에 감격하여 그를 진정한 제자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직후 빈사 직전까지 몰린 휴지 슈리켄이 마지막으로 쥐어짜낸 힘으로 발사한 안타이 닌자 바이러스 "타케우치" 독침에 맞고 감염되고 만다. 이를 해독할 혈청을 구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는 요로시상 제약의 플랜트를 습격하는 등 수많은 모험을 겪는다.

결국 〈메나스 오브 다크 닌자〉 에피소드에서 우여곡절 끝에 닌자 슬레이어가 구해온 요로시상 제약의 타케우치 혈청을 맞고 회복한 직후, 약효를 느낄 새도 없이 겐도소와 유카노의 숨겨진 은신처를 찾아 엔트리한 다크 닌자를 상대로 호각으로 맞서 싸우지만 닌자 슬레이어를 순식간에 쓰러뜨린 이아이도 와자 데스 베기에 정통으로 맞고 한쪽 팔을 잃은 뒤, 다크 닌자에게 자폭 특공을 벌이며 폭발사산!하고 만다. 비록 자폭으로 인한 다크 닌자의 피해는 미미했으나, 사망한 이후에도 닌자 슬레이어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 나타나서 다크 닌자가 처자식의 원수임을 깨닫고 분노로 나라쿠 닌자에게 거의 잠식당할 뻔했던 후지키도 켄지를 구하고, 닌자 소울에 삼켜지지 말아라. 고삐를 쥐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마지막 인스트럭션을 전수한 뒤 나라쿠 닌자를 봉인한다. 이후 후지키도에게 유카노를 부탁하고 사라지는 실로 그윽한 최후를 맞았다.

2.2. 1부 이후

2부의 〈섀도우 콘〉 에피소드에서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 샐러맨더가 그의 제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샐러맨더=상은 실로 스고이한 카라테 와자마에를 자랑하는 강자로, 강함을 추구하는 그의 성향과 닌자 소울 빙의자를 인정하지 않는 겐도소의 방침에 불만을 제기하여 하극상을 일으켰으나 케지메마냥 탈탈 털리고 탈주했다고. 드래곤 클랜의 오의인 챠도를 전수하기 전에 파문한 제자이기 때문인지 겐도소도 닌자 슬레이어에게 샐러맨더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2부 후반부에 들어서는 드래곤 겐도소의 손녀로 알려졌던 유카노가 사실 드래곤 클랜의 개조인 드래곤 닌자 본인이고, 겐도소는 젊은 시절부터[1] 그녀를 모셨던 직계 제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드래곤 닌자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정신에 큰 부하가 가해질 때마다 기억이 리셋되어 왔기에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겐도소가 그녀를 자신의 손녀 겸 제자로 위장시켜 지켜주고 있었던 것. 1부에서 유카노를 되도록이면 이쿠사 배틀에 휘말리게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러한 이유였다.

4부에서도 그 존재감은 여전히 그윽해서. 전대 닌자 슬레이어였던 사츠바츠 나이트는 현대 닌자 슬레이어인 마스라다 카이에게 나라쿠 닌자 소울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될 드래곤 겐도소의 인스트럭션들을 전수해 주었으며, 마스라다도 내면의 나라쿠 닌자가 지닌 후지키도의 기억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드래곤 겐도소를 목격하기도 했다. 또한 사츠바츠 나이트가 시즌 4 후반에 나라쿠 닌자에 잠식된 마스라다와 대치하자 과거 챠도 오의 "이에모토"로 나라쿠 닌자로부터 자신을 구해주었던 겐도소의 인스트럭션을 떠올려, 마찬가지로 나라쿠 닌자에게 잠식된 마스라다 카이에게 이에모토를 사용해서 구해주기도 했다.

2.2.1. 인스트럭션

4부 시즌 2의 후지키도 켄지와 마스라다 카이가 동행하는 에피소드 〈드래곤 인스트럭션〉 에서 후지키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래곤 겐도소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내려준 가르침이 밝혀진다. 인스트럭션은 다음과 같다.
백발의 수리켄으로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라 해서 한발의 힘에 의지해선 안 된다. 천발의 수리켄을 던지는 것이다!
인스트럭션 원

이것은 단순한 수리켄 카라테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방법론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으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우공이산 등의 표현과 일맥상통하는 가르침이다. 즉 큰 거 한방을 노리기보다 꾸준한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가르침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유용함!
닌자는 지수화풍의 정령과 항상 커넥트하며 이를 다루는 존재다. 이것을 풍림화산이라 칭한다!
인스트럭션 투

인살어에서 풍림화산이란 지형지물, 전력 차이, 주변 상황등의 다양한 요소를 통해서 전술적 이점을 취하는 것으로, 곧 드래곤 클랜의 풍림화산 또한 같은 가르침이다. 드래곤 겐도소는 생전 노 카라테 노 닌자를 핵심적으로 강조했으나, 닌자라면 무릇 카라테, 이아이도, 짓수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환경까지도 활용할 줄 아는 상황판단이 필요하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고우랑가!
망설이지 마라. 적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사악한 닌자 소울의 존재를 감지해내라!
인스트럭션 쓰리

이것은 모습을 감추는 적을 상대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닌자 소울에도 적용되는 가르침이다. 즉 1부에서 드래곤 겐도소가 후지키도에게 전수했던 "내면의 닌자 소울을 다스려야 한다", "닌자 소울에 삼켜지지 말아라. 고삐를 쥐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등의 인스트럭션과도 일맥상통하며, 닌자 슬레이어라면 내면의 닌자 소울에 휘둘리거나 이를 배척하지 말고,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가르침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이를 전수받은 마스라다도 나라쿠 닌자와 주도권 싸움을 벌이면서 나 자신을 되뇌이기도 했다.

3. 능력

개전명 로시・닌자 (ローシ・ニンジャ) 로 매우 강력한 드래곤 닌자 클랜의 아치닌자.

3.1. 카라테

드래곤 닌자 클랜의 리얼 아치 닌자인 만큼 챠도와 풍림화산에 통달한 실제 달인. 챠도는 카라테 위주의 와자임으로 작중에서 짓수의 사용은 두드러지지 않으나, 챠도 자체가 카츠 완소가 전수한 고대의 암살술인 만큼 카라테 하나만으로도 어지간한 산시타 닌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인 어스퀘이크는 '리얼닌자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라고 주장하며 드래곤 겐도소에게 호기롭게 덤벼들었으나 상대가 되지 못했고, 안타이 닌자 바이러스로 약화된 상태의 겐도소와 이쿠사 배틀을 벌였던 다크 닌자 또한 짧은 이쿠사 속에서 겐도소의 와자마에에 감탄하여 인상깊은 강적으로 회상했다.

라오모토 같이 극강한 닌자도 목인을 다루듯이 압도하는 나라쿠 닌자를 상대로도, 십수 합을 주고 받으며 싸움이 성립될 정도.

3.2. 챠도

이에-! 모토-! (イエ!モトーッ!)

드래곤 닌자 클랜에서 전해내려오는 호흡법인 챠도의 비기 이에모토로 나라쿠를 봉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모토는 챠도 호흡을 이용해 상기한 카라테 샤우트와 함께 상대의 심장이나 뉴런을 가격하여 내적인 풍림화산을 소울에 주입, 투쟁심을 소멸시키는 짓수이다.

4부에서 유카노의 설명으로는 원래는 안타이 짓수 이에모토로 상대의 짓수를 부수는게 정석인 기술이지만 극한으로 사용하면 닌자소울 자체를 부술수 있는 오의다.

다크 닌자와의 최후의 싸움에서는 수수께끼의 자폭 히사츠 와자를 구사한다. 다크 닌자는 영거리에서 피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어에 성공하여 데미지가 그닥 없었지만, 무시무시한 수수께끼의 와자로 기억하며 이를 높게 평가했다.

4. 기타



[1] 코믹스판에서는 겐도소가 갓난아기인 시절부터 유카노가 손수 키우고 닌자 교육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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