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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4:53:14

임종찬/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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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임종찬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2학년 시절 3학년이었던 고승민, 변우혁과 함께 팀의 주축타자를 맡아 덕수고와의 봉황대기 4강전에서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팀의 봉황대기 준우승에 일조했다.

3학년엔 4번타자를 맡아 팀을 이끌며 충청권 최고의 타자로 손색없는 성적을 내었다. 하지만 투수가 강세인 1차지명 특성에 따라, 같은 학교 신지후에게 밀려 2차지명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2차지명에 나온 외야자원들 중 박시원과 함께 외야 최대어로 분류되었다. 지명 후 뒷 이야기가 기사에 언급되기도 했다. 원래 삼성 라이온즈가 박시원을 지명할 것이라고 소문이 돌고 있었고, 삼성은 실제로도 그럴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에 외야수를 뽑으려고 하고 있던 NC 다이노스가 박시원 다음으로 생각되는 임종찬을 뽑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삼성이 지명 전날 청소년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박시원을 보고 허윤동으로 방향을 틀었고, 생각지도 못한 박시원이 자기 순번까지 남자 NC가 박시원을 지명한 것. 이후 한번 더 지명할 기회가 있었으나 투수 전향도 가능한 안인산을 선택하면서 뒤로 밀려났고, 마침 3라운드 즈음에 외야 자원을 픽하려고 생각하던 한화 이글스가 지명하면서 결국 지역팀으로 오게 되었다.

5툴 플레이어의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타율 4할을 넘긴 컨택, 고교통산 7홈런의 파워, 빠른 주력, 그 주력을 이용한 수비력, 3학년 당시 투수로 등판하여 140km/h를 던질 정도로 강한 어깨까지 가지고 있다.

고교 2학년 당시에는 7볼넷 23삼진으로 선구안이 취약했지만, 3학년 때 20볼넷 12삼진으로 고교 레벨에서는 특급 선구안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 수준의 공에도 적응한다면 생산력이 높은 타입의 타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른 발에 비해 고교 시절의 도루개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 지명 직후 인터뷰에 따르면 발이 빠르지만 팀의 클린업 타순을 맡게 되면서 일부러 도루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상당한 노력파로 주변에서는 천재라고 불리지 않고 죽을 때까지 노력하는 노력파 라고 불린다고 하며, 1군 진입 후 여러 가지를 자신의 수첩에 기록하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말을 증명했다.

3. 한화 이글스

3.1.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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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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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2 시즌

한화 외야진이 워낙 답이 없는지라 개막 엔트리에서 생존하였다.

개막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하다가 4월 9일 kt전에서 9번 타자로 출장해 3회 1사 1루에서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시즌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을 쳤다. 팀이 7:1로 승리하면서 이는 팀과 자신의 시즌 첫 결승타가 되었다. 다음날에도 안타 하나를 추가했고 2루에서 3루로 가는 주자를 보살하는 멋진 송구를 보여주었다.

선풍기만 붕붕 돌려대던 지난 시즌 초반과는 다르게 점차 양질의 타구를 많이 뽑아내고 있는 중이다. 상대팀의 호수비나 시프트에 걸려 안타가 되지 않는 타구들이 많을 뿐,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매우 많이 나오고 있다.

4월 22일 SSG전에서 장지훈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팀 내 홈런 1위가 되었다. 다음 타석에선 고의4구를 받아내기도 했다.

4월 23일 SSG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2회초 SSG 공격 때 박성한의 멀리 뻗는 타구를 미친 수비로 잡아내면서 이날 대체선발로 등판한 남지민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4월 26일 키움전에서 이승호에게 결정적인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3:2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팀은 2점을 더 내면서 승리.

그러나 이후 부진하다 5월 6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군에서 더 실전경험을 키우는 게 낫다고 판단해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 30일에 돌연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절실한 로컬 외야 유망주라 너무 급하게 보내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나중에 기사에 의하면 본인이 강하게 현역 입대를 밀어붙였다고 한다. 그리고 6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3.4.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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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이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으나, 고질적인 새가슴 기질과 판단력 문제가 발목을 잡아 시즌 도중에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다행히 2군에서는 리그를 폭격하며 일말의 희망을 갖게 만들었다.

4. 국가대표 경력

4.1.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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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4구
8 25 7 1 1 0 7 3 0.280 0.379 0.400 0.779 1 5 3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U-23 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첫 경기인 니카라과전에서 1안타를 기록했고, 다음 경기인 네덜란드전에서는 3-7으로 끌려가는 와중에 만루 상황에서 멋진 싹쓸이 3루타를 치고, 희생플라이로 득점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파나마전에서도 2안타 1타점, 콜롬비아전에서 1안타, 도미니카전에서도 1안타 2타점을 날리면서 대회 8경기 동안 .280의 타율과 7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의 거의 모든 지표에서 팀 내 1위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