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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02:22:05

임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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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임정우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SK 와이번스 등번호 91번
조성우
(2010)
<colcolor=#fff> 임정우
(2011)
조성우
(2012)
LG 트윈스 등번호 20번
박동욱
(2011)
<colbgcolor=#000> 임정우
(2012~2018)
결번
결번 임정우
(2021~2023)
최원태
(2024~)
}}} ||
파일:임정우 프로필 LG.png
임정우
林廷宇 | Lim Jung-Woo
출생 1991년 4월 2일 ([age(1991-04-02)]세)
전라북도 익산시
(現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도곡초 - 영동중 - 서울고
신체 183cm | 77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1년 4라운드 (전체 26번, SK)
소속팀 SK 와이번스 (2011)
LG 트윈스 (2012~2023)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9~2020)
등장곡 Deorro x Chris Brown - 《Five More Hours》
가족 배우자(2021년 12월 4일 결혼), 아들
소속사 플레이에이디스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사건 사고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임정우/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군 복무 2021년 2022년 2023년

3. 피칭 스타일

관련기사

선수생활 초창기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주로 맡았다. 그러나 선발보다는 불펜이 더 어울리는 성적을 올렸는데, 2014년엔 선발 기록이 1승 5패 방어율 6.52였으나 구원 등판 시에는 방어율 1.52에다 1승이 있었다. 팬들은 임정우가 선발로 잘 커주길 기대했다. 불펜으로 투입될 때는 주로 추격조로 등판하기 때문에 승리 상황에서의 등판 경험을 쌓을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토종 선발인 우규민 류제국이 모두 30대에 들어섰고 임찬규, 임지섭 등 선발 기대주들의 성장세가 더뎠기 때문에 임정우가 선발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런데 2015년 들어서는 동점이나 리드 상황에서도 여러 번 등판했고, 정찬헌이 나가리된 이후로는 승리조로도 등판하기 시작하더니 시즌 막판에는 시즌 내내 등판할 때마다 공포영화를 상영한 봉중근을 대신해 마무리 투수로서 쇼케이스를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봉중근을 완전히 밀어내고 양상문 감독의 발탁에 의해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수행했다. 비록 월별로 기복이 극심하기는 했지만, 현 시점에서 임정우의 마무리 전환은 완벽한 성공으로 평가를 받을 만하다.

본래 140km 중반 정도의 속구 구속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6년 마무리로 전업한 후 최고 구속이 거의 151km/h에 다다를 정도의 강속구 투수로 성장했다. 주무기로는 단연 커브가 손꼽히는데, 김원형 - 김진우 - 윤성환을 잇는 메이저리그급 커브를 자랑했다.[1] 12시에서 6시로 떨어지는 낙폭이 상당한 수준이며, 볼카운트 3-0에서도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정도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 경기 중에 임정우가 커브를 던지면 해설자들이 거의 무조건 한 번은 그의 커브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꼭 했을 정도로 전성기 시절 임정우의 커브는 명품. 양상문 감독의 이야기로는 임정우의 커브 회전수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회전수와 비슷하다고 한다.

원래 선발투수 경험도 있었던 투수라 마무리 투수답지 않게 다양한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구종들이 다 리그 평균 이상이었다. 앞서 언급한 커브 이외에도 슬라이더와 포크볼, 싱커를 구사했는데, 특히 포크볼은 제 2의 결정구라 해도 될 정도로 2스트라이크에서 수많은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슬라이더도 우타자들 상대로 유효하게 활용되는지라 임정우는 좌타자 - 포크볼 / 우타자 - 슬라이더 / 좌우공용 - 커브로 상당히 다채로운 변화구 승부를 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2016년 9이닝 당 탈삼진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탈삼진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단점은 구속 대비 위력적이지 못한 패스트볼 구위와 기복이 심한 제구력. 구속이 매년 상승하여 150km/h를 상회하는 패스트볼을 던진 적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016년 임정우의 패스트볼 피OPS는 무려 1이 넘었다. 이는 후술할 제구 문제에서 비롯된 높은 실투율 문제도 있고, 기본적으로 구속은 빠르지만 무브먼트가 지저분하지 못한 데에서 벌어지는 현상[2]으로 보였다. 프로 통산 9이닝 당 볼넷 허용이 4개에 가까울 정도로 제구력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특히 기복이 매우 심하여 어쩔 때는 스트라이크 자체를 못 던지는 상황을 연출한 적도 있으며[3] 한가운데 실투 비중이 높은 편이라 기껏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유해 놓고 가운데 실투로 허무하게 안타를 허용하는 장면도 잦았다.

2018년 이후로는 1군에서 완전히 사라지며 상술한 모든 내용은 2015년 후반기~2016년 사이 짧았던 전성기 시절의 추억이 되었으며, 결국 2023년 방출된 후 은퇴를 선언하며 다시는 그의 무시무시한 커브를 볼 수 없게 되었다.

4. 사건 사고

5. 여담

두고 보세요. 저희는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더 좋은 팀이 된다는 걸요.[4]
이와 같이 답변을 하면서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그를 칭찬하였다.

6. 관련 문서


[1] 임정우는 SK 신인 시절 김원형으로부터 커브를 전수받았다. [2] 평균 구속이나 최고구속만 봤을 때는 KBO 리그서도 최상급은 아니더라도 그 다음에 위치할 정도였지만, 패스트볼의 회전수가 리그 평균, 높은 구속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었다. [3] 심지어 넥센의 김택형을 상대로 볼넷을 준 적도 있다. 참고로 김택형은 투수다. [4] 하지만 정작 그 내년 내후년은 DTD로 고생했던 시즌이었다. 물론 3년째 되는 2019년 이후로는 꾸준히 가을야구도 갔으니 좋은 팀이 된 건 사실이지만. 근데 임정우는 2018 시즌 2019 시즌에 법적 분쟁과 수술 및 군 대체복무로 선수 생활을 거의 안해서 거기 없었다. LG는 이후 꾸준히 전력을 강화했고 마침내 2023년에 드디어 29년만에 통합우승에 성공해 임정우의 답변을 실제로 이루었으나 정작 임정우는 사이버 투수가 되어 LG에 기여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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