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6:18:01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여행/시즌 5 : 돗토리 8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여행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본인도 모르는 돗토리 여행 방영목록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1. 개요2. 여행 세부 내용

1. 개요

여행 4일차 오후 및 5일차 오전의 일화를 담고있으며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다.

모리노쿠니 : 샤워 클라이밍
체험 준비 → 코스로 이동 → 샤워 클라이밍 체험
무쿠게
입구 → 이케바나(꽃꽂이) → 저녁식사
다이센 목장 우유마을
마스코트 "카우이"군 → 소프트 아이스크림 → 에필로그

2. 여행 세부 내용



파일:일모행_s581.jpg

마스미즈고원 전망대 관람을 마친 후 일행은 모리노쿠니로 이동했다.


* 모리노쿠니(샤워 클라이밍) : 체험준비

파일:일모행_s582.jpg
파일:일모행_s583.jpg


일본어로 모리는 "숲"이란 뜻이고, 쿠니는 "나라"라는 뜻 처럼, 모리노쿠니는 숲의왕국이란 이름답게 캠핑, 숲 속 탐험, 스키, 물놀이, 트래킹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었다.
일모행 팀은 이 중에서 샤워 클라이밍을 체험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샤워 클라이밍(Shower climbing)이라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계곡을 거슬러 폭포가 있는 지역까지 올라갈 때, 마치 샤워를 하는 것처럼 흠뻑 물을 맞으며 등반하기 때문이라고한다[1]



* 모리노쿠니(샤워 클라이밍) : 코스로 이동

파일:일모행_s584.jpg
파일:일모행_s585.jpg


이번 액티비티의 교관인 토마스와 찰리와 만나 주의사항 및 체험준비를 마친 일행은, 본격적인 체험을 하기위해 폭포가 있는 계곡의 하류부근으로 이동하였다.

다만 이곳에서는 여름인 7~9월 동안만 클라이밍 체험을 제공하므로, 직접 가볼생각이라면 시기를 잘 맞춰서 가야한다. 하루 2회씩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오전코스는 9:00, 오후코스는 13:00출발이다. 신청방법으로는 모리노쿠니(돗토리현 사이하쿠군 다이센정 아카마쓰634) TEL:+81-859-53-8036로 직접 연락하거나, 인터넷 페이지 http://www.japro.com/morinokuni/를 참고하면 가능하다.


* 모리노쿠니(샤워 클라이밍) : 체험

파일:일모행_s586.jpg
파일:일모행_s587.jpg


샤워클라이밍의 본격적 시작을 담은 모습이 그려졌다. 생각보다 차가운 물온도에 놀라는 미호와 평소와 다르게앞장서서 나가는 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작가는 항상 했던것처럼 앞에서 두 동생들을 끌어주며 마지막 목적지인 폭포까지 3명이 모두 안전하게 도착하였다.


파일:일모행_s588.jpg

샤워클라이밍을 마치고 무쿠게로 이동하는 일모행팀


* 무쿠게 : 입구

파일:일모행_s589.jpg
파일:일모행_s5810.jpg


4일차 저녁의 마지막 목적지인 숙소 '무쿠게'의 입구에 다다른순간, 미호와 안면이 있는 직원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알고보니 여행 첫날, 미호가 소리와 태작가를 공항에서 기다리며 스케치북에 환영메시지를 한글로 적을 때 도움을 줬던 공항직원이었다.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본방송에서도 나왔지만, 무궁화를 일본어로 적은 것이 바로 무쿠게(ムクゲ)이다. 한국과 일본의 교류라는 의미에서 일모행 팀과도 의미가 맞아 서로를 환대해주는 장면이 담겼다


* 무쿠게 : 이케바나(꽃꽂이)

파일:일모행_s5811.jpg
파일:일모행_s5812.jpg

저녁식사를 하기전 이케바나(꽃꽂이)를 하기 위해 먼저 별도의 방으로 모였다

일본에서의 이케바나는 자국이 자랑이 하는 전통예술 중 하나로 다도와 함께 사랑받는 대표적 문화이다. 미호 역시 화면안에서 학교다닐때 이케바나 수업을 받은적이 있다고 말한정도. 실제로 일본의 웬만한 고등학교, 대학교에는 다도부나 화도부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다도부나 화도부같은 곳은 일본 특유의 문화인 이에모토[2]가 있는데, 그 집단의 이에모토가 준 허가가 없는 학생의 경우 외부인에게 지도를 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화에서 이케바나 지도를 해주신 할아버지는 그러한 자격을 갖추신 분이라는 걸 이장면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3]


* 무쿠게 : 저녁식사

파일:일모행_s5813.jpg

이번 일모행 시즌5의 마지막 밤이자, 마지막 저녁식사를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 메뉴역시 보이는 바와 같이 매우 화려했을 뿐만 아니라 맥주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메뉴는 가이세키요리로, 손님을 대접하는 코스요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음식들로 일모행팀을 맞이해 주었다.

맥주에 대해서 미야자키 미호가 한 말이 있는데, 2019년 1월 31일, 본인의 개인방송인 쇼룸에서 "저는 일본 맥주보다 한국맥주 카스(맥주)가 훨씬 좋아요!!"라고 직접 말해, 당시 한국의 시청자들을 의아해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 말을 듣고 팬이 합성한 카스광고


파일:일모행_s5814.jpg

일모행 시즌5의 마지막 촬영 아침이 밝았고, 일행은 다이센 목장 우유마을로 향했다



* 다이센 목장 우유마을 : 마스코트 "카우이"군

파일:일모행_s5815.jpg

목장에 도착한 이들을 가장 먼저 맞이해준건, 바로 목장의 마스코트 "카우이"군의 코스프레 인형. 소리와 미호는 이 인형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귀엽다고 매우 좋아했다 무료 악수회 이벤트라니.. 이 카우이군은 놀랍게도 본인의 블로그도 운영중이다. 자신이 사는곳인 목장의 소식이나 날씨, 레스토랑의 메뉴를 전달하거나 축제 소식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포스팅 중이다 카우이의 혼잣말 블로그

이곳에선 쇼핑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크레페 만들기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つるかご라는 일본의 덩굴바구니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공식 홈페이지 이름은 밀크노사토, 즉 우리말로 우유의 나라라는 뜻 링크



* 다이센 목장 우유마을 : 소프트 아이스크림

파일:일모행_s5816.jpg

카우이군과의 시간을 보내며 목장의 모습을 눈에 담은 일모행팀은, 목장내의 우유와 관련한 각종상품을 파는 쇼핑센터로 향했다. 쇼핑센터 안에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햄, 캔디등 다양한 식품들을 판매했지만, 삼남매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라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판매점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재촉하였다.

우유를 듬뿍 사용한 특제 소프트크림 아이스크림은 직영점에서만 맛볼 수 있고 하루에 5000개까지도 팔릴 정도로 대인기라한다. 가격은 개당 350엔. 다소 비싼감이 있지만 먹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여태껏 먹어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중 최고로 고소하다며 칭찬을 할 정도라고 한다



* 다이센 목장 우유마을 : 에필로그

파일:일모행_s5817.jpg

마지막 장면 촬영을 위해 목장 안 큰나무 아래에 자리잡은 삼남매는 그곳에서 이번 시즌5 돗토리 여행을 다시한번 돌아보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의 부제였던 '컬러풀 홀리데이' 답게 관광지마다 저마다의 특별한 색깔을 지닌 도시였으며,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 비해 한적함이 마을의 특징이기에, 이번 시즌을 한문장으로 잘 소개해주는 '천천히 오래도록 머물고픈 특별한 시골 마을' 이라는 자막이 달리기도 했다

파일:일모행_s5818.jpg

이어서 미호가 태작가와 소리에게 이번시즌도 너무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이나게 되었는데, 당시 자막이 '시즌6에서 다시 만나요~'라고 하여 미호팬들의 행복회로가 풀가동하였으나, 11월이 끝나가는 현재까진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한다. 11월 현재 몇몇 떡밥이 돌고 있긴하지만 시즌6의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


파일:일모행_s58_e1.jpg
파일:일모행_s58_e2.jpg
파일:일모행_s58_e3.jpg
파일:일모행_s58_e4.jpg

시즌5의 제작진을 비교해봤을때 시즌4와 완전히 똑같은 것이 확인되었다! 일모행팀 영원해!
미호를 먼저 보내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소리와 태작가의 샤브샤브 식사 모습이 에필로그와 함께 영상으로 나왔다.



[1] visit kochi japan 액티비티 설명(https://visitkochijapan.com/ko/activities/list) [2] 어떤 예술적 기교를 지닌 스승과 제자들로 이루어진 집단. 이곳의 장(長) 역시 이에모토라고 불린다. [3] 전북일보 (문화마주보기) 이에모토(家元) 제도 - 임경택 교수. 2009.11.1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