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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3:04:17

일반실


1. 개요2. 상세3. 고속열차의 일반실4. 일반열차의 경우5. 여담

1. 개요

한국철도공사에서 운행하는 모든 종류의 일반열차와 SR에서 운행하는 SRT에 설치되어 있는 일반석이다.

2. 상세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모든 종류의 일반 여객열차와( KTX, KTX-산천, KTX-이음, KTX-청룡, ITX-청춘,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새마을호, 누리로) SR에서 운행하는 고속열차인 SRT에 설치되어 있다.[1]

3. 고속열차의 일반실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KTX의 경우에는 프랑스에서 들여오다 보니 서양식 규격에 맞춰져 들어왔던지라 좌석 간격이 930mm로 상당히 좁으며, 역방향 좌석도 갖추고 있다.[2] 이후 국내 기술로 개발한 KTX-산천의 경우는 한국인의 체격에 맞춰서 좌석을 설계해 좌석 간격이 960mm로 넓어졌고, 이 간격은 후속 열차인 KTX-이음 KTX-청룡에서도 유지되었다.

2017년에 KTX의 5호차 특실을 일반실로 개조하는 작업을 완료한 후에는 KTX-산천[3]에 쓰는 좌석을 달아 다른 호차보다는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SR에서 운영하는 고속열차인 SRT KTX-산천을 기반으로 제작한 열차를 사용하고 있어서 좌석 간격은 960mm로 코레일과 같다.

4. 일반열차의 경우

새마을호, 무궁화호, ITX-청춘, ITX-새마을, ITX-마음은 전 호차를 일반실로 운영한다. 과거에는 무궁화호 새마을호에서 특실을 운영했지만, 내구연한 만료로 인해 운행을 중단한 후에는 전부 일반실로 운영중이다. 통일호는 급행 시절에는 특실을 운영했지만, 완행 격하 후 퇴역 시까지 비둘기호처럼 전부 일반실로 운영했다.[4]

과거 새마을호 장대형 객차가 운행하던 시절의 새마을호 일반실은 1,050mm의 좌석 간격을 자랑했었고, 의자 착좌감도 무척 편했던지라 일반실 중 최고로 평가받았다.

새마을호를 대체하기 위해서 운행을 시작한 ITX-새마을은 레그레스트가 삭제되고 좌석 간격도 980mm로 줄어서 초반에는 혹평을 많이 샀지만, 현재는 그럭저럭 평이 좋다. 후속 열차인 리미트 새마을호와 ITX-마음은 착좌감이 더 안 좋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

5. 여담

2024년 4월 30일까지 장대형 새마을호 일반실을 격하해서 무궁화호 특실로 사용했었다. 그 덕에 무궁화호 특실 가격으로 편하게 앉아갈 수 있었다.
[1] 단, 관광열차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2] 유럽은 역방향 좌석이 생각보다 흔하다. [3] 140000호대 [4] EEC 전동차는 통일호로 격하됐을 때 특실 설비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일반실 요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