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천국제공항의 두 번째 여객터미널. 인천공항 3,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1차로 2013년에 착공을 시작해 2018년에 반 쪽만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했고, 남은 반 쪽(확장 구간)은 2019년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에 완공되었다. 제 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인천공항은 총 1억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의 대규모 공항이 되었다.2. 상세
제 2여객터미널은 제 1여객터미널을 출발한 후 도로로 약 20분이, 공항철도 전철로는 6분이 소요된다. 인천국제공항 3, 4단계 사업 중 하나이며, 제 2여객터미널 교통센터가 함께 있고 지하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공항2터미널역과 공항리무진 전용 버스 터미널도 있다.주로 스카이팀 항공사들이 쓰는 터미널이다. 2018년에 처음 개장했을 때에는 대한항공, KLM, 에어프랑스, 델타항공이 옮겨왔고 이후 2018년 4분기에 가루다 인도네시아, 중화항공, 아에로멕시코, 샤먼항공이 옮겨왔으며, 진에어도 모회사인 대한항공의 영향으로 2터미널로 옮겨 왔다. 중국동방항공,[1] 베트남항공, 상하이항공 등의 나머지 스카이팀 항공사들은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마무리된 후 제 2여객터미널로 옮길 예정이다. 원래대로라면 2024년 11월 쯤 들어와야 했으나 합병 기간이 길어지면서 늦춰진 것.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터미널인지라 제 1여객터미널에 비하면[2] 오래된 티가 나지는 않는다.
3. 사건사고
개장 전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진 적이 있었고, 1단계 개장 초기에는 수하물을 잘못 실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현재는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1]
이 쪽은 인천공항에 들어오는 편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제 2여객터미널이 2018년에 개장할 때에도 탑승동을 써먹고 있었다.
[2]
여기는 2024년 현재 지어진 지 23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오래된 티가 슬슬 나기 시작했지만, 관리가 워낙 잘 되고 있어서 별 문제는 없으며 현재도 웅장한 느낌이 있다. 오래된 티가 나긴 나도 미국, 유럽 등의 국제공항과 비교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