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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31:44

인조 에너미

인조 에네미에서 넘어옴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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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조 에너미.jpg
人造エネミー
(Artificial Enemy)
(인조 에너미)
가수 <colbgcolor=#ffffff,#191919> 하츠네 미쿠
작곡가
작사가
조교자
일러스트레이터 미즈타[1]
페이지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투고일 2011년 2월 17일
주인공 ''''''
달성 기록 VOCALOID 전당입성
VOCALOID 전설입성
카게프로의 수록곡
투고 순서
인조 에너미 메카쿠시 코드 아지랑이 데이즈
회차 순서
칠드런 레코드 인조 에너미 메카쿠시 코드
1. 개요2. 상세
2.1. 메카쿠시티 데이즈에서의 설명2.2. 달성 기록
3. 영상4. 미디어믹스5. 가사6. 여담7. 관련 항목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눈을 돌리는 이야기」
인조 에너미는 2011년 2월 17일에 투고된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2. 상세

해당 곡은 2011년 2월 17일날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된 작품이다. 진(자연의 적P)의 첫 투고작으로서, 처음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카게로우 프로젝트와 진이 나중에 투고한 작품들이 떠오르며 꾸준히 재생수가 오르다가, 마침내 2014년 4월 6일에 재생수 100만을 달성했다.

이 곡의 지독한 염세주의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이후에도 가사를 보면 당시 진은 「이런 답 없는 히키코모리 니트들」이라고 호소하면서도, 외로움의 아픔을 계속 직설적으로 호소했던 걸 보면 본인도 사실 외로웠다는 자아비판에 가까웠던 것 같다. 이 때문인지 메카쿠시티 데이즈의 설명문에서도 유난히 짧은 설명이 눈에 띄며, 명확히 주인공 중 누구를 지칭한다고 보여지는 표현도 없다. 이렇게 지독한 곡이어서 그런지 100만 달성도 가장 오래 걸렸다.

이런 자아비판적인 분위기도 다음곡부터 시즈를 만나면서 염세주의적인 분위기는 『막장이라도 모여서 뭔가 할 수 있다!』 는 느낌으로 변화하면서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데.. 실제로 이후 곡들을 보면 염세주의적 분위기가 꽤 남아있지만 『내가 막장인 게 뭐 어떻다고!』 라던가 『우울해하지 말고 내 손을 잡아』느낌의 곡이 꽤 많다.

일러스트는 미즈타로, 당연히 카게로우 프로젝트가 아직 본격적으로 기획되기 이전의 작품이기 때문에 PV 일러스트에도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닌 미쿠를 썼다. 정확히는 진이 직접 픽시브에서 이 그림을 빌려 온 거다.[2] 훗날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이 일러스트의 복장을 한 에네가 등장한다.[3]

후에 투고된 로스타임 메모리가 후렴 직전 부분으로 이 곡과 같은 멜로디,리듬을 사용하고 있다.[4] 두 곡의 그 부분 가사와 상황도 확실히 서로가 서로에게 말하는 내용으로 이곡이 로스타임 메모리영상의 ROUTE XX 시점의 에네 입장임을 미루어 알 수 있다. 아마 부제인 "눈을 돌리는 이야기"는 "자신만을 바라보게 하여[5] 에게서 미련을 버리게 하는[6] 이야기"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다.

덧붙여 이 곡만 들으면 단순히 우울한 히키코모리를 바라보는 인공 캐릭터(미쿠)의 노래로 이해되지만 후속작들을 모두 섭렵하고 다시 들으면 가사 구절 하나하나가 복선으로 바뀌어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2.1. 메카쿠시티 데이즈에서의 설명

「그것이 최선책이 아니라는 것도
이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는 너를 오늘도 나는 비웃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어찌해도 고쳐지지 않았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생활 습관이라거나, 성격이리거나, 버릇이라거나
저는 「그런 점이 인간다워서 좋아」라고 생각하는 점도 있습니다만,
역시 대부분의 경우에는 변명만 하고 있을 뿐이어서, 가슴을 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 곡은 그런 제멋대로인 인간과 한 명의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2.2. 달성 기록

3. 영상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니코니코 동화
[nicovideo(sm13628080, width=640, height=360)]
【하츠네 미쿠】인조 에너미【오리지널 곡】

4. 미디어믹스

4.1. 앨범 수록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8zGtdfKFL.jpg
<colbgcolor=#d3d3d3><colcolor=#0c0000>
번역명
메카쿠시티 데이즈
원제
MEKAKUCITYDAYS
트랙
07
발매일
2012년 5월 30일
링크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4.2. 리듬 게임 수록

4.2.1. GROOVE COASTER

4.2.1.1. 4MAX DIAMOND GALAXY
[include(틀:GROOVE COASTER AC/채보
,곡목록=보컬로이드™
,엑스트라=
,곡명=人造エネミー
,작곡표기=じん(自然の敵P)
,작곡링크=진(프로듀서)
,버전AC=
,폴더명=보컬로이드™
,BPM=183
,SIMPLE레벨=3
,NORMAL레벨=5
,HARD레벨=9
,EXTRA레벨=11
,SIMPLE노트수=189
,NORMAL노트수=273
,HARD노트수=404
,EXTRA노트수=522
,SIMPLE애드립=31
,NORMAL애드립=31
,HARD애드립=31
,EXTRA애드립=
,SIMPLE체인=1\,157
,NORMAL체인=1\,439
,HARD체인=1\,905
,EXTRA체인=2\,533
,주소=3glDEpZj5Ko
,퍼펙트=
)]

5. 가사

「夢の消えた毎日を繰り返していたって意味などないよ」と
유메노 키에타 마이니치오 쿠리카에시테이탓테 이미나도 나이요토
이 사라진 매일을 반복하고 있어봤자 의미 따윈 없어」라니
素晴らしいこと言うね
스바라시이 코토 이우네
대단한 말을 하네
君もそう
키미모 소-
너도 그렇게
「非現実を愛してます」
히겐지츠오 아이시테마스
「비현실을 사랑하고 있어요」
なんて指では言うけど
난테 유비데와 이우케도
라며 손가락으론 말하지만
口では何も言えないのにね
쿠치데와 나니모 이에나이노니네
입으론 아무 말도 못 하네
 
顔も声もない人と
카오모 코에모 나이 히토토
얼굴도 목소리도 없는 사람과
繋がってるなにかを感じてる
츠나갓테루 나니카오 칸지테루
연결된 듯한 무언가를 느끼고 있어
それはきっと
소레와 킷토
분명히 그건
相思相愛じゃないけど
소-시소-아이쟈 나이케도
서로 사랑하는 건[의역] 아니겠지만
そうやって今日もまた
소- 얏테 쿄-모 마타
그러면서도 오늘도
一日が終わるけど
이치니치가 오와루케도
하루가 끝나지만
君は生きたようなフリをして
키미와 이키타 요-나 후리오 시테
너는 살아있는 척하면서
そして眠る
소시테[8] 네무루
오늘도 잠들어
ああ つまらないなと
아아 츠마라나이나토
아- 정말 시시하다고
目を背けてみても
메오 소무케테 미테모
눈을 애써 돌려보려 해도
閉じることは出来ないくせに
토지루 코토와 데키나이 쿠세니
끊어내는 것은 못 하는 주제에
ねぇ
네-
있지
そんなことを認めもしない割りに
손나 코토오 미토메모 시나이 와리니
그런 걸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今日もまた厭らしい顔で
쿄-모 마타 이야라시이 카오데
오늘도 또 싫증난 듯한 얼굴로
画面の奥の私を見てるよ?
가멘노 오쿠노 와타시오 미테루요
화면 속의 나를 보고 있는 거야?[9]
それが最善策じゃないことを
소레가 사이젠사쿠쟈 나이 코토오
그것이 최선책이 아니라는 걸
きっと君は知ってる
킷토 키미와 싯테루
분명 너는 알고 있어
萎んだ暗い毎日に
시본다 쿠라이 마이니치니
늘어지고 어두운 매일에
溺れてるのは苦しいよね
오보레테루노와 쿠루시이요네
빠져 있는 건 괴롭겠지
嘘じゃない現実が何なのか
우소쟈 나이 겐지츠가 난나노카
거짓이 아닌 현실은 무엇인가
解らないのなら一緒に
와카라나이노나라 잇쇼니
모르겠다면 함께
人が造りだした世界で
히토가 츠쿠리다시타 세카이데
사람이 만들어 낸 세상에서
生きるのはどうかな?
이키루노와 도-카나
살아 보는 건 어떨까?
 
君を否定するような場所なんて
키미오 히테이스루 요-나 바쇼난테
너를 부정하는 듯한 장소엔
いる意味が無いでしょ?
이루 이미가 나이데쇼
있을 의미가 없잖아?
もう全てNOにして
모- 스베테 노-니 시테
이제 모두 NO 해버리고
私だけを見てよ
와타시다케오 미테요
나만을 바라봐 줘
「ああ素晴らしいね」と
아아 스바라시이네토
「아아 대단하네」라며
手を叩いてみても
테오 타타이테 미테모
손뼉을 쳐 보지만
全部嘘で外はゴミだらけ
젠부 우소데 소토와 고미다라케
전부 거짓말에 밖은 쓰레기뿐
ねえ
네-
있지
苦しいほどそれに
쿠루시이 호도 소레니
괴로울 정도로 거기
埋もれた君が
우즈모레타 키미가
파묻혀 있는
何で今あっちにむける冷たい顔で
난데 이마 앗치니 무케루 츠메타이 카오데
왜 지금 저쪽을 향하는 차가운 얼굴로
私を見てるの?
와타시오 미테루노
를 보고 있는 거야?
それが最善策じゃないことを
소레가 사이젠사쿠쟈 나이 코토오
그것이 최선책이 아니라는 걸
きっと君も知ってる
킷토 키미모 싯테루
분명 너도 알고 있어
それの先にあるのはきっと
소레노 사키니 아루노와 킷토
그것의 앞에 있는 건 분명
底無しの孤独感
소코나시노 코도쿠칸
끝없는 고독감
光の射さない毎日を
히카리노 사사나이 마이니치오
빛조차 들지 않는 매일을
繰り返してた部屋に
쿠리카에시타 헤야니
반복해 왔던 방에서
崩れ始めている私の
쿠즈레 하지메테이루 와타시노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나의
ノイズが響いてる
노이즈가 히비이테루
노이즈가 울려 퍼져[10]
「こんなの全然解らないよ」叫んだ私に君は
콘나노 젠젠 와칸나이요 사켄다 와타시니 키미와
「이런 거 전혀 모르겠어」외친 나에게 너는
「喋るだけのおもちゃはもう飽きた」と言った
샤베루다케노 오모챠와 모- 아키타토 잇타
「말할 뿐인 장난감은 이제 질렸어」라고 말했어



6. 여담


파일:external/ec2.images-amazon.com/61ahozhvseL._SL500_AA300_.jpg

아지랑이 데이즈 만화 보러 가기[11]
월간 코믹 진 7월호부터 연재 (2012년 6월 15일 발간)
캐릭터 원안은 원작 pv로 유명한 시즈가 맡고 작화는 사토 마히로가 담당, 스토리는 소설을 그대로 따라간다.
제목은 아지랑이 데이즈지만, 일단 첫번째 챕터로 인조 에너미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파일:attachment/shintaroene.jpg

왼쪽이 키사라기 신타로, 오른쪽이 에네다.
신타로는 이후 투명 앤서에서 메인으로, 에네는 이후 에네의 전뇌기행에서 메인으로 출연하게 된다. 헤드폰 액터 에네가 AI로 만들어지기 전의 이야기. 종말실험에서 살아남은 특례로 AI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에네의 전뇌기행에서 밝혀졌다. 신타로의 경우엔 투명 앤서 이후로 2년동안 집에서 나가지 않고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듯.

가사 중 「사람이 만들어낸 세상」이 지칭하는 것이 인터넷 인지 아지랑이 데이즈인지 정확한 해석이 없다.
팬이 만든 자기해석 팬메이드 PV에서도 각각 다른 장소를 뜻하고 있다.
Taeko쪽의 경우는 신타로 에네의 이야기로 인터넷을 지칭하고, 또 다른 Scotch0116의 영상같은 경우는 액터(타카네)와 에네의 이야기로 아지랑이 데이즈를 지칭하고 있다.
하물며 인터넷도 인간이 만들었고 아지랑이 데이즈도 아자미가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세계이다. 또 에네가 현재 루트 XX의 인물 중에서 유일히 아지랑이 데이즈의 비밀을 알고 있어서 이런 말을 꺼낼 수 있는 확률도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일단 아자미는 사람이 아니고, 아지랑이 데이즈 속에서 살아가보자는 말은 결국 죽으라는 말이기에 에네가 아지랑이 데이즈를 지칭했다고 보긴 무리가 있어 일단 정황상 인터넷을 지칭하는 거라고 보는 것이 현재로썬 맞는 해석.

7. 관련 항목

8. 외부 링크


[1] 진이 시즈를 만나기 전인 극초기인지라 시즈가 일러스트를 맡지 않았다.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세계관이 제대로 짜이지 않아 일러스트도 에네 대신 미쿠를 썼다. 후에 시즈가 일러스트를 그리긴 했다.(상단의 이미지) [2] 현재는 원본이 삭제되었는지 찾아보기 어렵다. [3] 통칭 '에네미'로 불린다. 인조 에너미 쪽의 미쿠는 '미네'. [4] 1:40, 3:10 부분 [5] 실제로 소설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신타로는 에네가 나타나서 신타로의 관심(?)을 끌며 괴롭히기 전까지는 매일같이 아야노의 꿈을 꾸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아마 가사 중 "나만을 바라봐" 부분은 이것이지 않을까. [6] 눈, 즉,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의역] 실제 가사에 쓰인 '相思相愛(상사상애)'는 서로 생각하고 사랑하다라는 뜻의 일본어 사자성어이다. [8] "소시테"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시테"에 가깝게 발음한다. [9] 멜로디도 로스타임 메모리 하이라이트 직전의 부분과 거의 일치한다. [10] 로스타임 메모리의 신타로가 에네의 목을 조르는 부분 [11] 픽시브 아이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