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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8:35:11

이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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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로스쿨의 법학적성시험(LEET)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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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분석의 추월차선
이해황
파일:이해황 프로필.jpg
<colbgcolor=#33478f><colcolor=#fff> 출생 1985년 7월 18일 ([age(1985-07-18)]세)
서울특별시
학력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 물리치료학 / 학사)[1]
고려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2] / 석사과정 중퇴)
소속 메가로스쿨
병역 공군 제3훈련비행단 중위 제대 (학사 129기)[3]
(2012년 12월 19일 ~ 2015년)
가족 부모님, 남동생 이해창[4]
아내, 반려묘 7마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국어의 기술 시리즈
2.1. 개요2.2. 과거 인기의 원인2.3. 특징 및 장단점
3. PSAT, LEET 시장 진출4. 인터넷 강의5. 여담

[clearfix]

1. 개요

머리야 터져라![5]
국어 관련 컨텐츠 제작자이자 오르비 클래스 인강 국어 강사 및 메가로스쿨 추리논증 강사

고려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수석졸업, 동 대학원 심리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인지심리학을 수학하였다. 중.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보고 삼수 후 대학에 갔다고 한다.

공군 학사장교 129기로 복무했으며[6], 지금은 부인, 고양이 7마리와 함께 부산 해운대 거주중. 저자의 문제집 '국어의 기술'과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 국어의 기술 시리즈

2.1. 개요

처음에는 이해황 저자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언어영역[7]에서 어려움을 느끼고[8] 그것을 타개해보려는 과정에서 기출문제를 수백수천번 분석하면서 깨달은 것을 상위권 수험생 커뮤니티인 오르비에 2004년부터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기존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기출분석의 방법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미출간 수험서인 '가랑비' 시리즈 등을 제본하여 판매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저자가 대학에 간 후에 출간한 것이 2010년 나온 두권짜리 언어의 기술이었고, 2013년 국어의 기술로 이름이 바뀐 후에도 계속해서 개정판이 나오고 있다. 2012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제집도 만들어달라는 의견에 따라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의 기술 0도 나왔으며, 처음에는 공저였으나 국어의 기술 0으로 가면서 단독집필로 완전히 개정되었다.[9]

2022년말 기존 판들을 절판하고 새로운 버전으로 집필한다고 밝혔다 #

2.2. 과거 인기의 원인

처음 나왔던 2007년 당시를 감안해 보면 상당히 센세이셔널한 책이었다. 이는 그 전에 오르비 학습동에 포스팅을 할 때부터 있었던 반응이다. 왜냐하면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시중의 참고서, 문제집들의 컨텐츠는 정말 별볼일 없었다. 물론 '즐겨찾기' 시리즈와 같이 입소문으로 문제질이 좋다고 소문난 책들은 있었지만, 이론서들의 내용과 구성 자체는 큰 차이가 없었다. 국어에 한정해서 봐도 시중에는 문제집 밖에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기본편', '종합편' 정도의 커리큘럼이 있고 시, 소설, 고전 등 분야별 책들도 나오긴 하지만 특별한 설명이나 관점 등은 전혀 없다시피 하고, 아주 형식적으로 읽어서 별로 도움 안 될 법한 독해법 따위가 조금 실려 있고 그 뒤에는 문제만 실려 있었다.[10][11] 이런 과정에서 강남 학원가 등의 강사나 지방의 숨은 고수 강사들의 수강생이 아니고, 원래부터 독서를 즐겨 하던 학생이 아니라면 언어영역에서도 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비문학 독해(현재는 독서)의 감을 잡기가 힘들었다. 닥치고 양치기 밖에... 교사들 역시 여러가지 여건상 지식전달을 중점으로 하는 내신 위주로 수업을 하는 터라, 문학 쪽이라면 모를까 비문학 독해 쪽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런 상황이었으니 언어영역의 접근법과 기출문제 분석의 방법론을 강조하는 이 책이 주목받은 이유다.

다만 최근들어 국어영역이 어려워지며 결국 수능점수를 좌우하는 핵심 과목으로 자리잡은 와중에 판매부수는 예전같지 않다. 책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수험생들은 계속 볼 것이다. 또한 인터넷 강의가 매우 대중화되고, 서점에 다종다양하고 참신한 참고서들과 강의들이 등장하고 예전과 달리 기본기와 독해력을 키워주는 교재들도 많이 계발된 와중에 경쟁력이 좀 퇴색된 편이다.

2.3. 특징 및 장단점

저자는 과거부터 논리와 개념어를 상당히 강조해 왔는데[12], 전체적으로 논리적 분석과 사고를 강조하며, 일종의 인지심리학적 접근도 눈에 띈다. 가끔 오르비스 옵티무스 출신의 대학생 저자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과도한 심화개념, 고난도 문제 등도 일부 수록 되어 있다.

이해황 필자 자신의 분석론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있던 수능 문제들을 분석하기도 한다. 물론 평가원이라고 오류가 없다고도 할 수 없지만 마치 오류를 찾아내는 게 목적인 듯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단순한 문제제기를 넘어 확정적으로 "제가 또 오류를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하는 태도도 눈살 찌푸리기에는 충분하다.

사실 국어영역 실력이 너무 떨어지는 학생보다는 웬만큼 독서능력도 있고 문제도 잘 푸는데, 선지에서 요구하는 출제자의 의도에서 함정에 빠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지문분석은 깊게 다루지 않는 편. 오히려 발문이나 선지 문구 하나하나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쪽이니,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좋은 듯하다.

밑에서도 지적되지만 저자가 원래 국어교육이나 국문학 전공은 아니고, 비문학 위주로 논리학적으로 분석하고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한 터라 문학, 문법 쪽은 약한 편이었다. 그래도 저자가 대학 간 후 문학이론이나 문법도 공부를 좀 한 듯하지만 솔직히 이 부분은 다른 경륜있는 강사들의 책에 비하면 메리트가 없는 듯하다. 문학에서도 이론이나 지식적인 측면보다도 선지의 함정을 피하는 부분에 도움이 되는 듯.

또한 국어의 기술 1, 2와는 다르게 0은 다른 평범한 언어문제집과 다를게 없어서 실망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래도 공동 집필이다 보니 그런 듯. 이 부분의 문제는 2016년 개정으로 단독 집필로 바뀌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아무튼 간에 고3수험생이 국어의 기술 공부를 시작할 거면 1부터 시작해도 상관없다.

독해력 강화 도구 3가지의 경우 저자가 스스로 밝혔듯이 유명한 교재들의 내용들을 참고하면서 만든 교재이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국어의 기술 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3. PSAT, LEET 시장 진출

2017년 11월 PSAT, LEET 수험 시장에 진출했다. 처음에 과거 LEET 컨텐츠를 제의받은 경험을 되살려 타 출판사, 학원에 문의를 하다가 거절당했는데 법률저널에서 출판사업이 잘 안 되어 고심하는 중 출판을 제의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PSAT, LEET시장은 수능국어보다는 상당히 수준 높은 시장임에도 시장 진입에 충분한 준비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리퀴즈 매뉴얼 1.0, 독해개념 매뉴얼1.0을 출간했다. 비록 법률저널 등의 홍보 +수능 시절 국어의 기술로 공부한 수험생들의 향수로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갖게 되었지만 다른 수험서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고가이며 무엇보다 오타와 내용상 오류가 알려진 후 재차 개정판이 나오는 중이다. 수험서 내용의 오류로 인한 피해는 결국 비싼 돈[13] 주고 책 산 수험생들이 받기 마련이다 또한 초기에는 문제 해설시 본인이 알고 쓰는지도 의심스러운 어려운 논리학 용어를 섞어가며 해설하는데 이는 합격생들과 전공 박사학위 소지 강사들은 쓰지 않는 불필요한 용어라는 비판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개선을 거듭해 논리퀴즈 매뉴얼 3.0, 강화약화 매뉴얼2.0을 출간했다. 전공서적을 많이 참고해 만들어졌으므로 이론을 다지기에는 이 책이 제일 좋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 강화약화 매뉴얼 2.0에 나오는 인과논증은 이정 강사도 비슷하게 쓰는 부분이 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지적된 단점으로 일단 가독성이 너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제는 자리가 잡힌 국어의 기술 시리즈와는 다르게 논리퀴즈/강화약화 매뉴얼은 글자체부터 고딕계열 글자체로 쓰는데다가 편집도 잘 못해서인지 굉장히 읽기가 불편한다. 그리고 문제 파트에서 2단 편집도 안 하다보니 상당히 문제 풀기가 불편한 것도 있다. 그리고 설명의 내용은 좋으나 강약조절도 안되고 뭔가 정리가 잘 안된다는 지적도 있다. 설명은 자세하나 해설이 자세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논리퀴즈 4.0을 출간했다. 본인의 말로는 논리학 문제만 대비할걸 초반에 의도했으나 독해에도 논리를 적용하고 싶다보니 분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외에도 저자는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는 기출문제에 정규 대학교 철학과 교수에게 이에 대해 문의했다고도 한다.[14] 이 저서는 논리퀴즈 풀이법을 서술한 것이므로 PSAT 언어논리나 LEET 추리논증의 논리퀴즈 파트 등이 약한 사람에게는 적합하겠으나, 국어의 기술과 마찬가지로 독해력 자체가 부족한 사람들은 독해력 위주의 다른 책이 나을 수도 있다. 참고로 이와 관련해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7급 PSAT 준비생을 위한 간추린 논리퀴즈 매뉴얼도 출간하였으며, 강화약화 매뉴얼 3.0도 개정 준비 중이다.

그리고 PSAT FINAL NOTE, LEET FINAl NOTE도 출간하였다.

실전적합성을 직접 논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PSAT/LEET 등 시험의 실전 성적 인증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다. 적성시험의 특성상 이는 심각한 약점이다[15]. 최근의 강사들이 실전 점수 인증을 기본적으로 끼고 나오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본인이 직접 시험을 보고 오지 않는 한 계속 따라다닐 꼬리표다. 2022년에는 PSAT 언어논리가 행시 역사상 최고 난도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멘탈이 깨지고 유명 강사도 선넘었다는 지적을 하는 상황에서 적중 마케팅을 펼쳤는데, 행시생 반응은 좋지 않은 듯. #

실전적합성의 의미를 시간 내에 푸는 것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비판은 있을지라도 기초 체력을 단단히 길러서 실전을 탄탄하게 한다는 의미로 보는 관점에서 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법학적성시험 출제기관의 해설도 바꾸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4. 인터넷 강의

2019년부터 이해황이 오르비 클래스에서 직접 수능 인터넷 강의를 촬영하고 있다. 일부 강의는 PSAT, LEET 준비 수험생도 들어도 된다고 한다.

전.기.추[16] 시리즈, 아님 망고, 두뇌보완계획 등이 촬영 중이다.

질문 답변이 친절하지 않다는 평도 있으나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는 식이라는 의견도 있다.

독서만 강의하다 보니 문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학생들이 많다보니 이성권도 영입했다고 한다.

2022 수능 국어의 독서는 이례적으로 경향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원래 수능기출 난이도가 어려워졌다고 수능의 경향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약을 팔지는 않았는데, 당해 수능은 이전에는 능력이 되면 하면 좋다는걸[17] 이제는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18] 2019 수능 누군가의 모습이 떠오른다[19]

2022년 PPAT에서 자료해석, 상황판단 강의도 하기도 했다. #

유튜브에 2021년 지방직 7급 20번 문제 해설을 언급하며, 공무원 강사들을 저격하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 이에 대해 메가공무원 이유진 강사가 반박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래도 논리퀴즈 매뉴얼, 강화약화 매뉴얼의 성과가 점점 늘어나서 결국 2024년 하반기부터 메가로스쿨에 입성해 LEET 강의를 하게 되고 계약 이후 얼마 안되어서 추리논증 2타까지 올랐다. 다만 이 시기에 오르비와의 계약을 종료하였다.

5. 여담



[1] 2010년 수석 졸업 [2] 인지심리학 전공 [3] 헌병대대 기동소대장으로 근무. #보직 출처, #기수 출처 [4] 약사이다. [5] 2021년 1~2월 유튜브 광고에 나와서 하는 멘트 [6] 제3훈련비행단 헌병대대(지금은 군사경찰) 기동소대장을 했다고 한다. [7] 국어영역의 초기 7차교육과정까지의 명칭 [8] 원래 120점 만점이던 6차 언어영역 시절 70점 정도의 그야말로 답이 없는 점수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9] 이 와중에서 김은양과의 분쟁이 있었다. 공동저자로 알려진 김은양이 국어의 기술 0 시리즈는 냥샘 시리즈로 바뀐다고 홍보한 바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 이해황 저자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김은양은 자신이 국어의 기술 0의 96% 이상을 저술했다고 하면서 모든 내용은 새로 나오는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로 넘어갔다고 주장하여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다. [10] 문제도 기출문제와 창작문제가 있는데 창작 문제는 오류가 있는 문제가 있기도 [11] 사실 영어나 수학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은 단어장의 수가 엄청나게 많지만, 그 때만 해도 시중의 단어장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지방의 동네 서점에 가면 고교 단어장 수가 10종류, 아니 5종류도 들어와 있지 않았고, 그런 분위기에서 대박을 낸 책이 (특별한 점은 전혀 없는) 우선순위 영단어이다. 문법서 역시 슬슬 낡은 취급을 받게 된 성문과 맨투맨 외에 새로운 책은 없다시피하고, 문제집들만 존재하였고, 수학 역시 고교범위에서 수학의 정석급으로 자세한 기본서라고는 개념원리 시리즈 외에 몇개 되지 않았다. 그리고 내용도 대동소이했다. [12] 논리의 기술,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상상사전, 글쓰기의 기술 등의 책을 추천해왔다. [13] 수능 시장보다 LEET,PSAT시장에서는 책이 제법 비싸다 [14] 사실 저자의 저서에 실린 문제들은 창작문제는 없고 모두 기출문제이다. [15] PSAT과 같은 시험은 자신의 방법이 맞다는 걸 증명하거나 실력을 인정받을 방법이 직접 실전에서 방법을 적용하고 고득점을 해오는 것뿐이다 [16] 전 개년 기출 분석의 추월 차선 [17] 배경지식이나 고난도의 논리에 기반한 추론 등 [18] 또한 이 때까지는 LEET도 능력이 되어서 하면 나쁠건 없지만 수능기출도 제대로 분석이 안 된상태에서 하면 독이 되므로 필수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했으나, 이제는 수능기출분석은 기본이고 LEET도 꼭 봐야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19] 그는 이전에는 사설모의고사는 극혐한다고 했으나 그 해 수능이 사설틱해졌다면서 사설모의도 열심히 보라는 말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