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본편
2.1.
토카 데드엔드2.2.
요시노 퍼핏2.3.
쿠루미 킬러2.4.
이츠카 시스터2.5.
야마이
템페스트2.6.
미쿠 릴리2.7.
미쿠 트루스2.8.
나츠미 서치2.9.
나츠미 체인지2.10.
토비이치 엔젤2.11.
토비이치 데빌2.12.
이츠카 디재스터2.13.
니아 크리에이션2.14.
무쿠로 플래닛2.15.
무쿠로 패밀리2.16.
쿠루미 리프레인2.17.
쿠루미 라그나로크2.18.
미오 게임오버
3. 단편4. 게임5.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6.
데이트 어 불릿7.
메모리아 프레제 콜라보 이벤트2.18.1. 단장
2.19.
미오 트루 엔드2.20.
토카 월드2.21.
토카 굿엔드 상2.22.
토카 굿엔드 하1. 개요
데이트 어 라이브의 주인공인 이츠카 시도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2. 본편
2.1. 토카 데드엔드
4월 10일. 월요일. 아침부터 자신의 배 위에서 격렬히 삼바댄스 추는 여동생 코토리에게 깨워지면서 시작. 이후 코토리와 가볍게 장난과 잡담을 나누며 서로 입학식/개학식이 끝난 이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 먹을걸 예상하며 헤어지고 왠지 모르게 토비이치 오리가미에게 관심을 받는 것 같지만 신경안쓰며 친구인 토노마치 히로토와 잡담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약속대로 코토리와 같이 외식하기 위해 약속장소로 가던중 공간진 경보음이 울리게 되고 모두가 도망치는 와중에 코토리가 울면서 당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피난처로 도망가지 않고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게 되지만
시도: “──너, 넌······” 수수께끼의 소녀── 정령: “······이름이라──. 그딴 건, 없다.” [1] |
프락시너스에서 의식을 되찾은 시도는 프락시너스의 사령관인 이츠카 코토리가 다짜고짜 정령과 대 정령 부대에 대해 설명한다. 즉, 줄여서 말하자면 이 세상을 파괴하는 정령이 이 세상에 현계를 하면 AST가 죽이러 간다는 것. 공간진도 정령의 의사와 관계 없이 이 세상에 현계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정령을 구할 수 있는 건 시도 뿐이라고 말한다. 그 방법은 정령을 반하게 하기.
그리고 다음 날, 갑자기 시도네 반의 부담임으로 들어오게 된 무라사메 레이네. 시도와 만난 후 물리 준비실로 데려오게 한다. 물리 준비실 안에는 코토리가 있었으며 이제부터 시도의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그 훈련은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시도는 내키진 않았지만 잠자코 열흘 동안 코토리와 레이네랑 미소녀 게임을 했으며 다음 단계는 실제 여성을 공략하는 것이다. 코토리는 시도를 여성을 좀 더 잘 꼬시게 하기 위해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이다.[2] [3]
첫 번째 여성은 자신의 담임인 타마에 선생님이였다. 막 실전에 시작한 시도는 막막하다가 레이네에게 조언으로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니 타마에 선생님이 갑자기 흥분하면서 시도를 막 몰아붙게 되고[4] 시도는 도망가고 만다.
두 번째 여성은 도망치다가 부딪친 오리가미였다. 시도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레이네의 조언으로 급작스럽게 사귀자고 고백해 시도는 레이네에게 딴죽걸다가 오리가미는 흔쾌히 허락했다.[5] 그때 갑자기 공간진 경보가 울리게 되고 시도는 프락시너스에 가게 된다. 공간진 예상 지점은 이 라이젠 고교였다.
공간진이 발생한 후 코토리는 시도를 정령이 있는 곳으로 보낸 후 정령과 어느정도 대화 한 후 정령의 이름을
다음 날. 시도는 등교했지만 당연하게도 어제 공간진으로 라이젠 고교가 파괴 되었기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그리고 공간진도 없이 토카가 현계해 "전날 말하던 그 데이트라는걸 하자"라며 시도를 만나러 왔고 시도와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라타토스크>의 사령관인 코토리도 나중에 시도와 토카가 데이트 하는 걸 보고 서포트를 해 준다.
이후 해가 질 무렵 프락시너스의 교묘한 유도로 텐구 시의 절경이 보이는 공원으로 도착하게 된다. 토카는 시도와 데이트 하면서 상냥한 인간들과 상냥한 세계를 알게 되었고,[6] 토카는 이제서야 왜 AST가 자신을 죽이려 드는지 알게 되었다. 토카는 자신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마다 이 아름다운 세계를 부수고 있었구나 라면서. 이후 토카는 "시도, 역시 나는 이 세상에 있으면 안 되겠지?" 라고 물었다.
하지만 시도는 그 말을 부정했고 토카는 이 세상에 살아도 된다. 내가 어떻게든 한다. 사람들이 너를 부정해도 나는 그 몇 배로 긍정하겠다고 말하며 손을 잡으라 한다.
시도: “토카! 잡아! 지금은─── 그것만으로 충분해······!” 토카: “······나, 정말 살아도 되는 거야?” 오리가미: “일격에── 숨통을 끊어버리겠어!” |
하지만 시도는 죽었다가 알 수 없는 힘으로 인해 살아났고 프락시너스는 시도를 회수해 토카의 위에 함교 밖으로 시도를 내던지고 토카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토카가 할반 헤레브의 제어에 실패하고 당황하다 해결 방법이 키스라고 답하고 이에 토카가 키스가 뭐냐고 묻자 '서로 입술과 입술을 맞대는 것'이라고 답하자 바로 키스를 하고 봉인을 성공한다.
토카: “또..... 나와 데이트해주겠느냐.......?” 시도: “그래. 얼마든지 해줄게.” |
2.2. 요시노 퍼핏
어느 날, 학교 안에 토카와 오리가미가 싸우는 걸 말리고 기운 빠진 시도는 집에 가려다가 비가 오게 돼 우산이 없어서 뛰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한 소녀가 인적 없는 도로에 즐거운 듯 깡충깡충 뛰는 걸 시도가 보게 된다. 그러다 그 소녀는 갑자기 철푸덕 넘어지게 돼 소녀의 왼손에 끼고 있던 퍼핏 인형도 벗겨지게 되고, 시도는 그 소녀를 도와주러 다가가는데 그 소녀는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시도에게 떨어진 후 다가오지 말라고 겁 먹은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고 "아픈 건...... 싫어요......." 라고 말한다.이후 시도는 흠뻑 젖은 채로 집에 돌아와 목욕 하려고 욕실에 가지만 토카가 안에 있었고 토카에게 얻어 맞은 후 코토리에게 따진다. 코토리는 당분간 토카는 시도네 집에 살게 됐다고 말한다. 시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토카가 그걸 듣고 우울한 표정으로 역시 같이 살면 안 되겠느냐? 라고 말하자 시도는 울며 겨자먹기로 마음대로 하라 한다.
시도는 코토리에게 어째서 토카랑 같이 살아야 하냐고 묻자 레이네와 코토리가 말하길 지금 토카는 시도에게 정령의 힘을 봉인된 후 시도와 토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 같은 게 형성 돼 있다, 토카가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지면 시도 안에 봉인된 정령의 힘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토카는 시도와 같이 있는 것이 정신 상태가 제일 안정적이라 토카를 당분간 시도네 집에 생활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령용 특설 주택이 완성될 때 까지 토카를 이 집에 살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동시에 코토리는 이건 훈련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시도는 그 말을 듣고 정령은 토카밖에 없지 않냐고 말하자
이후 시도는 코토리에게 무슨 훈련을 시키냐고 묻자 코토리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 다고 말하고 시도는 평소대로 생활 하려지만 코토리는 화장실 전구가 나갔다, 목욕물 받아 놓았으니 먼저 들어가라 등 시도에게 말하고 각각 토카가 안에 들어가가 꼼수를 쓰게 해 시도는 의도치 않게 볼 일 보는 토카, 시도가 목욕하는데 토카가 들어오게 돼 토카에게 얻어맞게 된다.
다음 날. 시도는 아침에 일어나지만 자신 옆에 토카가 있는 지 모르고 가슴을 주무르게 돼 또 얻어맞고 학교 간 후 공간진 경보가 울려 레이네는 프락시너스로 가자고 말한다. 토카는 다른 애들과 셸터로 피난 시키게 한다.
공간진이 일어난 후 정령이 나타난다. 식별명은 <허밋>, 어제 시도가 비 오는 날에 본 소녀와 똑같았다.
그 후 그 소녀는 AST가 나타나 자신에게 공격을 퍼 부으는 데도 공격을 하지 않고 오로지 방어만 했다. 시도는 그것을 보고 의아하다가 코토리가 말하길 <허밋>은 정령 중에서도 극히 얌전한 정령이라고. 시도는 방어만 하는 소녀를 보고 저 애를 구하고 싶다고 코토리에게 말한다.
시도는 허밋이 들어간 건물에 코토리가 전송 해 인터컴을 쓴 다음에 허밋을 찾으러 이동하다가 어떤 코미컬 인형에게서 나오는 목소리를 듣자 깜짝 놀란다. 허밋이 나타난 것. 그리고 시도는 그 소녀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소녀의 손에 있는 인형은 좋다고 하고 「요시농」이라는 이름을 밝혔고 시도는 그걸 듣고 그게 소녀의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지대하지만 상식적으로 보면 하는 게 당연할법한 착각을 했다.
그리고 시도와 허밋은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허밋은 작은 정글짐에서 올라가 있다가 넘어지게 돼 시도가 받아주다가 소녀와 키스하게 되지만 호감도가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영력이 흡수되지 않았고 이걸 본 코토리는 분명 호감도도 적당했으니 정령의 힘도 조금이라도 봉인이 됐을 터인데 그러질 않았다며 의아해했다.
요시노: “············” 시도: “──────읍?!” 토카: “여자애와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것이냐!” 코토리: “───시도, 긴급사태가 발생했어.” |
요시농: “토카 양? 미안하지만~, 시도 군은 너한테 질린 것 같아~” 토카: “시, 시끄럽다! 닥쳐라, 닥쳐라, 닥쳐라! 절대 그럴 리 없다! 시도가 나에게 질렸을 리가 없단 말이다!” |
이후 토카는 자신도 모르는 이 감정때문에 무작정 화를 내며 임시로 받은 방에서 농성을 하며 시도가 무슨 말을 해도 나와주지 않았고 결국 어쩔수 없이 시도는 혼자서 쇼핑을 가기로 하는데 비 오는 날이라 우산을 쓰고 걷던 와중 「요시농」 을 보게 되고 코토리에게 연락을 하고 코토리또한 요시노를 상대하는 시도를 서포트해주기로 했다.
「요시농」 은 자신이 잃어버린 인형을 찾고 있었다. 시도가 조심하게 「요시농」 에게 다가가고 어느정도 친밀도를 쌓게 된다. 그리고 「요시농」 은 자신의 이름은 「요시농」이 아니라 요시노이며 「요시농」은 자기의 친구 즉 왼팔에 차고다니던 토끼모양의 복화술 인형이라는걸 말해준다.
요시노가 인형을 찾고 있다고 의사를 밝히자 시도도 도와준다고 말하는데 주변을 찾던중 지쳤는지 요시노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부끄러워 하는 요시노에게 일단 집으로 초대해 닭고기 덮밥을 주면서 요시농은 무엇인지 왜 AST에 반격을 안하는지 등을 묻는데 요시노는 요시농은 자신이 생각하는 내성적이며 남들과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는 본인과는 다른 적극적이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이상적인 자신이라고 말하며 AST를 공격안하고 자신이 심리적으로 상처입으면서도 도망만 치는 이유는 그사람들도 자신과 똑같이 고통을 알테니 그 사람들이 아픈것보다 자신이 아픈게 낫다며 피했다고 말했다.
시도: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되겠어.” 요시노: “······고, 고마, 워······요.” |
그렇게 요시노를 걱정하던중 코토리에게서 「요시농」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곳은 바로 오리가미의 집 즉 오리가미가 주변을 조사하던중 토끼 인형을 줏어갔다는 것을 말하며 그럼 라타토스크 직원을 보내는 게 낫지 않냐는 물음에 세번 보내서 6명이 쓰러지고 실패했다. 라는 말[9]때문에 어쩔수 없이 오리가미와 약속을 잡아 그녀의 집에 가게된다.
이후
요시노는 현재 인형이 없어서 정신 상태가 불안한 상태에 AST까지 계속 자기를 건드리자 참지못하고 천사를 소환해 폭주하게 되고 그 후 이때까지 약한줄 알았
시도는 홀로 그 눈보라 속으로 들어간다. 사실상 자살 행위가 다름없어[11] 코토리가 격하게 반대했지만 그 말을 무시하며 억지로 들어갔고 결국 도착할땐 육편이 되고 누군지도 못알아볼정도로 훼손된 상태로 쓰러지지만 다행히 불꽃 덕분에 회복을 받고 그걸 지켜보던 요시노와 재회를 하며
2.3. 쿠루미 킬러
6월 5일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로 등교하려던 도중 코토리의 충고로 전학온 뒤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같이 등교한 적이 없던 토카와 등교하게 된다. 곧바로 등교하려던 찰나 시도는 토카가 무언가를 빠뜨렸다는 것을 눈치채고 곧바로 인터컴을 꽃자 이를 계획했는지 코토리는 이를 시도에게 시키고 시간이 없던 타라 시도가 토카의 방에 데려가 설명해주고 기다리지만 그 다음을 모르는 토카를 도와준다. 도중에 요시노가 토카와 시도가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요시농이 신경쓰지 말고 계속하라고 하자 놀란 토카와 시도가 기겁하며 아니라고 소리를 지른다.
토카의 그것 소동 이후 학교에서 출석을 받는데 전학생이 우리반에 왔다는 타마에 선생님의 말과 함께 누군가가 교실에 들어오는데 검은색상의 트윈 테일에 한쪽 눈을 가렸고 여름인데도 동복을 입은 소녀였다. 전학생의 이름은 토키사키 쿠루미. 그리고 자신을 정령이라고 대놓고 밝힌다. 그 말에 토카&오리가미와 벙쪄있다 쿠루미에게 학교 안내를 부탁받는다. 조례 후 코토리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이걸 들은 코토리는 조사해보겠다고 한다. 수업을 마치고 하교 시간. 학교에 남아 쿠루미에게 학교 안내를 한다. 도중에 코토리가 쿠루미를 상대로 흔들어보기 위해 나타난 선택지 중에 3.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다.를 시키지만 쿠루미가 갑자기 오른손을 잡아버린다.
그러자 토카와 오리가미가 청소도구함에서 넘어지면서 나오고(...) 오리가미가 쿠루미에게 잡은 손을 놓으라고 하자 손을 떼려고 하지만 쿠루미의 손가락 힘에 의해 그럴 수가 없었다. 쿠루미는 빙혈 때문에 잡고 있던 거라고 하자 오리가미와 토카도 빈혈이라며 시도의 손을 잡으려고 하지만 오리가미가 전화를 받고 급한 일이 생겼다며 가버리고 시도의 곁을 지나가면서 "토키사키 쿠루미를 조심해."라고 속삭인다.
이후 안내를 끝내고 쿠루미를 배웅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적이 있는 거 같은 소녀를 만나고 그 소녀는 시도를 보더니 안겨들어 오라버니라고 말한다. 이에 코토리와 경악한다. 소녀의 이름은 타카미야 마나이며 일단 마나를 집으로 데려오고 코토리는 마나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마나는 코토리를 언니 아니면 여동생으로 착각하자 코토리는 아니라며 부정한다. 그러다 마나에게 어머니는 어디 계시냐며 묻자 마나는 2,3년 때는 기억이 나지만 어릴 적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시도가 마나의 오빠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코토리는 마나가 시도를 데려갈거라고 생각했지만 마나는 그걸 부정한다. 오라버니(시도)가 행복하고 살고 있는 것 만으로 자신은 만족하다고 밝힌다.
코토리: “시도의 현재 여동생은 바로 나야!” 마나: “친동생이 훨씬 강하다구요!” 시도: “......” |
다음 날. 쿠루미가 조례 시간이 됐는데도 오지 않자 의아해하자 오리가미가 쿠루미는 더 이상 학교에 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쿠루미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고 오리가미는 이에 당황한다. 조례 후 코토리에게로 온 전화를 받다 뒤에서 쿠루미가 나타나고 이에 코토리는 누구랑 얘기한 거냐며 심각한 말투로 묻자 쿠루미라 답한다. 그러자 코토리는 점심시간이 되면 물리 준비실로 오라 하고 끊는다.
점심시간. 물리 준비실로 와 코토리와 만나고 레이네도 와 영상을 보여주는데 바로 마나가 쿠루미를 죽이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쿠루미는 분명 죽었지만 멀쩡하게 학교에 온 것을 깨닫고 의문을 표하고 일단 코토리는 쿠루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라고 하고 그 후 쿠루미에게 내일 마을 안내를 해주겠다며 데이트 신청을 한다. 쿠루미는 흔쾌히 응하고 그러다 오리가미와 마주쳐 추궁당하지만 토카와 같이 도망친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니 토카가 맨션이 아닌 자신의 집으로 오자 의문을 가지지만 토카의 막무가내로 결국 같이 집에 들어간다.
집에 들어가자 토카는 커튼을 치고 옷의 단추를 풀어 가슴을 보이게 해 가슴에다 티켓을 끼우고 시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러자 어쩔 수 없이 가슴에 끼어있는 티켓을 빼내고 토카는 데이트 신청을 수락했다 받아들여 만날 장소를 말하고 옷을 고쳐입은 후 밖으로 나간다. 이윽고 오리가미에게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자 오리가미는 내일은 휴일인데 혼자 있으면 안된다며 데이트 신청을 하고 바로 끊어버린다. 이렇게 해서 쿠루미&토카&오리가미와 트리플 데이트를 할 처지에 놓인다.
다음 날. 먼저 토카와 만나 데이트를 하고 그 다음 빠져나와 쿠루미와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쿠루미의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세워둔 작전을 쿠루미는 가볍게 받아넘기고 거기에 대담한 언행을 선보이자 당황한다. 그러다 오리가미와 데이트 시간이 되자 빠져나와 오리가미와 데이트를 하고 그러다 코토리가 토카가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하자 빠져나와 토카와 다시 데이트를 하고 그 후 또 빠져나와 쿠루미와 데이트를 한다. 그러다 화장실에 간 사이 쿠루미가 보이지 않자 찾고 그리고 찾게 되지만 쿠루미가 사람을 죽이는 걸 보게 된다. 그러자 당황하고 코토리가 도망가라는 말에 도망가려 하지만 곧바로 붙잡힌다. 그러나 마나가 난입하고 쿠루미는 마나와 결투한다. 곧 마나가 쿠루미를 끝장내려 하자 죽이면 안된다고 만류하지만 마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죽여버린다.
이에 왜 그렇게 태연한 거냐며 묻자 익숙해서 그런 거라며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쿠루미에게 죽었을 거라고 냉담하게 답한다. 이후 마나는 떠나고 토카와 오리가미가 오고 토카가 부축하려고 손을 내미지만 공포감에 손을 뿌리치고 어딘가로 달려간다. 이윽고 코토리와 만나지만 전의를 상실하고 자신에겐 무리라고 하자 코토리가 멱살을 붙잡고 뺨을 후려갈긴다.
너는...쿠루미보다 훨씬 더 무서운 정령과도 맞섰잖아! 구했잖아! 무리라는 말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마. 네가 포기하면, 쿠루미는 계속 인간을 죽일거야. 마나는 쿠루미와-자신의 마음을 계속 죽일거라구......! 너 말고는 그 두 사람을 막을 수 없단 말이야...
이 일갈을 듣고 정신을 차리고 쿠루미의 영력을 봉인하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그날 밤. 생각에 잠겨 있다 토카가 찾아오고 토카는 백허그를 하면서 쿠루미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토카: “만약―― 쿠루미가 구원할 수도 없을 만큼 나쁜 정령이라면, 내가 시도를 지켜주겠다. 그러니까.... 시도 부탁이다. 쿠루미에게 한 번만 더 손을 내밀어 다오. 쿠루미가 더는 인간을 죽이지 않게 해다오. 더는,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죽이지 않게 해다오.....” |
쿠루미는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하자 진짜로 뛰어내린다. 그러자 쿠루미가 구하고 공간진을 풀지 않으면 혀 깨물고 죽겠다고 하자 결국 풀어버리고 쿠루미를 설득한다. 하지만 그 도중에 다른 쿠루미가 나타나 팔을 잘라버리고 팔로 몸을 꿰뚫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받아가려고 하는 순간 마나가 나타나 쿠루미의 팔을 잘라버린다. 그러자 【[ruby(네 번째 탄환, ruby=달렛)]】 으로 팔을 복구하고 자신만은 죽을 수 없다며 마나를 상대로 쓰러트린다.
그러다 오리가미와 토카가 찾아오고 토카는 쿠루미가 싸우다 갑자기 도망쳤다고 하고 오리가미는 쿠루미와 교전 중이었다고 한다. 그러자 쿠루미는 분신들을 소환해 상대하고 자신과 토카, 오리가미, 마나를 제압하고 다시 공간진을 일으키려 하자 혀 깨물겠다고 협박하지만 분신들에게 턱과 혀를 붙잡히고 이윽고 공간진을 일으키려 하지만 불꽃을 다루는 정령이 나타나 공간진을 상쇄시켜버린다. 그리고 그 정령을 보자 경악하는데......
{{{#!wiki style="text-shadow: 0 0 1px #000;color:#dc143c;display:inline-block"
──잠시 동안만, 돌려받을게, 시도.}}}그 정령의 정체는 자신의 여동생, 이츠카 코토리였다!!
2.4. 이츠카 시스터
코토리가 쿠루미의 공간진을 상쇄시키면서 등장하고 오리가미가 참지못하고 기절하는걸 구경하게 된다. 하지만 코토리가 카마엘의 힘으로 인해 폭주하게 되자 코토리를 막아서고 메기도가 발사된 직후 기절한다. 이후 프락시너스의 의무실에서 깨어나서 레이네에게 쿠루미는 도주했고 마나와 오리가미는 AST에 의해 병원에 실려갔다고 듣는다. 그리고 코토리가 감금된 방에 들어가 코토리가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갑자기 정령이 되었으며 5년 전 코토리가 키스를 해 이프리트의 영력이 흡수되었고 그 덕분에 이프리트가 가지고 있던 치유 능력이 자신의 몸에 깃들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이후 마나의 병문안을 가려 하지만 특수한 장치로 치료받고 있던터라 실패하고 그리고 병원치료중인 오리가미를 만난다. 그리고 오리가미의 핑계로 병실로 데려다 줘달라는 부탁을 들어준다. 그 과정에서 오리가미에게 수위 있는 위험한 짓을 당하면서(...) 그리고 5년 전 이프리트가 일으킨 화제 때 오리가미네 부모님이 죽었다는 것을 듣게 되고 오리가미가 이프리트를 죽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코토리의 데이트를 준비한답시고 토카와 요시노의 수영복 구매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한다. 레이네의 말로는 코토리와 데이트 하는데 다른 여자한테 한 눈 팔리면 안 될 거 아니냐고 내성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라고 한다. 시도는 코토리의 목숨이 달려있는 데 그럴 리 없지 않느냐고 반론하지만 레이네가 네 심박수 실시간 모니터링 되는 거 알고 있냐고 하자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오리가미와 토카의 수영복 대결을 보게 된다. 더 시도를 두근거리게 하는 쪽이 데이트 할 권리를 가져간다고(...) 그렇게 대결하다가 갑자기 요시노가 들어간 탈의실에서 비명이 들리자 무슨 일이 난건가 하고 들어갔는데 요시노가 상반신이 누드인 상태로(일러스트 상으로는 중요 부위만 가려졌다.)있었다. (요시농을 한 손에 끼고 있어서)한 손으로는 제대로 못 입는다고. 직후 인터컴에서 팡파레가 울려퍼짐과 동시에 "결정됐네"라는 레이네의 말은 덤(...)[12]
이후 칸나즈키의 지휘를 맡은 라타토스크의 지원
화이트 리코리스까지 동원한 오리가미였지만, 코토리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토리는 전투가 계속 될수록 점점 이성을 잃어 버렸고, 오리가미를 무력화 시키기에 이른다. 전투가 싱겁게 끝이나자 시시하다며 싸우지 못하면 필요 없다며 메기도로 오리가미를 겨눈다. 오리가미는 그런 코토리를 보며 네가 내 부모님을 죽였으니 자기 손으로 코토리를 죽이겠다고 소리쳤고, 그 말을 들은 코토리는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코토리는 오리가미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시도: “오리가미! 그만해! 그만하라고...!” 오리가미: “─── 시도, 방해하지 마.” |
입양되고 난 뒤 어떻게든 과거를 떨쳐냈는지[14] 시도는 상당히 나아졌고 코토리의 생일이 다가오는걸 알고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일부러 생일을 모르는 척하면서 넘기다가 코토리에게 생일선물을 줄려고 했지만 정신적으로 연약한데다가 부모님은 집에 자주 안오시고 유약한 성격때문에 친구도 없던 코토리는 전면적으로 오빠만을 의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시도의 생각을 알지 못했던 어린 코토리는 단순히 오빠가 자신을 버렸거나 싫증났기에 안챙겨준다고 생각하며 울며불며 집을 뛰쳐나가버렸고 놀이터에서 울던중 어떤 목소리가 너희 오빠에게 관심받고 싶니? 이걸 받으면 너희 오빠가 너에게 관심을 다시 줄거란다 라고 꼬드기는 바람에 세피라를 받아버렸고
영력 봉인 직후 코토리는 의식을 잃었고, 코토리의 기억을 본 시도는 오리가미를 설득하기 시작했고, 오리가미는 시도의 말을 믿지 못하며 계속해서 코토리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화이트 리코리스를 사용하면서 축척된 뇌의 부하로 의식을 잃으면서 시도는 코토리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참고로 위의 시원찮은 반응을 보였음에도 바로 영력이 봉인이 될 수 있었던건 코토리는 무슨 반응을 보이던지 하얀리본을 낀 천연코토리던 검은 리본을 낀 사령관 코토리던간에 시도에 대한 사랑이 24시간 MAX상태 였기 때문 즉 그냥 바로 키스를 했으면 사태를 끝내는 게 가능하다는 것(...) 단지 본인인 코토리도 이에 대해 아는 레이네도 입을 다물고 있던건 강한척이든 뭐든간에 시도와 제대로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다.라는 이유(...) 그리고 사태가 끝나자 자신을 진짜로 좋아하냐는 코토리의 물음에 '당연하지 여동생으로서'라고 말하는 바람에 한대 맞았다(...)
여담으로 코토리가 사령관 모드일 때 쓰는 검은 리본은 5년전때 코토리에게 줬던 생일선물. 그때 폭주하는 코토리에게 키스해 영력을 봉인하는데 성공한 후 코토리에게 주며
시도: “오빠와 약속해줄래? 처음에는······ 그 리본을 했을 때만이라도 상관없어. 그걸 하고 있을 때의 코토리는······ 강한 애가 되는 거야.” 코토리: “······응, 알았어. 오빠······ 말대로, 강한 애가 될게” |
2.5. 야마이 템페스트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섬으로 가기로 해서 비행기를 탔는데 자기 옆자리를 두고 싸우는 오리가미와 토카가 투닥거리는걸 보면서 섬에 도착한다. 그 후 편안한 수학여행을 보내려 하지만 갑자기 폭풍이 생기고 섬 근처의 상공에서 서로 싸우는 쌍둥이 정령 야마이 자매가 나타나게 된다. 누군가 한 명을 정해 진정한 야마이가 되기 위해 대결을 벌이던 그녀들은 자신들의 싸움을 말리던 시도를 보고 우리들 최후의 승부는 저 남자를 먼저 꼬시는 쪽이 이기는 거라며 마음대로 정해 시도를 곤란하게 만든다. 결국 라타토스크의 도움으로 위장신분을 따내 수학여행일행에 합류하여 시도를 꼬실려 하지만 시도는 어느 한 쪽만을 고를 수 없어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카구야: “자아, 시도여. 빨리 나를 선택하거라. 이 아먀이 카구야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몸과 마음까지 바치겠다고 말하란 말이다.” 유즈루: “부정. 카구야를 골라봤자 득 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어요. 부디 유즈루의 손을 들어주세요.” |
다음날 수학여행이 끝나고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던 도중 올 때처럼 시도를 두고 툭탁거리는 토카와 오리가미가 싸우는 걸 보던 중 야마이자매가 이들을 습격하고 시도에게 '넌 우리의 공유재산이다' 라는 소리를 듣지만 이걸 가만히 냅둘리 없는 토카와 오리가미가 각각 발 한 짝씩을 끌어당기고 안 뺏길려고 야마이 자매가 팔 한짝씩을 끌어당기서 결국 가뜩이나 누적된 고통에 지금 느끼는 고통을 참지 못해 기절했다.
에필로그에서 코토리가 그녀들은 시도의 옆 반으로 전학을 갔으며 둘이 함께있는 것 만으로 정신은 안정되니 시도와 항상 같이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듣는다.
2.6. 미쿠 릴리
학교단합축제인 텐구제에 참석하는 4학교중 하나인 린도지여학원의 학생회장이자 사실상 여왕으로 군림하는 인기아이돌 이자요이 미쿠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과거로 돌아가서 타츠나미 역앞에서 공간진을 일으킨 후 근처 텐구 아레나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숨어있었지만 그녀가 부르자 올라갔는데 그녀는 시도의 얼굴을 보더니 표정이 확 굳어서 시도가 무슨말을 하던지 호감도가 엄청나게 떨어지다가 결국 그녀의 목소리로 시도를 날려버리려 했다.
시도: “저, 저기······ 방금 뭐라고 했어?” 미쿠: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일 줄 모르는 사람이군요. 한시라도 빨리 사라져주지 않겠어요?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하단 말이에요~ 왜 제가 당신 손을 자근자근 밟아서 무대 밑으로 떨어뜨리지 않는지 아세요? 신발 바닥조차도 당신 몸에 닿는 게 싫어서예요~” |
그리고 며칠후 천앙제가 열리는 텐구 스퀘어를 시찰하던중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이츠카 시오리의 모습으로 그녀를 만나게 되고 대화를 나누며 무대를 내려오던중 넘어지는 바람에 손에 상처가 나자 미쿠가 손수건으로 직접 상처를 감싸주었고 그렇게 함께 나가던중 오리가미와 마주치는데, 오리가미가 미쿠를 강하게 경계해서 멋쩍어하는걸 보다가 오리가미가 시오리의 상처를 보고 상처에 대해 묻자 미쿠에게 말하지 말라고 장담받고는 미쿠가 떠나는걸 봤다.
미쿠: “당신, 혹시 정령이세요?” 시오리: “······읏?!” |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설득을 하며 공간진도 힘의 제어에 실패해서 그런게 아니냐고 묻지만 텐구 아레나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제가 마음대로 일으켰는데요? 라는 말을 듣고 그녀가 자의로 공간진을 일으켰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자기를 따르는 여학생들도 장난감처럼 취급하는 미쿠의 태도에 결국 화가 나서
시오리: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널 긍정해도 난 그들보다 몇 배는 더 널 부정해주겠어!” |
그리고 시오리에게 사람 앞에 서는 것은 싫어하지만, 무대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런 압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시오리는 불평했지만, 결국 어쩔 도리가 없었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말고 미쿠에 대항하기 위해 아이,마이,미이트리오나 토카 야마이자매등을 모아서 밴드연습을 하게 된다.[18]
드디어 천앙제 첫날인 9월 23일 토요일, 메이드 카페에서 시오리 모습으로 일하고 있던중 미쿠에 데이트요청을 받고 거절하기도 애매해서 승낙하며 미쿠와 함께 축제를 돌아다닌다.[19] 미쿠는 시오리를 데리고 다니며 크레이프등으로 간접키스등을 하며 고리던지기도 '마성의 목소리'로 점원을 유혹해서 상품을 따내는 것을 보고 다시 이 같은 인간을 무시하는 행위에 시오리는 인간과 공존을 위해 반드시 미쿠를 봉인시키고 인간과 대화시키겠다고 하면서 인간을 얕보지 말라고 하지만 미쿠는 오히려 조소를 날리면서 물러갔다.
공연이 일어나기 전 미쿠는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에게 ‘부탁’하여 무대에 서지 않게 만들어버리고 이를 알게 되어 당황하자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한 행동을 하고는 자신의 무대를 보러오라고 제안해서 보러가고 이런 행위에 분개한 코토리가 공연 중간에 조명을 꺼뜨리지만, 오히려 라이브도중에 영장까지 현현시키며 라이브를 성공시켰다.
시오리일행도 도전하지만 갑자기 배경음이 안나와서 당황하던중 토카가 보컬을 잡기 시작하며 어떻게든 시오리&토카의 듀엣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지만 스테이지부문에서 밀리고 말았지만 전시부문과 점포부문 그것도 시오리가 일하던 메이드 카페가 압도적 성적을 내서 최우수상을 받아 승부에 이기는데 성공했다. 시오리의 말에 따르면 정작 자신만 있으면 다 될줄알고 다른데서 예산까지 챙겨오며 다른데는 생각도 안했기에 미쿠가 졌던 것이라고... 하지만 미쿠가 자신이 진 사실에 충격을 받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시오리가 자신이 이긴 것은 동료 때문이라고 말하자, 동료 따윈 무의미하단 걸 깨닫게 해주겠다며 천사를 현현해 텐구 스퀘어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현혹’시킨다.
이렇게 현혹시킨 사람들로 시도를 붙잡아 그의 몸을 더듬다가 아랫도리를 만지는 바람에(...) 그가 남자라는걸 알아버리고 분노해서 현혹한 사람들로 시도를 공격하려 하자 어쩔수 없이 일단 미쿠를 제압시키려 하지만 마찬가지로 현혹된 요시노&요시농과 야마이자매가 막아서 실패했다.
이후 마무리일격을 막기 직전 이어모니터로 귀를 가린덕에 세뇌영향에서 벗어난 토카가 시도를 구출해 도주하고 미쿠가 현혹시킨 정령들과 미쿠본인을 상대로 토카와 함께 맞서 싸우지만 팽팽하게 싸우던중 엘렌이 나타나 당황하는 사이 토카가 시도를 던져 회장밖으로 피신시켜 도망갈 수 있었다.
2.7. 미쿠 트루스
사람들을 피해 도망가던 중 쿠루미와 접선해 그녀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조건으로 협력을 받는데 성공하고 쿠루미의 제안으로 미쿠의 집을 수색해 그녀의 옛기억이자 그녀가 인간일때의 추억이자 트라우마가 된 '요이마치 츠키노'시절의 기억을 알아내는데 성공하고 쿠루미의 협력으로 다시 미쿠에게 도전했다.이에 미쿠는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와 함께 직접 시도와 쿠루미와 대면하며 다짜고짜 【행진곡】을 불러 미쿠가 현혹시킨 사람들을 강화해 시도를 습격하려 하지만 이들은 전원 쿠루미의 분신에게 포박당하고 쿠루미의 도움덕에 쿠루미의 그림자에서 미쿠와 대면하게 되지만[20] 미쿠는 시도가 자신을 속였다며 화만내고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아 진전이 되지않다가 갑자기 침묵을 깨며 시도가 토카를 구하는 것에 대해 불신하면서 토카에 대해 불순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비난하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면서 미쿠가 토카가 당신본인보다 소중하냐고 묻자 바로 그렇다고 대답하자 미쿠는 당황하며 하지만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도 DEM사의 위저드들에게 죽을 것이라고 말하며, 명복을 빌어준다고 한다.
그러자 시도는 자신이 대결에서 이긴 대가로서 영력 봉인 대신 토카 구출에 협력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여전히 시도가 토카를 구하는 것을 믿지 못하면서 거부하면서 인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자, 이에 시도가 뭔가 말하려고 했으나 쿠루미의 그림자의 제한 시간이 끝나 빠져나오게 된다. 그리고 빠져나오자마자 야마이 자매에게 시도와 쿠루미를 붙잡으라고 했으나, 쿠루미의 활약덕분에 무사히 도망갔다.
어쩔수 없이 쿠루미와 단 둘이서 토카가 갇혀있는 DEM사 지부를 습격하지만 중과부적으로 위기에 빠지는데 미쿠가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나타나서 위저드들을 현혹시킨덕에 살았다. 이를 보고 시도는 약속을 지킬려고 했냐고 묻지만 미쿠는 단지 자신은 토카를 콜렉션에 넣기 위해서 왔다며
“──너도, 인간이잖아······!”
알고 보니 미쿠도 코토리와 같은 팬텀에 의해 정령화한 인간이었던 것. AST가 텐구 아레나에서 미쿠의 소실로스트을 목격하지 못했고, 정령이면서 자신의 집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
그리고 어떻게 정령이 되었는지 과거에 대해 끈질기게 물어보자, 미쿠는 귀찮다고 하더니 결국 대답해주는데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운동도 못 하고, 그림을 잘 그리거나 손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노래만은 매우 뛰어나서 그것을 아홉 살 때부터 자신의 유일한 가치인 것으로 여기며 산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처음 자각한 건 유치원 학예회에서 선생님에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받았던 것으로, 이때 받았던 칭찬을 정말 기뻐한다. 그러다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아이돌을 보고 동경하여, 노래는 물론이고 춤까지 완벽히 외워서 부모님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그러다 15세에 오디션에 합격하여, 요이마치 츠키노(宵待 月乃)라는 예명으로 염원하던 아이돌 데뷔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한산했지만, 점점 인기를 얻고, 팬의 90%가 남성이긴 하지만 팬들도 늘어간다. 그러나 데뷔 1년 후, 사무소에서 권유한 어느 방송국의 프로듀서와의 성상납을 미쿠가 거부하자 앙심을 품은 프로듀서가 그녀에 대한 악질적인 거짓 정보를 퍼트린다. 그런데 사무소의 사장이 그 프로듀서와 친한 바람에 순식간에 고립된 데다가, 무엇보다도 그동안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이 자신을 믿지 않고 “전에 사귄 애인과 몇 번이나 했어?”, “낙태면 아기를 죽인 거나 마찬가지 아냐? 살인자가 왜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야?” 등 폭언을 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에 지지 않고 노래를 부르면 언제가 알아줄 것이라면서 꿋꿋이 버텼으나, 결국 정신적 충격으로 심인성 실어증까지 걸려 목소리마저 잃어버린다. 이렇게 자신의 유일한 가치인 목소리마저 잃어버리자, 자신은 가치가 없다며 자살을 결심한다. 그런데 자살하려는 순간, “ 하느님”이 나타나 힘을 받고 정령이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극도의 인간불신과 남성 혐오에 빠졌던 것. 후일 한 단편에서 미쿠의 말에 따르면 더불어 이 당시 다른 이들이 더 이상 요이마치 츠키노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도록 자신이 노래를 부를 때 영력으로 따로 조치도 취했다고 한다.
진실을 알게 된 시도는 미쿠의 과거를 동정하면서도 모든 사람을 그들과 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자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없었냐는 질문으로 미쿠를 당황시키며 미쿠에게 사실은 인간 자체에 공포를 품고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들과 대화하고 싶었던 게 아니냐고 묻는다.
처음엔 미쿠도 부정했지만 연이어 ‘부탁’을 듣지 않는 시오리를 가지고 싶어 했고, 다시 무대에 섰을 때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해서 자신이 무대에 돌아왔음을 알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길 바라지 않았느냐며 정곡을 완벽히 찔러버리자 시도에게 마구 험담을 하는데 이에 시도가 미쿠에게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를 맡겨 둘 수 없다며 반드시 영력을 봉인시키겠다고 말하자, 미쿠는 또다시 그런 무가치해지는 삶으로 돌아가라며 끔직해하지만 시도가 목소리를 잃는다고 해도 너는 무가치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만일 아무도 네 노래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나만큼은 네 곁에 끝까지 남아 너의 노래를 들어주겠어.”라고 말한다. 이에 잠시 울먹이다가, 미쿠가 위험할 때 토카처럼 지켜줄 수 있느냐고 묻는데 이에 시도가 당연히 자신이 지켜주겠다며 한 치의 주저도 없이 대답하지만, 이미 과거에 엄청나게 물먹은 적이 있는 만큼 의심을 하고 믿지 않았다.
얼마 후, 토카가 붙잡혀있는 곳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를 만난다. 미쿠에 부탁해 아이작을 현혹시켜달라고 말했지만 미쿠가 하려는 순간 엘렌이 시도를 뒷치하며 칼빵을 날렸고 이대로 죽이려 들자 토카가 흑화되는걸 가만히 보고있어야 했다.
그리고 미쿠가 【원무곡】으로 움직임을 봉쇄해주지만 중간에 영력이 끊겨 목소리도 잃고 주저앉아 반전토카가 미쿠를 먼저 공격하려 하자 급선회해서 자드키엘까지 사용하며 미쿠를 지켜주었다.
시도: “약속── 했잖아.” 미쿠: “아······?” |
그리고 죽을지도 모르는데 토카에게 다가가려 하다가 미쿠에게 막히지만 약속을 지키고 오겠다고말하자 그녀가 놓아준 덕에 다시 가다가 결국 토카가 다시금 【페이바쉬 헤레브】를 날리고 미쿠는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그가 죽은지 알고 오열하던중 다행히도 시도는 야마이 자매가 구출한덕에 살아남았고 결국 반전토카를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날 밤, 미쿠에게서 키스 마크까지 붙여가며 천앙제 셋째 날에 대기실로 와달라는 편지를 받게 된다.
천앙제 셋째 날인 9월 25일 월요일, 영장을 걸치고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구경하다가 약속시간때 대기실에 갔는데 미쿠가 '달링'이라고 부르면서 껴안으며 시도에게 기습 키스를 해서 스스로 영력 봉인한다. 이미 이전에 요시노, 야마이 자매에게 영력 봉인 방법에 대해 들었다고. 그리고 시도는 약속을 지켰으니 믿을 수 있다며 설령 지금의 목소리를 잃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시도만 있으면 되니 시도만을 위해서 노래하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마주 껴안아주려 하다가 린도지 여학생이 앙코르 요청이 거세다며 미쿠에게 앙코르 요청을 하러온 여학생때문에 급하게 도주했다.
이후 미쿠가 앙코르곡으로 메이드복을 빌려 입고 처음으로 영력이 없는 순수한 자신의 목소리로 앙코르 무대에 서서 '요이마치 츠키노'시절 부르려다 실패했던 노래를 부르기로 하자 관객석 맨 끝에 있는 출입구 근처에서 서서 구경하다가 마지막에 “달링 사랑해요.”라고 공개 고백하는걸 듣고 정령들에게 시달렸다.
2.8. 나츠미 서치
10월 15일 일요일, 토카와 함께 저녁거리를 사고자 상점을 들렀다가 한 중년의 남성과 그 일행인 젊은 여성을 만나게 된다. 자신을 '볼드윈'이라 소개한 남성과 잠시 대화를 하는 도중, 갑자기 공간진 경보가 울리자 새로운 정령이 출현했다는 걸 예감하고 곧바로 토카를 보낸 뒤 자신은 프락시너스에 합류해 정령이 현계한 장소로 투입된다.
정령이 출현한 장소는 30년 전 대공재의 여파로 손님수가 급감해 결국 문을 닫은 지금은 폐허가 된 유원지 부지였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낡은 시설들이 불러오는 을씨년스런 분위기 속에서 정령과의 접촉을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자기 배경이 악취미스런 공간으로 바뀐 것에 위화감을 느낌과 동시에 시도는 식별명 '위치'인 제 7의 정령, 나츠미와 조우한다.
시도: “으, 응······ 정말 예뻐.” 나츠미: “그렇지?! 시도 군은 뭘 좀 아네!!” |
그런데 그 순간 AST가 나타난다. 이들을 보고 시도는 자신도 모르게 AST를 언급해버리지만, 나츠미는 별 의심없이 유식하다며 쓰담쓰담 해준다. 그러다가 AST가 미사일을 난사하면서 공격해오자 나츠미가 여유롭게 천사 하니엘을 소환해서 미사일들을 코미컬한 모습으로 변형시켜서 무효화시키고 곧바로 하니엘을 타고 AST에게 날아가 그들도 코미컬한 모습으로 바꿔서 무력화시킨다. 이어서 시도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하는 도중에 변형된 미사일에 적중하고 마는데, 변형된 미사일이라 위력은 전혀 없는 수준이었지만 엄청난 모래먼지를 일으켰고, 이 때문에 나츠미가 재채기를 하는 것고 동시에 그 순간 빛을 내뿜는 걸 목격하지만 모래먼지에 시야가 가려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확인하지 못한다. 그런데 모래먼지가 걷힌 후 갑자기 태도가 적대적으로 돌변한 나츠미가 다짜고짜 시도에게 봤냐고 묻고 이에 시도는 영문을 몰라하며 부정하지만 시치미 떼지 말라면서 자신에게 "네 인생을 완전히 박살 내버릴꺼야…!”란 말을 선언한 후 하늘을 날아 사라지는 나츠미를 망연자실하며 지켜본다.
다음날 어제의 사건과 후 처리 과정에서의 조사와 검사 등으로 피곤해져서 평소보다 늦게 등교하는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토카를 포함해 모두에게 추궁당한다. 다름아닌 자신이 모두에게 성추행 등 몹쓸 짓을 했다는 건데 자신은 이제 막 등교했는데 하지도 않은 짓을 가지고 남들이 항의하자 억울해하며 당황하던 시도는 문득 창문 밖으로 비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다른 자신을 목격하고 직감적으로 범인임을 예상하고 추궁하는 사람들을 따돌리며 또 다른 자신을 추적한다. 학교 옥상에서 마침내 마주한 또 다른 자신의 정체는 바로 나츠미가 천사의 힘으로 변신한 모습이었는데 어제 발생한 소동으로 시도에게 앙심을 품은 나츠미가 시도의 모습으로 변신해 나쁜 짓들을 벌이며 시도의 평판을 떨어뜨린 것이다. 왜 이런 짓들은 하냐고 따지지만 오히려 "그걸 몰라서 물어?"라 역으로 질문하는 나츠미를 앞에 두고 시도는 대체 나츠미가 왜 자신을 싫어하게 된 것인지 영문을 몰라 하는 와중에, 시도를 쫓아 옥상까지 따라온 토카와 오리가미가 시도와 시도의 모습으로 변신한 나츠미를 발견하며 놀라고 시도가 상황을 설명하기 전 나츠미가 먼저 선수를 쳐 자신이 진짜고 진짜 시도를 가짜로 몰아가는 위기에 처한다.
토카: “으음, 그게 딱히 이유는 없다. 겉모습은 시도와 똑같지만 냄새가 약간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뿐이다.” 오리가미: “너 혼자 이곳에 있었다면 속았을지도 몰라. 좀 전에 교실에서도 나는 네가 시도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진짜와 가짜가 같이 있는 상황에서 둘 중 진짜를 찾아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 너는 진짜 시도보다 눈 깜빡임이 0.05초 정도 빠르고, 몸의 중심 또한 진짜 시도에 비해 0.2도 정도 왼쪽으로 치우쳐있어. 그러니 못 알아볼 리가 없어.” |
그 후 10월 21일 토요일. 나츠미에게서 12장의 사진[21]과 「이 중에 내가 있어. 내가 누군지 맞출 수 있겠어? 전부 없어지기 전에」라는 내용의 편지가 담겨있는 봉투가 오고 나츠미를 알아맞추기 위해 12명과 데이트
그 다음 날에도 데이트를 하며 나츠미를 찾으려 하고 나츠미가 하니엘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지목하게 했지만 매번 틀려 지목된 사람과 그 외의 사람이 납치되어 간다.
오리가미: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카구야: “흠······” 코토리: “서, 서, 설마······” 미쿠: “뭐, 뭐가 어떻게 된 거죠···?! 이젠 다 싫어요! 돌려보내 주세요···!” 시도:“나츠미는── 너야.” |
결국 정답을 맞춰 나츠미는 납치한 이들을 풀어주고 나츠미 또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지금까지 시도를 괴롭혔던 이유는 이 모습을 드러내기 싫어했는데 시도가 이 모습을 봤다고 생각했기 때문. 결국 나츠미는 시도를 비롯한 여러 명에게 본모습이 밝혀지자 격분해 하니엘을 발동해 시도와 의식이 없던 사람(타마에 선생, 토노마치, 아이, 마이, 미이)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모습으로 변화시킨 후 하니엘을 타고 사라져버린다.
2.9. 나츠미 체인지
전권에서 나츠미로 인해 꼬마가 된 정령들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고 마침 레이네가 와서 도움을 받게 된다. 나츠미가 이러는 이유를 묻자 레이네는 상황 도주를 위한 긴급 조치, 정령을 약체화시킴으로써의 경고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시도를 괴롭힐려고 그런 거일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이후 나츠미가 정신을 차렸다는 말에 가보지만 나츠미는 자신을 쳐다보지 말라면서 베개 등을 던지면서 저항하다가 던질 물건이 떨어지자 결국 이불을 뒤집어쓰고 대화한다. 나츠미가 자신의 본모습을 싫어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이 본모습일 때는 아무도 상대해주지도 않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시도가 지금 이 모습도 괜찮다고 칭찬해 겨우 마음을 여나 싶더니, 곧바로 비관적인 사고로 흥분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시도를 할퀴어버린다.
나츠미: “이, 이게······ 나······?” 시오리: “그래. 나츠미, 바로 너야.” |
그 후 코토리[25]를 만나 나츠미의 식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자 굶겨 죽이거나 음식에 독을 넣어 죽일 거냐고 묻자 기분 나쁜 농담하지 말라며 같이 식사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러 왔다고 한다. 이에 코토리가 “아, 나츠미의 힘을 봉인하기 위해? 시도는 정말 솔직하질 못하네. 굳이 그런 속임수를 써가며 그녀를 설득해서 힘을 훔쳐내려니 말이야.”라며 말하자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라타토스크 기관의 목적은 정령의 힘을 봉인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잖아.” 라고 답하며 나츠미가 혼자 식사하면 외롭지 않겠냐고 말하자, 울어버리고 이에 당황해 달래지만 “닥쳐! 나가 죽어! 멍청이!!!”라고 말하고는 시야에서 사라져버린다. 이를 뒤쫓다 츄파춥스[26]를 코토리가 흘린 것으로 보고 주머니에 넣는다.
그러다 코토리에게 연락이 오고 방금 전에 코토리를 생각하며 의아해하다 나츠미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짐작 가는 데를 둘러보지만 찾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집문을 열려 있었고 거기엔 엘렌이 있었다. 이에 휴대폰을 꺼내 연락을 취하려 하지만 엘렌이 능력을 써 폰을 빼앗기고 온 이유를 묻자 나츠미의 위치를 물어본다. 이에 가르쳐 줄 것 같냐며 반박하고 엘렌은 예상했다며 태연한 반응을 보이고 당신이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누구 덕분에 생각하냐며 묻자 코토리와 라타토스크라며 답하지만 엘렌은 이에 부정하고 자신들(DEM)이 방치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즉 우리 덕이다.라고 말하며 다른 정령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테니 나츠미의 위치를 요구하지만 이에 거절하자 손에서 칼을 생성해 위협하지만 때마침 핸드폰이 울려 엘렌이 그 소리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그녀를 밀쳐 도망가려 하지만 얼마 안가 속박당한다.
그러다 엘렌은 연락을 받더니 속박을 풀어주고 집 밖으로 달려나간다. 이에 영문을 몰라하며 코토리의 연락을 받고 수십 분 후에 텐구 시에 인공위성이 떨어질 거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당황하고 코토리는 DEM사의 소행으로 생각하지만 그럴 리 없다며 엘렌이 자신의 집에 있었던 것을 얘기하자 그녀가 몰랐을 리가 없다며 중얼거리고 일단 프락시너스로 이동하기 위해 나와달라 하지만 자신은 나츠미를 찾아야 하기에 다른 애들을 먼저 이동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코토리는 수락하고 마을에서 나츠미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코토리가 회수하려 하지만 인공위성의 낙하 속도가 빨라져 결국 회수를 못하고 셸터로 대피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계속 나츠미를 찾으려 다니지만 찾지 못하고 그러다 텐구 시로 떨어지는 인공위성을 보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산달폰을 구현시켜 인공위성을 파괴하려 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고 그러다 요시노가 나타나 인공위성을 얼음벽을 생성해 막아내고 정령들이 나타나 도와주고 인공위성이 폭파 술식이 붙어 있어 그걸 막기 위해 야마이 자매가 위성을 상승시키지만 밴더스내치가 나타나 공격하고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고 밴더스내치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사탕이 나츠미로 변해 밴더스내치를 막아낸다.
나츠미가 밴더스내치의 공격을 막아내는 사이에 토카와 함께 위성을 베어버리려고 하지만 밴더스내치가 막아내나 나츠미가 하니엘의 칼리도스쿠페를 산달폰을 변화시키고 참격을 날려 위성에 명중시킨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몰래 떠나려는 나츠미를 부르고 이에 자신을 비난할 꺼냐면서 힐문하나, 오히려 “무사해서 다행이야.”라고 말하자 감정이 폭발해 오열하며 자신이 그동안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시도 일행에게 느낀 고마움을 표출한다. 그러다가 친구 하자는 시도의 말에 더욱 운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키스하여 힘이 봉인된다. 그리고 다음에 화장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러다 또 폭탄이 투하될 거라는 얘기를 듣고 위기의 상황에 놓이지만 갑자기 반응이 사라진다. 그리고 거기서 폭탄을 터뜨린 오리가미를 보게 된다.
2.10. 토비이치 엔젤
시도: “토카와 다른 애들은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것 뿐이야!” 오리가미: “내가 죽일 대상은 정령만이 아니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에 얽매이고 만, 나 자신도 포함 돼.” |
2.11. 토비이치 데빌
과거로 보내진 시도는 처음에는 상황파악이 안돼 혼란을 겪지만 시도를 과거로 보내기 전 자신과 시도의 의식을 연결한 쿠루미를 통해 이곳이 과거라는 것과, 이 시간대에서 오리가미에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확인해 줄 것을 부탁받는다. 이 날은 바로 코토리가 팬텀에 의해 정령화하고 마을이 불길에 휩싸인 동시에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공격당해 사망한 날이었다. 역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날아간 시도는 오리가미를 찾아 나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정령이 되어 고통받고 힘들어할 여동생 이츠카 코토리가 정령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집으로 향해 그녀에게 공원으로 가지 말라 하려고 했지만, 쿠루미의 말을 듣고서 코토리가 정령이 되지 않는다면 라타토스크 기관은 코토리와 접촉하지 않을 것이고, 나아가서 정령들의 힘을 봉인할 일들조차 모두 없었던 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결국 코토리를 구하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그리고 원래 역사대로 불길이 치솟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도는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온 오리가미를 발견해 말리려 하지만, 팬텀과 공중전을 벌이는 그녀에게 땅에서 소리치는 시도의 목소리는 전혀 닿지 않았고, 그렇게 시도와 쿠루미는 오리가미가 팬텀과 싸우다 자기 부모님을 죽이고 과거의 오리가미가 복수를 맹세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시도: “오리가미······ 분명······ 너는 언젠가 눈치챌 거야. 이 모든 진실을······! 하지만─ 잊지 마! 너는, 혼자가 아니야·····!” 오리가미: “무슨, 소리를······.” 시도: “네 슬픔은, 내가 이어받겠어······! 네 분노는, 내가 받아주겠어······! 망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 나에게 기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태에 직면하면, 나에게 도움을 청해! 네 안의, 네 안의 모든 감정을 나한테 다 퍼부어도 괜찮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
결국 역사의 진실만 확인했을 뿐 달라진 게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망연자실하지만, 과거로 가기 직전의 시도보다 좀더 미래[27]의 시도의 의견 즉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과거의 쿠루미에게 다시 한번 더 과거로 보내달라 하는 것은 어떻냐 라는 의견을 미래의 쿠루미로부터 전해듣고 어차피 이대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봐야 답이 없는 건 마찬가지이므로 다시 시도해보기로 한다. 결국
즉 미래가 바뀌는 분기점은 소년 시도가 '정령' 오리가미에게 복수를 맹세한 '어린' 오리가미의 감정을 받아 줄지 청소년 시도가 '정령' 오리가미의 유탄으로부터 '어린' 오리가미의 부모님들을 구해줄지였다.
눈을 뜬 시도는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급히 거실로 내려와 보니 코토리를 포함한 정령들과 텐구 시 모두 무사하였고 달력에 표시된 날짜가 원래 역사에서 오리가미가 정령이 되고 반전한 날로부터 바로 다음날인 것을 확인한다. 결국 역사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 시도는 안도하지만 대신 오리가미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것에 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런데 얼마 안 가 코토리로부터 정령을 공격하는 정령 데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라타토스크가 입수한 데빌의 영상을 확인하고 경악하게 되는데 다름 아닌 오리가미였다.
오리가미: “불쾌하게 했다면 사과할게요. 어렸을 적에 제가 만났던 사람과 이츠카 군이 너무 닮아서 조금 놀랐어요.” [28] |
시도의 긁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시금 치유의 불꽃이 나는걸 보고 또 데빌로서 폭주할 뻔 했지만 다행히 이번엔 의식이 끊기지 않았고 이런 행복한 일상을 잃기 싫다는 오리가미의 의지와 시도 + 다른 정령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메타트론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고 이 때 키스를 하며 영력을 봉인하자 다른 정령들과 오리가미가 기억을 되찾았다. 이 때의 오리가미는 두 세계(지금과 과거개변이 일어나지 않은 이전세계)의 기억이 합쳐지며 진실이 밝혀진 것 + 시도가 자신을 버리지 않고 구해준 것 등으로
이후 등교한 오리가미를 보고 오리가미가 돌아왔다며 눈물을 흘리지만
2.12. 이츠카 디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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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80008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1권 | <colbgcolor=#ffffff,#191919> 토비이치 오리가미 | 02권 | <colbgcolor=#ffffff,#191919> 요시노 |
03권 | 토키사키 쿠루미 | 04권 | 토비이치 오리가미 | |
05권 | 엘렌 밀라 메이저스 | 06권 | 이자요이 미쿠 | |
07권 | 야토가미 토카 | 08권 | 나츠미 | |
09권 | 로저 머독 | 10권 | 토비이치 오리가미 | |
11권 | 토비이치 오리가미 | 12권 | 이츠카 시도 | |
13권 | 혼죠 니아 | 14권 |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
15권 | 호시미야 무쿠로 | 16권 | ||
17권 | 토키사키 쿠루미 | 18권 | 타카미야 미오 | |
19권 |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20권 | ||
21 ~ 2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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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미 사건이 끝나고 어느 때나 다름없이 추운 등교길을 걸으며 학교를 간다. 추위를 타던 시도를 보던 토카는 자신이 두른 목도리를 시도에게 둘려주려는데 목도리를 두르다보니 시도가 목도리 끝을 잡고 토카가 두르는 상황이 마치 개를 산책시키는 모습이 되어 버린다. 그러던 찰나 그 광경을 본 야마이 자매는 이를 보며 시도를 놀리며 먼저 학교로 들어갔다.
감기에 걸린건지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가 뱅글뱅글 돈다던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던지 말이 제대로 안들리는등 점점 시도의 몸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하고 단거리 세계기록을 가뿐히 넘으며 멀리 던지기 때는 하늘 너머로 던지고 목청을 약간만 높이자 복도의 모든 창문이 깨지는 사태가 벌어지자 프락시너스는 긴급사태라 판단 시도를 회수하지만 영력이 폭주하고 성격이 바뀐 시도는 도주해버리며 정령들과 프락시너스가 찾아내기 전까지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 그리고 엘렌 메이저스를 꼬시려 들면서 얼음꽃을 하늘에서 만들거나 하늘을 나는등 정령의 능력을 남발하고 있었고 겨우 찾으러 갈때엔 타마선생님과 일반인들을 세뇌시켜서 도심한복판에서 결혼식을 벌이려 했다(...)
결국 시도를 붙잡으러 온 일행을 보고 편안한 자태를 들어낸다[31], 코토리가 데려가려 하자 급기야 시오리로 변신해[32] 코토리를 농락하고 날 붙잡고 싶으면 니들이 날 반하게 만들어라고 말해 신데렐라 데이트란 이름의 1대 다수의 데이트를 시작하며 결국 여러 상황을 맞춘 데이트에 따라 상태가 호전되어 간다.
파일:순섬굉폭파.png |
“오의! 순·섬·굉·폭──파아아아아앗!”
그러나 갑자기 쓰러지더니 폭주 상태로 돌입.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다가 순섬굉폭파를 날리고 날아가기 시작한다. 그러자 폭주 시도를 보고 불안감을 느낀 정령들이 시도를 막으려 시도를 쫓아가 시도와의 키스를 통해 시도의 영력을 흡수. 자칫하면 남관동 대공재 이상의 대규모 공간진이 일어나 최소 1000만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됨은 물론 시도나 시도가 영력을 봉인한 정령들도 모두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태를 막았다.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단 1화만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전체 내용을 모조리 구겨넣으면서 원작에서의 평가와는 다르게 애니판에서는 역대급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히고 있다. 특히나 서비스씬이라고 할 수 있는 시오리의 변신장면도 애니판에서는 완전히 생략되면서 여러모로 이츠카 시도의 팬들은 물론이고 데어라 팬들에게도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2.13. 니아 크리에이션
어느날 일상을 보내던 중 서점을 지나가다가 몇년전에 무기한휴재가 된 '실버 불릿'이 다시금 연재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점에 들러서 그걸 구매하면서 집에 가던 중 배고파 쓰러진 여자를 줍게(...) 된다.이후 그녀가 말해준 대로 그녀의 집에 데려가고 밥을 먹여주자 자신의 직업은 만화가인데 마감이 임박했으니 제발 어시비용은 줄테니 어시좀 도와달라하는데 어쩔수 없이 도와주면서 보자 그녀가 바로 '실버 불릿'의 작가라는걸 알게되고 그게 끝나자 니아가 자신의 정체라며 말해주는데...
그녀가 본인이 바로 정령이자 두번째로 나온 정령 자신의 능력 라자엘의 미래조작을 말하면서 소년이 날 만나게된건 이미 확정된 미래라 말하면서 시도보고 발페티쉬냐며 발로 꾹꾹누르러 하는등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은 이미 인간들의 어두운면을 너무 봐버린 탓에 인간혐오[33]이기에 2D가 아닌 것에는 반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시도에게 축객령을 내렸다. 이후엔 라타토스크쪽에서 시도를 완전히 2D캐릭터에 빙의시킨정도의 고퀄코스프레와 연기를 시킨다던지 게임을 준비해 시도가 직접 실시간으로 대사를 말한다던지등의 별수를 썼으나 전자는 결국은 3D인 이상 흥미를 느낄 수가 없다. 라며 거절당했고 후자는 잘 먹히고 있었으나 이 작품과 회사에 대해 알려고 능력을 썼다가 코토리의 꼼수가 다 까발려져서 실패했다. 오히려 이런 두번때문에 호감도가 추락할 지경에 결국 코토리는 마지막수단으로 코미케에 출전해서 만화매출액이 우리팀이 너희팀보다 높아지면 말좀 들어달라 라고 하자 자신의 직업과 실력에 자부심을 가진 니아는 이걸 수락하게 된다. 이후 나츠미에게 상당히 그림재능이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나츠미를 주축으로해 어떤 남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화를 그리며 시도는
2.14. 무쿠로 플래닛
니아가 했던 정령은 원래 인간이었다는 말을 떠올린다.그리고 개학 날 곧 30대에 드러서는데다 다른 친구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에 우울&음침 모드가 된 타마쌤이 왜 또 다른 친구가 솔로에서 벗어났냐 운석이나 떨어져버려라는 말을 듣다가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진짜 운석이 떨어지는걸 보게 되었다(...) 단 이후에 그게 DEM사의 로봇이며 무쿠로를 습격하려다가 오히려 터져서 추락한 것이라는걸 듣고 마지막으로 남은 정령 무쿠로가 우주에 있다는 걸 알고 우주에 직접 갈순 없기에 라타토스크에서 만든 홀로그램 카메라를 대신 보내 이야기하려 한다.
그후 니아를 통해 우드먼이 아이작, 엘렌과 함께 DEM의 창설맴버이며 정령을 출현시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프락시너스를 습격한 아이작과 마주치지만 벨제붑의 능력 환서관에 봉인당한다.
그 뒤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에 갇히고 왠 늑대에게 습격당하고 후에 빨간 모자 이야기에 갇힌 요시노와 조우하지만 아까 그 늑대가 또 나타나 위기에 처하지만 모모타로 분장을 한 토카와 니아 본인의 연제작 SILVER BULLET의 주인공 분장을 한 니아가 도와준다.
니아: "에헤헷, 아슬아슬했네, 소년." |
드디어 다 모인 정령들. 오리가미가 자신이 왕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탈출방법을 물색하려던 그 때 왠 늑대가 난입하다 싶더니 각종 동화에 나오는 악역들과 니아의 《실버 불릿》의 악역들이 들이닥친다. 이대로 위기에 몰리고 이 요시노가 위기에 처하자 덤벼들려고 했지만 시간벌이에 불가해 결국 잡아먹힐 거란 생각을 하고 난 뒤였다.
이때 초반에 무쿠로가 했던 신변안전에 대한 말을 떠올린 시도는 자신이 봉인한 정령들이 공격받는 모습에 이 원인이 시도 자신에게 있을 거란 생각과 자책, "자신이 해왔던 구원이 정녕 옳은 것인가? 자신의 고집이었나" 생각하던 찰나 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요시노를 구해주고 그 후 동화 속 악당들과 싸우는데 여기서 다른 시도의 정체가 13권에서 자신들이 만든 동인지의 시도임을 깨닫는다. 이야기 속의 자신이 이야기를 걸어오고 탈출법을 알려주지만 적진 한복판에 떨어지는 것이라 설명하지만 니아가 미리 손써준 덕분에 이야기 속의 시도는 균열을 만들어 탈출구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탈출하기 전 시도는 이야기 속의 시도한테 자신의 심정을 드러내고 자신의 자책을 털어놓고 자신이 무쿠로한테 갈 자격이 되냐는 걸 묻지만 이야기 속의 시도는 자신이었으면 다시찾아갈것이라고 하고 마음을 잠갔기에 쓸쓸하지 않다는 것에서 천사를 사용해 마음을 잠그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만큼 쓸쓸하다는거라 답한다. 그리고 이야기의 시도는 이를 무쿠로가 자신에게 보내는 SOS라 받아들이고 잠긴 마음을 열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하고 곧 이 말의 의미를 눈치챈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아까부터 무쿠로에 대한 이야기만 잔뜩 하고 있잖아.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간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할 수도 있어.
― 어이, 『나』.
「나」는 무쿠로를,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 어이, 『나』.
「나」는 무쿠로를,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이야기 속의 시도: “─힘내라고, 고등학생.” 시도: “······ 너도 힘내. 지나가던 고등학생.” |
2.15. 무쿠로 패밀리
시도: "─간다, 무쿠로. 내가 네 마음을 열어 주겠어." 무쿠로: "불손하구나. 주제를 알거라." |
여기서 과거가 다시 드러나는데 현재의 부모님들에 의해 입양되게 되었지만 입양직전엔 코토리가 말하길 언제든지 죽을수 있을법한 사람 이라고 말할정도로 정신적으로 이리저리 한계에 도달한 상태로 보인다.[39] 다만 이는 코토리와 양부모님의 친절과 배려 덕에 많이 나아졌다.
의무실에서 정신을 차린 후, 갑자기 무쿠로가 나타나 애교를 부리는데, 코토리가 시도의 몸상태를 걱정하여 일단 지금은 물러나게 만들고, 시도의 몸상태를 회복시킨 다음 본격적인 데이트 준비를 마쳐 무쿠로의 영력을 봉인하려고 한다. 본격적인 회복은 목욕탕 형태의 최신 의료 리얼라이저를 이용해서 행한다. 시도는 정말 괜찮은 시설이라며 푹 쉬고 있는데, 갑자기 물 속에서 오리가미가 튀어나온다(...). 놀란 시도가 언제부터 거기 있었냐고 묻자, 시도가 들어오기 전부터 있다가 지금까지 '시도소'[40]를 섭취하고 있었다고. 이에 시도는 자기가 탕에 들어온지 벌써 10분이 지났다고 경악한다. 오리가미는 이제 자신이 시도를 직접 핥...이 아니라 씻겨주겠다고 다가오는데, 시도는 이걸 필사적으로 말리지만 역부족이었고, 목덜미에 오리가미의 혀가 닿아서 움직이자 몸서리친다. 그런데 여기서 미쿠와 다른 정령들까지 들이닥친다. 그것도 수건만 걸친 상태로(...). 시도는 너희들은 또 왜 들어왔냐며 기겁하는데, 미쿠가 뒤에서 시도를 껴안고 시도의 등에 가슴을 문지르면서 미쿠 스펀지로 씻겨주겠다고 하고, 다른 정령들도 시도의 수발을 들어주려고 왔다고 대답한다. 결국 시도는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으며, 이 일이 있은 후 한동안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 세탁기 속에서 돌아다니는 빨래감들을 볼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몸이 떨리게 됐다고(...).
그러다 데이트 당일 무쿠로를 기다리다가 무쿠로가 뒤에서 문을 열어서 생각보다 쉽게 만났다. 그러나 만난 장소가 사람들이 많은 도로 한복판이라 무쿠로를 데리고 잽싸게 자리를 피한다.
데이트를 시작하게 앞서 무쿠로의 비정상적으로 긴 머리카락을 정리하려 자르자고 제안하기도 전에 무쿠로가 자르는 것 만큼은 허락하지 않아 기분이 험악해지자 급히 달래면서 선택지에 따라 시도가 자신의 집에서 자르지 않고 머리를 묶어주기로 한다.
어찌 머리도 묶어주고 눈에 띄는 영장 때문에 무쿠로가 옷을 바꿔 입자 그렇게 옷도 정했으니 본격적으로 무쿠로와 데이트를 한다. 데이트 내용은 무난하게 지나갔다.
무쿠로와의 데이트 마지막에 무쿠로에게서 자신과 맺어졌으니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만나지 말라는 얘기를 듣고, 확실히 그 말이 상식적으로 맞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아 충격 받는다(...). 자신이 지금까지 정령들을 공략해온 일들에 대해 꽤나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코토리가 다그치며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고, 시도가 자신의 역할을 말해주며 그럴 수는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무쿠로는 '나리는 상냥하구나.'라고 말하면서 자신에게 모두 맡기라며 사라져 버리는데...
다음날, 무쿠로에 의해 정령들과 주변인물들의 기억이 닫히면서 문제가 생기고, 이 사태를 해결하려 하니엘을 사용하려 하자 이를 무쿠로가 봉인하면서 나타나자 제차 확인 후 이유를 묻는데 단 둘이 있을 수 있느냐는 대답에 경악을 하고 무쿠로의 순진무구한 질문에 대답을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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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나리." "나리는 무쿠를 좋아하지?"[41] |
토카: "아~를 해주지. 입을 벌려라. 그렇지 않으면 볼에 바람 구멍을 내주마." 시도: "······으, 으음." 무쿠로: "정말 상스러운 여자구나. 자, 나리, 무쿠가 먹여주겠노라." |
텐구 타워에서 무쿠로와 데빌 오리가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유일하게 대화가 되는 반전 정령인 반전 토카에게 반전에 대해 물어보는데, 반전 토카의 대답을 통해 '반전'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반전은 사실 본래 세피라의 형태이고, 반전 되기 전의 정령의 세피라는 처음에 모든 세피라를 지니고 있던 시원의 정령이 손을 써서 인간에게 맞게 가공한 것이다. 만일 본래 세피라 그대로 인간에게 이식했다면, 인간은 그걸 견디지 못하고 세피라에 침식당했을 거라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반전 토카가 멱살을 잡아 들어올려 해치는 것으로 판단한 무쿠로가 난입해 이상은 듣지 못하고, 실랑이를 벌이다 반전 토카에게 잘려 이성에 한계를 맞이한 무쿠로가 반전 토카에게 덤벼들자 반전 토카는 이에 맞서며, 둘의 본격적인 결투에 의해 사태는 최종국면에 이르게 된다. 데빌 오리가미의 중재로 코토리 및 라타토스크와 다른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반전 토카는 우선 떼어내고 무쿠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무쿠로는 시도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나아가서는 지구의 회전까지 멈춰버린다. 그리고 시도를 떠나서 반전 토카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데, 시도는 이를 양 팔을 벌리며 막아선다. 다행히 당황한 무쿠로가 미카엘의 궤도를 바꿔서 급소는 비껴가지만, 한 쪽 팔이 '상실'되어 쇼크사로 죽을 뻔 한다. 하지만 시도 안에 있는 복수의 정령들의 힘이 발동,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목숨은 부지하고, 정신도 잃어버리지 않게 된다. 동시에 미카엘을 통해 무쿠로의 과거를 완전히 알게 되어, 무쿠로가 왜이렇게 어긋나게 됐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무쿠로가 시도 자신과 같은 고아였고, 또한 가족에게 거둬졌지만 시도와는 달리 마지막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되고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안 시도는, 무쿠로가 자신과 똑같은 아픔과 상처를 겪었고, 자신과는 달리 지금도 그것들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는다. 무쿠로는 갑자기 생각난 과거와 자신의 손으로 시도를 죽일 뻔 했다는 사실에 절망해 반전이 진행되는데, 시도는 이것을 무쿠로는 자신과 같다는 말로 무쿠로의 정신을 깨워주고, 자신이 무쿠로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말로 무쿠로의 마음을 구원해준다. 다행히 무쿠로의 반전은 멈추고 영력도 무사히 봉인된다. 이에 갑자기 반전 토카가 시도 앞에 나타나 흥이 식었다며 시도에게 입술을 맞춰 토카로 돌아간다. 다만, 완전히 돌아가기전에 시도에게 "나를...'토카'를, 너무, 슬프게 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남긴다.
무쿠로는 다행히 다른 정령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무쿠로가 워낙 자신만을 따라서 많이 걱정했지만, 우선 미쿠의 세례를 받고(...), 이걸 계기로 '미쿠에 의한 피해자 동맹'같은 게 생겨서 잘 녹아들어 갔다고. 그렇게 1개월이 지나서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토카와 오리가미와 함께 등교하는데, 시도의 자리에 앉아있는 쿠루미를 보게 된다. 더군다나 복학하게 되었다는 말까지 들어서 굉장히 놀란다.
2.16. 쿠루미 리프레인
학교에 복학한 쿠루미의 제안으로 쿠루미와 데이트 승부를 하다가 쿠루미의 스트레스 수치가 이상하게 높다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때 DEM이 나타나서 아르테미시아에게 치명상을 입고 엘렌에게는 목이 날아가는 것으로 완전히 사망한다.그리고 정령들이 차례로 반전하는데 이때 시도의 시신은 쿠루미의 그림자에 의해 수습되고 달렛으로 인해 원상복귀가 되지만 한번 죽은 사람은 되돌아 올 수 없고 이때 쿠루미가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는데 그것은 시도는 사실 여러 번[42] 죽었었으며, 쿠루미는 그런 시도를 살리기 위해 204번이나 되는 루프를 반복했다.
여기서 시도는 3권에서 라이젠 고등학교에서 쿠루미와 코토리가 싸울 때 코토리가 카마엘을 메기도형태로 바꿔 공격해 시도가 그 충격으로 기절했을 때 쿠루미가 시도한테 키스를 했는데 이 때 6번째 탄환 바브가 봉인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43] 시도가 죽어 쿠루미가 그에게 키스를 한 순간 6번째 탄환 바브의 힘이 쿠루미에게 돌아왔고 바브의 힘으로 계속 타임 루프를 반복해 어떻게든 시도를 살리려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스트레스가 너무 쌓인 쿠루미가 204번째 루프에서 기절하자 데이트 승부는 중지된다.
2.17. 쿠루미 라그나로크
이 작품의 가장 큰 떡밥 덩어리였던 이츠카 시도에 대한 정체가 전부 드러난다.타카미야 미오가 누구인지, 그리고 시도와 마나와는 어떤 관계인지 알아내기 위해 무쿠로의 미카엘을 사용해 그동안 닫혀진 기억을 본다.
30년 전,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엘렌 밀라 메이저스 &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 & 카렌 노라 메이저스에 의해 시원의 정령이 소환 되는데,[44] 최초의 정령이 소환되면서 유라시아 대공재를 일으켜 1억 5천명의 사상자를 일으킨다. 그 후로 수개월, 책을 사기 위해 상가를 향하던 타카미야 신지는 눈앞에서 그저 매체로만 접했던 공간진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조금만 더 가까이 있었으면 자신도 휘말려 목숨을 잃었을 상황에서 신지는 공간진이 일어나 거대한 크레이터만 남은 공간 한 가운데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인영을 발견한다. 수십km에 이르는 광활한 크레이터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본건지는 알 수 없지만, 신지는 그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크레이터 한가운데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그렇게 만난 것이 바로 시원의 정령. 크레이터 한가운데에서 발견한 소녀를 데려온 신지는 그녀에게 타카미야 미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여러가지 지식들을 알려준다. 그렇게 미오는 신지에게서 많은것을 배우고, 그에게서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정령의 힘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미오를 노리고 온 아이작 일행을 피해 미오는 신지와 함께 달아나지만, 결국 신지는 아이작이 쏜 총에 맞고 명을 달리하고 만다. 이에 미오가 주변을 초토화 하면서 아이작으로부터 벗어났지만 죽어버린 소년을 무슨 수를 써도 살릴 수 없었다.[45]
그러나 미오는 신지를 되살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고 '현재의 신지를 되살릴 수 없다면 신지를 새롭게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신지의 시체를 영력으로 입자화 시켜 그것을 자신이 흡수하고 잉태 - 출산하며 영력과 '영력과 세피라를 흡수하는 능력'을 부여한 채로 신지와 유전자구성부터 성격까지 완전히 동일한 소년이자 신지의 복제인, 즉 현재의 이츠카 시도를 낳았다.[46]
여기서 상술한 '영력을 흡수하는 힘'또한 그가 무력하게 죽지 않도록, 그가 인간을 벗어나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 오로지 자신을 위한 자신이 위하는 『영원의 연인』으로 만들기 위한 밑준비이자 토대라는 것이 밝혀졌고, 아무리 그런 능력이 있어도 바로 세피라의 영력을 흡수하기엔 탈이 많아서 그것을 시도가 흡수하고도 적절히 문제없을정도로 억제시키는 작업을 반복하는데 이게 바로 쿠루미가 언급한 팬텀이 쿠루미를 조종해 벌인 정령살해이며 15권에서 반전 토카가 밝힌 '남들이 반전이라 부르는 것이 사실 세피라의 진정한 모습이다.'라는 것이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
미오는 정령으로 정령을 죽이는 계획을 하는 와중에도 '시도'를 키우고 있었으나 작중 10년전 즈음 고의인지 실수인지 불명이나 시도를 텐구시에 방치해버렸고 시도는 그대로 이츠카 가에 입양되어 이츠카 시도로서 살아가게 되었으며 그동안 자신은 무라사메 레이네라는 거짓신분으로 위장해 라타토스크 기관에 들어가있었다.
즉 미오에게 시도라는 존재는 자신이 모성애를 느끼고 있는 친자식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자 자신을 사랑해야만 하는 사람인 것이며, 시도가 1권부터 16권까지 목숨을 걸고 정령들을 도왔던 일들 모두가 미오의 계획 혹은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것.
2.18. 미오 게임오버
17권 최후반에서 심장을 꿰뚫린 쿠루미를 당황한 듯 보고있다. 그 후 쿠루미가 죽은 그 후 미오와 마주치고 미오가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는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 그 후 신지의 기억과 인격이 주입되면서 미오의 대한 기억과 자신이 "타카미야 신지"였다는 것과 수십년 전의 사건에 대해서 떠올리게 되며 타카미야 마나가 납치당한 것이나 "타카미야 신지"가 웨스트코트에게 죽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47] 이후 미오와의 재회에 기쁨과 혼자 두게 만든 것에 대한 사과를 전하고난 뒤 미오가 지금까지 해오던 짓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미오의 답변에[48] 경악을 하고 이런 짓을 해선 안된다고 말하지만 미오는 이에 맞다고 하지만 그럼 자기는 어떻게 해야 했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그 후 시도를 예전의 시도인 신지로 되돌리려 할 때 토카와 야마이 자매가 도착하여 무사히 기억을 잃지 않지만 미오가 정령의 세피라를 되찾으려고 하자 먼저 시도를 기다려달란 말을 다음으로 라이젠 고등학교쪽 피난소로 강제로 전이되고 만다.[49]그 후 야마부키의 위로 떨어지고[50] 다른 클래스메이트들이 눈에 보이자 야마부키한테 어딘지 물어본 뒤에 그 대답을 듣고나서 자신이 피난소로 이송된 걸 알고 문으로 걸음을 옮기고 문 앞에 있던 타마 선생이 자신이 밖에 나가려고 하자 이를 말리면서 여태까지 싸워오면서 몰려오는 피로로 인해 잠시 의지가 죽어가려던 찰나 아이마이미이 트리오의 말 한마디씩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토카를 비롯한 다른 애들 곁으로 가야한다는 말에 아이마이미이 트리오와 토노마치의 도움으로 무사히 나가려던 찰나 경계경보가 풀릴 때까지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말에 미카엘을 현계시켜 망설일 틈도 없이 쉘터 문을 미카엘로 써서 쉘터의 문을 열고 나간다.
그 후 나가자마자 라파엘로 빨리 정령들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고[51] 있는 도중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라파엘의 바람 속도가 떨어지자 이에 불길함을 느껴[52] 빨리 정령들 곁으로 가지만 남아있던 니벨코르에 의해 막히지만 이전에 했던 것처럼 니벨코르한테 꼬시기를 시전해 상대하지만 꼬시기로 인해 반응을 보인 니벨코르를 진정시키며 등장하는 웨스트코트와 대치하게 된다.
시도: “【[ruby(최후의 검, ruby=할반 헤레브)]】!” 웨스트코트: “후─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이전과 같이 니벨코르를 차례로 소멸시켜가나 웨스트코트의 존재 + 시각통제[53]로 인해 이전과 달리 니벨코르를 상대로도 그리 크게 우세를 점치지 못하고 공격을 당하자 이내 으로 자신과 가까이 있던 니벨코르한테 빛을 쏘면서 사라진다. 그 후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사실 니벨코르로 변신해서 웨스트코트한테 다가가면서 미카엘로 벨제부브를 봉인하려 했지만 벨제붑의 전지 능력으로 인해 실패한다. 내 마왕이 뭔지 잊었냐는 웨스트코트의 말에 니아의 천사라 말한다. 그 후 다수 천사를 소환하며 공격하려지만 미카엘이 사라지는듯 한 느낌에 불안감을 느끼지만 이 틈으로 인해 니벨코르한테 묶이고 만다. 가브리엘의 육체 강화로도 니벨코르를 때놓을 수 없는데다 메타트론의 포문마저 붙잡고 있어서 완전히 린치를 당하고 꼼짝없이 죽어야하는 상황에 자신에게 다가온 웨스트코트한테 왜 영력을 모으는 이유를 묻는데 웨스트코트는 자신의 목적인 신세계 창조와 자신의 과거 그로 인한 명분을 대면서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뜻을 전하고 그 후 죽을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후방 지원에 있던 미쿠, 나츠미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남고 시원의 정령이 나타났으니 도와달라고 한뒤 가브리엘 버프를 부탁하고 그 후 날라오는 니벨코르의 공격을 자드키엘로 막으면서 버프를 받고 웨스트코트한테 산달폰 할반 헤레브를 직격으로 날린다. 하지만 니벨코르의 물량 방어와 니벨코르가 웨스트코트를 회피시켜서 실패한 듯 했으나 오히려 피할 줄 알았다며
시도: “이것도 과연 『알고』 있을까? 조사했어? 응? 모르는 게 없다는 웨스트코트······!” |
그 후 미쿠의 가브리엘로 통증을 완화하고 그대로 피폐해진 웨스트코트한테 타카미야 신지로써의 분노와 증오로 인해 살기를 품지만 되려 1/3만 남은 벨제붑을 미카엘로 봉인한다.[54] 직후 미오가 등장해 웨스트코트, 미쿠, 나츠미를 순식간에 처리하며 그들의 세피라를 회수하는 동시에 미오의 등에 열개의 빛이 모두 켜진걸 보고 모든 정령이 죽었다는걸 알아차리고 시도로서의 기억을 지워지는 상황에 몰리나[55] 빛중 하나가 깨지면서 토카가 튀어나오며 다시금 미오에 대항하나 얼마 못가 토카가 아인에 의해 소멸한다.
시도: “─ <자프키엘> ─【[ruby(여섯 번째 탄환, ruby=바브)]】!” |
2.18.1. 단장
길을 가던 신지는 갑작스런 공간진으로 마을이 초토화된것을 본다. 눈앞에 펼쳐진 남관동 대공재에 전율하던 신지는 혹시라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 폐허로 다가갔고, 폐허 한가운데에서 어느 소녀를 발견한다.소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신지는 자신의 교복상의를 빼곤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소녀의 차림에 고민하던 중 집에 돌아온 마나가 이를 보고 오해하자 겨우 설명하여 오해를 푼다. 경찰이나 병원에 데려다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마나에게 신지는 병원이 공간진으로 날아갔고 경찰도 패닉이었다며 말리고, 그때 소녀가 추위에 재채기를 한다.
마나가 자신의 옷이라도 입히려던 순간 소녀는 마나의 옷을 모방하여 교복차림으로 모습을 바꾸고 둘은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본다.
그리고 다음날, 소녀는 사전과 문학을 읽는 동시에 라디오를 경청하고는 단숨에 유창한 일본어로 말하기 시작한다. 마나는 소녀에게 어디서 왔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묻지만 소녀는 자신이 있던 곳에 세 사람이 있었단 것과 거기서 도망쳤다는 걸 빼곤 기억하지 못했다. 신지는 이름이 없는 소녀에게 30일에 만난 것을 계기로 미오란 이름을 지어주고, 마나가 성은 자신들처럼 타카미야로 하자고 덧붙인다. 이름을 받은 미오는 감정이 벅차 울음을 터뜨리고, 둘은 미오를 위로해준다.
2주 후 미오가 마나에게 외출을 허락받은 뒤 신지는 미오에게 동네를 알려주며 호기심 많은 미오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미오는 오락실 안의 크레인 게임을 보며 호기심을 보인다. 신지는 미오를 위해 곰인형을 뽑는데 성공하고, 인형을 미오에게 선물해준다. 인형을 선물받은 미오는 신지에게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후 어느 날, 미오에게 이성애를 느끼던 신지는 데이트를 제안하기 위해 연습하던 중 미오가 이를 듣고 약속을 수락한다. 둘은 다음주 일요일에 데이트를 하기로 정하고, 학교에서 한숨을 쉬던 신지는 도시락을 가져온 미오 덕에 학교에서 질문세례를 받는다.
마침내 데이트 당일 신지는 하루코의 도움을 받아 꾸민 미오를 보며 넋을 잃고, 데이트를 시작한다. 신지는 미오를 놀래켜주기 위해 미오의 눈을 감기고 어딘가로 데려간다. 신지가 미오를 데려간 곳은 바다로, 과거 미오가 보고 싶다고 신지에게 말했던 곳이었다. 흥분한 미오는 신지의 손을 잡고 바닷가에서 돌다 그만 넘어지고, 둘은 바닷물에 젖어버린다. 그때 미오는 신지를 끌어안으며 사랑을 전하고, 키스하려 하지만 미오가 재채기를 해버리고 둘은 서로를 보며 웃는다. 둘은 이 행복이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미오의 행방을 쫓던 아이작 웨스트코트가 나타나면서 둘은 한순간에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미오는 신지가 휘말린데 죄책감을 느끼며 신지를 도망치게 하려 했으나 신지는 각오하고 있었다며 미오와 함께 도망치고, 엘리엇이 둘을 발견하지만 미오를 위해 둘을 놓아주며 DEM의 추격을 방해한다.
그럼에도 아이작은 집요하게 둘을 쫓았고, 결국 신지와 미오가 붙잡힌다. 마나를 인질로 잡은 아이작에게 신지는 분노하고, 미오는 마나의 신변을 위해 스스로 아이작에게 붙잡히려 한다. 자신에게 작별을 고하고 멀어져가는 미오를 보며 신지는 용기를 내어 미오의 손을 잡고 도망치고 미오를 보낸다고 자신과 마나가 무사하리란 보장은 없다며 물러나려 하지만, 아이작이 쏜 총에 심장을 맞고 만다.
총에 맞은 신지는 미오의 목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56]
2.19. 미오 트루 엔드
무라사메 레이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는 데 성공한 뒤 들키지 않도록 여기저기 손을 쓰면서 나머지 열 명의 정령들과 만나 이야기하며 계획을 짠다.[57]타카미야 신지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레이네의 데이트 복장이 과거 신지와 미오가 데이트하던 당시의 모습이라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서로 대화를 하던 도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 묻자 레이네는 한 사람 있었다며 말해준다.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레이네는 어머니를 기억하냐 묻고 어머니의 감촉과 그게 사라지는 감각만이 있었다 말해 준다. 무언가 사정이 있었다 생각하기에 원망하지는 않지만 가능하다면 어머니에게 안겨 보고 싶다 말해주고 레이네는 어머니로서 껴안아 준다. 이후 과거 신지와 미오가 함께 놀던 바닷가로 함께 오면서 저녁노을을 맞이하고 레이네는 그간 신지의 죽음만을 떠올려 자지 못했던 것과 달리 푹 자게 된다. 레이네는 시도가 신지의 기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신지는 레이네에게 키스를 해서 영력을 봉인하려 하지만 오히려 둘의 기억이 공유된 탓에 상황을 안 레이네는 신지가 죽었을 당시 절망에 죽으려 했지만 그것이 불가능했다 말한다. 시도는 화해하고 다 같이 살자고 말하지만[58] 이 때 DEM과 쿠루미가 나타나고 미오는 쿠루미를 죽이며 나타나지만 쿠루미는 죽기 직전 분신체를 만들고 본체의 권한을 넘기는 방식으로 힘이 넘어가지 않게 한다. 아무튼 시원의 정령은 강림하고 시도는 타카미야 미오의 기억을 통해 타카미야 미오의 진정한 바람을 깨닫는다.
미오의 아인 소프에 갇히지만 그건 시도의 의도대로였다.시도는 자신들의 일도 추억이면서 그게 신지의 일보다 못하냐고 말한다.이후 토키사키 쿠루미에게 진짜 바람을 말해주면서 쿠루미와 키스를 하고 라지엘과 자프키엘의 힘을 넘겨받아 10개의 세피라의 힘을 모두 다룰 수 있는 상태가 된다.[59] 미오와 키스를 하자 미오의 천사가 날개처럼 흩어지더니 거대한 구체가 나타나면서 다른 천사들은 모두 밖으로 내보내진다.
시도: “잠시······ 걷지 않을래?” 레이네: “······ 마치 거울에 비친 것 같아.” 미오: “정말, 기분 좋아.” 신지: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야.” |
그러다 밖에서 웨스트코트가 사고를 쳐서 아인 소프 전체에 문제가 생기자 이츠카 시도는 타카미야 신지, 무라사메 레이네와 작별을 고한 뒤 타카미야 미오와 함께 밖으로 나온다. 이 때 미오는 영력을 줘서 모든 정령들이 완전영장을 두르고 타카미야 마나와 이츠카 시도도 영장을 두른다. 모든 천사의 힘을 다룰 수 있다는 특이성을 이용해 정령들이 길을 만들자 시도가 그 힘을 집결시켜 그에게 일격을 먹인다. 이에 웨스트코트는 무의 천사를 꺼내들어 모두 없애버리려 하지만 미오는 자신이 가진 무의 천사를 사용해 공멸한다. 나도 신지도 미오에게 좀 더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싫다고 하지만, 미오는 결국 소멸한다. 그리고 미오의 진정한 소원은 죽은 신지의 곁으로 가고 싶었다는 것으로 밝혀진다.
─미오.
'······아!'
어딘가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미오는 반쯤 감았던 눈을 떴다.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불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미오가 30년 동안 쭉, 애타게 그리던 목소리였던 것이다.
'신─.'
─응. 미안해, 미오. 내가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지?
미오가 그 이름을 입에 담자, 빛 속에서 흐릿한 실루엣이 떠올랐다.
'아, 아아──.'
미오는 치켜뜬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사라져가는 미오의 뇌가 보여주는 환각일지도 모른다. 극한 상태에서 들리는 환청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 미오가 수도 없이 그리워했던,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었다.
'신─, 신······!'
미오는 필사적으로 손을 내밀어서 신을 끌어안았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미오는 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소리 없는 고함을 질렀다.
─30년.
그동안, 쭉 그를 찾으며 방황했다.
그와의 추억에 의지해, 이제까지 걸어왔다.
그는 항상─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미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어.
신이, 미오를 꼭 끌어안았다.
'나도─ 정말, 보고 싶었어─.'
미오 또한 신 못지않게, 그를 껴안은 손에 힘을 줬다.
이제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이제 절대─ 놔주지 않겠다는 듯이······.
─이제부터는, 쭉 함께 하는 거야.
'응······!'
미오는, 눈물에 젖은 미소를 지으며─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아!'
어딘가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미오는 반쯤 감았던 눈을 떴다.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불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미오가 30년 동안 쭉, 애타게 그리던 목소리였던 것이다.
'신─.'
─응. 미안해, 미오. 내가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지?
미오가 그 이름을 입에 담자, 빛 속에서 흐릿한 실루엣이 떠올랐다.
'아, 아아──.'
미오는 치켜뜬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사라져가는 미오의 뇌가 보여주는 환각일지도 모른다. 극한 상태에서 들리는 환청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 미오가 수도 없이 그리워했던,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었다.
'신─, 신······!'
미오는 필사적으로 손을 내밀어서 신을 끌어안았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미오는 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소리 없는 고함을 질렀다.
─30년.
그동안, 쭉 그를 찾으며 방황했다.
그와의 추억에 의지해, 이제까지 걸어왔다.
그는 항상─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미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어.
신이, 미오를 꼭 끌어안았다.
'나도─ 정말, 보고 싶었어─.'
미오 또한 신 못지않게, 그를 껴안은 손에 힘을 줬다.
이제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이제 절대─ 놔주지 않겠다는 듯이······.
─이제부터는, 쭉 함께 하는 거야.
'응······!'
미오는, 눈물에 젖은 미소를 지으며─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결국 미오 본인 또한, 소멸하게 되면서 드디어 저승에서 꿈에 그리던 신지와 30년만에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웨스트코트 또한, 공멸의 여파로 소멸하게 된다.
그렇게 모든것이 끝나는 줄 알았더니...
“─미안하지만,
이건 내가 가지겠다.”
순수정령인
야토가미 토카가 미오의 세피라를 흡수한다.2.20. 토카 월드
DEM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정령들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쿠루미로부터 현재 자신들이 있는 세계는 누군가가 만든 거짓의 세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쿠루미의 조언대로 자프키엘을 사용해 이 사실을 확인해본다.[60] 19권 후반에 반전 토카가 미오의 세피라를 흡수해서 이 세계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다른 정령들과 힘을 합쳐 토카와의 데이트를 시작한다. 다른 정령들이 신세계를 유지하기 위한 배틀로얄을 벌이는 동안, 토카 그리고 토카에게서 분리된 반전 토카와 삼각 데이트를 시작하고, 반전 토카에게 야토가미 텐카(天香)라는 이름을 지어준다.[61]
토카: “이, 이게 뭐냐·····. 꽃···· 인 것이냐?” 시도: “벚꽃이라는 거야. 전부터, 토카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텐카: “·····.” |
토카와 텐카는 미오의 세피라를 통해 탄생한 순수한 정령체이기에 미오의 세피라가 소멸하면 인간으로 돌아가는 나머지 10명의 정령들과 달리 소멸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하지만 시도와 헤어지는 걸 싫어한 토카를 위해 일부러 미오의 세피라를 흡수해 신세계를 만들어주었던 것.
시도: “─ [ruby(< - >, ruby=아인)].” |
최후의 전투가 끝난 후 텐카가 만약을 위해 자신과 표리일체인 토카의 마력을 봉인해달란 부탁과 동시에 맨 먼저 일찍 시도와 만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담긴 작별인사를 마치고 토카와 인격을 교대한다. 돌아온 토카는 시도와 함께 인간계에서 처음으로 맛본 콩고물 빵을 먹었던 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시도에게 추억을 선사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 이윽고 배틀 로얄이 끝나고 돌아온 정령들을 보며 마지막에라도 얼굴을 보고 사라질 수 있다며 기뻐하나 배틀 로얄에서 우승한 요시노가 요시농을 나츠미에게 맡기고 자신의 의지로 사랑을 고백하고 토카 역시 좋아했다는 용기를 낸 대답을 하자 결국 슬픔을 참지 못하고 시도와 자신과 함께 했던 모두를 두고 사라지고 싶지 않다며 통곡한다.
"시도······ 시도! 나는 시도를 좋아한다! 이건······ 다른 사람을 향한 『좋아한다』와는 다른 『좋아한다』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다······! 시도와 더 함께 있고 싶다! 시도와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 싫다······. 사라지고 싶지 않다······! 시도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이에 이날 내내 숨겨왔던 본심을, 토카를 위해 애써 태연한 척 했던 것을 그만두고 외쳤다."나도······ 나도 토카를 좋아해! 진심으로 좋아한단 말이야······! 토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토카와 쭉 함께 있고 싶어! 어째서야······ 어째서 이렇게 된거냐고!"
─세계가, 밝았다.
진짜 세계가, 되돌아왔다.
눈을 떠보니, 시도 일행은 텐구시의 공원이 있던 자리가 아니라 파도 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밤중의 해안가에 있었다.
그곳은, 『그때』 그 장소였다. 시원의 정령들 간의 싸움이 펼쳐진 후─ 미오의 세피라가 사라지려 하던 장소였다.
그 풍경은 『그때』 와 똑같았다.
다른 이들의 모습도…….
주위의 풍경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잔해도…….
하지만 시도의 품속에 있어야 할 토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진짜 세계가, 되돌아왔다.
눈을 떠보니, 시도 일행은 텐구시의 공원이 있던 자리가 아니라 파도 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밤중의 해안가에 있었다.
그곳은, 『그때』 그 장소였다. 시원의 정령들 간의 싸움이 펼쳐진 후─ 미오의 세피라가 사라지려 하던 장소였다.
그 풍경은 『그때』 와 똑같았다.
다른 이들의 모습도…….
주위의 풍경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잔해도…….
하지만 시도의 품속에 있어야 할 토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2.21. 토카 굿엔드 상
자─ 마지막 [ruby(전쟁, ruby=데이트)]을 시작하자.[62]
시원의 정령과 모든 정령들의 힘(세파라)가 소멸한지 1년이 지나고
요시노와
마나,
나츠미,
무쿠로와 함께 등교하려는
코토리를 배웅한다. 이들이 등굣길을 나서고 자신의 집을 찾아온
오리가미와 만난다. 그리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같이 등교한다.프락시너스의 자료실에서 정령의 조성과 술식, 그리고 쿠루미의 천사인 [ruby(【각각제(刻々帝)】, ruby=자프키엘)]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코토리에게 걸렸는데, 1년이라는 시간동안 토카를 잊지 못한 시도가 다시 만날 방법을 궁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코토리는 추억하는 건 상관이 없고, 어차피 진짜로 위험한 정보에는 프로텍트가 걸려있으니 막으려는 생각도 없으니 시도에게 직성이 풀릴 만큼 조사해보고,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괴로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시도는 토카가 사라진 것을 자기가 받아들이고 말 것 같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더 괴롭다고 말한다.
오리가미와 결혼식장 데이트
시도: “─너, 넌······.” 정체불명의 소녀─ 정령: “······이름······. 그런 건, 잊었다─.” |
"······설마, 네가 만나러 와줄 줄은 몰랐어. ─정말 영광이야."
그리고 온몸을 떨리게 하는 엄청난 영력을 느끼면서도, 허세를 부리듯 미소를 지었다.
아아, 그렇다.
각오 같은 건, 오래 전에 했다.
결의 같은 건, 이미 마쳤다.
그렇다면 공포 따위를 느낄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전율 따위를 할 짬은 없다.
왜냐하면 시도는, 이제부터 이 소녀를 구원해야만 하니까─!
시도는 한 걸음 앞으로 내딛더니, 아까 코토리가 끝까지 잇지 못했던 말을 대신 입에 담았다.
"자─ 우리의 [ruby(전쟁, ruby=데이트)]을, 시작하자."
그리고 온몸을 떨리게 하는 엄청난 영력을 느끼면서도, 허세를 부리듯 미소를 지었다.
아아, 그렇다.
각오 같은 건, 오래 전에 했다.
결의 같은 건, 이미 마쳤다.
그렇다면 공포 따위를 느낄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전율 따위를 할 짬은 없다.
왜냐하면 시도는, 이제부터 이 소녀를 구원해야만 하니까─!
시도는 한 걸음 앞으로 내딛더니, 아까 코토리가 끝까지 잇지 못했던 말을 대신 입에 담았다.
"자─ 우리의 [ruby(전쟁, ruby=데이트)]을, 시작하자."
2.22. 토카 굿엔드 하
무쿠로의 [ruby(봉해주, ruby=미카엘)]로 공간을 찢고 시도 일행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정령 <비스트>. 이윽고 왜 자신은 여기 있는 거냐며 혼란스러워 하며 시도를 공격하지만 무쿠로 덕분에 무사하게 된다. 그 후 프락시너스가 추락하는 걸 막기 위해 <비스트>를 덮쳐 그대로 바닥에 생긴 구멍으로 떨어진다. 무쿠로가 코토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마리아가 테리터리로 보호해둔 덕분에 낙하 충격은 견딜 수 있게 된다. 얼마 후 <비스트>와 지면에 떨어지고 이윽고 <비스트>에게 자기소개를 하지만 <비스트>는 시도를 공격하고 시도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설득하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고 그 순간 <위그드 폴리움>이 <비스트>의 공격을 제지해준다.이윽고 정령들이 <비스트>와 대면하고 평소의 시도라면 말렸겠지만 지금의 시도는 정령들 또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걸 알기에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조를 나눠 오리가미, 카구야, 유즈루는 <비스트>에 대응, 쿠루미, 요시노, 미쿠는 시도의 보호, 무쿠로, 나츠미, 니아는 인근 주민 구출. 이렇게 나뉜다. 이윽고 테리터리를 겹쳐가며 <비스트>를 상대하는 미쿠, 쿠루미, 요시노. 하지만 가볍게 테리터리를 부셔버리고 이후 마리아에게서 <비스트>가 지니고 있는 열 개의 검은 정령들이 지니고 있던 천사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세계수의 가지(위그드 라무스)>를 줘 이걸 <비스트>에게 꽂으면 천사를 분리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후 <비스트>를 집중 공격하면서 위그드 라무스를 꽂으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나츠미, 요시노를 제외한 정령들 전부 <비스트>에게 지고 만다. 그러다 나츠미가 <비스트>에게 공격당할 뻔하지만 몸을 날려 지킨다.
시도: “......어디를 쳐다보는 거야? 네 표적은 나잖아? 자아. 덤벼, 허니. 상냥히 안아줄게.” |
코토리: “이제부터가 우리의 [ruby(전쟁, ruby=데이트)]이야.” |
이로써 싸움이 끝났지만 시도는 <비스트>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그러자 시도의 앞에 <비스트>의 산달폰이 떨어지고 시도는 그 산달폰을 뽑는다. 그러자 산달폰은 반전 토카, 즉 텐카가 썼던 [ruby(포학공, ruby=나헤마)]로 변모되고 거기서 텐카의 목소리를 듣는다. 텐카의 말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베는 검이며 세계와 세계 사이의 벽마저 벨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시도는 <비스트>를 쫓기로 하고 그런 시도를 코토리는 말리려 하지만 미쿠가 노래를 부르고 자신은 시도를 돕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에 다른 정령들도 그 말에 찬성하고 코토리는 반드시 돌아와라고 당부한다.
이윽고 나헤마로 세계의 벽을 베어내고 <비스트>를 쫓기 위해 거기로 들어간다. 이후 주위가 폐허가 된 곳에 눈을 뜨고 거기서 <비스트>를 발견한다. 여기에 왜 온 거냐는 <비스트>의 말에 너를 구하기 위해 온 거라고 답하고 이윽고 키스한다. 이윽고 <비스트> 아니, 야토가미 토카는 정신을 차리게 된다. 여기서 드러난 <비스트>의 정체는 평행세계의 토카였다. 그녀의 말로는 시도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사망하고 세피라의 반전을 넘어선 절망과 폭주를 하게 되어 현재의 비스트와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고, 그 세계는 이미 비스트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도를 잊지 못해 시도의 흔적을 찾다가 평행세계인 시도가 살고 있는 세계까지 찾아오게 되었던 거라고 한다. 그리고 시도는 토카와 데이트하자고 하고 이에 토카는 수락한다.
시도: “─자, 네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줘.” 평행세계의 토카: “그래─ 그 대신, 네 이야기도 들려다오. 솔직히 말해, 매우 흥미롭다.” |
그리고 며칠 후. 시간이 흘러 4월 10일, 대학교의 첫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시도는 1년 전 토카와 텐카, 셋이서 벚꽃을 봤던 공원의 거리를 걸으며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오는 길에, 벚꽃에 의해 잠시 시야가 가려지나 다시 앞을 보자 어느새 라이젠 고등학교의 교복을 입은 토카가 나타나 있었다.
“──너, 넌······.”
반쯤 무의식적으로, 시도는 그 말을 입에 담았다.
어째서일까. 그녀를 만난다면, 그렇게 말해야만 한다─ 머릿속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름······.”
그러자 그 소녀 또한, 그 말을 듣게 되리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반쯤 무의식적으로, 시도는 그 말을 입에 담았다.
어째서일까. 그녀를 만난다면, 그렇게 말해야만 한다─ 머릿속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름······.”
그러자 그 소녀 또한, 그 말을 듣게 되리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내 이름은 야토가미 토카.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소중한 이름이다. ─멋진 이름이지?” |
니아의 언급으로 밝혀진 바로는 토카가 돌아온 이유가 토카가 소멸한 뒤부터 세계의 의지가 이미 토카를 수복하려고 움직이고 있었고 워낙 지난한 작업이기에 진척이 더디자 평행세계의 토카와 접촉, 토카라는 존재의 설계도를 입수했다. 설계도를 입수함으로 작업속도는 대폭 증가해서 결국 4월 10일에 수복이 완료된 것이다.[64]
여담으로 정신을 차린 평행세계의 토카는 살아있었던 쿠루미와 만나고 세계를 되돌리고 싶지 않냐는 제의를 받는다.
3. 단편
이츠카 시도/작중 행적/단편4. 게임
이츠카 시도/작중 행적/게임5.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
작중 시작부분에 마유리가 첫 등장하는 횡단보도를 지나가지만 마유리를 보지는 못한다.그리고 미쿠의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워터파크에서
다음날 일어나고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구체를 보고 코토리에게 말하지만 코토리의 반응과 프락시너스에서의 관측 결과로 그 구체가 자신에게만 보이는 것을 알게되고 그 구체가 6 명 의 정 령 들의 영력으로 이루어 진것을 확인하고 이것이 정령들의 어떤 감정으로 인한 무의식이 형태를 가진것이라 추측한 무라사메 레이네의 제안을 수락하여 6명과 한명씩 데이트를 한다. 데이트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했으며 순서는 카구야, 미쿠, 요시노, 유즈루, 코토리, 토카로 서로의 데이트에는 서로 간섭하지 않기로 한다.
6. 데이트 어 불릿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이 소년과,
그녀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마치 타들어가는 것처럼 마음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불꽃이자 흉터였다.
왜 자신이 아닌 걸까. 왜 그녀가 선택된 걸까.
이 날, 그녀는─── 또다시 소년을 사랑하게 됐다.[66]
왜 자신이 아닌 걸까. 왜 그녀가 선택된 걸까.
이 날, 그녀는─── 또다시 소년을 사랑하게 됐다.[66]
인계가 무대라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언급 등으로만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인계의 제 10영역[67] 말쿠트에서 정령의 감정이 크게 변화되거나 하는 현상으로 정령으로 이 컴파인의 맞으면 정령의 기억을 볼 수 있다고 한다.[68]
토카에게는 시도와 만난 후의 기억 밖에 없으니 말쿠트의 준정령은 시도를 짤막하게 보게 되는데 여기서 시도는 '전설의 남자'라는 형태로 등장한다. 게다가 토카의 기억을 본 준정령들이 시도를 보고 하나 같이 사랑에 빠지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인계로 흘러온 토키사키 쿠루미 또한 시도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 다시 원래 세계로 가려고 하는데 문제는 쿠루미의 기억 대부분이 결여되어 있어서 시도에 대해서는 기억은 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고 있다.
이후 5권에서 아리아드네 폭스롯은 시도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이츠카 시도는 인계에 없다고 말하는데 이 부분은 쿠루미에게는 노이즈 처리가 되면서 들리지 않았으며 소설에서도 시도의 이름은 표시되지 않았지만 가려진 글자가 5글자라는 점과 당시 상황을 보면 시도를 언급한 것이 맞아보인다.
그리고 후반부에 한 가지 더 밝혀진 바로는 퀸은 시도를 인계의 왕으로 만들 생각이었으며 사가쿠레 유리가 여동생인 사가쿠레 유이를 잃어버리고 엠프티가 될 때 퀸이 나타나서 시도를 보여주면서[69] 유리는 시도를 보고 뭔가 느낀 모양이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사카구레 유리도 시도를 보고 사랑에 빠졌으며 퀸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독백한다. 인계를 멸망시키는 퀸의 계획에 동참한 것도 이츠카 시도가 인계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7. 메모리아 프레제 콜라보 이벤트
7.1. 검희의 카타스트로프
던메모에 출연해서는 처음에는 벨이 아이즈와 데이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선배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후편에서 벨과 단 둘이 마왕검희 아이즈에 의해 오라리오가 멸망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쿠루미에 의해 과거로 보내지면서 메인 히로인으로서 역할이 부각된다.리베리아는 벨이 아이즈에게 자신의 이상을 강요하다는 태도를 지적하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는 용기도 없이 이츠카 시도에게만 의존하고 매달리고 있다고 실망스럽다며 분노를 표한다.
리베리아의 질타에 의해 벨이 멘붕해 아이즈에게 자신의 이상을 강요했을뿐, 자신은 구할 자격이 없다며 "리베리아씨의 말대로야. 난 그저 어린애야. 그런 내가 어떻게 아이즈씨를 구할 수 있겠냐고!"라고 투정을 부리자 "벨... 먼저 사과할게.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주먹을 날리고, "이 꽉 깨물어!! 네가 쓸데없는 말을 계속한다면-- 몇 번이라도 때려눕혀주지!"라고 연달아 주먹을 날린 후 "정신차려! 바보 자식아!" "아이즈를 구하겠다고 했잖아! 그럼 포기하지 말라고! 무리라든가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면서 벨을 질타한다.
그러자 벨이 "아무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라고 하자 "그래, 알고 싶지도 않아! 우물쭈물 고민만 하는, 지금 네 마음 같은 건!"이라고 하자 벨이 분노해 시도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하, 그 정도냐!!"라고 외치며 반격한다. "난 몇 명이나 되는 정령을 봉인해 왔다고! 꼼수만 조금 부려서 힘만 쓸 수 있으면 너와도 붙을 수 있어!" 라고 외치면서 해가 져서 밤이 될 때까지 주먹 교환을 하고, "어째서 구해주지 못하는 거야! 왜 구하고 싶다고 못하는 거냐고! 너도 속으로는 아이즈를 구하고 싶어 하잖아!" 라고 계속 질타하며 벨이 "나에게는 자격이 없다고 말했잖아!" "너도 알고 있잖아? 모른다고? 제발 부탁이니까 안다고 해줘!!"라고 어리광이 담긴 말을 하자 "헤에~ 누군가를 구하는데 자격이 필요했었네? 처음 알았어."라고 비꼬듯이 대답하면서 벨이 "시도!"라고 소리치자 "...너의 그런 나약함이 아이즈를 몰아넣은 거 아니야!"라고 벨이 흠짓하게 한 후 "알고 있어! 나도 토카들(정령)과 데이트할 때, 몇 번이나 넘어질 뻔했어! 사람을 죽인 정령도 있었고, 남자를 싫어하는 정령도 있었어. 잔혹한 진실을 알아 버리고, 절망한 정령도 있었어! 몇 번이나 죽을 뻔했다고! 정말 끔찍했었어!" 라고 한 후 멱살을 잡고 "그런 내가 너한테 말할게! 지지마, 벨! 이번뿐이라고 좋아! 되는 거야! 아이즈의 영웅이!" 라고 말한다. 그 후 말 없이 주먹 교환을 하다가 둘 다 지쳐 녹아웃이 되어 쓰러지고 아침이 오는 것을 보며 우리가 밤새도록 싸웠다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벨이 "시도...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말하자, "신경쓰지마. 말했잖아. 나와 넌 파트너라고." 라고 하자 벨이 "친구가 아니라?"라고 되묻자 "그래, 그렇지. 친구지. 절대 만날 리가 없었을 텐데, 싸우기까지 하고...넌 소중한 친구야."라고 친구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둘 다 일어선 후 시도가 "이제 괜찮은거야?"라고 묻자 벨이 그렇다 대답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을 깨달았다고 하자 오늘이 운명의 날이라며 아이즈와 만나서 그녀를 구해야하는 일이 두렵냐고 묻고 벨이 두렵다고 답하며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라고 하자 "자, 안되겠다 싶을 땐 나를 떠올려. 질 거 같으면 나를 부르는 거야! 난 언제든지-- 널 구하러 갈 테니까!" 라고 약속한다.
여장을 하고 과거의 벨을 유혹하면서(?!) 시간벌이를 하지않나 벨에게 내뱉는 대사들은 물론이고, 최종결전에서 벨이 결계의 안에서 일대일로 붙게 된 마왕 야마이 유니온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마왕 야마이 유니온의 공격에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고통에 처저랗게 몸부림치는 벨이 쓰러지며 힘겹게 "...시도."라고[70] 말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결계의 밖에서도 벨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음을 깨달으며, "벨!"이라고 외치면서 벨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토카, 베이트 로가, 핀 디무나, 코토리가 모두 뜯어말림에도 무시하고 정령들의 공격도, 1급 모험자들의 공격도 통하지 않는 바람의 결계에 뛰어들어 온 몸이 찢겨져나가는 지경으로 난자당하면서도 카마엘의 힘으로 회복하면서 억지로 버티지만 재생하는 즉시 온 몸이 찢겨져나가는 것이 반복되는 생지옥 속에서도[71] 억지로 나아가면서도 결국 빈사상태에 이르지만...
벨이 자신을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 구하겠다는 벨과 약속했던 회상을 떠올린다. 그리고 도망치라는 목소리에...
"...시끄럽다고 했잖아아아아아아!!!! 약속했단 말이야! 옆에 있어주겠다고! 그 녀석이 넘어질 때, 내가 구하러 가겠다고!! 너는 사라져! 너는 방해야! 네가 내 한계를 결정짓지 마!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야! 정령을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야!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힘을 빌려주란 말이야아아아아아아아앗!!"
그리고 놀랍게도 결계를 돌파해 마왕 야마이 유니온의 앞에 도달하고 벨이 "...시도!"라고 외치자 "베에에에에에엘!!"이라고 벨을 부르면서 마침내 벨에게 도달해 벨과 함께 나란히 마왕 야마이 유니온을 상대로 두 명의 영웅으로서 야마이 유니온을 쓰러뜨린다. 그렇지만 야마이 유니온이 쓰러지는 순간 구멍이 나타나 시도 일행을 삼켜버리고 시도는 벨에게 작별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헤어져버리게 된다.
그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 쿠루미가 벨을 보면서 질투심을 느꼈다고 말한 후 언젠가 시도의 마음을 온전히 차지하겠다고 선언하고 떠나자 토카가 시도에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오리가미도 마찬가지의 행동을 보인다. 이유는 저쪽 세상에서 벨에게 시도를 뺴앗겼다는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오리가미는 선배후배 BL커플로 확정 짓고 있으며, 아예 저쪽에서 쭉 남자(벨 크라넬과)끼리 러브러브 중이었다고 말하고 토카와 오리가미 모두 벨에게 시도를 NTR당한 기분이었다는 것을 드러낸다.
마지막은 하늘을 보면서 벨을 떠올리면서 "또 보자. 벨."이라고 말하고 동시에 던전에 들어가던 벨이 "또 보자. 시도."라고 답하면서 스토리는 끝이 난다.
7.2. 검희의 인게이지
2022년 3월 10일[72]에 진행된 새로운 콜라보. 데이트 어 라이브 4기 그림체로 진행된다.이어지는 스토리로, 벨과 시도는 서로를 재회하자 반가워하면서 동시에 "다시 만났구나!"하면서 기뻐한다.[73] 그리고 이 때 서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면서 역시나 전작에 이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나츠미가 "두 사람 혹시 사귀는 거야?"라고 묻고, 요시농이 "요시노 등이 그렇게 어필했는데 안 먹힌 이유가 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요시노가 그에 돌려서 동조를 표해버리는 등 오해를 사고, 나츠미와 요시농, 요시노가 일제히 시도가 벨을 좋아하는 게이(...)라고 확신하자 벨과 함께 죽은 눈이 되어서 그러니까 아니라고! 라고 절규한다.
또한 벨의 전생인 아르고노트의 모습을 보고 벨의 모습과 목소리랑 같다고 벨인가? 라고 생각했다가 토카에게 작업을 거는 아르고노트의 모습에 "그만둬! 그 얼굴로 작업 걸지마! 순수하기 그지없는 내 친구를 더럽히지 마!"라고 절규하며 이성을 잃어버린다.(...)
벨과의 재회를 이뤄낸 탓인지 스토리가 끝난 후에도 벨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벨이 저번에 봤을 때와 비교도 안 되게 멋져졌다고 생각하고 있다.[74]
[1]
후에 21권에서, 이 장면이 완벽히 오마주된다.
[2]
만일 거부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라타토스크 측에서 입수한 시도의 흑역사를 하나씩 공개하는 식으로 압박을 가해 시도는 좋던 싫던 전력으로 훈련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3]
여기서 한국판 기준, 138쪽에 나오는 흑역사중 하나인 오의! 순섬굉폭파! 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름의 떡밥으로 남아 12권에선 시도가 또 진짜 쓴다.
[4]
20대 후반으로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극에 달한 여성의 심리를 조준한 말이었는데 문제는 타마에의 경우 그 압박감의 강도가 너무 극단적이었다. 해가 바뀌는 시점을 다룬 무쿠로 플래닛까지 가면 문자 그대로 망가져 멘탈이 나간 모습.
[5]
이렇게 오리가미가 다 받아준건 전부 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시도를 사랑했기 때문 심지어 같은 학교정도가 아니라 반까지 맞추기 위해 학교/교양과목/성적등까지 칼같이 조절했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학교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고 교사를 매수하려고 했다.정확한건 오리가미 엔젤/데빌 참조
[6]
이때의 토카말에 따르면 항상 자신이 나올때즈음엔 일반인은 없고(공간진경보로 다 도망쳤기 때문) 자신을 노리는 AST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람이란 인종이 수십명이 넘는다는 것만해도 엄청 놀랄 정도였다. 그나마 인간계에 적응하거나 날뛰고 다닌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진짜 추격전만 벌이다가 바로 인계에 돌아가는 것만 반복했기에 이런 기본도 몰랐던 것
[7]
실제로 지식자체가 적은 토카가 보기엔 저건 말을 한다 > 저건 생물체다정도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8]
실제로 상당한 수치로 오른 호감도와 이후 요시노의 공략조건으로 밝혀진 요시농을 착용하지 않아야 할 것을 고려하면 이 때 잘했으면 2권 사건이 그렇게 시도가 갈리게 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
[9]
애니판에선 실패한것에 대한 대사가 없어지고 그냥 시도가
씁 어쩔 수 없지하는 식으로 가는걸로 살짝 바뀌었다.
[10]
참고로 이후 오리가미는 인형을 잃어버린것과 가져갈만한 사람이 시도밖에 없다는걸 알고 마음에 든 인형을 잃어버린게 아쉽지만 시도가 나에게 관심가져준다면 뭐든지 좋다고 신경쓰지 않았다(...)
[11]
쉽게 설명하자면 절찬리로 가동되는 믹서기에 풀떼기를 집어넣는 것과 다를바 없는 짓이다. 코토리도 사방에서 산탄총이 난사되는 곳에 맨몸으로 뛰어들 셈이냐며 기겁한다.
[12]
이후 요시노와의 데이트는 앙코르 1권 수록 단편인 '요시노 파이어워크스'에서 나온다.
[13]
롤러코스터나 유령의 집
[14]
어버이날에 지금의 부모님들께 선물을 하면서 관계가 크게 개선되었다.
[스포일러]
참고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선 팬텀과
천사의 깽판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죽인것도
불도깨비가 아니라 이 천사였다.
[16]
이후엔 코토리는 이 일로 인해서 라타토스크에 취직되었지만 시도에겐 숨기고 있었고 정령들또한 텐구시 근처에서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도는 이 일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17]
여기저기 방랑하고 다녀서 애매한 야마이를 빼면 처음으로 인간들의 삶에 녹아든 정령 쿠루미도 어찌보면 이쪽이긴 하지만 이쪽은
고양이 카페 or 학살이나 하고 다닌 사람이라(...) 이후로 등장한 경우는 어른으로 분장해 녹아든 나츠미와 만화가로 일하던 니아 코토리는 특수한 상황에 작중에선 이미 봉인당한 상태니 예외
[18]
이 때의 노래가 데어라 캐릭터송중 야토가미 토카와 이츠카 시오리의 듀엣인 Q&A
[19]
이 부분이 최상단에 쓴 시오리로써 미쿠와 함께 다니는 부분
[20]
처음에는 미쿠가 천사를 쓸까 했지만 쿠루미가 협박해서 꼬리를 내렸다.
[21]
사진에는 각각
야토가미 토카,
요시노,
이츠카 코토리,
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
이자요이 미쿠,
토비이치 오리가미, 아이, 마이, 미이, 타마에 선생, 토노마치가 찍혀 있었다. 이 사진들은 나츠미가
도촬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찍는 나츠미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오리가미만은 도촬당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22]
오리가미가 “위치(나츠미)는 무생물로도 변신할 수 있어?”라고 시도에게 물어본 것과 카구야와 오리가미가 나츠미의 천사에 의해 사라진 것을 눈앞에서 본 미쿠가 자신도 곧 사라질까 두려워 울면서 시도에게 자신의 머리핀을 주며 “내가 만일 사라지면 머리핀까지 같이 사라지게 될 텐데 달링(시도)에게 지금 이것을 주지 않으면 당신이 후일 나에 대해 기억할 수 있는 수단마저 영영 없어진다는 말이잖아요! 그런 건 싫어요!”라고 한 말.
[23]
여담으로 요시노가 요시농이 없어진 걸 인식하지 못하면 그냥 왼손이 요시농처럼 대화하는 게 가능하다.
[24]
그를 보고 무심코 변태라고 하면서 비명을 질러버리는데, 이를 들은
본인은 틀린 말이 아니라서 반박하지 못했다.
[25]
사실은 나츠미가 변신한 코토리. 시설 내부를 탐색하다 시이자키와 마주쳐 그녀를 통해 영력 봉인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에게 잘해줬던 이유가 영력 봉인 때문이라고 여겨 토카, 요시노, 카구야, 유즈루, 미쿠를 찾아가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지만 이에 대해 부정하자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동요하며 도망치다 시도와 마주쳤다.
[26]
나츠미가 변신한 것.
[27]
쉽게 말하면 위에 서술된 이미 늦은 시점의 과거로 돌아오고 타임오버로 다시 현실로 돌아온 때
[28]
1권 시절의 오리가미도 이 장소에서 시도와 이야기했었다.
[참고로]
이 때의 언급들로 보면 <엔젤>의 언급은 없는걸로 보아 '이 쪽'의 오리가미가 받은 것은 세피라(영결정)이 아니라 클리파(반영결정) 일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30]
스쿨미즈 + 강아지 귀&꼬리 + 목줄 + 니삭스(...)
[31]
자드키엘로 얼음 촛대를 만들고,
카마엘로 불을 붙이면서
가브리엘로 주변 사람들을 세뇌해 박수치고 환호하게 했다(...)
[32]
여장이 아닌 육체를 진짜 여자로 바꿨다!
[33]
정확히는 인간모두를 싫어하는건 아니고 단지 인간의 어두운 면을 짙게 봐서 인간과 깊은 교류를 맺게 되면 상대의 모든것을 알고 싶어하다가 또다시 깊은 어둠을 보는 것을 싫어하는 것
[34]
위치를 니아 옆으로 정해 지나가는 길에 볼 수 있도록 해놓았으며 알고보니 이 방면의 전설이었던 과거를 가진 나가츠가와 무네치카의 이름을 내걸어 과거 팬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여러 인원을 동원해 창구를 여러개 만들어 판매사이클을 빠르게 돌리고 상당한 수준의 미인인 정령들을 판매원으로 채용하거나 손님을 상대로 남성혐오인 미쿠가 시도를 위해 악수회를 열게까지 만들었다.
[35]
실제로 시도는
한 사람에게 그러한 일을 수도 없이 당해왔고, 심지어 현재 진행형이다(...) 당장 행적만 봐도 알겠지만 도청부터 시작해서 안한것이 없을 정도다
[36]
상술했듯이 시도가 이때까지 상처를 입어가며 정령들을 구해온 내용
[37]
기억봉인이 풀리는 조건은 사랑을 깨닫는 것 즉 거의 공략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일때 한번에 몰아붙이면 반전될 것이라 보았고 실제로 그랬다.
[38]
이는 니아가 아직 반전상태에 시도에 의해 약간 풀려서 정신이 혼란했기 때문
[39]
당연히 친모에게 갑자기 버림당했다고 기억하고 있으니 이런 반응은 어느정도 당연하다.
[40]
산소나 수소를 변형시켜 만든 말이다.
[41]
애니(4기 7화)에서는 이 장면을 성우의 순수한 연기와 작화가 합쳐져, 호의뿐인 순수한 광기를 훌륭하게 묘사하였다.
[42]
정확히는 203번
[43]
4권 마지막에 쿠루미가 시간을 먹는 성으로 시간을 보충할 때 자프키엘을 소환하는데 코토리와의 싸움으로 파괴 되어버린 1,2,3,부분은 복원됐지만 6부분이 새하얀색으로 변했다고 나온다.
[44]
이 4인방이 최초의 정령을 소환한건 자신들이 살던 마술사 마을을 파괴하고 동포들을 죽인 인간에 대한 복수가 목적이였다.
[45]
카마엘의 능력이라면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 상태라 해도 소생이 가능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력을 가진 본인에 한해서이지 카마엘로 다른 누군가를 소생 시키는 일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일반인에 불과한 신지가 정령의 거대한 영력을 받아들일 수 있을리도 만무하고.
[46]
그러나 신지의 영혼이 없어서 신지 본인이 아니라고 시도도 작중에서 말하면서 미오가 심은 신지의 기억도 자신은 가짜라고 말한다.
[47]
이 때 미오의 고의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나 신지로서의 기억과 감정만이 아니라 미오가 느꼈던 감정이나 미오가 이때까지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한 기억도 알게되었다.
[48]
시도 "넌 『신』을 살리기 위해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미오 "뭐든지." / 원문에서도 이렇게 강조되어있다.
[49]
정황상 "그녀들을 처리할 때 위험에 처할 수 있다."라는 이유일 것으로 추정.
[50]
이때 하필이면 덮치는 듯한 자세로 아이 위로 떨어졌다(...).
[51]
미카엘을 이용해서 미오가 있는 곳으로 <문>을 만들어 갈 수 있겠으나의 먼 곳에서 <문>을 열어보는 것을 실험해 본적도 없는데다 미카엘 영력을 봉인한 것도 최근의 일이어서 먼 곳에서 <문>을 만들 수 없을 거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게다가 만일 실패하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면 시간낭비인 샘.
[52]
이 때 카쿠야와 유즈루는 자신의 세피라를 뽑혀 사망했다.
[53]
니벨코르가 시도에게 무력한 건 니벨코르의 기반이 이미 시도에게 반해버린 혼죠 니아이기 때문이다. 즉 시도의 애정행각(주로 손키스)로 행복감이 충족되는 순간 소멸하는데 반대로 이런 애정행각을 느끼지 못하면 즉 보지 못하면 시도가 손키스를 날리는 행동만으론 소멸하지 않기 때문에 웨스트코트가 니벨코르를 지휘하고 니벨코르의 모든 개체는 벨제붑의 페이지를 분리시켜서 모두 눈을 가렸다.
[54]
죽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아이작과 똑같은 인간이 되기에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55]
어디까지나 미오가 원하는 것은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시도이지 정령들을 공평하게 사랑해주는 시도가 아니기 때문, 즉 기반은 다 쌓아졌으니 자신이 재주입한 과거의 시도,즉 신지의 클론인 시도의 인격또한 다듬어서 과거의 자신만 봐주는 전생의 시도로 되돌린다는 게 미오의 계획.
[56]
애니에선 미오와 데이트 한 순간을 주마등으로 떠올리며 미오를 부르고 사망한다.
[57]
특히 시도와 레이네의 데이트에는 프락시너스 승무원들 뿐만 아니라, 쿠루미를 제외한 정령들 모두가 스스로의 의지로 서포트했다. 자신들의 운명이 걸린 데이트를 시도 한 사람에게만 맡길 수 없고, 자신들을 위해 데이트에 임하는 시도의 각오와 분투에서 눈을 돌리는 것이 괴로웠기 때문이라고.
[58]
그간 정령들에게 해 온 일들을 생각한다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시도는 무라사메 레이네 또한 좋아했기 때문에 저 소리를 한 거지만, 다른 자에게 그런 소리를 했으면 죽어도 할말없다. 특히 쿠루미.
[59]
이때 쿠루미는 웨스트코트에게 기습을 해서 벨제붑의 클리파를 강탈하고 자신의 네번째 탄환인 달렛으로 라지엘의 세피라로 되돌린 뒤 흡수한 상태였다. 따라서 시도가 쿠루미와 키스를 했기 때문에 10개의 세피라의 힘을 모두 갖추는데 성공한 것.
[60]
쿠루미가 라지엘이 아닌 자프키엘을 쓰라고 조언을 했는데 라지엘을 쓰게 되면 이후 일어날 충격적인 진실 때문에 일부러 자프키엘을 쓰라고 조언을 하였다.
[61]
"토카(十香) - TEN카 - 텐카" 순서로 변형시켜 만든 이름이다. 노멀 토카와 반전 토카 둘 다 모두 원해서 이름을 지어주었지만 차마 말하지 못할 이름의 비밀은 조용히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했다.
[62]
21권 띠지에 써있는 문구
[63]
수학여행은 오키나와에 간 것, 천앙제 때 고양이 귀 카페를 한 것 등등... 근데 시오리로 여장한 것 똑같았다 카더라
[64]
니아를 통해 이 사실을 들은 코토리는 세계의 의지를 듣는 순간
어떤 인물을 떠올리며 봉제인형을 끌어안았다.
[65]
미쿠가 "달링, 눈빛이 야해요."라고 했다
[66]
이 또다시라는 표현이 뒤에 나올 데어불 쿠루미의 정체와 연관 되어 있다.
[67]
야토가미 토카의 영역이다.
[68]
모든 정령의 기억은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해당 영역을 상징하는 정령의 기억을 볼 수 있다. 바로 다음 권에 나오는 제 9영역인 예소드는 미쿠의 영역인데 예소드의 컴파인은 요이마치 츠키노 때의 기억을 보게 한다.
[69]
시도라고는 나오지는 않지만 퀸이 시도에게 사랑에 빠져있는 상태와 유리가 그의 옆에 서기에는 퀸이 걸맞은 존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시도로 보인다.
[70]
거의 죽어가는 수준의 목소리로 묘사된다.
[71]
작가의 묘사가 추가되었는데 정말 처참할 지경이다. 이 때 메타트론까지 얻은 상태인데 모든 정령의 힘을 한꺼번에 일제히 동원해도 견디기 힘들 지경의 상태였다.
[72]
국내는 3월 31일로 미뤄졌다.
[73]
콜라보임에도 아예 후속 스토리가 나와서 이어진 것.
[74]
그도 그럴 것이 시도가 기억하는 벨은 5권 직후의 벨이었다. 애니로 치면 1기 때의 벨. 그리고 지금은 3기가 끝난 직후의 벨이고 책으로 11권 이후의 벨이다. 레벨도 그렇지만, 제노스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 성장을 크게 한 때로 시도가 여러 고난 속에서 정신적 성장을 했던 것처럼 이 때는 벨도 시도 못지않게 정신적 성장을 이뤄내서 전편 때의 미숙함에서 벗어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