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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데이트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정령. '비스트'는 이름이 아닌 식별명이며 마치 짐승처럼 날뛰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2. 능력
2.1.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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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모든 정령들의 천사를 사용한다.
주무기는 오른손에 끼고 있는 손톱 모양의 칼날이지만, 자신의 주변에 떠다니는 10개의 칼들을 이용해 10개의 천사들의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손톱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주변을 두부 썰듯이 썰어버렸으며, 5번째 칼로 카마엘의 불꽃을, 8번째 칼로 라파엘의 바람을, 6번째 칼로 미카엘의 공간 전이 능력을 사용했다. 사실상 시원의 정령과 거의 똑같은 능력이다.
3. 작중 행적
3.1.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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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너, 넌······.” 정체불명의 소녀─ 정령: “······이름······. 그런 건, 잊었다─.”[7] |
어느 날, 토카가 소멸하고 1년이 지난 후, 시도 앞에 나타나며 시도를 보고 공격하지만 시도가 토카를 언급하자 공격하기를 머뭇거린다. 그 후 코토리를 비롯한 정령이었던 소녀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에서, 무쿠로의 [ruby(봉해주, ruby=미카엘)]로 공간을 찢고 나타났다.
3.2. 22권
왜 자신은 여기 있는 거냐며 혼란스러워 하며 시도를 공격하지만 무쿠로가 구해낸다. 그 후 프락시너스가 추락하는 걸 막기 위한 시도에게 덮쳐져 그대로 바닥에 생긴 구멍으로 떨어진다.그 후 시도 & 정령들과 맞서 싸우고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만 나츠미에게 소유하고 있는 천사를 분리시킬 수 있는 <위그드 라무스>를 꽂혀져 <산달폰>을 제외한 천사들을 빼앗긴다. 천사를 되찾은 정령들의 공격과 카자마치 야마이의 맹공으로 밀려 결국 공간의 균열로 도망친다.
하지만 시도는 포학공(나헤마)으로 세계의 벽을 베어내어 균열로 들어가 쫓아오고 여기에 왜 온거냐고 묻자 시도는 널 구하기 위해 왔다고 답하고 이윽고 키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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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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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다. 그녀가, 『손톱』을 대검으로 변화시켰을 때부터……. <나헤마>를 이 손에 쥐고,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부터……. 아니─ 어쩌면, 그녀와 만난 그 순간부터……. 시도는,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아…….” 찰나와도 같은 시간이 흐른 후……. 키스를 마친 <비스트>의 입술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시도…….” <비스트>─ 야토가미 토카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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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의 정체는 야토가미 토카, 정확히는 본편과는 별개인 평행세계의 토카였다.
다른 세계에서 시도가 모종의 이유로 사망함으로 인해 세피라의 반전을 넘어선 절망과 폭주를 하게 됐고, 결국 정령들까지 전부 죽여버리고 세계를 멸망시킨 것.[8]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를 잊지 못해 시도의 흔적을 찾다가 평행세계인 시도가 살고 있는 세계까지 찾아오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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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자, 네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줘.” 평행세계의 토카: “그래─ 그 대신, 네 이야기도 들려다오. 솔직히 말해, 매우 흥미롭다.” |
그리고 비록 멸망당한 세계이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데이트를 하였다. 토카는 자신이 이렇게 변해버린 이유, 그리고 평행세계에 가게된 이유[9], 서로의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윽고 시도는 토카에게 자신의 세계로 오지 않겠냐고, 원래 세계의 토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정령으로서 도와주고 싶다고 제안하지만, 토카는 이를 정중히 거절하면서 자신은 시도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하고, 한없이 입술에 가까운 볼에 키스를 해주며 원래 세계로 떠나 보낸다.
이후에는 비스트의 세계에서 살아있던 쿠루미가 나타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쿠루미에게서 자프키엘의 능력으로 세계가 멸망하기 전으로 돌아가 미래를 바꾸자는 제안을 듣게 된다. 22권 후기에서도 원하는 미래를 거머쥘 수 있다며 구원의 암시가 주어진다.
3.3.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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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스트레인저
쿠루미와 재회한 이후 비스트는 세계를 되돌리기 위해 영맥을 찾아 떠돌고 있었다.[10] 그러던 와중 쿠루미를 통해 사호라는 소녀와 만난 비스트는 옛 지하철역에 터전을 둔 생존자들을 발견하고,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러던 이내 생존자들이 정령교단이 온다며 두려워하고, 교단원인 킨죠는 흉악한 분위기를 풍긴다. 킨죠는 쿠루미를 보고는 추파를 던지지만, 쿠루미는 자신에게 저질스런 말을 늘어놓는 킨죠를 총으로 쫓아보내고, 생존자들이 보복을 두려워하자 비스트와 함께 보복에 맞서기로 한다.[11] 다음날 교단을 상대로 비스트와 쿠루미가 맞서는데 둘은 수십명이 넘는 교단원들을 순식간에 쓰러뜨리고, 이때 정령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정령을 본 쿠루미는 오히려 예상대로였다며 웃는데 사실 정령교단에 있다는 정령은 DEM출신 위저드가 생존하여 비스트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리얼라이저로 자신이 정령인것처럼 사람들을 속인 것이었다.[12] 쿠루미를 마주한 위저드는 자신이 진정한 정령이라며 시민들을 향해 공격하고, 이때 비스트가 총알들을 모조리 가루로 만든다. 비스트는 하니엘을 풀어 본모습으로 돌아온 뒤 위저드를 제압하고, 본모습을 들킨만큼 쿠루미와 함께 떠나는데 사호가 감사를 표하자 환하게 웃으며 작별한 후 쿠루미와 영맥을 찾아 다시 떠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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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 | 21권 |
| 속표지 일러스트 | |
| 1권(야토가미 토카) | 21권(비스트) |
- 자세한 설정이 밝혀지기 전까지도 비스트=토카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본편 내용이 전개되면서는 데어라를 읽어온 독자들 대다수가 금방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스트의 정체를 암시하는 내용이 자주 보였다. 실제로 1권, 21권의 삽화 일러스트와 속표지 속의 토카, 비스트의 구도가 똑같다.
- 기존의 토카는 미오의 딸이라는 설정이 무색할정도로, 사실상 자매나 마찬가지인 소노가미 린네, 렌과 비교해과도 외형상으로 물론이고, 영장 또한 미오와는 닮은 구석이 전혀 없었으나, 비스트 모습의 토카가 공개되자마자 미오의 반전체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전체적으로 미오를 쏙 빼닮은 모습에, 그제야 토카가 미오의 딸인 것이 실감이 난다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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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라 5기가 미오 편을 끝으로 오리지널 엔딩으로 마무리되고 공식에서도 데어라 애니판 완결을 선언한만큼, 애니 등장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지게 되었다. 만일 이대로 애니화가 되지않는데다면 사실상 본편 정령들 중에서는 20권 토카의 모습과 함께 유일하게 애니화가 되지 않은 정령으로 남게 된다.
어째 전부 동일인물 인것이 함정이다
5.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DEM, 그리고 미오와의 싸움이 끝나고, 토카가 사라진 날로부터 1년 후, 시도 일행 앞에 느닷없이 모습을 보인 정체불명의 정령. 대화를 시도하자 적의를 드러냈으며, 어찌 된 건지 시도를 집요하게 노린다. 힘을 되찾은 정령들의 활약 덕분에, 겨우겨우 진정시키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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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Astral Dress ??? 넝마처럼 낡고 헤진 외투와, 금이 간 영장. 회사해 보이는 소녀의 모습은, 거대한 발톱 때문에 흉포한 짐승을 연상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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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ruby(「오살공(鏖殺公)」, ruby=산달폰)] / 열 번째 검 짐승 발톱으로 변한 〈오살공〉과, 검의 형태를 한 천사 및 마왕. 손에 쥔 검의 힘을 발현시킬 수 있기에, 두 개 이상의 동시 사용도 가능.〈비스트〉를 감싸듯 허공에 떠 있는 그 모습은 마치 우리를 연상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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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할 리가 없는 정령 정령의 존재가 사라진 시도의 세계에 현현한 정체불명의 정령 〈비스트〉. 그 정체는― 시도의 죽음에 절망한 나머지, 정령들의 힘을 흡수해 모든 것을 파괴하고 만 평행세계의 토카였다. 그녀의 주위에 떠있는 검은 흡수당한 정령들의 천사를 쓸 수 있으며, 그 힘은 절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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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강한 결의 정령으로서의 힘을 되찾은 코토리 일행의 활약으로, 원래 세계에 되돌아간 〈비스트〉. 시도는 그녀가 있는 세계로 가서 데이트를 신청했고, 자신들의 세계에서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그녀가 원한 건, 이미 고인이 된 시도와 만나고 함께 살았던 추억이 남아 있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었다. |
| 타치바나 코우시 | 츠나코 |
| 실은 정령 중에서 손꼽힐 만큼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천사가 전부 검 형태를 하고 있는 게 정말 멋져요. 세부 요소를 유심히 살펴보면 토카란 걸 알 수 있지만 언뜻 보면 알 수 없다, 는 절묘한 라인입니다. 22권의 교복 차림도 좋았습니다. 정신을 차린 후, 시도의 제안을 거절하는 부분을 좋아합니다. 그녀도 행복해졌으면 좋겠군요. | 모든 천사를 쓸 수 있는 상태이기에, 극장판의 장비인 「엔스폴」을 어레인지해서 만들었습니다. 의상의 보석은 내부에 금이 간 크랙 수정입니다. 힘의 폭주와 마음이 죽었다는 점에서 눈의 중심에 구멍에 생긴 듯한 커다란 빛이 존재합니다. 색소가 빠져서, 머리카락 끝부분만 희미하게 원래 색깔입니다. 너덜너덜한 망토가 멀찍이서 보면 망령 같은 이미지를 자아내도록 그렸습니다. 비스트 토카 세계의 외전도 읽어 보고 싶습니다! 그녀가 구원받았으면 해요. |
[스포일러0]
4월 10일일 가능성이 크다.
[스포일러]
비스트의
정체를 고려한다면 애니메이션화될 경우
둘
다 해당 캐릭터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
[스포일러]
[4]
총합 1881. 스테이터스 수치는 정령의 강함에 비례하지 않는다.
[5]
시원의 정령과 동급이다.
[6]
토카랑 같다. 즉, 모든 정령들 중에서 지력이 두번째로 낮다.
[7]
1권에서 토카와 시도가 마주치는 컬러 일러스트와 구도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8]
비스트가 10개의 천사를 전부 활용할 수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다만 인류 전체를 멸종시킬 만큼 멸망시킨 것은 아니다. 옛 텐구시 일대는 박살이 났다고는 하나 살아남은 사람들도 적잖게 있었으며, 쿠루미도 본편과 유사하게 분신체를 통해서 불완전한 자프키엘을 가진 채 살아있다.
[9]
이때 상황에 대해 토카는 "누군가 날 부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
누군가의 정체와 비스트 토카를 유인한 이유는 22권 결말부에서
토비이치 오리가미와
혼죠 니아의 설명을 통해 드러난다.
[10]
본모습으로 다니면 사람들이 뒤집어질테니 하니엘로 이츠카 시도의 모습을 취하고 있었다. 차이는 시도와 달리 잿빛 머리카락에 피부가 창백하다.
[11]
이후 밤에 사호와 대화하는데 세상이 멸망하지 않았다면 뭘 하고 싶냐고 묻는다. 사호는 수년 전 정령의 재해로 죽은 엄마와 다시 살고 싶다고 대답하고 비스트는 알겠다고 대답한다.
[12]
머리카락이랑 의상은 대충 흉내낸 것이고 일반인들은 영력과 생성마력을 구분할 수도 없거니와 테리터리로 목소리도 흉내낼 수 있으니 위저드나 정령이 아니라면 눈치채기 힘들었다.